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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글로벌문화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ArtLab:범어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 도전적 예술 활동을 돕고자 6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정하여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개인전은 정은아 작가(b.1996)의 ‘Body series’이며, 10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 5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이라는 주제로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불안하고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머리와 상체를 생략하고 다리만으로 이동하고 버티는 인간의 모습을 단순화한 입체조각과 드로잉, 회화 작품 2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작가는 대학에서 머리카락, 시멘트, 연탄 등 재료의 물성을 이용해 인간의 본성과 실존에 관한 작업을 해왔다. 인체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2020년부터는 FRP(열가소성 플라스틱)로 'Body series'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Body series'는 기하학 도형과 인체를 결합한 이미지로 머리와 상반신은 도형으로 대체하고, 정교하고 섬세하게 묘사한 다리를 결합한 작품이다. 비균형적인 신체의 자세는 긴장감과 두려움, 불확신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곡예를 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작가는 변형된 인체 조각이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교감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작가는 “제 작품은 불안과 약점이 주제이지만, 엉뚱한 자세를 하고 우스꽝스럽게 서 있는 인체 조각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했습니다. 직선과 곡선 사이의 낯선 형태가 긴장감을 주고, 인체 기관의 세부 묘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준비과정을 밝혔다. 정은아 작가는 안동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부산의 예술지구P 입주작가로 체류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평론 글과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트랩범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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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 공개 모집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방거리’는 올해 5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준공된 공예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소공방 6개 동(각 32㎡), 공동작업실 1개 동(약 302㎡) 등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등 공예 분야 작가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다.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사 지원기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구분되며 ▲입주 적합성 ▲지원 동기의 명확성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술력, 동업종 경력 등 전문성 ▲창업 의지, 열정, 적극성, 발전 가능성 등 창업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작가는 계약 후 배정된 공방에 입주해 공예품 제조, 판매, 교육 등 창작·창업 활동을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1년 기준 약 254만 원으로 1달에 약 21만 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입주 작가에게 ▲경기도자페어 참가와 판매 활동 ▲공동작업실 내 회의실, 공용 사무실, 공용기자재실, 휴게 공간 등 이용 ▲마케팅·창업 관련 교육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연계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등 연계 홍보와 판매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실적 자료집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자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인 창작·창업 지원과 공방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 공예 창작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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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당진 중심 서해안 조각가 작품 전시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당진시는 14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당진 및 서해안 조각가 14명과 초대작가 9명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제7회 서해조각페스타’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조각 페스타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실과 야외에 20일까지 전시돼 시민에게 다양한 입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조각과 석재, 철, 브론즈, 나무를 이용한 전통 조각들로 건축물과 녹지 등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대예술인 조각이 우리가 무심코 마주하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지원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서 서해안에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원로 조각가와 전국 조각가 간의 교류가 이뤄져 뜻 깊다”며 “회화전에 비해 조각은 접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에 많이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분들께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며“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참여작가 △김윤 △김지원 △김진상 △김희양 △박도우 △박동욱 △백태현 △신다혜 △안치수 △우제권 △이경우 △장보빈 △정태궁 △함근아 초대 작가△권석봉 △권치규 △김정희 △김창희 △배효남 △이상하 △이성옥 △이수홍 △이후창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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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글로벌문화신문] 보성군 지난 4일 봇재홀에서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비로 진행되는 전시로 옹기작가와 전통채색화(민화) 작가 부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로 빚은 가정생활 용기인 요병, 요강, 대야, 물병, 약고리, 주방용품과 장독대 및 눈요기 그릇들이 전시되고, 전통 채색화 작품 30여 점 전시됐다. 이학수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의 전수 조교를 거쳐 2013년 12월 19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어 300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보성군 미력면에서 미력옹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옛 모양, 옛 방식의 살아 숨 쉬는 전통 옹기를 제작하고 전수자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화영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였으나, 옹기 작업 대신 우청 김생수 스승님께 전통채색화를 사사하여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성군의 자부심 옹기장 이학수 작가의 소박하고 투박한 옹기와 그의 반려자 이화영 작가의 섬세하고 화려한 작품이 다른 듯 비슷한 하모니를 만들어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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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용 ‘한국 현대 도예 작품’ 공개 구입 나서
전시전경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한국 현대 도예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현대 도예 작품 확보를 통해 국·공립 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입 대상은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주요 원로 작가, 작고 작가 등의 작품 또는 한국 현대 도예사에 영향을 끼친 1950년대 이후 대표 작품이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보유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작품 소장자, 화랑 관련자, 작품을 매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 등으로 개인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자만 가능하다. 매도 신청은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 및 작품 관련 자료,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17379,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도자지원센터 도자미술관팀 소장품구입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 작품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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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글로벌문화신문] 충주박물관은 ‘국원도요 토허 채종학 도예전’을 오는 10월 9일까지 충주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종학(55세) 씨는 경력 35년의 숙련된 도예작가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선서화(禪書畫)예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엄정면 도자기 마을에 위치한????국원도요????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예전은 독특한 유약 기법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재료들을 1250도의 고온에서 전통소성과 현대소성 방법을 활용해 도자예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5회 연속 지역작가 특별전을 운영하면서 관람객 증가와 지역민의 호응이 좋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해 작품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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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글로벌문화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ArtLab:범어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 도전적 예술 활동을 돕고자 6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정하여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개인전은 정은아 작가(b.1996)의 ‘Body series’이며, 10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 5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이라는 주제로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불안하고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머리와 상체를 생략하고 다리만으로 이동하고 버티는 인간의 모습을 단순화한 입체조각과 드로잉, 회화 작품 2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작가는 대학에서 머리카락, 시멘트, 연탄 등 재료의 물성을 이용해 인간의 본성과 실존에 관한 작업을 해왔다. 인체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2020년부터는 FRP(열가소성 플라스틱)로 'Body series'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Body series'는 기하학 도형과 인체를 결합한 이미지로 머리와 상반신은 도형으로 대체하고, 정교하고 섬세하게 묘사한 다리를 결합한 작품이다. 비균형적인 신체의 자세는 긴장감과 두려움, 불확신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곡예를 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작가는 변형된 인체 조각이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교감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작가는 “제 작품은 불안과 약점이 주제이지만, 엉뚱한 자세를 하고 우스꽝스럽게 서 있는 인체 조각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했습니다. 직선과 곡선 사이의 낯선 형태가 긴장감을 주고, 인체 기관의 세부 묘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준비과정을 밝혔다. 정은아 작가는 안동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부산의 예술지구P 입주작가로 체류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평론 글과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트랩범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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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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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 공개 모집
-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방거리’는 올해 5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준공된 공예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소공방 6개 동(각 32㎡), 공동작업실 1개 동(약 302㎡) 등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등 공예 분야 작가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다.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사 지원기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구분되며 ▲입주 적합성 ▲지원 동기의 명확성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술력, 동업종 경력 등 전문성 ▲창업 의지, 열정, 적극성, 발전 가능성 등 창업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작가는 계약 후 배정된 공방에 입주해 공예품 제조, 판매, 교육 등 창작·창업 활동을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1년 기준 약 254만 원으로 1달에 약 21만 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입주 작가에게 ▲경기도자페어 참가와 판매 활동 ▲공동작업실 내 회의실, 공용 사무실, 공용기자재실, 휴게 공간 등 이용 ▲마케팅·창업 관련 교육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연계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등 연계 홍보와 판매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실적 자료집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자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인 창작·창업 지원과 공방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 공예 창작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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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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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당진 중심 서해안 조각가 작품 전시
-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당진시는 14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당진 및 서해안 조각가 14명과 초대작가 9명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제7회 서해조각페스타’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조각 페스타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실과 야외에 20일까지 전시돼 시민에게 다양한 입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조각과 석재, 철, 브론즈, 나무를 이용한 전통 조각들로 건축물과 녹지 등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대예술인 조각이 우리가 무심코 마주하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지원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서 서해안에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원로 조각가와 전국 조각가 간의 교류가 이뤄져 뜻 깊다”며 “회화전에 비해 조각은 접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에 많이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분들께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며“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참여작가 △김윤 △김지원 △김진상 △김희양 △박도우 △박동욱 △백태현 △신다혜 △안치수 △우제권 △이경우 △장보빈 △정태궁 △함근아 초대 작가△권석봉 △권치규 △김정희 △김창희 △배효남 △이상하 △이성옥 △이수홍 △이후창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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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당진 중심 서해안 조각가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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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글로벌문화신문] 보성군 지난 4일 봇재홀에서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비로 진행되는 전시로 옹기작가와 전통채색화(민화) 작가 부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로 빚은 가정생활 용기인 요병, 요강, 대야, 물병, 약고리, 주방용품과 장독대 및 눈요기 그릇들이 전시되고, 전통 채색화 작품 30여 점 전시됐다. 이학수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의 전수 조교를 거쳐 2013년 12월 19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어 300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보성군 미력면에서 미력옹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옛 모양, 옛 방식의 살아 숨 쉬는 전통 옹기를 제작하고 전수자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화영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였으나, 옹기 작업 대신 우청 김생수 스승님께 전통채색화를 사사하여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성군의 자부심 옹기장 이학수 작가의 소박하고 투박한 옹기와 그의 반려자 이화영 작가의 섬세하고 화려한 작품이 다른 듯 비슷한 하모니를 만들어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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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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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용 ‘한국 현대 도예 작품’ 공개 구입 나서
- 전시전경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한국 현대 도예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현대 도예 작품 확보를 통해 국·공립 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입 대상은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주요 원로 작가, 작고 작가 등의 작품 또는 한국 현대 도예사에 영향을 끼친 1950년대 이후 대표 작품이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보유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작품 소장자, 화랑 관련자, 작품을 매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 등으로 개인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자만 가능하다. 매도 신청은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 및 작품 관련 자료,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17379,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도자지원센터 도자미술관팀 소장품구입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 작품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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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용 ‘한국 현대 도예 작품’ 공개 구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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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글로벌문화신문] 충주박물관은 ‘국원도요 토허 채종학 도예전’을 오는 10월 9일까지 충주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종학(55세) 씨는 경력 35년의 숙련된 도예작가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선서화(禪書畫)예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엄정면 도자기 마을에 위치한????국원도요????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예전은 독특한 유약 기법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재료들을 1250도의 고온에서 전통소성과 현대소성 방법을 활용해 도자예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5회 연속 지역작가 특별전을 운영하면서 관람객 증가와 지역민의 호응이 좋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해 작품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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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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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성주에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2021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을 오늘(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여 경북의 주요 도예작가들이 참여하였다. 달항아리, 찻그릇을 비롯해 조형작품, 생활용기 등 우수 출품작 70여점을 전시하며, 2021 경상북도 우수 도예 업체 전시 판매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문경의 천한봉, 경주의 배용석, 경북 지방무형 문화재 백영규 선생의 작품을 비롯하여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하며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참외꽃 접시 만들기, 소원 항아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는 모두 취소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주신 경상북도 도예협회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성주에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자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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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성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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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조각 작품 보면서 뜨거운 열대야 식히세요”
- 탈출구(Way-out) 김성민 [글로벌문화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Ⅱ부’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야외전시장 및 야외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Ⅰ부 전시가 진행됐다. Ⅰ부 전시에 이어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Ⅱ부 전시는 부산, 대구뿐만 아니라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성민, 노창환, 박태원, 방준호, 신동호, 이상호, 이채국, 이희석, 차치만, 한주용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성있고 독창적인 조각 작품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민 작가는 내면적 감성을 표출하고 억압된 현실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자유를 지향하는 일종의 카타르시스적인 의미를 갖는 선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노창환 작가는 작품 속에 사회성과 시사성을 연관시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장르를 통해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예술적 초월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박태원 작가의 작품은 시각으로 인식되는 조형성과 주제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는 빠른 인지가 특징이다. 방준호 작가는 다루기 힘든 돌덩어리 속에 사라진 바람결을 각인하듯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돌의 기운을 담아 조소를 넘어 회화적인 다양한 표현법을 지니고 있다. 신동호 작가는 전통조각에서 볼 수 있는 균형, 비례, 질감, 양감 등의 표현에 중점을 둔 인물상들을 표현하고 있다. 이상호 작가는 작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다양한 테크닉과 독특한 개성이 드러난 독창성 있는 작품을 표현했다. 이채국 작가는 투박하지만 자연스러운 직선을 이용한 조각을 선보일 예정이며, 차치만 작가는 종이비행기를 모티브로 여행을 꿈꾸는 우리들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주용 작가는 화강석을 이용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둥근 선적으로 표현했다. 이희석 작가는 화강석을 다듬는 반복적인 작업으로 부드러운 곡선 표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Ⅱ부’ 는 오는 10월까지 연중 상설로 전시할 예정이며, 복잡한 도심 속 잠시나마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시간제한 없이 언제든지 방문해서 쉴 수 있는 열려 있는 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의 실내 활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요즘 야외 전시 공간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재충전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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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조각 작품 보면서 뜨거운 열대야 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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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예가 손미선 작가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전시회 개최
- 손미선 작가 도자기 인형 책자 수록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옥천군은 전통문화체험관 1주년 기념행사와 맞물려, 도예가 ‘손미선’씨 개인전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 – 나의 살던 고향, 임계리』를 이번 전시회는 2일부터 8일까지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교 1학년 유년시설 작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고향마을의 풍경과,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멱감기, 썰매타기 등 작가의 어린시설 소중한 추억을 도자기 인형으로 제작하여 전시한다. 손미선 작가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위해 옥천군에선 지원하는 ‘충북문화재단 기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 받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전시회를 주최한 손미선 작가는 “지금의 세대들에게 저의 어린시설 시간들은 나눌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고 기쁘다.”며, “기억을 작품으로 남겨 기록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옥천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전시회 같은 중소규모의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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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예가 손미선 작가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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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
- [글로벌문화신문] 문경시는‘2021 문경찻사발축제’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18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박덕망(도함요, 대구광역시 동구) 작가가 출품한 분청귀얄찻사발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상에는 송윤미(대구 중구)씨, 은상 이동근(경북 문경시), 동상 송춘호(경북 경주시)·김성태(충북 보령시), 장려상 박연태(경북 문경시)·이태정(대구 수성구)·이부원(경남 밀양시)·고경옥(대구 수성구)·천경희(경북 문경시)씨가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137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박종훈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안홍관 김해도예협회 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도자기), 이학천 대한민국 도예명장이 열정을 다한 작가들의 출품작을 심사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다섯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분청귀얄 찻사발은 형태와 귀얄장식 기법이 다른 출품작에 비해 돋보였고, 태토와 유약 발색 또한 한국적 정서가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10월 10일 축제 마지막 날에 열리며, 수상작은 10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문경 찻사발축제는 1999년도 1회를 시작으로 2020년도까지 총 22회의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축제를 통하여 지역인 문경을 알리고 차문화와 도자기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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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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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꿈꾸는 도자기 작품 전시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울진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4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정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완성 작품 전시회를 6월 3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꿈드림 자기계발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초벌이 된 도자기 위에 나뭇잎, 꽃잎 기법 등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려 머그컵, 접시, 커피드리퍼 등을 완성하였다. 자기계발프로그램 ‘꿈꾸는 도자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막막하였는데 결과물을 확인하고 만족하였다.”, “선생님이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인정받는 기분이라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꿈드림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다음에 또 이런 체험들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찬걸 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과 새로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세~만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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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꿈꾸는 도자기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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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 ‘진해의 고려도자’ 개최
- 전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해의 발굴유적과 유물’의 일곱 번째 테마전 '진해의 고려도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99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조사에 의해 새롭게 알려진 유적으로서, 발굴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진해구 소재 고려시대 도자기 가마터인 태평동 자기요지에서 출토된 도자기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보통 고려시대 도자기는 전라도 강진이나 부안과 같은 관영 가마에서 상류층의 수요에 맞춰 제작된 화려한 고급청자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그러한 고급자기류는 지방에 거주하는 일반 백성들까지 사용할 수 없었다. 따라서 지방마다 자체적으로 가마를 만들어 다양한 도자기를 제작하였는데, 진해 태평동의 도자기 가마가 이러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에 지방 수요에 맞춘 도자기 가마가 진해에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고려시대의 태평동에서부터 조선시대의 웅천에 이르기까지 생활자기 제작처로서의 진해의 역사성이 한층 더 명확해졌다고 할 수 있다. 태평동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접시류, 대접류, 사발류, 병류 등 일상적인 기종이 대부분으로, 조질청자로 분류되는 회녹색 및 녹청색 청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조질청자는 지방의 민간 가마에서 제작되었기에 비록 재료나 기술의 미진함으로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당대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시대에 이 땅에 살던 사람들이 널리 사용했던 일상 용기를 살펴보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봄과 동시에 일상 용기 제작처로서의 진해의 역사성과 도자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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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 ‘진해의 고려도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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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왕실 도자 특별전 개최
- 광주 왕실 도자 특별전 [글로벌문화신문] 광주시는 오는 25일 양평 테라로사 타운 서종옥 2층 전시관에서 ‘희망을 빚다’라는 주제로 ‘광주 왕실 도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광주 왕실 도자 특별전’은 오는 7월 4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오프닝을 시작으로 관내 37개 요장에서 작한 도자기 작품 74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광주 왕실 도자 특별전(展)’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품위와 고고한 선비들이 추구하고자 했던 아름다운 정신을 되새겨 광주시가 진정 조선백자의 산실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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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왕실 도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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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공예가 육성 위해 1천만원 지원금, 창작 공간 제공
-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유리공방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창작 공간과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2021 공방 입주형 창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예가를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금속 및 유리공예 분야 전문 창작자로 10년 이내 학사 졸업자 중 최근 2년 이상 창작 활동을 지속한 공예가다. 모집 규모는 유리, 금속 등 2개 분야에서 1팀씩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으로 신청하면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로 약 6팀을 선정하고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가 결정된다. 최종 참여자는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여주시 소재)에 마련된 창작 공간에서 내년 4월까지 활동할 수 있다. 추후 평가를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창작 지원금으로 1,000만원씩을 받으며, 이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육성 프로그램 지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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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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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공예가 육성 위해 1천만원 지원금, 창작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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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장 '여도랑' 개장
-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장 ‘여도랑’ 개장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시 도자문화공간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2021 어린이․가족대상 도자체험장 ‘여도랑’이 첫 문을 열었다. 올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도자체험장은 신륵사 관광단지 내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주말 나들이객들이 문화 관광과 도자전시 감상과 아울러 도자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자체험장 '여도랑'은 ‘동물’을 주제로 총3가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자의 주요 재료들(흙, 점토, 타일)을 체험활동 교구로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촉각을 자극하는 감각 체험놀이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이색적이다. 전통 도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여주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도자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 '여도랑'은 올해 12월 12일까지 앞으로 약6개월간 주말에 시간제 운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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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장 '여도랑'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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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입주작가 기증품전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증받은 작품 20여점을 지난 8일에 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하였다. 그동안 고흥군은 사적 제519호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계승하고자 2019년도부터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분청사기 입주 작가 프로젝트(Artist-in-Residence)”는 도예 작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운대리에서 상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면 입주작가들은 성과기획전로 작품 성과를 선보이며, 분청문화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기증품전은 2019~ 2020년 입주작가인 ▲ 김설화(2019~2021) ▲ 허성보(2019) ▲오향종(2020) 작가가 이루어낸 결실로, 분청문화박물관은 지금까지 14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김설화 작가는 지금까지 7점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고흥 분청사기를 활용하여 ‘자연의 결’을 사람이 만들어내는 틈 사이로 시간의 흐름에 담아 작가의 내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작품에 옮겼다고 전했다. 허성보 작가는 3점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가소성과 액체의 성질을 가진 매체가 표현해 내는 느낌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기증품은 작가가 표현하는 즉흥적 우연성이 귀얄 기법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오향종 작가는 4점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분청사기 색화장토를 이용하여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형태로 분청사기에 다양한 색감을 입히고, 운대리의 자연과 날씨, 소리가 작품에 담겼다고 한다. 이 밖에 이번 전시에서 2021년 입주 작가들도 참여하여 작품 계획을 선보였는데, 윤준호 작가와 최한뜻 작가는 운대리 분청사기를 자신만의 작품 세계에 접목시키면서 앞으로 분청문화박물관이 기증 받을 문화자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켰다. 이번 전시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하며 분청사기의 생활화·현대화·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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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입주작가 기증품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