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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글로벌문화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ArtLab:범어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 도전적 예술 활동을 돕고자 6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정하여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개인전은 정은아 작가(b.1996)의 ‘Body series’이며, 10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 5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이라는 주제로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불안하고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머리와 상체를 생략하고 다리만으로 이동하고 버티는 인간의 모습을 단순화한 입체조각과 드로잉, 회화 작품 2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작가는 대학에서 머리카락, 시멘트, 연탄 등 재료의 물성을 이용해 인간의 본성과 실존에 관한 작업을 해왔다. 인체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2020년부터는 FRP(열가소성 플라스틱)로 'Body series'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Body series'는 기하학 도형과 인체를 결합한 이미지로 머리와 상반신은 도형으로 대체하고, 정교하고 섬세하게 묘사한 다리를 결합한 작품이다. 비균형적인 신체의 자세는 긴장감과 두려움, 불확신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곡예를 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작가는 변형된 인체 조각이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교감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작가는 “제 작품은 불안과 약점이 주제이지만, 엉뚱한 자세를 하고 우스꽝스럽게 서 있는 인체 조각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했습니다. 직선과 곡선 사이의 낯선 형태가 긴장감을 주고, 인체 기관의 세부 묘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준비과정을 밝혔다. 정은아 작가는 안동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부산의 예술지구P 입주작가로 체류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평론 글과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트랩범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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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한국도자재단,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 공개 모집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방거리’는 올해 5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준공된 공예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소공방 6개 동(각 32㎡), 공동작업실 1개 동(약 302㎡) 등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등 공예 분야 작가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다.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사 지원기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구분되며 ▲입주 적합성 ▲지원 동기의 명확성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술력, 동업종 경력 등 전문성 ▲창업 의지, 열정, 적극성, 발전 가능성 등 창업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작가는 계약 후 배정된 공방에 입주해 공예품 제조, 판매, 교육 등 창작·창업 활동을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1년 기준 약 254만 원으로 1달에 약 21만 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입주 작가에게 ▲경기도자페어 참가와 판매 활동 ▲공동작업실 내 회의실, 공용 사무실, 공용기자재실, 휴게 공간 등 이용 ▲마케팅·창업 관련 교육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연계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등 연계 홍보와 판매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실적 자료집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자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인 창작·창업 지원과 공방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 공예 창작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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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당진 중심 서해안 조각가 작품 전시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당진시는 14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당진 및 서해안 조각가 14명과 초대작가 9명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제7회 서해조각페스타’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조각 페스타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실과 야외에 20일까지 전시돼 시민에게 다양한 입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조각과 석재, 철, 브론즈, 나무를 이용한 전통 조각들로 건축물과 녹지 등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대예술인 조각이 우리가 무심코 마주하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지원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서 서해안에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원로 조각가와 전국 조각가 간의 교류가 이뤄져 뜻 깊다”며 “회화전에 비해 조각은 접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에 많이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분들께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며“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참여작가 △김윤 △김지원 △김진상 △김희양 △박도우 △박동욱 △백태현 △신다혜 △안치수 △우제권 △이경우 △장보빈 △정태궁 △함근아 초대 작가△권석봉 △권치규 △김정희 △김창희 △배효남 △이상하 △이성옥 △이수홍 △이후창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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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글로벌문화신문] 보성군 지난 4일 봇재홀에서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비로 진행되는 전시로 옹기작가와 전통채색화(민화) 작가 부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로 빚은 가정생활 용기인 요병, 요강, 대야, 물병, 약고리, 주방용품과 장독대 및 눈요기 그릇들이 전시되고, 전통 채색화 작품 30여 점 전시됐다. 이학수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의 전수 조교를 거쳐 2013년 12월 19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어 300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보성군 미력면에서 미력옹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옛 모양, 옛 방식의 살아 숨 쉬는 전통 옹기를 제작하고 전수자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화영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였으나, 옹기 작업 대신 우청 김생수 스승님께 전통채색화를 사사하여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성군의 자부심 옹기장 이학수 작가의 소박하고 투박한 옹기와 그의 반려자 이화영 작가의 섬세하고 화려한 작품이 다른 듯 비슷한 하모니를 만들어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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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한국도자재단,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용 ‘한국 현대 도예 작품’ 공개 구입 나서
    전시전경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한국 현대 도예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현대 도예 작품 확보를 통해 국·공립 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입 대상은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주요 원로 작가, 작고 작가 등의 작품 또는 한국 현대 도예사에 영향을 끼친 1950년대 이후 대표 작품이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보유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작품 소장자, 화랑 관련자, 작품을 매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 등으로 개인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자만 가능하다. 매도 신청은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 및 작품 관련 자료,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17379,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도자지원센터 도자미술관팀 소장품구입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 작품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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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글로벌문화신문] 충주박물관은 ‘국원도요 토허 채종학 도예전’을 오는 10월 9일까지 충주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종학(55세) 씨는 경력 35년의 숙련된 도예작가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선서화(禪書畫)예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엄정면 도자기 마을에 위치한????국원도요????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예전은 독특한 유약 기법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재료들을 1250도의 고온에서 전통소성과 현대소성 방법을 활용해 도자예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5회 연속 지역작가 특별전을 운영하면서 관람객 증가와 지역민의 호응이 좋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해 작품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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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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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불의 흔적, 무유도기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암도기박물관은 벚꽃이 만개한 봄을 맞아 무유도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유도기, 불의 흔적'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오는 4월 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도예가는 전통 장작가마로 무유도기를 제작하는 김대웅, 양승호, 임병한, 임영주, 전창현, 최재욱, 태성룡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는 전통도기 소성 방법에 따른 예측할 수 없는 우연적 효과가 주는 조형성에 주목하여 오랜 시간 동안 무유도기 작업을 이어왔다. 무유도기는 도자기를 만들 때 입히는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굽는 도자기로,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무유도기 작품은 고온의 장작가마에서 장작을 태울 때 날리는 재가 도기에 닿아 유리질을 형성하여 자연유의 신비함을 보여준다.  장작가마에서 이루어지는 무유도기 번조를 통해 자연유에 의한 표면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번조 시간이 4일에서 일주일 정도 걸리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유의 효과를 얻기 위해 도예가들은 번거롭더라도 기꺼이 장작가마를 선택한다. 바로 나무 재가 만들어내는 표면효과는 장작가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기 때문이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로서 무유도기의 제작과정에 착안하여 인공적인 재유약을 입혀 구워냄으로써 국내의 오랜 무유도기 전통에 혁신을 일으킨 도기이다. 영암도기의 제작 기술은 청자, 분청, 백자로 이어지는 자기문화의 기술적인 기반을 형성함으로써 국내 전통도자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유도기의 출발은 도자기의 소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유가 입혀진 무유도기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시유기술의 비밀을 품은 장작가마 무유도기의 신비함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무유도기 도예가의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무유도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예술
    2022-03-29
  •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전시관 봄맞이 신규전시
    정지현 전시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봄을 맞아 정지현 개인전, ‘여주도자직설6 GOLDEN AGE’와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초청전, ‘밥:따뜻한’을 오는 6월 12일(일)까지 개최한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주 도자기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건립한 여주도자문화센터의 특별기획전 ‘여주도자직설’은 여주 하면 떠오르는 세종대왕의 업적 중 하나인 "농사직설"에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농사직설"이 당시 농민들의 수확량 상승에 일조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한 점에서 착안해 여주에 터를 잡고 저마다의 성취를 이뤄내고 있는 지역 도예가들을 자주적으로 소개, 기록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 것이다. 여섯 번째 ‘여주도자직설’ 전시 작가는 1984년 도자기에 인생을 걸겠다는 일념 하나로 여주에 정착해 백제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지금껏 작업에 매진 중인 정지현 작가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도예를 전공한 작가는 대한민국공예대전 우수상, 동아공예대전 특선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창작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도자재단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여주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문화/예술
    2022-03-29
  • 강진군, 제22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강진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50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 일환으로 ‘제22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食(먹을 식)’이며, 이와 관련한 모든 청자 작품은 출품할 수 있다. 단 지난해 공모 주제였던 ‘飮(마실 음)’과 관련된 것은 제외된다. 출품 조건은 청자 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해야 한다. 또, 주제에 맞춰 청자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형태와 기법으로 표현하고, 상품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이면 작가의 국적, 연령에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 후 강진고려청자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서류접수 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서 2차 작품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9월 8일 발표하며, 입상작품들은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총 상금 32,200천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 대상 입상자(1명)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선은 10명은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입선자는 16명 내외로 선정된다.
    • 문화/예술
    2022-03-18
  •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3월 18일까지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여주시 신륵사길 7)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은 아트숍, 리빙숍, 갤러리숍 등 3개 매장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쇼핑몰로 현재 123개 요장(窯場) 3,500여 점의 상품이 입점·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도자 전문 유통망 활용을 통한 도예 작가 국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쇼핑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도자 인형, 도자 소품 등 ‘아트숍’,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자기로 구성된 ‘리빙숍’, 차 도구 등 수공예 도자 상품으로 구성된 ‘갤러리숍’ 등 3곳 입점 상품이다. 최대 20개 요장이 선정, 입점될 예정이다. 심사는 상품성과 가격 적정성 등 재단 직영 판매장 특성을 고려한 자체 심사로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4월 1일부터 해당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신청은 입점 신청서와 입점 상품 리스트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여주도자세상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재단이 유통 마케팅 거점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 도예인들의 도자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2-03-10
  • 한국도자재단, ‘2022 경기꿈의대학’ 1학기 도자공예 교육 수강생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3월 13일까지 ‘2022 경기꿈의대학’ 1학기 도자공예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꿈의대학’은 도내 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별·적성별 맞춤형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 8월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해 2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도자공예와 박물관 직업교육을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소연, 송이래, 장현순, 정유근 등 4명의 경기도자박물관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온라인형 2개, 방문형 5개 등 총 7개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온라인 강좌는 ▲동아시아 차 문화로 배우는 도자공예 ▲도예가의 작업세계다.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씩 8번 운영한다. 온라인 라이브(LIVE)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키트를 활용한 강의, 작품감상, 실습,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방문형 프로그램은 주중 강좌와 토요 단기 강좌로 진행된다. 주중 강좌는 ▲도예작가의 작업 노트-도자 실기 교육부터 전시 기획까지 ▲도자에 그림을 담다-식기 장식 디자인 강좌로 구성됐다.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씩 8번 운영한다. 토요 단기 강좌는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며, ▲도예작가의 작업 노트-전통에서 현대로 전통 기법을 응용하여 나만의 현대작품 완성하기 ▲미리 보는 도예가의 직업 ▲아이디어 스케치로 쉽게 배우는 시각예술 강좌로 마련됐다.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씩 3번 열린다. 강좌별 최대 수강 인원은 온라인형 40명, 방문형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꿈의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야간수업 참여를 돕고 방문수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매역-초월역-곤지암터미널-경기도자박물관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교과 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자공예와 전시기획, 박물관 학예사 등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2-03-08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한국 현대조각의 정수 선보이다
    고(故) 민복진 조각가   [글로벌문화신문] 한국 구상조각을 대표하는 1세대 작가로 미술사적 명성을 확립한 고(故) 민복진 조각가의 작품을 기증받아 만들어진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오는 3월 개관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경기 양주 출신으로 한국 조각계 거장 반열에 오른 민복진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특유의 작품 철학을 조명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건립 중인 공공미술관이다. 민복진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한국 현대조각을 이끌며 한결같이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조화를 무한한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한국 조각사에 한 획을 그은 민복진의 업적과 철학을 기리고 조각 미술의 정수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을 소개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 민복진 조각가의 삶과 예술 재조명] 경기 양주 출신의 조각가 민복진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한국 현대조각을 이끌며 한결같이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조화를 무한한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지난 2016년 작고한 민복진 조각가가 잠들어 있는 양주시 장흥면에는 그의 정신을 잇기 위해 건립 중인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독려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건립에 총 2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2에 위치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부지면적 1,980㎡, 연면적 895㎡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225㎡ 규모의 기획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221㎡ 규모로 개방형 수장고 형태의 상설전시실이 있다. 또한 2층 전시실과 연결된 테라스에서는 민복진 조각과 함께 아름다운 장흥의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개관전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시작으로 조각가 민복진이 생전 기탁하고 지난 2016년 유족이 기증 확약한 400여점의 작품과 자료 등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주제기획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관전과 연계하여 민복진의 대표작 ‘자장가’에서 영감을 얻어 마련한 북큐레이션 공간 ‘룰라바이 라이브러리’ 운영을 통해 미술관 개관전의 의미를 강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민복진 조각과 예술서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조각미술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한국 조각미술의 발전을 위해 국제 교육 전시와 학술 기능 등을 강화해 민복진 조각가의 삶과 예술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시민이 미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중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민복진(閔福鎭, 1927-2016)] 민복진 조각가는 전형적인 인체 구상조각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비정형적인 추상조각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조형 언어를 구축한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이다. 한국 1세대 조각가 김복진, 김경승, 윤효중 등에 영향을 받은 2세대 조각가로 백문기, 윤영자, 전뢰진, 김영중, 최만린, 최종태 등과 함께 민복진은 한국 조각사의 근대와 현대를 잇는 가교의 시대를 대변한다. 1952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 입학한 민복진은 1953년부터 본격적으로 윤효중에게 조각을 배우기 시작하며 조각에 입문했다. 홍익대 재학시절 민복진은 1953년 열린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무제’를 출품해 입선했고 1958년 조선일보 주최 현대작가전에 초대되면서 조각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갔다. 또한 1960년대 후반부터 한국 조각미술 발전을 위해 결성된 목우회, 한국구상조각회, 신상회(新象會) 등의 단체 활동으로 국내 조각계 중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79년에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그랑팔레에서 열린 ‘르 살롱(le Salon)’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해외 교류 조각 전시에 다수 참여하는 등 해외로도 그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갔다. 당시 예술가들이 교직 생활을 병행하며 작가로 활동했던 것과 달리 전업 작가로서 평생 일관된 주제 의식 속에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그는 50대 중반이 된 1984년에서야 비로소 첫 개인전을 가졌는데 조각에 입문한 지 30년 만의 첫 개인전은 민복진이 품고 있는 예술가의 이상을 보여주는 것이자 예술에 대한 그의 진중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민복진의 예술세계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가치 ‘사랑’] 차가운 돌과 청동에 따스한 온기와 위안을 담아온 민복진의 작품세계는 공공조형물과 일반 조각품으로 나눌 수 있다. 민복진이 단독 제작한 최초의 공공조형물은 1961년 고려대학교에 설치한 ‘4·18 학생혁명기념탑’이다. 그 밖에 대표적인 공공조형물로는 김경승과 함께 제작한 ‘김구 선생 동상’(1969, 남산 광장)과 ‘이승훈 선생 동상’(1974), ‘매헌 윤봉길 의사상’(1975, 충남 충의사), ‘고당 조만식 선생상’(1976, 어린이 대공원), ‘명성왕후 숭모비’(1981, 경복궁) 등이 있다. 그의 일반 조각품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 철사와 납 등을 사용한 재료와 형식 실험시기를 제외하면 모자상, 가족상 등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일관성 있는 조형세계를 보여준다. 평생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반복하고 탐구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민복진은 그의 삶과 예술을 통해 사람을 향한 믿음과 인류에 대한 긍정의 힘을 보여준다. 민복진에게 조각은 무생물인 돌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행위이며 이 행위는 어머니와 아들이 맺고 있는 원초적 사랑과 등가의 것으로 그의 삶과 예술의 집약이다. 그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은 과거를 돌아볼 수 있고 현재 우리의 삶에 던지는 사랑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민복진의 인간애적 예술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우리 미술관은 양주시 출신 조각가 민복진의 일생과 혼을 기리는 지역 대표 공공미술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민복진의 예술성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 연구, 행사 등을 개최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감동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문화/예술
    2022-02-18
  • 포항문화재단, 2021 우수작가로 선정된 이동섭 조각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재)포항문화재단은 2021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이동섭 조각전 ‘숨 고르기·쉬어가기’ 전시를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숨 고르기·쉬어가기’에서는 해돋이, 연오랑세오녀 등 지역성을 반영한 주제를 포함해 연작 시리즈인 ‘토루소’, ‘기다림’을 통해 기계에 예속된 인체와 현대인의 초상을 브론즈, 돌, 흙, 철 등으로 형상화했다. 작가는 냉혹하고 차가운 현실을 반영하며 날카롭고 냉철한 비판을 담는 동시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조형세계에 담고자 했다. 이동섭 작가는 영남대학교 조소과 졸업 후, 포항예술지원사업, 원도심 테마골목사업, 야외조각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미술계 콘텐츠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2021 한얼우리그림협회 전국작가교류초대전, 이동섭 조각전(렘트갤러리) 등을 개최하며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환기하고 시외권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번 이동섭 조각전을 통해 작가 고유의 조형세계를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고자 우수작가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수준 있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8월 박영희 사진작가를 시작으로, 9월 이동섭(조각), 10월 김기식(회화) 작가에 이어 11월 김익선(회화)까지 선보인 후 2021년 총 4번의 전시를 마무리하게 된다.
    • 문화/예술
    2021-09-16
  • 김해시 제12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개최
    대상선정작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김해시는 제12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해 대상을 비롯한 43점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김해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용택 작가(예인요)의 '김해 오토(烏土) 분장을 입히다'가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상작은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오토를 사용했다. 김해 오토(烏土)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검은색을 띤다하여 작가가 직접 명명한 이름이다. 작가는 백토와 카오린을 혼합한 뒤 귀얄분장기법을 이용하여 흑백대비에 주안점을 두고 작품을 제작했다. 시는 앞서 지난 6~8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출품작을 접수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 129점보다 12%정도 줄어든 11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각 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8명, 입선 24점 등 총 43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19점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시는 우리나라 도자 3대 문화(청자, 백자, 분청) 가운데 김해를 중심으로 한 분청도자의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0년부터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 문화/예술
    2021-09-15
  • 구미예갤러리, 이정섭 작가 조각 전시
    구미예갤러리, 이정섭 작가 조각 전시   [글로벌문화신문] 구미시는 구미예갤러리에서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한석) 주관으로 이정섭 작가 초식동물 조각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구미미술협회 부지부장 및 안동조각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정섭 작가의 이번 초대전은, 지구 환경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만을 위해 일상생활을 반복하는 우리의 생태학적 기억상실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일깨우려는 의도로 기획하였으며, 황소, 코뿔소, 말의 역동성을 모티브로 하여 강인하고 함축적인 힘을 발휘하는 초식동물을 면과 선을 이용해 표현한 작가만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여러 작품들을 실물 크기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정섭 작가의 이번 개인전 작품들을 관람하려는 방문객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 문화/예술
    2021-09-13
  •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국내 최대 도자 전문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오픈
    k-CERAMIC 쇼핑몰 메인 화면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도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도자 전문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케이세라믹’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세라믹은 국내 도자 유통환경 개선 등 도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자쇼핑몰(오픈마켓)과 도자정보몰(커뮤니티) 등 도자산업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국외 바이어 및 소비자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구축됐다. 핵심 콘텐츠인 ‘K-도자기(ceramic) 쇼핑몰’은 입점 요장이 직접 상품정보를 올리고 관리하는 오픈마켓과 글로벌 수출 전략상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나뉜다. 분야별로 ▲리빙몰(생활도자기) ▲갤러리몰(도자예술작품) ▲수출브랜드몰(글로벌 수출 전략상품) 등 순수 수공예 작품으로만 엄선한 200여개 요장의 상품 980여종을 국내 최대 규모로 판매한다. 상품 판매 규모는 지속적인 요장 모집 및 선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기가마, 토련기, 물레 등 전문 기자재와 조각칼, 붓, 석고틀 등 작업용 도예 도구 및 재료 등을 판매·유통하는 전문업체와 연계한 ‘도자재료몰’에서는 도예가들이 도자 관련 각종 기자재를 편리하게 비교 분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재단은 신규 가입 고객에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신규회원 가입, 꽝! 없는 축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상품 구매금액의 0.1%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밖에 ‘도자정보몰’은 도자 관련 소식, 요장 소개, 도자 R&D(연구개발) 등 도자 관련 전문정보서비스와 자유글(게시판), 도예인톡방(채팅)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 도자 비즈니스 플랫폼은 당장 수익보다 도예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며 “온라인 시장에 취약한 도자산업 유통환경을 개선하고 국내외 도자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K-CERAMIC 쇼핑몰’의 리빙몰 및 갤러리몰 입점 업체를 수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예술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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