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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고궁박물관, ‘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 학술대회 개최
    문화재청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재)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6월 인사동에서 출토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금속활자 등 조선시대 유물 1,755점을 포함한 발굴조사의 성과와 주요 출토 유물의 의미와 성격, 가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총 7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는데, 주제1 ‘인사동 발굴 조사의 성과와 향후 과제’ 시간에는 ▲ 유적의 입지와 역사성(전명화, 한울문화재연구원) ▲ 발굴 성과 및 고고학적 성격(박천택, (재)수도문물연구원) 등 2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2 ‘인사동 출토 주요 유물 고찰’ 시간에는 인사동 유적의 ▲ 출토 도자기의 성격(박정민, 명지대학교), ▲ 한자 금속활자 고찰(이승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 한글 금속활자 고찰(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 자동물시계 부속품 고찰(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 일성정시의 고찰(이용삼, 충북대학교) 등 5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청중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인사동 발굴과 출토 유물에 관심이 있으면 행사 당일 현장 등록 절차 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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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충남연구원, 충남자치분권포럼 라운드테이블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3일 내포혁신플랫폼(충남 내포신도시 소재)에서 ‘주민자치’와 ‘자치경찰제’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연구원이 6월 1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공동 창립한 ‘충남자치분권포럼’의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먼저 열린 라운드 테이블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의 좌장으로 충남도의회 전익현 부의장,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 인하대 김인회 교수, 백석대 이건수 교수, 동국대 박명호 교수, 연세대 이태동 교수,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송승철 위원장, 백석대 박종선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은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수도권 집중과 양극화 문제 등 중앙집중구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자치경찰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은 너무나도 미비한 상태”라며 “주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시급하고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맞춰 주민 참여 방식의 다변화는 물론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정책 수립과 적용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정책 수립과 발전 방안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2022년 1월 시행)에 따른 순차적인 개선 방안도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주제별 세션에서는 주민자치와 자치경찰제로 나눠 발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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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공주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학술세미나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공주시는 지난 12일 공주학연구원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통신사 김이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조선시대통신사현창회 주관으로 열렸다. 손승철 강원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함께 함께 김이교의 관직 생활과 ‘신미통신일록’ 등 자료에 대한 분석 그리고 통신사 사행로와 이용된 선박, 통신사 콘텐츠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1811년 조선통신사의 정사로 일본을 다녀온 기록을 정리한 김이교의 ‘신미통신일록’(전3권)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자료로서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조선통신사기록물은 한국과 일본에 있는 관련 자료 111건(한국 63, 일본 48)인데, 한국에서의 자료 소장처는 수도권과 부산 이외에는 공주시가 유일하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김이교 자료 이외에도 ‘일동장유가’의 김인겸, ‘해사록’의 신유 등의 유물과 유적이 있다”며 “조선통신사 김이교에 대한 이해와 의의를 심화시켜 공주를 발전시키는 대표적 역사문화 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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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군포시 불광사, 백미 10kg 100포 군포시에 기탁
      [글로벌문화신문] 군포시 불광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1월 28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근범스님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범스님과 불광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백미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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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파주시, 제1회 파주학 포럼
      [글로벌문화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파주학 연구방향 및 발전방안 탐색’을 주제로 한 제1회 파주학 포럼을 개최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한 이번 포럼에서는 파주학의 개념과 연구방향, 앞으로의 발전방안 등이 다방면으로 논의됐으며 제1섹션은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 제2섹션은 ’파주학의 개념과 비전‘, 제3섹션 ’파주지역 사상의 발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섹션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에서는 ▲공주대학교 이해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 ‘지역학, ’파주학‘의 연구방향과 과제‘를 ▲인천대학교 남상욱 교수가 찬조강연 ’인천학을 통해 본 지역학의 활용 방안‘을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수원학이 걸어온 길‘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어 제2~3섹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장 김용태 교수가 ‘파주학의 개념과 발전 방안’을 ▲성균관대학교 배수호 교수가 ‘파주학의 미래 전방 및 추진 전략’을 ▲성균관대학교 박재우 교수가 ‘파주의 역사적 위상과 변천’을 ▲성균관대학교 이천승 교수가 ‘파주 성리학의 형성과 파주에 끼친 영향’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조창록 연구원이 ‘파주 실학의 특징과 학술사적 위상’을 발표했다.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장을 비롯해 박은주 파주시의회 시의원, 차문성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기호철 서울대학교 연구원,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파주학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여러 전문가를 비롯해 파주지역을 연구하는 분들과 함께 첫 파주학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포럼은 파주시민에게 정신문화적 뿌리를 찾고 파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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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포천시, 2020 한탄강 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포천시는 오는 28일 2020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와 실시간 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외에서 패트릭 맥기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와타나베 마히토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 리차드 왓슨 영국 마블아치 동굴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이수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발표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가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포천시청’과 ‘geopark tv’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간 중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 북한 지역 확대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이 토의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탄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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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실시간 기사

  • 경찰대학, 한국 경찰연구학회와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경찰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 치안의 방향은을 주제로 한국 경찰연구학회와 공동으로 11월 27일 10시~17시 제10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학술세미나는 국내외 치안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경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일구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10회 국제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의 치안 지식을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로 마련하였다. 행사 일정은 오전, 오후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에는 영국의 선제적 사기대응 관련 제도적 정비방안(마크버튼 포츠머대 교수)과 독일에서의 다크웹 활용 범죄 동향(이원상 조선대 교수) 등 최근 외국에서의 범죄 대응방안이 기조 강연으로 진행된다. 오후 행사는 지하웹(다크웹)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경찰대 류부곤 교수), 전화 금융사기 사기대응 관련 논의(동국대 황석진 교수), 코로나 대응에서의 경찰작용의 법적 근거 및 발전 방향(박원규 군산대 교수), 디지털 성범죄와 여성 안전(김지선 한국 형사정책 선임연구위원) 등 최근 국내의 치안 이슈와 관련하여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하였다.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는 범죄와 그 동향,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분은 웹페이지(https://xsync.online/2020KNPUIAS)와 경찰대학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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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창원시, ‘동무(東武) 이제마의 삶과 창원’학술 심포지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창원시는 20일 오후 3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한의학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의학의 창시자 동무(東武) 이제마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후기 이제마가 마산합포구 진동, 진북, 진전면 일대 진해현감으로 부임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제마의 삶과 학문 세계, 창원 지역과의 연계성을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총 4부로 구성됐다. 시는 1부 개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 ‘이제마의 삶과 인물 연구’(김종덕 사상체질의학회 부회장), ‘이제마의 저술과 학문세계’(황민우 경희대학교 한의학교 교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3부에서는 ‘이제마와 창원 지역의 연계성 검토’(최성운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박사),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성공사례(문관규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4부는 임병묵 부산대학교 한의과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관련 연구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예약자만 입장했다. 시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녹화영상이 게시될 예정으로 계속해 볼 수 있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창원과 사상의학자 이제마의 인연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역사문화 인물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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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제12회 부산 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제3회 섬유패션인의 밤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최병오)는 11월 20일 오후 5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섬유패션 관련 단체, 기업, 학계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부산 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제3회 섬유패션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지역의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네트워크 교류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공동체로 2016년 구성됐다. 제1대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에 이어 2019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2대 상임대표로 추대하여 기업인, 기관, 학계 등 지역 섬유패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의 장으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코로나시대 패션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국패션산업협회 박영수 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신규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의 좌장은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김순구 운영위원장이 맡고, 패널로는 ▲부산대학교 이진화 교수(부산지역 AI 패션플랫폼 구축 및 인재양성), ▲前 ㈜세정 이진성 본부장(부산패션비즈센터 운영모델 제안), ▲지식문화콘텐츠연구소 ㈜리멘 성현무 대표(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패션콘텐츠 연구)가 참여하여 토론을 펼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며, 현장 참석을 못 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한다. 한편, 행사에서는 부산 섬유패션업계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마련한 기업체 자녀 장학금 1천5백만 원을 15명의 대학생에게 1백만 원씩 지급하고 섬유패션 유공자들을 위한 공로상도 시상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부산의 섬유패션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공급망 가동 중단으로 ‘소비절벽’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이번 정책토론을 통해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위기대응 전략을 강구하고 신시장에 선도적 대응이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정책 발굴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회
    2020-11-20
  • 합천이 낳은 조선의 왕사 무학대사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합천군이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하는 합천이 낳은 조선의 왕사 무학대사 학술대회가 13일(금)에 합천군 주요관계자와 관련단체, 연구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합천의 대표인물인 무학대사에 대한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뿐만 아니라 선생의 업적 및 관련 유적에 대한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하게 됐으며, 이윤상 창원대학교박물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양근(가야역사문화연구원) 조사부장의 「무학대사와 무학대사 유허지」, 이익주(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고려말 조선초의 정치상황과 무학대사」, 강호선(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고려말 조선초의 불교계와 무학대사」, 김승호(동국대학교) 교수의 「전승담에 나타난 무학의 생애와 형상」 등 4가지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이윤상(창원대학교 박물관장) 교수의 주재로 발표자 및 토론자의 열띤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무학대사는 고려말, 조선 초 고승으로 합천 삼기(三歧), 즉 지금의 대병면 대지리 출신이며 조선의 건국과 한양으로 천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조선 초기 나라가 안정하고 정착하는데 헌신했다. 특히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건국된 조선에서 독특하게 불교인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았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무학대사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천 군민이 하나의 뿌리를 찾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학술활동, 문화행사, 유적지 정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사회
    2020-11-13
  • 국내 최대 군사과학기술학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 학회장 남세규)에서 개최하는 <2020년 종합학술대회>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되는 첫 온라인 학술대회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남세규)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300여 명의 군산학연 소속 군사과학기술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1,041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국내 최대 군사학술교류 행사다.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호주 DST 소속 Tanya Monro 수석이 ‘호주의 국방과학 및 기술전략(Australian 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Strategy)’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하며, 올해의 특별 세션으로는 ‘극고온-스텔스 특수 소재연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군사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방위산업체의 첨단기술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군사과학기술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총 22개 방산 관련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LIG넥스원, 한화, KAI, 현대로템 등의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와 ADD,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대학교 국방생체모방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하여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IMST 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남세규 ADD 소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첫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군사과학기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와 협력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국내 유일의 군사과학기술분야 학회로 1998년 창립 이후 9,000여 명의 군산학연의 회원들이 참여하며 군사과학기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본 학회는 매년 정기적인 학술행사로 6월에는 11개 기술 분과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를 실시하고, 11월에는 체계기술 중심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회
    2020-11-11
  • 국제 창업기업 대축제 '컴업2020', 유명 인사 114명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문화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2020 조직위원회(민간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는 11월 11일 컴업2020에 참여하는 연사와 투자자 등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11월 19일부터 21일 3일간 개최되는 컴업(COMEUP) 2020 학술대회(메인 컨퍼런스)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 (Meet The Future – Post Pandemic)이라는 대주제(슬로건)을 기치로 해 사회구조(Social System), 일(Work), 삶(Life)의 3대 주제별, 총 12개 분야로 구체화해 주요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올 한해 전 세계적으로 제대로된 스타트업 축제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컴업2020이 갖는 의미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인해 해외 주요 스타트업 행사가 ‘취소’(스페인 MWC) 되거나 ‘규모가 축소’(핀란드 SLUSH, 독일 IFA)돼 개최되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는 ’15년부터 상하이, 도쿄, 싱가포르 등 개최도시를 아시아 확대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 취소했고, 북유럽 위주의 연사 및 투자자 등으로 한정하고 온라인을 통한 기업소개(IR) 및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축소해 운영중이다. ‘컴업2020’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4대 스타트업 행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저명인사 114명이 연사와 토론자로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지난해 컴업 2019와 비교하여, 행사기간도 2일 → 3일로 확대되었고, 초청 연사와 토론자도 62명 → 114명(83.9%↑)으로 늘어났으며, 해외에서 참여하는 연사와 토론자도 9명 → 36명(400%↑)으로 대폭 증가하여, 세계적 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추었다. 컴업2020에서 만나보게 될 학술대회(메인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1일차(11.19일) : 사회 체계(Social System) 컴업 1일차(11.19)에는 컴업2020 민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컬리 김슬아 대표가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핵심 사업 영역인 물류의 전문가로서 개막식 대표 연사로 나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신선한 아이디어’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케이(K)-방역 분야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를 고안한 인천 의료원의 김진용 과장이 연사 토론에 참여하여, 드라이브 스루를 기획한 배경과 함께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② 2일차(11.20일) : 근무환경(Work) 2일차(11.20)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근무환경(work)을 주제로 원격근무, 제조 등 여러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아이온큐(Q)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책임자(CTO)인 듀크대학교의 김정상 교수가 첫 연사로 나서 ‘양자역학 컴퓨팅의 현재 그리고 이를 통해 변화될 미래’에 관하여 발표한다. 이후 개방형 혁신에 대한 셰계 최고의 권위자인 헨리 체스브로(Henry Chesbrough) 교수의 개방형 혁신 및 원격근무 관련 저명 인사인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개리 볼(Gary A. Bolles) 교수의 원격으로 변화될 우리의 업무 환경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③ 3일차(11.21일) : 삶의 방식(Life) 마지막 3일차(11.21)에는 코로나19 이후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우리의 삶 전반에 대해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글로벌 문화기획사로 거듭난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대표가 ‘컬처 테크놀로지, 언택트 시대에 빛을 발하다’ 주제의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이어서 왓챠의 박태훈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및 코세라(Coursera)의 베티 반덴보쉬(Betty Vandenbosch),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가 엔터, 유통, 커머스 등의 분야와 관련된 우리의 미래를 논의한다. 컴업 2020이 개최되는 3일간 일자별 대주제에 맞춰 국제적인 저명 인사의 특별 좌담회 및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컴업 1일차(11.19)에는 북유럽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SLUSH)’ 대표 미카 후투넨(Miika Huttunen)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특별 좌담을 진행한다. 2일차(11.20)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페이페이 리(Fei-Fie Li)’ 美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교수가 ‘앞으로의 인공지능(AI),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 마지막 3일차(11.21)는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인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의 혁신 방법론 및 시제품 제작론(prototyping) 관련 강연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업 2020에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유명 연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 12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이들과의 실시간 투자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 시에라 벤처스(Sierra Venture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사들이 컴업에 참여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각 분야별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등록을 한 스타트업에게는 세계적 투자자들과의 매칭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세계적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0’에서 마련한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토론, 유명 연사 및 투자자들과 온라인 연결 기회를 얻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컴업 누리집(www.kcomeup.com)을 방문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실시간 교류 및 비즈매칭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컴업2020 공동조직위원장)은 “컴업2020 학술대회(메인컨퍼런스)는 스타트업이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공유하면서 급변하는 산업과 삶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하였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할 수 있는 힌트를 컴업2020에서 얻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0-11-10
  • 제18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교육부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국어 교사, 한국어 교육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03년 개최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어 교육자의 역량 강화 및 연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참가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누고 현지 한국어 교육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41개국 270명이 참석하고, 이 중 신남방·신북방 국가에서 130명의 한국어 교육자 및 교육행정가가 참석한다. 대학 교원 및 초·중등 교원, 교육행정가 및 정부관계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술대회와 교원 연수, 정책 연수를 병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한국어를 중등 교육과정에 새롭게 채택한 인도를 포함하여 한국어반을 신규 개설한 국가*의 교육자, 교육행정가 및 교육당국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지 국가 내 한국어 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한국어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교육부 관계자와 양자회담을 실시하여 한국어 교육을 포함하여 교육 협력 전반에 관해 논의한다. 말레이시아와는 중등 한국어 교원양성 과정*의 확대와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한국교육원을 통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회담을 계기로 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도 한국어 교원 양성* 및 교과서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교육부 측 요청에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의 교육 정책을 적극 공유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 행사로 한국 교육부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간 「한국어 교육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11월 3일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2021년부터 캄보디아 중등학교에서 한국어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캄보디아 교육과정 내 안착할 수 있도록 양국 교육부가 협력해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양해각서에 기반하여 캄보디아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원 파견 및 한국어 교과서·교재 개발, 현지 교원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국어 교사, 한국어 교육의 중심’이라는 국제학술대회 주제가 말해주듯이, 양질의 지속가능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한국어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한국어 교육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사회
    2020-11-05
  • 세계인의 인문학 축제‘세계인문학 포럼’경주서 열려
      [글로벌문화신문] 경상북도는 세계인의 인문학 축제의 장인 ‘제6회 세계인문학 포럼’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하고, 세계인문학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인문학 포럼을 지향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은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 문화행사 및 이벤트가 펼쳐지는 세계인의 인문학 축제의 장이다. ‘제6회 세계인문학 포럼’은 ‘어울림의 인문학 - 공존과 상생을 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경주시,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2011년 출범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인문학포럼은 경북도에 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자산과 매력을 선보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대내외 홍보기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세계 25개국 45명의 해외 석학들과 국내 110여명의 인문학자가 실시간 온 라인으로 연결되어 인문학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을 펄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미국 UCLA의 Robert Buswell 석좌교수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5개 주제별 분과세션이 진행되며, 이어 오후에는 현장 참가자 100명과 랜선 참가자 90명이 인터렉티브한 퍼포먼스와 함께 개회식이 펼쳐지며, 서울대학교 김광억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10개 분과세션 및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영국 KCL의 Tobias Blanke 교수의 주제 강연과 10개의 주제별 분과세션이 이어지고, 코로나19 현 상황을 인문학 가 치로 살펴보는 미래탐험연구소 이준정 대표의 인문학 특강과 경주의 인문학 가치를 찾아보는 국립대구박물관 함순섭 관장의 특강이 각각 진행되며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영국 글래고스 대학교 David Martin-jones 교수 의 주제강연이 진행되고, 이어 폐회식에서는 인문학적 가치와 방향을 담아낸 ‘인문가치 선언’을 끝으로 3일간의 인문학 교류의 대단원이 막을 내린다. 또한 세계 인문학포럼 공식 홈페이지 내에 별도로 마련되는 3D 온라인 포럼장에서는 세계 인문학포럼의 행사장과 강연장 및 도내 다양한 문화 관광 정보를 360도로 생생히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철저한 방역을 최우선으로 사전등록 인원 외에는 입장이 금지되는 입장인원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1월 1일부터 세계인문학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에서 세계인 문학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가 크다”라며, “이 번 세계인문학포럼 개최를 통해 경북의 인문학 가치와 문화·관광 자 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 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사회
    2020-11-03
  • 대전시, 육군·ADD와 MnS 국제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대전시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3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M&S(Modeling&Simulation)는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모의장비로 훈련해 성과를 분석하고 실제 장비의 성능을 모의 시험하는 과학적인 분석 기법을 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제1회 빅데이터분석 경연대회도 병행 개최됐다. 학술대회에는 각계의 M&S 관계관 및 관련업체 인원 등 2,000여명이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공간에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전 녹화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대회사와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의 환영사, 허태정 대전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분과별 논문발표는 합참 및 연합사 등 M&S 유관부서, ADD 등 연구기관, 서울대, 국방대 같은 대학기관 등에서 M&S를 활용한 실전적 과학화훈련체계 구축, 효율적 군 운영을 위한 정책 분석, 경제적·과학적 무기체계 획득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80여 편 중 6편의 우수논문이 발표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방산업의 메카 대전에서 M&S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첨단군사기술을 견인하는 발전방향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0-11-03
  • LG전자, 첫 ‘AI 포럼’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 강국’ 캐나다의 인재들과 머리를 맞대고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AI 포럼을 처음으로 열었다.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의 ‘AI 포럼 앤 디스커버리 워크숍(AI Forum & Discovery Workshop)’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을 비롯해 LG전자, 캐나다고등연구원(CIFAR; 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과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소속의 AI 전문가 16명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했다.   LG전자는 학계와 긴밀히 협업해 AI를 발전시키기 위해 AI 포럼을 준비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열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8일에는 박일평 사장과 캐나다고등연구원 엘리사 스트롬(Elissa Strome) 박사가 키노트를 진행했다. 박 사장은 LG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소개하고 AI 기술을 통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고객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스트롬 박사는 캐나다의 최신 AI 기술과 급변하는 산업동향을 소개했다. 또 로봇과 헬스케어 등 AI가 적용되고 있는 주요 연구분야에 대해 설명하며 학계와 기업이 AI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패널 토론에서는 릭 크라이펠트(Rick Kreifeldt) LG전자 북미연구소장, 케빈 퍼레이라(Kevin Ferreira)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장, 토론토대학교 교수인 산야 피들러(Sanja Fidler)와 스티븐 워스랜더(Steven Waslander) 등이 참여해 미래의 인공지능, 대학과 기업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2~3일 차에는 LG전자 연구원, 토론토대학교 교수 등 10명이 인공지능 최적화(AI Optimization),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심층강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 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 등 각자가 연구한 분야를 심도 있게 공유했다. 또 향후 AI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세션도 이어졌다.   앞서 2018년 LG전자는 해외 연구소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만을 연구하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열었다. 이곳은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딥러닝, 강화학습 등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연구소는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jio)가 공동 설립한 엘레멘트 AI(Element AI)社와 함께 ‘인공지능 발전 단계(Levels of AI Experience)’를 정리해 올해 초 CES 2020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AI 포럼을 지속 운영하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AI 포럼이 산업계와 학계 간의 간극을 줄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 사회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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