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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기부·나눔 단체 초청해 나눔 실천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전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14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참여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에 성금을 기부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각 단체의 노력에 감사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 단체는 곰인형(구세군), 반지(유니세프), 단주(아름다운 동행) 등 단체별 특색 있는 상징품들을 선물하며 대통령의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참석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들의 봉사 경험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고두심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는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봉사활동에 뛰어든 것이라며, 봉사는 나 스스로를 곧추세우는 일이라고 말했고, 소유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역시 봉사는 결국 자기 마음이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자녀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집을 고쳐드리는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대통령이 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켜 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선영 KBS 아나운서는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를 방문했던 일을 전하며 정부와 민간이 합심한 구호활동으로 현지인들이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부르며 반겨주는 모습에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이주배경아동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여러분들을 뵙고 같이 자리하니 저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아주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민간에서 어려운 분들을 스스로 도와주는 것은 박애의 정신이고 이것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굉장히 중요한 힘”이라며,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고 또 나누고 베풀고 하는 박애의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사회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나눔과 기부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며 이를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참석자의 소감과 관련하여 “교육 중에 제일 훌륭한 교육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또 함께 나누고 하는 것”이라며,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을 만드는 것인데 사람을 만드는 데 그것보다 더 좋은 교육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 “정부의 복지 제도도 우리 봉사 기부 단체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잘 보고 이분들의 부족한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면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하는 데 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악수로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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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윤석열 대통령, 정책실장‧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
    정책실장‧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   [글로벌문화신문]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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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정전 70주년. 경기도, DMZ에서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
    정전협정서 중립국 소장본 전달식   [글로벌문화신문] 2023년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로부터 70년을 맞는 해다. 경기도는 정전 70년을 맞아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며 DMZ(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1년 동안 개최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DMZ 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화 걷기, 전시회, 음악제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평화문학축전 등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이 DMZ를 찾았다. 7월에는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에 70년 동안 보관 중이던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무상 임대형식으로 건네받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DMZ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오롯이 간직한 곳으로 평화를 논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며 의미가 가장 큰 장소다. 정전 70년을 맞이한 올해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살펴봤다. ◆ DMZ 생태‧평화‧문화‧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DMZ 오픈 페스티벌 경기 북부 발전 기여, 정전 70주년 평화 이슈 확산, DMZ 생태 보전방안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한 DMZ 오픈 페스티벌은 기존 예술제 중심의 렛츠 DMZ(Let’s DMZ) 행사를 확대해 다양성을 갖춘 종합축제로 올해 새롭게 개편됐다. 도는 올해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협력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5월 평화걷기를 시작으로 11월 국제음악제로 막을 내릴 때까지 7달 동안 진행된 ‘DMZ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대장정이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시작됐다. DMZ 오픈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주한외국대사, 북한이탈주민 등도 함께 참여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DMZ 전시:체크포인트, 국제음악제, 피크닉 페스티벌 등 예술, 전시 분야 ▲에코피스포럼, 해커톤 정책공모전 등 학술 분야 ▲평화 걷기, 휠체어 농구대회, 평화 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평화 걷기 시작에 맞춰 수원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연결해준 평화열차도 일시적으로 운행됐다. 파주와 연천에서 진행된 ‘체크포인트’ 전시에서는 27명의 국내‧외 현대 작가들이 참여해 분단 상황과 접경지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예술로 표현했다. ‘에코피스포럼’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교수 등이 참석해 DMZ의 생태 복원 방안과 남북 관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경기북부가 새로운 평화 전략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포럼에서 아시아에 없는 유엔 사무국을 생태와 평화의 상징인 DMZ 인근에 유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도 집계에 따르면 DMZ오픈페스티벌 기간 약 16만 명이 DMZ 일대를 방문했다. ‘DMZ 오픈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 예술을 통해 피어나는 ‘더 큰 평화’,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평화문학축전 등 예술인들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 모여 김동연 지사와 함께 평화를 선언했다. 지난 7월 27일 국내외 예술인 200여 명은 파주 임진각에 모여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를 열고 닐루파르 무히디노바(Nilufar Mukhiddinova우즈베키스탄)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의 작화와 ‘아트 피스(ART PEACE)’의 카드섹션 등의 평화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한반도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로서 평화를 다짐했다. 9월 14일 올해 15회차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려 54개국 총 148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 작사의 시선에서 차별과 혐오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응시하고 해법을 찾고자 한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의 대상은 실뱅 조지 감독의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이 차지했다.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은 '어두운 밤-들풀'(2022)의 후속편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육로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들을 소재로 해 난민과 이주라는 지금 시대의 중요한 화두를 제기했다. 10월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이 열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문학 작가 49인이 방문해 문학 포럼, 낭독,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염태영 부지사와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대화에 참석한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 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 벨라루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을 언급하며 전쟁의 시대에서 예술이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학 포럼 등에서는 ‘지구의 위기와 작가의 역할’, ‘전쟁, 여성, 평화’, ‘상처에서 평화의 섬으로’, ‘한반도의 문학’ 등 4개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 평화를 위한 선물, 중립국감독위원회 정전협정서 전달식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도는 정전과 관련한 큰 의미가 있는 선물을 받았다. 지난 7월 6·25 전쟁의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 만에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가 보관하고 있던 정전협정서 소장본(영문)이 무상 임대 형식으로 경기도의 품으로 들어왔다. 경기도가 전달받은 정전협정서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정의, 정전의 구체적인 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1권 협정문과 2권 지도로 구성돼 있다. 복사본이긴 하지만 중감위에서 오랜 기간 보관해온 정전협정서이기에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도는 보고 있다. 이 사본을 받음으로써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해당 사본은 현재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세계적인 평화·생태의 상징인 DMZ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경제, 교육, 문화 모든 면에서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고 올해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9월에는 '2023 에코피스 포럼'에 참가해 "생태·평화의 상징 DMZ에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면서 "DMZ는 생태와 평화가 같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이 관여하지 않음으로 다시 회복력이 살아나는 독특한 곳"이라고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DMZ는 이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내년 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현실화되면 DMZ는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평화와 생태의 성지는 물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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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자승 대종사 조문 참석
    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월 2일 오후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기며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 부부는 조문 후에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차담회를 했다. 대통령은 차담회에서 자승 스님께서 생전에 노력하신 전법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김건희 여사는 분향소 마련과 영결식 준비에 노고가 많으시며, 조계종 종단장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한편,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하루 전날인 12월 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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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대통령,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
    대통령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30일 저녁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를 가졌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리야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간 우리가 부산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여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자는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금년 10월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양국 관계 발전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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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경기도 김동연지사,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반도체 등 혁신산업 협력 논의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면담   [글로벌문화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카탈루냐주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아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양 지역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비디오게임 등 문화, 전기차와 같은 환경 분야 그리고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싶다”고 화답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의회 의원, 카탈루냐 주정부 경제차관, 부지사 겸 재무장관을 지내고 2021년 5월 주지사에 취임했다. 이번 면담은 카탈루냐 대표단이 경기도 방문과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경기도와 카탈루냐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 스포츠, 문화, 스타트업 등 24년 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관계다. 2021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분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양 지역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는 사전 행사로 발달장애인 공연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평소 스폐인에 관심이 많았던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카탈루냐 대표단을 환영했다.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카탈루냐 여성 그래피티 어번아트 Catalonia Women Graffiti Writers' 전시회를 둘러보며 참여 작가도 만날 예정이다. 27~30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카탈루냐 출신 여성 작가 5인의 작품 25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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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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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기부·나눔 단체 초청해 나눔 실천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전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14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참여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에 성금을 기부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각 단체의 노력에 감사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 단체는 곰인형(구세군), 반지(유니세프), 단주(아름다운 동행) 등 단체별 특색 있는 상징품들을 선물하며 대통령의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참석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들의 봉사 경험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고두심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는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봉사활동에 뛰어든 것이라며, 봉사는 나 스스로를 곧추세우는 일이라고 말했고, 소유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역시 봉사는 결국 자기 마음이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자녀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집을 고쳐드리는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대통령이 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켜 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선영 KBS 아나운서는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를 방문했던 일을 전하며 정부와 민간이 합심한 구호활동으로 현지인들이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부르며 반겨주는 모습에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이주배경아동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여러분들을 뵙고 같이 자리하니 저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아주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민간에서 어려운 분들을 스스로 도와주는 것은 박애의 정신이고 이것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굉장히 중요한 힘”이라며,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고 또 나누고 베풀고 하는 박애의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사회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나눔과 기부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며 이를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참석자의 소감과 관련하여 “교육 중에 제일 훌륭한 교육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또 함께 나누고 하는 것”이라며,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을 만드는 것인데 사람을 만드는 데 그것보다 더 좋은 교육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 “정부의 복지 제도도 우리 봉사 기부 단체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잘 보고 이분들의 부족한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면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하는 데 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악수로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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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윤석열 대통령, 정책실장‧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
    정책실장‧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   [글로벌문화신문]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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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정전 70주년. 경기도, DMZ에서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
    정전협정서 중립국 소장본 전달식   [글로벌문화신문] 2023년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로부터 70년을 맞는 해다. 경기도는 정전 70년을 맞아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며 DMZ(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1년 동안 개최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DMZ 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화 걷기, 전시회, 음악제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평화문학축전 등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이 DMZ를 찾았다. 7월에는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에 70년 동안 보관 중이던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무상 임대형식으로 건네받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DMZ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오롯이 간직한 곳으로 평화를 논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며 의미가 가장 큰 장소다. 정전 70년을 맞이한 올해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살펴봤다. ◆ DMZ 생태‧평화‧문화‧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DMZ 오픈 페스티벌 경기 북부 발전 기여, 정전 70주년 평화 이슈 확산, DMZ 생태 보전방안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한 DMZ 오픈 페스티벌은 기존 예술제 중심의 렛츠 DMZ(Let’s DMZ) 행사를 확대해 다양성을 갖춘 종합축제로 올해 새롭게 개편됐다. 도는 올해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협력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5월 평화걷기를 시작으로 11월 국제음악제로 막을 내릴 때까지 7달 동안 진행된 ‘DMZ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대장정이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시작됐다. DMZ 오픈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주한외국대사, 북한이탈주민 등도 함께 참여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DMZ 전시:체크포인트, 국제음악제, 피크닉 페스티벌 등 예술, 전시 분야 ▲에코피스포럼, 해커톤 정책공모전 등 학술 분야 ▲평화 걷기, 휠체어 농구대회, 평화 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평화 걷기 시작에 맞춰 수원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연결해준 평화열차도 일시적으로 운행됐다. 파주와 연천에서 진행된 ‘체크포인트’ 전시에서는 27명의 국내‧외 현대 작가들이 참여해 분단 상황과 접경지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예술로 표현했다. ‘에코피스포럼’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교수 등이 참석해 DMZ의 생태 복원 방안과 남북 관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경기북부가 새로운 평화 전략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포럼에서 아시아에 없는 유엔 사무국을 생태와 평화의 상징인 DMZ 인근에 유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도 집계에 따르면 DMZ오픈페스티벌 기간 약 16만 명이 DMZ 일대를 방문했다. ‘DMZ 오픈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 예술을 통해 피어나는 ‘더 큰 평화’,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평화문학축전 등 예술인들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 모여 김동연 지사와 함께 평화를 선언했다. 지난 7월 27일 국내외 예술인 200여 명은 파주 임진각에 모여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를 열고 닐루파르 무히디노바(Nilufar Mukhiddinova우즈베키스탄)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의 작화와 ‘아트 피스(ART PEACE)’의 카드섹션 등의 평화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한반도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로서 평화를 다짐했다. 9월 14일 올해 15회차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려 54개국 총 148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 작사의 시선에서 차별과 혐오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응시하고 해법을 찾고자 한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의 대상은 실뱅 조지 감독의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이 차지했다.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은 '어두운 밤-들풀'(2022)의 후속편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육로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들을 소재로 해 난민과 이주라는 지금 시대의 중요한 화두를 제기했다. 10월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이 열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문학 작가 49인이 방문해 문학 포럼, 낭독,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염태영 부지사와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대화에 참석한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 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 벨라루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을 언급하며 전쟁의 시대에서 예술이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학 포럼 등에서는 ‘지구의 위기와 작가의 역할’, ‘전쟁, 여성, 평화’, ‘상처에서 평화의 섬으로’, ‘한반도의 문학’ 등 4개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 평화를 위한 선물, 중립국감독위원회 정전협정서 전달식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도는 정전과 관련한 큰 의미가 있는 선물을 받았다. 지난 7월 6·25 전쟁의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 만에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가 보관하고 있던 정전협정서 소장본(영문)이 무상 임대 형식으로 경기도의 품으로 들어왔다. 경기도가 전달받은 정전협정서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정의, 정전의 구체적인 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1권 협정문과 2권 지도로 구성돼 있다. 복사본이긴 하지만 중감위에서 오랜 기간 보관해온 정전협정서이기에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도는 보고 있다. 이 사본을 받음으로써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해당 사본은 현재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세계적인 평화·생태의 상징인 DMZ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경제, 교육, 문화 모든 면에서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고 올해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9월에는 '2023 에코피스 포럼'에 참가해 "생태·평화의 상징 DMZ에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면서 "DMZ는 생태와 평화가 같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이 관여하지 않음으로 다시 회복력이 살아나는 독특한 곳"이라고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DMZ는 이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내년 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현실화되면 DMZ는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평화와 생태의 성지는 물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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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자승 대종사 조문 참석
    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월 2일 오후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기며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 부부는 조문 후에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차담회를 했다. 대통령은 차담회에서 자승 스님께서 생전에 노력하신 전법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김건희 여사는 분향소 마련과 영결식 준비에 노고가 많으시며, 조계종 종단장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한편,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하루 전날인 12월 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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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대통령,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
    대통령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30일 저녁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를 가졌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리야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간 우리가 부산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여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자는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금년 10월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양국 관계 발전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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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경기도 김동연지사,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반도체 등 혁신산업 협력 논의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면담   [글로벌문화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카탈루냐주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아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양 지역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비디오게임 등 문화, 전기차와 같은 환경 분야 그리고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싶다”고 화답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의회 의원, 카탈루냐 주정부 경제차관, 부지사 겸 재무장관을 지내고 2021년 5월 주지사에 취임했다. 이번 면담은 카탈루냐 대표단이 경기도 방문과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경기도와 카탈루냐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 스포츠, 문화, 스타트업 등 24년 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관계다. 2021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분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양 지역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는 사전 행사로 발달장애인 공연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평소 스폐인에 관심이 많았던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카탈루냐 대표단을 환영했다.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카탈루냐 여성 그래피티 어번아트 Catalonia Women Graffiti Writers' 전시회를 둘러보며 참여 작가도 만날 예정이다. 27~30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카탈루냐 출신 여성 작가 5인의 작품 25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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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윤석열 대통령 부부, 런던 로드메이어 주최 만찬 참석
    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런던 금융특구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금융특구 시장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11월 22일 수요일 저녁 런던 길드홀에서 런던금융특구(City of London) 마이넬리 시장(Lord Mayor)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런던금융특구의 본청인 길드홀(Guild Hall)*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만찬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경제인들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이 참석했으며, 영국 측에서는 런던금융특구 시의원, 왕실 인사 및 런던의 주요 경제·금융인들이 함께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마이넬리 시장 내외와 런던금융특구 의원들 그리고 영국 왕실의 글로스터 공작 내외의 환영을 받으며 길드홀로 입장했다. 식전 리셉션은 런던시가 소장한 그림들이 전시된 아트갤러리(Art Gallery)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마이넬리 시장의 안내로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 대사들과 여러 영국의 경제·금융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팡파레 연주와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만찬장인 그레이트홀(Great hall)로 이동했다. 그레이트홀은 길드홀의 주 연회장으로, 런던시 12개 동업자 조합(길드)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있는 곳이다. 식전 기도 후 만찬이 진행됐으며, 만찬 메뉴는 메추라기 바베큐와 구운 로즈마리 대구, 코티지 파이와 초콜릿 체리 무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으로 공정무역으로 들여온 차와 커피가 제공됐다. 만찬 후 먼저 런던금융특구 시장의 만찬사와 건배사가 있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우선 마이넬리 시장의 취임(11. 10일)을 축하하며 전일 있었던 찰스3세 국왕의 환영만찬에 이어 신임 런던시장의 첫 번째 국빈만찬에 초대되어 기쁘다는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한국전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글로스터셔 연대”를 대표하는 글로스터 공작에게 우리 국민 전체를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런던금융특구가 런던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첨단을 추구하며 미래 영국을 이끌고 있는 것처럼, 영국과 한국의 오랜 우정이 오늘 체결한 “Downing Street Accord”를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오늘이 영국 국빈방문의 마지막 밤이지만, 내일부터 한국과 영국이 함께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양국의 영원한 우정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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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찰스 3세 국왕 주최 국빈 만찬 참석
    11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1월 21일 저녁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만찬에는 우리 공식 수행원과 기업인,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윤 대통령이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은 답사에서 찰스 국왕이 대관식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해 준 것에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하고, 지난 140년 동안 두 나라는 변치 않는 단단한 우정을 쌓아왔다고 했다. 또한, 윌리엄 스피크먼 병장, 제임스 로건 일병 등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영국 장병들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인류 문명의 대변혁을 이끈 산업혁명의 발상지이자 과학의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 영국과 첨단 과학기술/IT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의 AI와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BTS와 영국 콜드플레이가 함께 부른 ‘My Universe’는 전 세계 청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양국 간 문화 협력의 깊이도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양국의 미래 협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 가치에 기반해 자유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을 선도한 영국과 함께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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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경기도 김동연지사, “경기북부특자도 주민 투표 여부, 12월 중순까지 가부 답해 달라” “정부가 정치적 결정한다면, 특단의 조치 하겠다” 강력 촉구
    김동연 경기도지사 22일 도정 열린회의 주재   [글로벌문화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 실시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가운데, 12월 중순까지 가(可)/부(不)를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정부 의사결정과정에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면 국회·국민을 통한 특단의 조치까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해 비전을 세우고, 콘텐츠를 채우고, 주민설명회를 북부 거의 전역에서 하고, 여야 동수인 도의회에서 결의안 채택과 주민투표 특별법 개정 촉구에 대한 결의까지 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며 “이제는 정부로 공이 넘어가 있다. 정부가 데드라인인 12월 중순까지 주민 투표를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주민 투표 여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답을 한다면 국회와 얘기하고, 국민께 직접 묻는 등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는 얘기를 분명하게 드린다”며 “경기도는 기회특구, 기업·투자 유치, 규제 완화 등 할 일을 다하면서 중앙정부의 주민투표에 대한 답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가 정치적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듯 “만약에 의사결정에서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면 360만이 넘는 북부주민은 물론 1천400만 경기도민, 대한민국 국민의 질타를 받아 마땅할 것이고,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부특별자치도 주민 투표를 정치적으로 풀겠다고 하면 ‘김포 서울 편입’이나 ‘서울 확장’을 정치적 목적이라 보는 것과 똑같은 이유이고, 정치적인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정부 인사가 주민투표에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한 지적에 대해서는 “(주민 투표 실시에 따른) 비용 얘기를 한다고 들었는데, 정말 옹색한 이유와 핑계”라고 비판하며 “국가 대사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투자에 들어가는 아주 적은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들어간 비용의 몇 배, 몇십 배, 몇백 배 저희가 벌어드리겠다. 북부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성장률을 우리가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의회 행정감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도의회나 도의원들이 도민의 대표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미흡했거나 조금 아름답지 못한 얘기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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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및 무명용사의 묘 헌화
    11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1월 21일 오후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무명 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영국 왕실 대표로 글로스터 공작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식에서 윤 대통령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영국 병사들의 용기와 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하고, 앞으로 영국 참전용사들과 가족, 후손들을 각별히 예우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 부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몰 용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하고, 동 행사에 참석한 영국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명복을 빌고, 한영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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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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