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문화/예술
Home >  문화/예술

실시간뉴스
  •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서 개최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 만남)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수련과 추도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트래킹으로 유명한 추도의 등산로를 함께 일주하는 ‘이바구 트래킹’ 등 추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통영시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수령이 500년이나 돼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아름다운 추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도 섬 영화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방송/유튜브
    2024-03-28
  • 김제문화예술회관, NO스타 입소문으로 유명한 뮤지컬 이것이 진짜다!
      [글로벌문화신문]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1991년 초연이후 1,000만 관객 동원 국내 공연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 '넌센스'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넌센스’하면 뮤지컬, 뮤지컬 하면 ‘넌센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국민 뮤지컬의 자리를 지켜온 공연으로 아이돌이나 한류스타를 내세우지도, 막대한 홍보비를 투자하지도 않고 입소문으로 뮤지컬 부흥을 이어왔고, 화려하고 웅장한 대형 뮤지컬들 사이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 연령 불문한 인기의 비결은 바로 ‘기발함’ 고고함과 성스러움이 상징인 ‘수녀’들이 스마트TV를 탐내고 빙고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 복권을 사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고, 특히 극을 이끌어 나가는 5명의 수녀가 가진 반전 캐릭터는 뮤지컬 ‘넌센스’의 치명적 매력요인, 뛰어난 재능과 연기력, 열정을 가진 배우들이 확 달라진 “수녀시대”의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8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박수근 탄생 110주년 기념 소장품 특별전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 전시 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소장품 특별전《박수근: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를 3월 29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는 박수근 화백은 일제강점기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해방, 한국전쟁을 겪으며 시대의 증언과 같은 작품을 남겨 후대에 귀감이 되고 있는 화가이다. 양구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형편으로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한 박수근은 당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인 조선미술전람회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같은 관전에 출품하며 화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국에는 미술관련 교육기관이 전무한 탓에 많은 화가들이 일본으로 유학을 갔지만 박수근은 신문기사나 잡지에 나온 서양미술에 관한 자료를 스크랩하고, 미술 관련 서적들을 통해 형태와 재료, 질감, 기법 등 서양의 미술사조를 밑줄을 치며 독학으로 공부했다. 보통학교 시절부터 작고할 때까지 붓을 놓지 않은 화가 박수근은 여러 겹의 물감을 층층이 쌓아올린 독특한 기법으로 찬란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는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나타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 박수근이 주목했던 동시대를 함께 하는 사람들의‘평범함’을 조명하는 동시에 화가 박수근의 시선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2023년 양구군립미술관이 미술품 경매를 통해 구입한 신소장품 〈가족〉(1956년 作)이 전시된다. 작품 '가족'은 2001년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개관 추진중일 때 장남 박성남 화백이 기증한 드로잉 〈인물〉(연도미상)과 같은 구도와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어 박수근의 단순한 선묘가 같은 소재를 여러 번 습작하여 화폭에 담겼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박수근이 살던 시대를 읽을수 있는 사진자료와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신문기사를 함께 전시하며, 박수근이 가지고 있던 미술독학 자료와 한국적인 감각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작고 이후 동료 화우들과 가족, 평론가, 지인들의 증언을 통해‘사람 박수근’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그 시대에는 누구나 그랬듯 박수근 화백도 곤궁하고, 힘겨운 삶을 살았다. 화단의 파벌주의로 인한 냉대나 경제적 궁핍 속에서도 자신이 가졌던 예술정신을 잃지 않고 담담하고 꿋꿋하게 서있던 나목(裸木)처럼 묵묵하게 생을 보냈다. 박수근이 추구했던 삶과 예술세계 그리고 작품은 당시의 ‘지금’을 담았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은 현재에도 시대를 초월하여 폭넓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이번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전시를 통해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박수근 작품속에서 따뜻함과 응원을 받는 소중한 하루를 간직하게 되길 기대한다. 한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개관한 박수근기념전시관을 시작으로 현대미술관, 파빌리온, 어린이미술관, 라키비움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통합관람권으로 5개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박수근 기념전시관에서 박수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4-03-28
  • 제천예술의전당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 선정
    희극인 삼룡이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천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10월 중 공연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 공연장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6월 사전 2번의 테스팅 공연을 통하여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천예술의전당 조호선 팀장은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 ž 창작 ž 교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공모전
    2024-03-28
  • 문경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장작 선정
    왼쪽부터-동상(김대철), 동상(천경희), 대상(최민준), 은상(정성훈), 금상(김경수)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가 '열정을 담아'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정환 경상북도 최고장인, 김정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까지 4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의 '열정을 담아'는 찻사발의 모양과 차를 마시는 기능성, 색감, 무게감, 유약, 굽의 표현성 등에서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김경수(경남 김해시)작가, 은상에는 정성훈(경남 의령군)작가, 동상에는 김대철(경북 김천시)·천경희(경북 문경시)작가, 장려상에는 오순택(경북 문경시)·장현옥(대구 동구)·박강우(경남 양산시)·송윤미(대구 중구)·박보성(경북 성주군)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문화/예술
    • 공예/도예
    2024-03-28
  • 삼척시 문화예술센터,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연극 '갈매기' 티켓판매 개시
    개관 30주년 기념 연극 ‘갈매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삼척시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0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시리즈 연극 '갈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매기는 인간의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한 추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체홉의 극작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환 연출(동국대 교수)의 섬세한 연출과 전현아와 조연진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진의 열연으로, 고전적인 텍스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티켓예매를 시작하고,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문호 안톤 체홉의 명작 ‘갈매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영화/연극
    2024-03-28

실시간 문화/예술 기사

  • 광주시문화재단, 2024 WASBE 성공기원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 뉴 브라스 빅밴드' 공연 개최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 뉴 브라스 빅밴드   [글로벌문화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 & 뉴 브라스 빅밴드’의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WASBE 개최를 앞두고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관악팀인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과 ‘뉴 브라스 빅밴드’ 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악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은 독일연방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인 팀으로 현재 유럽, 일본, 미국, 러시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군악대 특유의 명쾌함과 오케스트라 수준의 짜임새 있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 브라스 빅밴드’는 2003년부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독일 출신의 팀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곡들을 독창적인 편곡을 통해 빅밴드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하고 연주한다. 2024 제주국제관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시민들과 기쁜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오는 7월 1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전 세계 50개국 3,000여 명의 회원과 음악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 공연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6
  • 서울시, 도심 속 전시 초대'미디어아트 서울'을 만나보세요!
    [아뜰리에 광화] 현장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전시플랫폼을 도심 곳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가 서울의 명소와 한데 어우러져 도심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미디어아트 서울'전시플랫폼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각 매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1년에 3회~4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① [아뜰리에 광화]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및 대극장 외벽 (18:00~22:00) 먼저, [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파사드로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3월 말까지 'Drop the BIT(드랍더빛)'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라는 역사성을 지닌 세종문화회관을 매개로 거대 빔 프로젝션 맵핑을 인공지능(AI) 음악과 비디오로 함께 시도한 작품이다. 지난해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전시로 큰 호응을 얻은 [아뜰리에 광화]는 2024년 전시에도 기존 회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영상 작품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1회 전시(’24.4.~7.)는 '기관협력전'으로 미디어아트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형형색색의 빛으로 서울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회 전시(’24.8.~11.)는 '초대전'으로 국내외 예술인의 회화 작품에 움직임을 부여하여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3회 전시(’24.12.~’25.1.)는 '빛축제 연계전'으로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 축제와 연계하여 연말연시 광화문광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4회 전시(’25.1.~3.)는 '신년기획전'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의 희망과 새로움을 담은 전시를 개최한다. ② 해치마당 미디어월 :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로 (08:00~22:00)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아트 LED 스크린이다. 지난 2023년 9월에 시작한 'Hi, AI!' 기획전인 백남준 오마주전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와 ‘한글’ 주제전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이 3월 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순차적으로 표출된다. 시민의 눈높이에 위치한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작품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큐알(QR)코드를 이용한 시민참여형 콘텐츠 '광화 아쿠아리움'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전시 '이면'은 ‘또 다른 공간, 이면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생명적 요소들의 이면을 각각의 영상 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1회 전시 '개화(’24.4.1.~6.30.)'는 광화문광장의 또 다른 ‘이면’을 주제로. 지저세계의 싹을 발견하는 순간을 담아 새로운 세계를 열어간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2회 전시 '발전(’24.7.1.~9.30.)'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전시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전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3회 전시 '전환(’24.10.1.~12.31.)'은 가을과 겨울, 지저세계에서 불꽃이 춤추며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4회 전시 '여정(’25.1.1.~3.31.)'은 ‘이면’을 확장하여 내면과 감정의 건너편을 들여다보며 해치마당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한편, 해치마당 미디어월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중 '미디어아트 서울'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mediaartseoul) ③ [서울로미디어캔버스] :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18:00~23:00)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LED캔버스로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 중이다. 3월 19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과 ‘자연’ 주제의 네이처 공모전, 문학가와 미디어 작가의 협력전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낮에는 건물의 창문의 역할을 하고, 밤이 되면 어두운 거리를 밝히는 빛으로 탈바꿈하는 투명전광유리LED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내뿜는다. 또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앱을 이용하면 전시 설명과 전시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오는 3월 21일부터 2024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회차별로 시의성 있는 공모․연계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7년 개장 이후 총 685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대외협력전, 회화․일러스트․문학작품에 미디어아트의 숨을 불어넣은 새로운 형식의 작품 전시뿐 아니라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지원 등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회 전시(’24.3.21.~6.19.)는 '기관 협력전', '미디어아트 기관 연계전', 2023년 선정된 '네이처 공모전'을 선보인다. 2회 전시(’24.6.21.~9.19.)는 '일러스트x모션그래픽 공모전', '뮤직비디오 연계전', 사계절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공모전'으로 구성된다. 3회 전시(’24.9.21.~12.19.)는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네이처 공모전'을 운영한다. 4회 전시(’24.12.21.~’25.3.19.)는 '애니메이션 공모전', '문학x미디어 협력전', '네이처 공모전' 작품을 전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전시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서울 도심을 빛나게 하는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예술
    2024-03-06
  • 문화재청, 국가가 인증하는 우수 전승공예품 모집
    국가가 인증하는 우수 전승공예품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3월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41조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하여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품질과 공신력을 강화하여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 및 실물 심사, 현장(공방)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를 비롯해 저작권 등록(한국저작권위원회 발급), 2024년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품작의 상한가를 기존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높여 보다 다양한 전승공예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3월 31일 오후 4시까지 전자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승공예품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무형유산 전승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 문화/예술
    • 공예/도예
    2024-03-06
  • 2024 재팬무비페스티벌 ‘스즈키 세이준 미학 – 다이쇼 로망 3부작, 3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9일간 아트나인서 개최
    [사진=㈜엣나인필름]   [글로벌문화신문] 일본국제교류기금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재팬무비페스티벌 ‘스즈키 세이준 미학 – 다이쇼 로망 3부작’이 다가오는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2024 재팬무비페스티벌은 ‘장르의 혁신가’라고 불리며 일본영화사에서 가장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인 거장 스즈키 세이준을 조명하며, 그의 작품들 중 탐미주의적 미학이 정점에 달했다고 알려진 ‘다이쇼 로망 3부작’을 선정하여 화제이다. 특히, 작년 일본에서 스즈키 세이준’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어느 영화든 반드시 한두 장면은 깜짝 놀랄 명장면을 선사한다’라는 연출 철학 아래 영화를 제작해 온 파괴의 미학가 스즈키 세이준, 그는 1948년에 쇼치쿠에 입사해 조감독 생활을 했고, 1956년에 닛카츠로 옮겨 근 10여 년간 40여 편에 달하는 B급 영화를 만들었다. 스즈키 세이준은 다량의 B급 영화를 제작하면서도 자신만의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닛카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1956년 '항구의 건배, 승리를 나의 손에'로 데뷔 후, '관동 무숙','동경방랑자','살인의 낙인' 등 60년대 혁신적인 야쿠자 영화 영화들을 선보이며 갱 영화, 뮤지컬, 코미디, 시대극을 가로지르며 장르의 관습성을 파괴했다. 그만의 파격적인 스타일의 혁신은 왕가위, 짐 자무쉬, 쿠앤틴 타란티노, 박찬욱, 류승완, 김지운 등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국내 평단은 ‘스즈키 세이준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의 영화 속의 기괴한 그 낯선 세상에 아연실색할 지경이 될 것이다.’(정성일 평론가) “예전에도 놀라웠고, 지금도 새로우며, 앞으로도 신선할 것이다.”(씨네 21 송경원)등 시대를 타지 않는 새로움으로 찬사를 보냈다. 한편, 스즈키 세이준은 스튜디오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아슬아슬하게 자신만의 미학을 시도했는데, '살인의 낙인' 이후 당시 닛카츠는 이해할 수 없는 영화를 만들었다며 개봉을 중지시키고 스즈키 세이준을 해고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불복한 영화인들은 ‘스즈키 세이준 문제 공동투쟁회의’를 결성하기도 했다. 1967년 이후 연출을 맡을 수 없었던 스즈키 세이준은 10년이 훌쩍 지난 1980년이 되어서야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시작으로 '아지랑이좌' '유메지'까지 이어지는 ‘다이쇼 로망 3부작’을 완성한다. 50-60년대 스즈키 세이준의 그의 영화의 모토였던 전복성보다는 낭만주의와 퇴폐적인 분위기가 절제된 성숙한 영상미가 빛나는 ‘다이쇼 로망 3부작’은 스즈키 세이준의 미학의 정점으로 평가받으며, 그를 일본을 대표하는 비주얼 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장르의 혁신가 스즈키 세이준의 미학의 정점, 다이쇼 로망 3부작을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볼 수 있는 2024 재팬무비페스티벌 ‘스즈키 세이준 미학 – 다이쇼 로망 3부작’은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아트나인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문화/예술
    • 방송/유튜브
    2024-03-05
  • 곡성군, 예술로 봄을 맞이하다 `곡성으로의 초대` 전시회 개최
    곡성군, 예술로 봄을 맞이하다 `곡성으로의 초대`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곡성군이 3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인접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설치미술, 퍼포먼스, 한국화, 조각, 회화, 영상 등 여러 장르에 걸친 작품을 선보이며, 곡성 출신 예술가 김백기, 이기일, 류영렬, 성태훈 등 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성태훈 작가는 “고향인 곡성 갤러리 107에서의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해석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3월 7일 오후 5시 30분에는 김백기 작가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문화 곡성'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한국 미술계를 선도하는 작가들의 역량을 집결시키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4-03-05
  • 제21회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거장의 만남’ 개최
    제21회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글로벌문화신문] 울산광역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거장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과의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과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12월 창단한 울산광역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음악회 등을 통해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동시에 무수한 변모와 발전을 거듭하며 중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경희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5
  • 구리시 교문도서관, 미디어체험존 운영
    교문도서관 미디어체험존 운영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 교문도서관(방정환특화도서관)은 지난 2주간의 시범 운영 이후 3월 4일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도서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체험존은 ‘구리 광장’이라는 메타버스 공간에 구리 9경을 배치해 구리시의 역사적 건축물과 상징물의 이야기를 게임 형태로 구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자는 원하는 아바타를 선택해 가상의 ‘구리광장’을 거닐며 움직이는 책 5권을 찾아 퀴즈를 풀고 책을 모두 반납하면 불꽃놀이 아이템(보상)을 받고 프로젝션 화면에서 화려한 불꽃을 터트릴 수 있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한 목표 달성을 통해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학습하고 체험하는 유익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체험존의 운영시간은 평일 09:30~17:00, 주말 09:30~16:00이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통합안내데스크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문도서관은 ▲(지하 1층) 북카페, 지하라운지, 성큰가든, 보존서고 ▲(1층)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통합안내데스크, 미디어체험존, 방정환 특화존, 미디어동화체험존 ▲(2층) 종합자료실, 디지털존, 시니어존, 오디오코너, 그린테라스 ▲(3층) 문화교실, 동아리실, 잡지코너, 스낵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화한 도서관 서비스와 함께 메타버스 세계 속 구리시를 지역 주민에게 소개하고, 직접 게임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하나의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2024-03-05
  • 동구, 독립운동가 후손 작품전시회 개최
    전시작품-박진수 진달래_Oil on canvas 72.7x53.0cm 2018   [글로벌문화신문] 울산 동구가 105주년 3·1운동 기념사업으로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진수, 박진환 형제 작가를 초청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동구 중진2길 5)에서 ‘고향의 봄’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진수·박진환 작가는 100년전 동구 일산동 보성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효정(1913~2010)과 보성학교 졸업생인 박두복(1912~?)의 아들이다. 부부는 일산동에 터전을 잡고 2남1녀를 낳았으나, 박두복의 월북으로 해방이후 이념갈등에 휘말리며 가족들은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다. 1938년 동구 일산동에서 태어난 박진수 작가는 아버지의 월북 이후 울산을 떠나 장남으로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살다가 어릴 적 꿈이었던 그림을 시작해 1995년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9년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동구청에서 고향에서의 첫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막내아들인 박진환 작가는 1943년생으로 젊은 시절 생계수단이었던 조각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대 이후 조각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말을 테마로 조형미가 뛰어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울산 갤러리지앤(G&)에서 전시회를 연 바 있다. 형제의 어머니 이효정은 지난 2006년 당시 최고령 생존 독립운동 국가유공자로 건국포장을 추서 받았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보성학교시민모임·울산노동역사관이 주관하는 ‘박진수·박진환 초대전 ’고향의 봄‘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는 오는 3월 7일 오전 11시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의원, 문화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두 형제가 처음으로 마련한 합동 전시회에서는 그림 15점과 조각 50점 등 총 65점이 선보인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독립운동 역사기행 프로그램이 3월 9일과 16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3월 10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독립운동가 이효정의 시로 캘리 액자를 만드는 예술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고향 동구에서 초대전을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두 형제 작가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를 치열하게 살아왔던 지난 삶을 예술로 승화된 시킨 작품들이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4-03-05
  • 담양군, 제43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대상(융복합부문 대나무 도장)   [글로벌문화신문] 담양군은 주제는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미완성 또는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4월 19~23일 이틀 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 공예/도예
    2024-03-05
  • 부천시 도서관, 도시 경쟁력 담고 변화의 날갯짓
    지난 2월 27일, 부천시와 GS파워(주)가 ‘북+(더하기) 파워 도서기부’ 협약을 맺고 시민독서 및 지식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   [글로벌문화신문] 부천시가 ‘책 읽는 도시’ 부천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GS파워와 손잡은 도서 기부 프로젝트·도서관 주간 운영으로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특성화 공간 운영과 리모델링 추진으로 변화를 꾀한다. 부천시 도서관사업단은 5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 ▲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 ▲특성화 공간 운영 ▲독서문화진흥사업 ▲인프라 확대 등을 설명했다. ◆ 지식기부문화 확산 기대 … GS파워 협업‘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 추진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는 부천시와 GS파워(주)가 협약을 맺은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기부문화 사업이다. 시민이 읽은 책의 양을 도서 구입비로 환산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간독서량 200만 권, 1권당 50원으로 환산해 총 1억 원의 기부 금액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프로젝트 달성 과정을 부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기부금은 지역 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 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오는 4월 한 달간 ‘2024년 도서관 주간’이 운영된다. 올해 2회를 맞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위 기간 중 시립도서관 16개소와 작은도서관 19개소 총 35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4개의 전시·공연·강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듬북(Book) 드림(Dream)'과 독서이벤트 '연체 풀고, 바로 대출'도 진행한다. 시는 도서관 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새로운 시선으로 도서관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11일 개관한 꿈빛도서관 부천책문화센터 내부. 노후 학습실을 리모델링해 시민 창작 공간을 넓혔다. ◆ 조용한 도서관의 변신 … 디지털공간·책문화센터 및 메이커 공방으로 탈바꿈 시는 노후 학습실을 리모델링 해 디지털미디어 공간, 메이커 공방, 책문화센터를 조성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독서와 학습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상동도서관 ▲디지털리터러시센터는 시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숏폼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빛마루도서관 ▲별빛공방은 가족형 공방으로 의류프린트·머그프레스 등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청년 공간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꿈빛도서관 ▲부천책문화센터는 출판·글쓰기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출판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 일상 속 독서문화의 확산 지속 … '부천의 책' 릴레이 독서 운동 등 추진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2024년 부천의 책' 릴레이 독서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펼친다. 2024년 부천시민과 함께 읽을 책은 ▲일반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문학동네)’, ▲아동분야 ‘리보와 앤(어윤정, 문학동네)’, ▲만화분야 ‘그림자 밟는 아이(박소림, 우리나비)’다. 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가장 먼저 만나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도 순항 중이다. 7년 연속 이용자 만족도가 90%를 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1개소 추가된 13개소에서 운영해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인다. 또한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제11회 독서마라톤’, 신생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아기환영! 북스타트’도 계속 운영한다. ◆ 도서관 인프라 확대 …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 칙칙폭폭작은도서관 추가 조성 지난 2월 3일 열린 「2024년 부천의 책」 선포식 현장. 일반·아동·만화 분야별 독서릴레이 첫 주자 시민에게 도서를 전달했다. 시는 부천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을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원형 건물의 상징성과 위치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술관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바쁜 직장인을 위한 ‘칙칙폭폭작은도서관’도 서해선 소사역사 내 추가 조성된다. 7호선 상동역·신중동역에 이어 3번째다. 이와 더불어 1호선 역곡역·송내역·부천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도 시민에게 쉽고 빠른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집 앞에서 도서관을 만나는 도시의 장점을 지속해 살리고, 도서관 공간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2024-03-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