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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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서 개최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 만남)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수련과 추도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트래킹으로 유명한 추도의 등산로를 함께 일주하는 ‘이바구 트래킹’ 등 추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통영시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수령이 500년이나 돼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아름다운 추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도 섬 영화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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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김제문화예술회관, NO스타 입소문으로 유명한 뮤지컬 이것이 진짜다!
      [글로벌문화신문]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1991년 초연이후 1,000만 관객 동원 국내 공연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 '넌센스'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넌센스’하면 뮤지컬, 뮤지컬 하면 ‘넌센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국민 뮤지컬의 자리를 지켜온 공연으로 아이돌이나 한류스타를 내세우지도, 막대한 홍보비를 투자하지도 않고 입소문으로 뮤지컬 부흥을 이어왔고, 화려하고 웅장한 대형 뮤지컬들 사이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 연령 불문한 인기의 비결은 바로 ‘기발함’ 고고함과 성스러움이 상징인 ‘수녀’들이 스마트TV를 탐내고 빙고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 복권을 사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고, 특히 극을 이끌어 나가는 5명의 수녀가 가진 반전 캐릭터는 뮤지컬 ‘넌센스’의 치명적 매력요인, 뛰어난 재능과 연기력, 열정을 가진 배우들이 확 달라진 “수녀시대”의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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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박수근 탄생 110주년 기념 소장품 특별전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 전시 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소장품 특별전《박수근: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를 3월 29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는 박수근 화백은 일제강점기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해방, 한국전쟁을 겪으며 시대의 증언과 같은 작품을 남겨 후대에 귀감이 되고 있는 화가이다. 양구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형편으로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한 박수근은 당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인 조선미술전람회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같은 관전에 출품하며 화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국에는 미술관련 교육기관이 전무한 탓에 많은 화가들이 일본으로 유학을 갔지만 박수근은 신문기사나 잡지에 나온 서양미술에 관한 자료를 스크랩하고, 미술 관련 서적들을 통해 형태와 재료, 질감, 기법 등 서양의 미술사조를 밑줄을 치며 독학으로 공부했다. 보통학교 시절부터 작고할 때까지 붓을 놓지 않은 화가 박수근은 여러 겹의 물감을 층층이 쌓아올린 독특한 기법으로 찬란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는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나타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 박수근이 주목했던 동시대를 함께 하는 사람들의‘평범함’을 조명하는 동시에 화가 박수근의 시선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2023년 양구군립미술관이 미술품 경매를 통해 구입한 신소장품 〈가족〉(1956년 作)이 전시된다. 작품 '가족'은 2001년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개관 추진중일 때 장남 박성남 화백이 기증한 드로잉 〈인물〉(연도미상)과 같은 구도와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어 박수근의 단순한 선묘가 같은 소재를 여러 번 습작하여 화폭에 담겼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박수근이 살던 시대를 읽을수 있는 사진자료와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신문기사를 함께 전시하며, 박수근이 가지고 있던 미술독학 자료와 한국적인 감각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작고 이후 동료 화우들과 가족, 평론가, 지인들의 증언을 통해‘사람 박수근’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그 시대에는 누구나 그랬듯 박수근 화백도 곤궁하고, 힘겨운 삶을 살았다. 화단의 파벌주의로 인한 냉대나 경제적 궁핍 속에서도 자신이 가졌던 예술정신을 잃지 않고 담담하고 꿋꿋하게 서있던 나목(裸木)처럼 묵묵하게 생을 보냈다. 박수근이 추구했던 삶과 예술세계 그리고 작품은 당시의 ‘지금’을 담았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은 현재에도 시대를 초월하여 폭넓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이번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전시를 통해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박수근 작품속에서 따뜻함과 응원을 받는 소중한 하루를 간직하게 되길 기대한다. 한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개관한 박수근기념전시관을 시작으로 현대미술관, 파빌리온, 어린이미술관, 라키비움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통합관람권으로 5개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박수근 기념전시관에서 박수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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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제천예술의전당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 선정
    희극인 삼룡이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천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10월 중 공연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 공연장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6월 사전 2번의 테스팅 공연을 통하여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천예술의전당 조호선 팀장은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 ž 창작 ž 교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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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전
    2024-03-28
  • 문경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장작 선정
    왼쪽부터-동상(김대철), 동상(천경희), 대상(최민준), 은상(정성훈), 금상(김경수)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가 '열정을 담아'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정환 경상북도 최고장인, 김정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까지 4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의 '열정을 담아'는 찻사발의 모양과 차를 마시는 기능성, 색감, 무게감, 유약, 굽의 표현성 등에서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김경수(경남 김해시)작가, 은상에는 정성훈(경남 의령군)작가, 동상에는 김대철(경북 김천시)·천경희(경북 문경시)작가, 장려상에는 오순택(경북 문경시)·장현옥(대구 동구)·박강우(경남 양산시)·송윤미(대구 중구)·박보성(경북 성주군)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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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예/도예
    2024-03-28
  • 삼척시 문화예술센터,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연극 '갈매기' 티켓판매 개시
    개관 30주년 기념 연극 ‘갈매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삼척시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0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시리즈 연극 '갈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매기는 인간의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한 추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체홉의 극작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환 연출(동국대 교수)의 섬세한 연출과 전현아와 조연진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진의 열연으로, 고전적인 텍스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티켓예매를 시작하고,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문호 안톤 체홉의 명작 ‘갈매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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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연극
    2024-03-28

실시간 문화/예술 기사

  • ‘슈퍼밴드’ 홍이삭, 아카이브아침과 전속 계약 체결
    [사진 아카이브아침]   [글로벌문화신문] 아카이브아침이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카이브아침은 4일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홍이삭은 2013년 제2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탁월한 노래 실력과 따뜻한 음색, 훈훈한 외모에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까지 선보여 큰 인기를 얻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주연과 음악 감독을 맡은 바 있고, 각종 라디오 DJ, 다양한 라이브 공연 등의 다재다능한 활동 및 '경이로운 소문', '해피니스' 등 히트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여 음악팬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본인이 직접 제작한 EP ‘마음이 내려 쌓이면’을 출시하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카이브아침 측은 “따뜻한 음색의 실력있는 아티스트 홍이삭의 합류를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며,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다재다능한 그의 역량을 발휘할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이삭 또한 아카이브아침을 통해 “아카이브아침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하다. 이곳에서 오래오래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열심히 좋은 것들을 만들어 낼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 소감을 전했다. 아카이브아침은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의 힘에 가치를 두고 기록될 만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자는 비전과 함께 출범했다. 1호 파트너 뮤지션으로 김필이 합류했으며 이어 지난해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김제형, 올해 홍이삭까지 영입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보금자리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향후 아카이브아침은 지속적인 뮤지션들의 영입과 더불어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나가는 색깔 있는 레이블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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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설경구·박해수 넷플릭스 영화 '야차' 4월8일 공개
    설경구·박해수 넷플릭스 영화 '야차'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설경구가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왓챠'(감독 나현)가 다음 달 공개된다. 첩보액션 영화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인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로 불리는 인물이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팀과 특별감찰 검사, 각국 정보부 요원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가 야차로 불리는 '지강인'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엔 설경구 외에도 박해수·양동근·이엘·송재림·진영 등이 출연했다. 양동근이 블랙팀의 베테랑 요원 '홍과장'을, 이엘이 블랙팀의 가장 오래된 요원 '희원'을, 송재림은 블랙팀에서 총기와 전술을 담당하는 '재규'를, 진영은 장비 담당 막내 '정대'를 맡았다. 박해수는 감찰을 위해 중국 현지로 파견된 검사 '박지훈'을 연기한다. 연출은 영화 '프리즌'(2017)을 만든 나현 감독이 맡았다. 나 감독은 "'프리즌'보다 더 강렬한 액션과 스펙터클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야차'는 한국영화에서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본격 첩보 액션"이라고 했다. '야차'는 4월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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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X채수빈, 김권 이중성 포착!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X채수빈   [글로벌문화신문]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이 새로운 사건과 맞닥뜨렸다. 지난 2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11, 12회에서는 청춘들의 다이내믹한 여름 방학이 그려졌다. 한층 깊어진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 분)의 로맨스는 설렘을 안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청춘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위기감도 고조됐다. 조한솔(김권 분) 대표의 이중적 면모가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고은강은 언니 고미강(손소망 분)에게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돈을 빌려간 중학교 친구 민해지(이세미 분)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 고미강이 보여준 사진 속 친구는 지난번 우연히 핸드폰이 바뀌며 얽힌 사람이었고, 그 당시 누군가에 쫓기듯 겁에 질렸던 모습이 떠올라 도우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리고 위승현과 고은강이 여행을 떠난 곳에서 마주한 민해지는 이미 주검이 되어 있었다. 며칠 뒤, 고미강에게 민해지가 맡겨 둔 노트북을 돌려 달라는 연락이 왔다. 고은강은 어딘가 찜찜했다. 수리 기사로 위장까지 해 노트북을 빼돌리려는 모습에 고은강은 민해지가 노트북에 중요한 무언가를 남겨 놨음을 직감했다. 위승현, 김탁(이신영 분)과 함께 비밀번호를 푼 고은강은 충격적인 영상과 마주했다. 마약을 놓고, 마치 사냥개처럼 경쟁하는 사람들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 위승현, 고은강, 김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경찰 측 조사와 달리 민해지가 살해당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여기에 영상 속 시계를 찬 남자가 조한솔 대표라는 걸 알아챈 위승현과 고은강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이들이 민해지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청춘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여름 방학을 만끽했다. 모두가 함께한 바다 여행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평범한 일상을 나누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은 청춘들. 그러나 이어진 영상 속 슬퍼하는 청춘들의 모습 뒤로 “우리 중에 누군가가 함께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이라는 내레이션은 이들 앞에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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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유튜브
    2022-03-04
  • 영화 'B컷' 대선후보의 충격적 스캔들 예고!
    영화 'B컷'   [글로벌문화신문]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김동완 주연의 디지털 범죄 스릴러 'B컷'이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 예고편에 이어 충격적 스캔들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선거 활동을 하고 있는 태산(김병옥)과 그의 아내 민영(전세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스마트폰 사설 수리업자 승현(김동완)을 찾아 핸드폰 복구를 맡기는 민영의 모습과 함께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B컷을 설명하는 승현과는 반대로 그 컷이 자신에게는 A컷이라는 민영의 대사가 핸드폰 속에 숨겨진 데이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민영이 맡긴 핸드폰 속 데이터를 세상에 알리려는 승현과 그로 인해 검정 양복 무리에게 쫓기는 모습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그 B컷 치명적이어야 될 거예요”라는 대사는 B컷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을 예상케 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한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B컷'은 탐정까기라는 현실밀착형 소재를 바탕으로 연기자 김동완의 첫 스릴러 영화이자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B컷'은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컷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세상에 밝혀내야만 하는 B컷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암투를 스피디하게 전개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월 대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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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연극
    2022-03-04
  • 화제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새 OST, 정유지가 부른다
    [사진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글로벌문화신문]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원)의 두 번째 OST 주자로 확정됐다. 4일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정유지가 더욱 강렬한 시즌으로 돌아온 화제작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새 OST ‘사랑, 아니라면’을 부른다”고 밝혔다. ‘사랑, 아니라면’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의 아픔을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낸 곡으로, 뮤지컬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인 정유지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이 더해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에 더해진 세션의 화려한 연주가 하모니를 이루며 듣는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사랑, 아니라면 이렇게 나 아프지도 않겠죠’, ‘이젠 버리기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랄수록 간절해져요’ 등과 같은 가사가 이별의 애틋한 감성을 대변하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사랑, 아니라면’의 가창자로 발탁된 정유지는 현재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 다수의 영역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 뮤지컬 배우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루시 역을 맡아 합류했으며,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몰이를 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헐리우드 영화 음악 콘서트’,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로 관객과 만났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레스트’ 등의 OST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유지는 이번에 ‘결혼작사 이혼작곡3’ OST인 ‘사랑, 아니라면’을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유지가 부른 ‘사랑, 아니라면’은 3월 5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전파를 탄다. 정유지는 2월 26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이 열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루시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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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그리드' 이시영, 살인범 김성균 감금 엔딩!
    '그리드' 이시영, 살인범 김성균 감금 엔딩!   [글로벌문화신문]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김성균의 감금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치밀하게 빠져든다”, “수요일이 기다려진다”는 등의 열띤 반응이 폭발한 것.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3회에서 김새하(서강준)는 정새벽(김아중)의 도움으로 관리국 13층에 있는 ‘그 여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보했다. 그곳에는 1997년 5월 18일, 동시간대 전 세계에 나타난 ‘유령’을 포착한 CCTV가 있었다. 그런데 이 영상엔 ‘유령’이 현재 관리국의 전신인 전파연구소에 나타났을 때, 아이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인 청소부를 살해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또한, 당시 현장에서 사건을 수습했던 여직원과 경비원의 진술 녹화본도 있었는데, 바로 현재의 부국장 최선울(장소연)과 보안실장 한위한(이규회)이었다. 두 사람의 진술에 따르면, 집에 애 봐줄 사람이 없어 회사에 데려온 청소부는 까맣게 탄 시체로 발견됐다. 옆에 아이가 충격을 받은 것 같아 119가 올 때까지 함께 있었고, ‘유령’을 직접 보진 못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그게 다가 아니다”라고 읊조린 새하. 그가 찾고 싶은 진실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새하는 약속대로 새벽에게 정보를 공유했는데, 그녀는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 먼저, 1997년, '유령'이 '그리드'를 창시했다면 인류를 구하겠다는 의도일 터. 그런데 당시 왜 살인을 했고, 24년 만에 나타나 편의점 범인은 왜 도망치게 도왔는지였다. 둘째, 시공간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면, 범인과 함께 사라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유령'은 일부러 새벽 앞에 나타나 그녀를 공격했다. '유령'의 정체에 대한 의문에 또 다시 의문이 더해진 순간이었다. 같은 시각, 김마녹(김성균)은 두 번째 범행을 저지른 후 관리국 특수수사대에 쫓겼다. 그리고 이번에도 '유령'은 김마녹의 도주를 도왔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 김마녹이 어느 공간에 들어선 순간, 갑자기 천장에서 셔터가 떨어져 그대로 갇힌 것. 소리치는 김마녹을 태연하게 바라보던 ‘유령’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에 “또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는 시청자들의 애타는 마음도 함께 폭발했다.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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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87회 정기연주회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거장의 발자국'
    부천필 제28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87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거장의 발자국'을 개최한다. 오직 베토벤의 작품들로만 채운 이번 연주회에서 부천필은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깊고 지적인 해석과 풍부한 음색으로 각광받아온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가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코리올란 서곡은 베토벤이 희곡 '코리올란'에 큰 감명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코리올란은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되는 고대 로마의 영웅으로, 코리올란 서곡은 코리올란의 용맹과 기백을 묘사하는 강렬한 주제와 코리올란의 어머니와 아내를 대변하는 주제가 주를 이루며 화려한 느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이어서 연주할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베토벤의 협주곡 중에서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황제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이 곡은 그만큼 웅장하고 당당한 영웅과 같은 기개를 뽐내며, 심포닉한 울림을 살려 기존 협주곡의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양상을 띠기에 ‘교향적 협주곡’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완성도는 물론, 음악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어 베토벤의 작품을 훑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협연한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NHK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시카고 신포니에타 등 정상급 교향악단과 협연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의 외국인 교수로 발탁된 후 현재는 한국에 머물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프로그램은 교향곡 제3번 ‘영웅’이다. 젊은 시절 계몽주의 사상에 심취했던 베토벤은 프랑스 최초의 집정관이었던 나폴레옹에게 헌정할 목적으로 이 작품을 작곡하였으나, 자유와 평화를 가져다줄 존재로 여겼던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자 크게 실망하여 악보에서 그의 이름을 지우고 ‘에로이카’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 유명한 일화 외에도 다양한 형식과 기법을 시도한 교향곡 제3번은 큰 규모의 편성이 특징인 낭만주의 교향곡의 처음을 연 혁신적인 대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베토벤이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시키고 낭만주의 시대를 연 음악가임을 절감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 287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거장의 발자국'은 2022년 3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거장의 족적을 따라 걸으며 그가 남긴 불멸의 명작들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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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안성시, 결 갤러리 '죽주산성 사진전' 개최
    안성시, 결 갤러리 '죽주산성 사진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로 ‘꿈속에 그려라’란 주제의 중견작가 권태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성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죽주산성을 테마로 우리 삶의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촬영한 흑백사진 작품 25점을 전시 중이다. 권태근 작가는 “지난 2년간 죽주산성을 방문해 문화적인 감성으로 작업했다”면서 “하천이란 자연 속 갤러리 공간에서 개인전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기념물인 죽주산성 작품을 통해 우리가 평소 보기 힘들었던 몽환적 분위기의 아름답고 새로운 사진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사진/조각
    2022-03-04
  • 호황기 맞은 미술 시장, 도슨트북부터 미술 투자서까지 관심 급증
        미술 분야 도서 3년간 판매 성장세… <이건희 컬렉션> 출시 1주 만에 미술 분야 1위 ‘아트테크’ 열기 속 미술 투자서 작년 549% 판매 급증     [글로벌문화신문] 미술계가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미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의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작년 국내 미술 시장 규모는 9150억여 원으로 지난 2020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최근에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가 급부상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미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미술품을 향유하고 사유하려는 움직임 역시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은 서점가에서도 감지된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 미술가 분야 전년대비 판매 증가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판매량이 지속 상승했다. 판매 분야 또한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그동안 감상에 초점을 둔 대중 미술 교양서가 미술 분야 주요 인기 도서로 주목받아왔다면, 이제는 도슨트북부터 아트테크까지 미술품의 소장 가치와 시장성을 읽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도서의 판매와 출간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인기 미술 도서의 흐름을 살펴보면, 미술 감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대중 교양서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8년 출간된 <방구석 미술관>은 세계적 미술 거장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술사와 미술 핵심이론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발행 후 4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예술 베스트셀러로 올라있다.   이어 지난 2020년 출간된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은 20세기 한국 현대미술 거장의 이야기와 작품을 수록하며 화제를 모아 예술 분야의 성공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소장이나 투자의 대상으로서 작품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 미술계 주요 이슈였던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국보급 미술품 기증으로 이뤄진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지난달 초 도슨트북으로도 출간돼 미술과 도서 업계에 큰 화두로 올랐다.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 중 대표작을 담아 도슨트 북으로 출간된 <이건희 컬렉션>은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 작품을 책 한 권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술품 ‘컬렉팅’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건희 컬렉션>은 출간 후 일주일 만에 미술 전체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 1위에 올라 현재도 그 순위를 유지 중이다. 또, NFT 열기와 맞물려 예술 작품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아트테크(Art-Tech)’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미술 투자 관련 도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미술 투자 관련 도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전년 대비 판매 증가율 549%로 대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미술 투자 입문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겨냥해 미술 투자에 대한 가이드북도 속속 출간되는 추세다.   지난 1월 출간된 <NFT 미술과 아트테크>는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 발달로 변화하는 미술 시장을 이야기한다.   재무 전문가이자 현직 갤러리 대표의 미술품 투자 노하우를 담은 <어서와, 미술품투자는 처음이지?>도 미술 투자 관련 신간으로 지난 11월 출간됐다. 미술품 구매 대중화를 목적으로 그림 구매 방법과 장소, 기준 등 투자에 필요한 실용적 정보를 담은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는 지난 2018년 출간돼 초보 미술 투자자들의 가이드북으로 주목받고 있다.      
    • 문화/예술
    2022-03-03
  • 바른북스 출판사, 여행 신간 ‘왜, 아프리카인가’ 출판
    출처: 바른북스 [글로벌문화신문] 바른북스 출판사가 ‘왜, 아프리카인가’를 출간했다.   왜, 아프리카인가는 특별한 설렘과 색다른 모험, 대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비한 땅,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인생 계획서다.   여행 경험이 많은 저자의 노련하고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자라도 당장 가방을 꾸릴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여행 길라잡이, 다양한 체험과 광활하고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실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저자 나선영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7년 숙명여고를 졸업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일을 하고 있다. MBC ‘세계도시여행’ 라디오 방송 출연과 내외뉴스통신에 40개국 여행기를 연재했으며 저서로는 ‘넌, 어디까지 가봤니? 난,’이 있다.   나선영 저자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45개국을 일하면서 다녀온다는 건 참으로 쉬운 일은 아니었다. 패키지나 짧은 기간이 아닌 2~3개월을 돌아다녔다”며 “지금 이 책을 만들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책을 본 한 분이라도 아프리카를 재발견하고 떠나신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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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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