•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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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고궁박물관, ‘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 학술대회 개최
    문화재청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재)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6월 인사동에서 출토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금속활자 등 조선시대 유물 1,755점을 포함한 발굴조사의 성과와 주요 출토 유물의 의미와 성격, 가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총 7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는데, 주제1 ‘인사동 발굴 조사의 성과와 향후 과제’ 시간에는 ▲ 유적의 입지와 역사성(전명화, 한울문화재연구원) ▲ 발굴 성과 및 고고학적 성격(박천택, (재)수도문물연구원) 등 2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2 ‘인사동 출토 주요 유물 고찰’ 시간에는 인사동 유적의 ▲ 출토 도자기의 성격(박정민, 명지대학교), ▲ 한자 금속활자 고찰(이승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 한글 금속활자 고찰(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 자동물시계 부속품 고찰(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 일성정시의 고찰(이용삼, 충북대학교) 등 5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청중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인사동 발굴과 출토 유물에 관심이 있으면 행사 당일 현장 등록 절차 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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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충남연구원, 충남자치분권포럼 라운드테이블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3일 내포혁신플랫폼(충남 내포신도시 소재)에서 ‘주민자치’와 ‘자치경찰제’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연구원이 6월 1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공동 창립한 ‘충남자치분권포럼’의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먼저 열린 라운드 테이블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의 좌장으로 충남도의회 전익현 부의장,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 인하대 김인회 교수, 백석대 이건수 교수, 동국대 박명호 교수, 연세대 이태동 교수,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송승철 위원장, 백석대 박종선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은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수도권 집중과 양극화 문제 등 중앙집중구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자치경찰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은 너무나도 미비한 상태”라며 “주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시급하고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맞춰 주민 참여 방식의 다변화는 물론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정책 수립과 적용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정책 수립과 발전 방안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2022년 1월 시행)에 따른 순차적인 개선 방안도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주제별 세션에서는 주민자치와 자치경찰제로 나눠 발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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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공주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학술세미나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공주시는 지난 12일 공주학연구원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통신사 김이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조선시대통신사현창회 주관으로 열렸다. 손승철 강원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함께 함께 김이교의 관직 생활과 ‘신미통신일록’ 등 자료에 대한 분석 그리고 통신사 사행로와 이용된 선박, 통신사 콘텐츠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1811년 조선통신사의 정사로 일본을 다녀온 기록을 정리한 김이교의 ‘신미통신일록’(전3권)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자료로서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조선통신사기록물은 한국과 일본에 있는 관련 자료 111건(한국 63, 일본 48)인데, 한국에서의 자료 소장처는 수도권과 부산 이외에는 공주시가 유일하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김이교 자료 이외에도 ‘일동장유가’의 김인겸, ‘해사록’의 신유 등의 유물과 유적이 있다”며 “조선통신사 김이교에 대한 이해와 의의를 심화시켜 공주를 발전시키는 대표적 역사문화 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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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군포시 불광사, 백미 10kg 100포 군포시에 기탁
      [글로벌문화신문] 군포시 불광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1월 28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근범스님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범스님과 불광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백미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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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파주시, 제1회 파주학 포럼
      [글로벌문화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파주학 연구방향 및 발전방안 탐색’을 주제로 한 제1회 파주학 포럼을 개최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한 이번 포럼에서는 파주학의 개념과 연구방향, 앞으로의 발전방안 등이 다방면으로 논의됐으며 제1섹션은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 제2섹션은 ’파주학의 개념과 비전‘, 제3섹션 ’파주지역 사상의 발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섹션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에서는 ▲공주대학교 이해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 ‘지역학, ’파주학‘의 연구방향과 과제‘를 ▲인천대학교 남상욱 교수가 찬조강연 ’인천학을 통해 본 지역학의 활용 방안‘을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수원학이 걸어온 길‘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어 제2~3섹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장 김용태 교수가 ‘파주학의 개념과 발전 방안’을 ▲성균관대학교 배수호 교수가 ‘파주학의 미래 전방 및 추진 전략’을 ▲성균관대학교 박재우 교수가 ‘파주의 역사적 위상과 변천’을 ▲성균관대학교 이천승 교수가 ‘파주 성리학의 형성과 파주에 끼친 영향’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조창록 연구원이 ‘파주 실학의 특징과 학술사적 위상’을 발표했다.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장을 비롯해 박은주 파주시의회 시의원, 차문성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기호철 서울대학교 연구원,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파주학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여러 전문가를 비롯해 파주지역을 연구하는 분들과 함께 첫 파주학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포럼은 파주시민에게 정신문화적 뿌리를 찾고 파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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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포천시, 2020 한탄강 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포천시는 오는 28일 2020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와 실시간 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외에서 패트릭 맥기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와타나베 마히토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 리차드 왓슨 영국 마블아치 동굴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이수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발표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가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포천시청’과 ‘geopark tv’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간 중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 북한 지역 확대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이 토의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탄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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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실시간 기사

  • 서울대 공대, 신양공학학술상에 6인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2020년 신양공학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6명의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 분야 건설환경공학부 지석호 교수, 산업공학과 박우진 교수 △학술분야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 재료공학부 이명규 교수, 컴퓨터공학부 김건희 부교수 △산학협력분야 화학생물공학부 남재욱 부교수다.   14일 공과대학 38동 시진핑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차국헌 공과대학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훌륭한 교육 및 연구 업적을 이뤄낸 그간의 노고로 공과대학이 발전을 거듭해 오늘의 자리에 이르렀다.   훌륭한 교육, 연구, 산학협력 성과를 이룩하신 수상자분들의 업적을 치하하는 오늘의 ‘신양 공학학술상’ 시상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공학의 사회적 기여를 새기는, 매우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말했다.   신양공학학술상은 서울대 공대에서 정교수 및 부교수로 승진하는 49세 이하 젊은 교수 중 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서울공대 동문이며 태성고무화학 창업자인 故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의 출연금으로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s://en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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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부산시, 부산의 영화사를 총망라하고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 30부터 「영화도시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학술대회를 온라인 화상회의(ZOOM) 시스템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우리나라 순수 영화 제작사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조선 키네마 주식회사’의 설립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상영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지 등 유독 우리나라 영화사에서 유독 ‘최초’가 많은 유서 깊은 곳이다. 이에, 부산은 2014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부산 영화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영화도시 부산이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써, 제1부에서는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의 ‘영화도시 부산이 걸어온 길’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함충범 교수의 ‘초기 한국영화사에서 부산이 지니는 의미’ ▲부산대학교 문관규 교수의 ‘1958년 부일영화상은 부산영화사와 한국영화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부경대학교 김남석 교수의 ’부산 로케이션 영화에 나타난 바다의 형상과 그 의미 차이에 관한 연구‘ ▲동의대학교 김이석 교수의 ‘영화도시 부산의 미래전략’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성대학교 강내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학교 김충국 교수, 부산일보 조영미 기자, 부산영상위원회 양성영 팀장, ㈜케이드래곤 김희영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회의룸 ID 889 764 2371)을 활용하여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영화라고 하는 새로운 문화의 수용 창구였던 부산은 현재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영상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의 영화사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성공적인 업적들을 항구적으로 이어나가고 향후 ‘영상도시 부산’의 발전방안이 논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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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통일부는 10월 30일 오전 10시에 강원도 철원군에서 ‘DMZ(비무장지대)에서 꽃 피는 평화’를 주제로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포럼은 DMZ와 관련된 유일한 정부행사로, 그간 국내외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DMZ의 발전과 평화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는 남북간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평화만들기’ 공간으로서 DMZ가 지닌 의미를 인식하고, DMZ의 평화·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DMZ와 접경지역에서의 평화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더욱 실감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을 준수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통일부 UNI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개회식, 좌담회, 분야별 협력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회식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문순 강원도 지사의 축사, 그리고 다리넬 로드리게스 토레스(Darynell Rodriguez Torres)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영상) 순으로 진행된다. 좌담회에서는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관련법 개정방향, 북아일랜드 평화협력 사례, 여성·청년 측면의 DMZ에 대한 접근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협력세션은 ‘평화·여성·청년’, ‘역사·문화·관광’, ‘환경·생태·한강하구’ 등 총 3개로 구성됩니다. 제1 협력세션은 ‘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여성, 청년의 역할’, 제2 협력세션은 ‘DMZ,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제3 협력세션에서는 ‘강·산·바다를 연결하는 평화와 생태’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9일에는 사전행사로 「통일걷기」를 진행합니다. 약 50여명의 포럼 참가자들이 평화전망대, 백마고지 전적비, 금강산 철교 등 장소들을 걸으며, DMZ를 포함한 접경지역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접경지역 지자체에서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DMZ 평화협력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정부-지자체-국제사회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0-10-26
  • 괴산군, 우암 송시열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충북 괴산군은 한국정치외교사회학회와 충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우암 송시열 관련 학술대회가 23일 청천면사무소와 청천면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조성훈 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 등 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우암 송시열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상황에서 우암의 사상사적 위상에서부터 외교 전략에 이르는 다양한 측면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학술대회는 송시열 묘소, 화양서원, 만동묘 등 송시열 관련 유적로 시작됐다. 오후 2시부터는 1, 2부로 나뉘어 윤대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송시열의 조선 사상사에서의 위상’, 김문준 건양대학교 교수의 ‘송시열의 이기인성론의 사회철학적 함의’, 안외순 한서대학교 교수의 ‘송시열의 주자학과 정치체제론’, 이원택 박사(동북아역사재단)의 ‘송시열의 북벌론과 중국관계 인식론’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조성훈 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빛내주시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선 성리학의 완성자로 일컬어지는 조선 시대 대표 학자 우암 송시열의 사상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0-10-26
  • 충청남도, 환황해 지역 평화·번영·공생 ‘길’ 찾는다
        [글로벌문화신문]  충청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를 비롯한 환황해 지역 평화와 번영, 공생 방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와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10월 29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6회 환황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020 새로운 도약 환황해’를 주제로 설정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양승조 지사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키르키즈스탄대사,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서형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직접 참석하고 한·중·일과 덴마크 등 국내외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개회식에서는 양 지사의 개회사와 이종석 전 장관의 기조연설 등이 이어진다. ‘환황해 평화 프로세스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에서는 환황해 평화 장애 요인과 협력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   문정인 특보가 좌장을 맡고 고봉준 충남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위샤오화(중국) 세종연구소 동아시아협력센터 연구원, 니시노 준야 일본 게이오대 교수 등의 토론이 펼쳐진다.   특별 세션은 △번영1: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하는 지방정부의 자세 △번영2: 해양 생태 복원 및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 △공생1: 환황해 역사문화 공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협력 방안 △공생2: 환황해권 공중 보건·위생 협력 방안 등 4개 주제로 열린다.   번영 첫 세션은 서형수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무경 육아정책연구소 기획조정본부장이 발제한다. 토론에는 가네코 다쓰야 일본 규슈경제연합회 저출산고령화 고용위원회 위원장과 니나모라르보울 주한덴마크대사관 참사관, 신혜종 순천향대 교수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번영 두 번째 세션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이 좌장을, 육근형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외 해양 환경 주요 정책 동향과 미래 해양 환경 이슈 및 전망을 살피고 갯벌 복원과 생태 관광 등 실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공생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역사 문화 공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투커구어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국제유학연구센터장이 온라인으로 발제한다.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와 지진호 건양대 교수,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이 토론자로 직접 참여하고, 이상호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객원연구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공생 두 번째 세션에는 김재일 단국대병원 원장, 신영전 한양대 예방의학과 교수, 왕슈안이 중국 푸단대 의과대 연구위원, 미츠코 세기 일본 메이카이대 의과대 교수, 김순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평가연구부장 등이 좌장과 발제,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는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의 동북아 지역 방역·보건 협력 움직임, 협력 과제 등을 공유한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충남관광사진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진전 △남북 차(茶)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충청남도는 환황해포럼을 글로벌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을 찾고 환황해가 아시아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상황 속에 여는 올해 포럼에서는 한반도를 비롯한 환황해 지역 ‘평화’ 구축, 저출산·고령화 극복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을 통한 ‘번영’, 관광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통한 ‘공생’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환황해포럼은 환황해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 달기 등의 참여도 가능하다. 환황해포럼 홈페이지: http://pysf.kr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 사회
    2020-10-23
  • 평창군,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평창군이 10월 22일 13시 30분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관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목록화 사업과 기록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개 주제, 10명의 전문가와 관계자 50명이 참석하여 학술대회가 열린다. 2020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활성화를 위하여 광역자치단체,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평창군을 비롯한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에, 평창군은 ‘평창의 무형유산 목록화 및 기록화, 일반인대상 연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 컨텐츠 개발, 지역연계 기획공연, 무형유산 토크콘서트’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평창의 무형유산 목록화 사업은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이 주관하여 17개 집필목록과 30개 목록화 대상 등 총 47개 민속에 대하여 9명의 전문가가 전통공연예술, 사회적 의식 제례, 구전 전통, 전통생활관습 등 7개 분야에 걸쳐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정리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평창 무형유산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인식하고 기록으로 잘 보존하여 후대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평창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들이 계속하여 발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민속 관련 사진자료 28점이 함께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청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 사회
    2020-10-22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2020년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0년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구리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재조사 장비를 활용해 증거물을 발굴·복원하고 화재의 원인을 찾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북부 관할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심사(온라인 심사)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논문 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구리소방서(소방위 최재원, 소방장 강경석), 우수상은 동두천소방서(소방위 양태욱, 소방위 이창훈), 장려상은 의정부소방서(소방위 최경운, 소방사 나은수)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구리소방서는 ‘압력셀을 활용한 전동 킥보드에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의 화재 위험성 분석 기법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기존 전동 킥보드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사용자의 오용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중 니켈의 함량이 높을수록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연구가 화재조사 분야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원인의 객관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종 입상 3개 소방서 참가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최우수, 우수팀으로 선정된 구리소방서, 동두천소방서는 근무성적 가점과 모범공무원 국내 산업시찰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구리소방서는 2021년 소방청 주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준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밤낮없이 화재조사 현장 업무와 병행하여 우수한 논문을 연구하고 준비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과학적 화재조사 감식·감정 기법을 향상해 공신력 있는 화재 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0-10-21
  • '목곽묘로 본 사로국과 신라' 학술대회 개최
    안내 홍보물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목곽묘로 본 사로국과 신라’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한국고고학회가 공동 개최하였던 ‘목관묘로 본 사로국의 형성과 전개 학술대회’의 후속으로, 경주와 주변 지역에서 확인된 목곽묘와 출토유물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로국의 발전과 신라 국가형성의 과정을 밝히고자 기획되었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11개의 목곽묘 유적 사례발표와 유적에 대한 종합 총평이 마련되어 있다. ▲ 경주 쪽샘(이지홍·박준현·정대홍,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경주 황성동(이정욱, 신라문화유산연구원), ▲ 경주 덕천리(김경환, 영남문화재연구원), ▲ 경주 사라리·사방리·동산리(권욱택, 영남문화재연구원), ▲ 경주 조양동·구정동·구어리(이동관, 국립경주박물관), ▲ 경산 임당(김대욱, 영남대학교박물관), ▲ 대구 팔달동·비산동·서변동, 칠곡 심천리(신영애,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 포항 옥성리·남성리·마산리·학천리(이진혁, 세종문화재연구원), ▲ 울산 조일리·하삼정(박강민, 한국문화재재단), ▲ 울산 중산동(김주용, 창원대학교박물관), ▲ 울산 하대·다운동, 양산 소토리(권용대, 울산문화재연구원)가 발표된다. 그리고 ▲ 유적 종합 총평(이청규, 영남대학교)이 이어진다. 23일에는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기조강연으로 ▲ 경주지역의 목곽묘 전개와 신라 조기 왕묘의 위상(최병현, 숭실대학교)을 시작으로 목곽묘와 출토유물을 통해 사로국과 신라를 주제로 한 ▲ 문헌에 나타난 斯盧國과 新羅(박대재, 고려대학교), ▲ 경주지역 목곽묘 구조 검토(정대홍,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목곽묘 출토 토기로 본 사로국과 신라(정주희, 부산복천박물관), ▲ 목곽묘 출토 의기성 철기로 본 사로국과 신라(신동조, 부산시립박물관), ▲ 사로(진한)에서 신라로의 전환(홍보식, 공주대학교)가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대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여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054-748-2669)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가 사로국의 발전, 신라 국가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라 고분과 관련된 학술대회를 꾸준히 기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0-10-20
  • 경찰청, 2020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 온라인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경찰청은 10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12일간 ‘2020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Cybercrime Response)’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이하, ISCR)은 경찰청이 매년 주관해온 세계적 규모의 사이버범죄 관련 국제회의로, 2000년 최초 개최된 이래 제21주년을 맞이하였다. 이 행사는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각국 법집행기관, 국제기구, 민간기업과 시민단체 간의 실질적 국제공조·협력 기반 구축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과 비대면(언택트) 시대의 도래를 반영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므로 2020년 10월 19일부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한다. 누리집(홈페이지)은 대통령 축전, 환영사 등으로 구성된 ‘오프닝 세션’,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한 ‘공개 세션’, 법집행기관에 한정하여 시청이 가능한 ‘비공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김창룡 경찰청장 환영사, 박정훈 경찰위원장, 김종양 인터폴 총재 등 주요 인사의 축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공개 세션’은 인터폴 사이버범죄 국장인 ‘크레이그 존스’의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코로나19와 비대면 시대의 사이버범죄 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 7개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공개 세션’은 유로폴 전략분석관으로 활동 중인 ‘야렉 야쿠백’의 암호화폐 수사 관련 발표를 비롯하여 사이버범죄 양상을 분석하고 수사사례 및 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20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발표에는 사이버범죄 관련 주요 국내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보안원 등), 해외 법집행기관(미 FBI·영 NCA 등), 국제기구(인터폴·유로폴 등), 글로벌 기업(마이크로소프트·카스퍼스키랩 등)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아울러, 경찰청은 해외 법집행기관, 국제기구 및 글로벌 아이티(IT) 기업들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조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화상회의 방식의 양자 회담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재택근무, 원격회의, 온라인 교육을 비롯한 사이버공간에서의 일상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인류가 더욱 안전한 사이버 일상을 누리는 시대를 열어나가게 되기를 기원하고, 한국 정부도 사이버범죄 국제공조에 지속해서 힘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종 범죄가 국경을 초월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법집행기관, 국제기구, 민간기업, 그리고 시민사회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법집행기관, 국제기구, 글로벌 아이티(IT)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여, “우리 국민, 더 나가아 세계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0-10-19
  • 충남연구원,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충남연구원은 10월 16일 서울 김희수아트센터에서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재중동포사회의 변천과 현재,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재외한인학회,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재외동포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봉오동·청산리전투 승리 100주년’의 의미를 조명하고, 간도의 한인사회와 중국동포의 한국 귀환 문제 등을 논의했다. 충남연구원은 “봉오동·청산리전투와 충남인”이라는 주제로 협력세션을 진행했다. 손세제 박사(자암김구선생기념사업회)가 ‘백야 김좌진의 독립 사상과 충청인의 혼’을, 이성우 박사(충남대)가 ‘박영희의 독립운동과 청산리대첩’을 주제로 발표했다.   손세제 박사는 “김좌진 장군은 전투의 귀재로만 알려졌지만 … 그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꾼 인본주의자였다. … 국내에서 독립운동이 어렵게 되자 만주에 가서 대한군정서 등을 이끌며 독립운동을 주도해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우 박사는 “박영희 장군은 홍주의병을 주도했던 이세영, 김복한 선생 등의 영향으로 독립운동을 시작해 이세영 선생을 따라 만주로 망명한 후 신흥무관학교를 다녔으며 수학 후 김좌진 장군이 이끈 대한군정서에서 김좌진 장군을 도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끄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봉오동·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두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인 충남 출신 김좌진 장군과 박영희 장군을 조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리에게 생소한 박영희 장군을 처음으로 조명하게 되어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널리 선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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