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문화/예술
Home >  문화/예술  > 

실시간뉴스
  •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글로벌문화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ArtLab:범어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 도전적 예술 활동을 돕고자 6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정하여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개인전은 정은아 작가(b.1996)의 ‘Body series’이며, 10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 5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이라는 주제로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불안하고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머리와 상체를 생략하고 다리만으로 이동하고 버티는 인간의 모습을 단순화한 입체조각과 드로잉, 회화 작품 2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작가는 대학에서 머리카락, 시멘트, 연탄 등 재료의 물성을 이용해 인간의 본성과 실존에 관한 작업을 해왔다. 인체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2020년부터는 FRP(열가소성 플라스틱)로 'Body series'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Body series'는 기하학 도형과 인체를 결합한 이미지로 머리와 상반신은 도형으로 대체하고, 정교하고 섬세하게 묘사한 다리를 결합한 작품이다. 비균형적인 신체의 자세는 긴장감과 두려움, 불확신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곡예를 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작가는 변형된 인체 조각이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교감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작가는 “제 작품은 불안과 약점이 주제이지만, 엉뚱한 자세를 하고 우스꽝스럽게 서 있는 인체 조각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했습니다. 직선과 곡선 사이의 낯선 형태가 긴장감을 주고, 인체 기관의 세부 묘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준비과정을 밝혔다. 정은아 작가는 안동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부산의 예술지구P 입주작가로 체류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평론 글과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트랩범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예술
    2022-10-20
  • 한국도자재단,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 공개 모집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방거리’는 올해 5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준공된 공예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소공방 6개 동(각 32㎡), 공동작업실 1개 동(약 302㎡) 등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등 공예 분야 작가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다.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사 지원기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구분되며 ▲입주 적합성 ▲지원 동기의 명확성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술력, 동업종 경력 등 전문성 ▲창업 의지, 열정, 적극성, 발전 가능성 등 창업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작가는 계약 후 배정된 공방에 입주해 공예품 제조, 판매, 교육 등 창작·창업 활동을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1년 기준 약 254만 원으로 1달에 약 21만 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입주 작가에게 ▲경기도자페어 참가와 판매 활동 ▲공동작업실 내 회의실, 공용 사무실, 공용기자재실, 휴게 공간 등 이용 ▲마케팅·창업 관련 교육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연계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등 연계 홍보와 판매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실적 자료집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자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인 창작·창업 지원과 공방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 공예 창작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2-10-19
  •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당진 중심 서해안 조각가 작품 전시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당진시는 14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당진 및 서해안 조각가 14명과 초대작가 9명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제7회 서해조각페스타’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조각 페스타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실과 야외에 20일까지 전시돼 시민에게 다양한 입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조각과 석재, 철, 브론즈, 나무를 이용한 전통 조각들로 건축물과 녹지 등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대예술인 조각이 우리가 무심코 마주하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지원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서 서해안에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원로 조각가와 전국 조각가 간의 교류가 이뤄져 뜻 깊다”며 “회화전에 비해 조각은 접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에 많이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분들께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며“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참여작가 △김윤 △김지원 △김진상 △김희양 △박도우 △박동욱 △백태현 △신다혜 △안치수 △우제권 △이경우 △장보빈 △정태궁 △함근아 초대 작가△권석봉 △권치규 △김정희 △김창희 △배효남 △이상하 △이성옥 △이수홍 △이후창이 참여했다.
    • 문화/예술
    2022-10-14
  •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글로벌문화신문] 보성군 지난 4일 봇재홀에서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비로 진행되는 전시로 옹기작가와 전통채색화(민화) 작가 부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로 빚은 가정생활 용기인 요병, 요강, 대야, 물병, 약고리, 주방용품과 장독대 및 눈요기 그릇들이 전시되고, 전통 채색화 작품 30여 점 전시됐다. 이학수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의 전수 조교를 거쳐 2013년 12월 19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어 300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보성군 미력면에서 미력옹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옛 모양, 옛 방식의 살아 숨 쉬는 전통 옹기를 제작하고 전수자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화영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였으나, 옹기 작업 대신 우청 김생수 스승님께 전통채색화를 사사하여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성군의 자부심 옹기장 이학수 작가의 소박하고 투박한 옹기와 그의 반려자 이화영 작가의 섬세하고 화려한 작품이 다른 듯 비슷한 하모니를 만들어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 문화/예술
    2022-10-05
  • 한국도자재단,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용 ‘한국 현대 도예 작품’ 공개 구입 나서
    전시전경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한국 현대 도예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현대 도예 작품 확보를 통해 국·공립 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입 대상은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주요 원로 작가, 작고 작가 등의 작품 또는 한국 현대 도예사에 영향을 끼친 1950년대 이후 대표 작품이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보유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작품 소장자, 화랑 관련자, 작품을 매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 등으로 개인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자만 가능하다. 매도 신청은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 및 작품 관련 자료,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17379,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도자지원센터 도자미술관팀 소장품구입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 작품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
    2022-10-04
  •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글로벌문화신문] 충주박물관은 ‘국원도요 토허 채종학 도예전’을 오는 10월 9일까지 충주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종학(55세) 씨는 경력 35년의 숙련된 도예작가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선서화(禪書畫)예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엄정면 도자기 마을에 위치한????국원도요????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예전은 독특한 유약 기법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재료들을 1250도의 고온에서 전통소성과 현대소성 방법을 활용해 도자예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5회 연속 지역작가 특별전을 운영하면서 관람객 증가와 지역민의 호응이 좋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해 작품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2-09-26

실시간 기사

  •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대구시 아트랩범어 청년키움프로젝트 '커브2410' ‘Body series’정은아 작가 개인전   [글로벌문화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ArtLab:범어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 도전적 예술 활동을 돕고자 6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정하여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개인전은 정은아 작가(b.1996)의 ‘Body series’이며, 10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 5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이라는 주제로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불안하고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머리와 상체를 생략하고 다리만으로 이동하고 버티는 인간의 모습을 단순화한 입체조각과 드로잉, 회화 작품 2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작가는 대학에서 머리카락, 시멘트, 연탄 등 재료의 물성을 이용해 인간의 본성과 실존에 관한 작업을 해왔다. 인체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2020년부터는 FRP(열가소성 플라스틱)로 'Body series'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Body series'는 기하학 도형과 인체를 결합한 이미지로 머리와 상반신은 도형으로 대체하고, 정교하고 섬세하게 묘사한 다리를 결합한 작품이다. 비균형적인 신체의 자세는 긴장감과 두려움, 불확신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곡예를 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작가는 변형된 인체 조각이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교감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작가는 “제 작품은 불안과 약점이 주제이지만, 엉뚱한 자세를 하고 우스꽝스럽게 서 있는 인체 조각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했습니다. 직선과 곡선 사이의 낯선 형태가 긴장감을 주고, 인체 기관의 세부 묘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준비과정을 밝혔다. 정은아 작가는 안동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부산의 예술지구P 입주작가로 체류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평론 글과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트랩범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예술
    2022-10-20
  • 한국도자재단,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 공개 모집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방거리’는 올해 5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준공된 공예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소공방 6개 동(각 32㎡), 공동작업실 1개 동(약 302㎡) 등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등 공예 분야 작가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다.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사 지원기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구분되며 ▲입주 적합성 ▲지원 동기의 명확성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술력, 동업종 경력 등 전문성 ▲창업 의지, 열정, 적극성, 발전 가능성 등 창업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작가는 계약 후 배정된 공방에 입주해 공예품 제조, 판매, 교육 등 창작·창업 활동을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1년 기준 약 254만 원으로 1달에 약 21만 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입주 작가에게 ▲경기도자페어 참가와 판매 활동 ▲공동작업실 내 회의실, 공용 사무실, 공용기자재실, 휴게 공간 등 이용 ▲마케팅·창업 관련 교육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연계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등 연계 홍보와 판매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실적 자료집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자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인 창작·창업 지원과 공방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 공예 창작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2-10-19
  •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당진 중심 서해안 조각가 작품 전시
    제7회 서해조각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당진시는 14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당진 및 서해안 조각가 14명과 초대작가 9명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제7회 서해조각페스타’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조각 페스타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실과 야외에 20일까지 전시돼 시민에게 다양한 입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조각과 석재, 철, 브론즈, 나무를 이용한 전통 조각들로 건축물과 녹지 등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대예술인 조각이 우리가 무심코 마주하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지원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서 서해안에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원로 조각가와 전국 조각가 간의 교류가 이뤄져 뜻 깊다”며 “회화전에 비해 조각은 접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에 많이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분들께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며“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참여작가 △김윤 △김지원 △김진상 △김희양 △박도우 △박동욱 △백태현 △신다혜 △안치수 △우제권 △이경우 △장보빈 △정태궁 △함근아 초대 작가△권석봉 △권치규 △김정희 △김창희 △배효남 △이상하 △이성옥 △이수홍 △이후창이 참여했다.
    • 문화/예술
    2022-10-14
  •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보성군, 옹기와 민화의 만남… 이학수·이화영 부부 초대전   [글로벌문화신문] 보성군 지난 4일 봇재홀에서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비로 진행되는 전시로 옹기작가와 전통채색화(민화) 작가 부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로 빚은 가정생활 용기인 요병, 요강, 대야, 물병, 약고리, 주방용품과 장독대 및 눈요기 그릇들이 전시되고, 전통 채색화 작품 30여 점 전시됐다. 이학수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의 전수 조교를 거쳐 2013년 12월 19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어 300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보성군 미력면에서 미력옹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옛 모양, 옛 방식의 살아 숨 쉬는 전통 옹기를 제작하고 전수자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화영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였으나, 옹기 작업 대신 우청 김생수 스승님께 전통채색화를 사사하여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성군의 자부심 옹기장 이학수 작가의 소박하고 투박한 옹기와 그의 반려자 이화영 작가의 섬세하고 화려한 작품이 다른 듯 비슷한 하모니를 만들어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 문화/예술
    2022-10-05
  • 한국도자재단,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용 ‘한국 현대 도예 작품’ 공개 구입 나서
    전시전경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한국 현대 도예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현대 도예 작품 확보를 통해 국·공립 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입 대상은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주요 원로 작가, 작고 작가 등의 작품 또는 한국 현대 도예사에 영향을 끼친 1950년대 이후 대표 작품이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보유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작품 소장자, 화랑 관련자, 작품을 매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 등으로 개인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자만 가능하다. 매도 신청은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 및 작품 관련 자료,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17379,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도자지원센터 도자미술관팀 소장품구입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 작품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
    2022-10-04
  •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전 '도예전'   [글로벌문화신문] 충주박물관은 ‘국원도요 토허 채종학 도예전’을 오는 10월 9일까지 충주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종학(55세) 씨는 경력 35년의 숙련된 도예작가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선서화(禪書畫)예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엄정면 도자기 마을에 위치한????국원도요????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예전은 독특한 유약 기법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재료들을 1250도의 고온에서 전통소성과 현대소성 방법을 활용해 도자예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5회 연속 지역작가 특별전을 운영하면서 관람객 증가와 지역민의 호응이 좋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해 작품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2-09-26
  • “분청도자기에 김해를 담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개관 13주년 기념 전시 개최
    “분청도자기에 김해를 담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개관 13주년 기념 전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개관 13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분청愛(애)-김해시민과 함께하는 분청’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째로 초대받은 시민들이 초벌 분청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 작품을 완성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내가 사는 행복한 김해’를 주제로 시민 40명을 초대해 김해에 살면서 김해에 바라는 희망 사항, 김해 대표 관광지, 김해 하면 딱 떠오르는 문구 등을 그림 또는 글씨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박물관은 지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직접 전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김해를 주제로 진행하므로 우리가 사는 지역과 김해 분청도자기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2022-09-21
  • 이천시,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 참가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   [글로벌문화신문]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Maison&Objet Paris 2022)’에 참가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메종오브제 박람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인테리어 제품 박람회로 전세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공유하고 주도하는 행사이다. 이천시는 2015년 가을부터 참가해왔으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페어만 참가했었다. 이천시는 지난 4월 관내 도·공예 공방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이천시를 대표해 홍보관에 참여할 최종 15개의 공방을 선정했다. 이번 이천시 도자공예홍보관에서 전시될 작품으로는 김판기 이천도자기명장의 작품을 비롯해 김하윤, 김현종, 박승남, 신광섭, 심사영, 안미애, 양점모, 여경란, 윤범석, 윤석준, 이송암, 정세욱, 정지현, 조한범‧오수정 작가의 작품들로, 소박하고 한국적인 식기와 다기부터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파티 분위기의 오브제, 그림책을 보는 듯 이야기가 있는 테이블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천도자기의 세계화를 위해 현장 홍보 전시뿐만 아니라 관내 작가들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해외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람회 종료 후에도 전문 무역대행 업체를 통해 해외바이어와의 무역상담을 지원하고, 판매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로 관내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
    2022-09-07
  • 양주시 오픈갤러리, 도예가 송민경의 개인전 '一期一會(일기일회)' 개최
    양주시 오픈갤러리, 도예가 송민경의 개인전‘一期一會(일기일회)’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양주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도예가 송민경의 개인전 ‘一期一會(일기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보이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예가 송민경의 개인전 ‘一期一會(일기일회)’는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만남’이란 의미로, 흙이라는 매체 안에 전통과 현대를 공존시키는 작가 특유의 작업방식이 깃든 작품 21여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토기와 솟대, 불상 등 오랜 문화적 요소를 작품의 소재로 적극 활용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 작품들은 공예 또는 실용도자기에 한정됐던 도예에 대한 기존 인식을 확장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예의 색다른 면을 양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픈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2-08-31
  • 남원시민도예대학 특별전〈三十九人의 도공〉열려
    남원시민도예대학 특별전〈三十九人의 도공〉열려   [글로벌문화신문] 남원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제46기 개강식과 함께 제45기 수료생 39명이 참여한 특별전 〈三十九人의 도공〉 지난 8일 전시가 열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개월간 또는 2년여간의 교육을 통해 배움의 결과를 선보인 〈三十九人의 도공〉 전시는 도공 후예의 손끝에서 태어난 8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오는 9월 30일까지 남원시민도예대학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전시의 포토존으로 불리고 있는 '가든테이블'은 제45기 조형과정 이은주씨 작품으로 기초 때 배운 코일링 기법으로 쌓아 올려 결을 긁어 흑유를 뿌리고 닦아내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완성시켰다. 전시관람을 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든테이블'과 윤영숙씨의 '쉼'에서 잠시 쉬어 가도 좋다. 도예를 처음 접한 기초과정 김정씨는 흙과의 만남은 새롭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마저 들며, 다음 과정인 물레실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이 이뤄지는 전시실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젝트로 문화공간 이용과 공유로 공간활용을 위해 지난 7월 전시실 시설을 보수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수강생은 물론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 문화/예술
    2022-08-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