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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 개인전 개최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 개인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시는 2024년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56 갤러리인사아트 본전시장 및 특별전시장에서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의 개인전의 개최를 알렸다. 여주시 대신면 작업실 도유가에서 28년여 동안 꾸준히 도자기를 빚어오고 있는 문찬석 명장은 2021년 여주시 도예명장 제9호에 선정됐으며, 현재 사)전통도예협회 이사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세라믹아트공학과 총동문회장 등 여주시와 도예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문찬석 명장이 여섯 번째로 개최하는 개인전으로 ‘도유가 문찬석의 한 줌 흙 이야기『달다(月茶)』’, ‘달빛을 품고 다향에 취하다’란 주제로 개최되며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달항아리 작품은 물론 다관(차도구)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여주 백토와 전통 장작가마에서 요변을 의도한 달을 닮은 달항아리, 즉 감성 달항아리를 전시하며, 전시된 달항아리마다 각각의 주제와 달항아리 안에 주제와 어울리는 시가 있어 작가와 관객이 서로의 쉼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찬석 명장은 “달의 유래와 수많은 신화와 전설들, 이 모든 것들이 감성달항아리에 서정적인 미학으로 스며들어 작가와 관객이 몰입으로 서로를 공유할 수 있는 노래와 시와 같은 인연이 되고 싶다”며 전시를 소개했으며, “입추가 지나고 밤공기가 선선해지는 지금, 함께 달을 닮은 달항아리를 보며 가을맞이를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라며 초대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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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인천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글로벌문화신문]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체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체험은 남동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첫 수업으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한글 문화예술교육이 진행했다.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에코백을 캔버스 삼아 한글과 그림을 직접 쓰고 그리며, 서로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높였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예술로 함께 어우러져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매듭, 도자기페인팅,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재단은 ‘예술로 어울림’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산단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문화재단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11월까지 참가자들을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CEO 아침 인문학 살롱 △전통주 담금 체험 △저어새와 함께하는 생태치유 예술 △초단편영화제작 아카데미 등 남동산단 근로자, 가족,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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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국가유산청, 전통 도자기 용기에 담긴 ‘K-뷰티’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다
    코리아하우스   [글로벌문화신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 중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현지 기준) 18일간 프랑스 파리 소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앞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고궁박물관,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2020년 9월 첫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화협옹주 묘에서 출토된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 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장품(‘화협옹주 고운 손크림’, ‘연지립밤’, 연고 형태의 얼굴 보습제 ‘연지고’, 얼굴 마사지 도구(괄사) ‘미안자기’)을 개발했으며, 당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 연구팀과 코스맥스그룹 디자인 R&I이 조선시대 왕실의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전통 도자기 용기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파리에서 선보이는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은 전통 도자기 용기에 담은 형형색색의 연지립밤과 마사지 도구(괄사) 등 총 1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리아하우스’ 운영 기간 동안 메종 드 라 쉬미 내 1층에 마련된 ‘전통문화존’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 화장문화와 함께 우리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에게 폭넓게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축제인 파리 올림픽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산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K-헤리티지의 산업화와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우리 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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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무안군은 무안분청자기협회(회장 박정규)·교토청요회 (회장 오가와 요시츠구) 교류 전시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일 도자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었고, 올해에는 무안군의 후원으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합동 전시회가 개최된다. 참여 작가로는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 12명, 교토청요회협동조합 작가 15명으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무안군은 무안 분청자기와 일본 교토 도자기 간 교류를 통해 무안 분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한·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가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원 문화예술과장은 “무안 분청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분청자기협회 회원분들과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남 대표 여름 축제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려 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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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전남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김남주 작가 ‘물 속 풍경’
    전남공예품대전 수상작   [글로벌문화신문] 전라남도가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는 등 공예문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제54회 전남도공예품대전에서 김남주 작가의 ‘물 속 풍경’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담양군공예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6개 분야에서 총 47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예술성과 실용성, 상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남주 작가의 ‘물 속 풍경’이 대상을 차지했다. 거북이와 물고기들이 함께하는 풍경을 나전기법을 통해 작가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김유성 작가의 ‘여름’이 선정됐다. 전남 대표 공예품인 고려청자를 현대화해 연리문 기법을 활용, 연문양으로 음각한 작품이다. 강진 청자만의 특유한 빛깔과 광택을 자아냈다. 대상과 금상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4점, 특선 6점, 입선 8점, 총 25점의 수상작은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이 담긴 공예품은 전남 공예인의 땀과 열정, 창의성의 결정체”라며 “전남의 공예산업이 고부가 문화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개인부문 17점을 수상했으며, 단체부문에서도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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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은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 09:00~18:00) 제1 갤러리에서'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과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전시'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Media Art): 영상, 터치스크린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예술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 ‘사기장 실감 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9대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업 공정과 작품 세계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과 달항아리 미디어아트로 구현하고, 발물레와 망댕이 장작가마 작업 공정을 디지털화하여 실물과 연계한 상설 전시 프로젝트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Interactive Media Wall): 터치스크린을 통한 사용자의 동작에 디지털 매체가 반응하고, 이러한 미디어 매체로 채운 벽면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대학교 신상철 교수가 총괄 진행했으며, 18세기 중반 김취정 사기장(영남요 1대)이 제작하여 사용한 이래 영남요 가문에서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발물레, ‘자연과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영남요 9대의 역사’, ‘백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업공정’, ‘백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품세계’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 영남요의 역사와 사기장들, 전통 장작 가마인 영남요 망댕이 가마를 디지털화한 ▲망댕이 가마 축조 과정과 소성 원리,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 특히, 달항아리 미디어아트는 달항아리를 프로잭션 맵핑 기술과 접목하여 달항아리 속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생생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달항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24 생생국가유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은 한국 전통 도자의 아름다움과 사기장 고유의 제작 기법을 대중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기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보다 감각적으로 무형유산을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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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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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 개인전 개최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 개인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시는 2024년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56 갤러리인사아트 본전시장 및 특별전시장에서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의 개인전의 개최를 알렸다. 여주시 대신면 작업실 도유가에서 28년여 동안 꾸준히 도자기를 빚어오고 있는 문찬석 명장은 2021년 여주시 도예명장 제9호에 선정됐으며, 현재 사)전통도예협회 이사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세라믹아트공학과 총동문회장 등 여주시와 도예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문찬석 명장이 여섯 번째로 개최하는 개인전으로 ‘도유가 문찬석의 한 줌 흙 이야기『달다(月茶)』’, ‘달빛을 품고 다향에 취하다’란 주제로 개최되며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달항아리 작품은 물론 다관(차도구)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여주 백토와 전통 장작가마에서 요변을 의도한 달을 닮은 달항아리, 즉 감성 달항아리를 전시하며, 전시된 달항아리마다 각각의 주제와 달항아리 안에 주제와 어울리는 시가 있어 작가와 관객이 서로의 쉼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찬석 명장은 “달의 유래와 수많은 신화와 전설들, 이 모든 것들이 감성달항아리에 서정적인 미학으로 스며들어 작가와 관객이 몰입으로 서로를 공유할 수 있는 노래와 시와 같은 인연이 되고 싶다”며 전시를 소개했으며, “입추가 지나고 밤공기가 선선해지는 지금, 함께 달을 닮은 달항아리를 보며 가을맞이를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라며 초대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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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인천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글로벌문화신문]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체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체험은 남동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첫 수업으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한글 문화예술교육이 진행했다.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에코백을 캔버스 삼아 한글과 그림을 직접 쓰고 그리며, 서로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높였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예술로 함께 어우러져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매듭, 도자기페인팅,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재단은 ‘예술로 어울림’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산단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문화재단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11월까지 참가자들을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CEO 아침 인문학 살롱 △전통주 담금 체험 △저어새와 함께하는 생태치유 예술 △초단편영화제작 아카데미 등 남동산단 근로자, 가족,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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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국가유산청, 전통 도자기 용기에 담긴 ‘K-뷰티’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다
    코리아하우스   [글로벌문화신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 중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현지 기준) 18일간 프랑스 파리 소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앞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고궁박물관,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2020년 9월 첫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화협옹주 묘에서 출토된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 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장품(‘화협옹주 고운 손크림’, ‘연지립밤’, 연고 형태의 얼굴 보습제 ‘연지고’, 얼굴 마사지 도구(괄사) ‘미안자기’)을 개발했으며, 당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 연구팀과 코스맥스그룹 디자인 R&I이 조선시대 왕실의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전통 도자기 용기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파리에서 선보이는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은 전통 도자기 용기에 담은 형형색색의 연지립밤과 마사지 도구(괄사) 등 총 1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리아하우스’ 운영 기간 동안 메종 드 라 쉬미 내 1층에 마련된 ‘전통문화존’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 화장문화와 함께 우리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에게 폭넓게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축제인 파리 올림픽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산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K-헤리티지의 산업화와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우리 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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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무안군은 무안분청자기협회(회장 박정규)·교토청요회 (회장 오가와 요시츠구) 교류 전시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일 도자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었고, 올해에는 무안군의 후원으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합동 전시회가 개최된다. 참여 작가로는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 12명, 교토청요회협동조합 작가 15명으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무안군은 무안 분청자기와 일본 교토 도자기 간 교류를 통해 무안 분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한·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가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원 문화예술과장은 “무안 분청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분청자기협회 회원분들과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남 대표 여름 축제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려 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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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전남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김남주 작가 ‘물 속 풍경’
    전남공예품대전 수상작   [글로벌문화신문] 전라남도가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는 등 공예문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제54회 전남도공예품대전에서 김남주 작가의 ‘물 속 풍경’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담양군공예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6개 분야에서 총 47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예술성과 실용성, 상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남주 작가의 ‘물 속 풍경’이 대상을 차지했다. 거북이와 물고기들이 함께하는 풍경을 나전기법을 통해 작가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김유성 작가의 ‘여름’이 선정됐다. 전남 대표 공예품인 고려청자를 현대화해 연리문 기법을 활용, 연문양으로 음각한 작품이다. 강진 청자만의 특유한 빛깔과 광택을 자아냈다. 대상과 금상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4점, 특선 6점, 입선 8점, 총 25점의 수상작은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이 담긴 공예품은 전남 공예인의 땀과 열정, 창의성의 결정체”라며 “전남의 공예산업이 고부가 문화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개인부문 17점을 수상했으며, 단체부문에서도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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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은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 09:00~18:00) 제1 갤러리에서'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과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전시'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Media Art): 영상, 터치스크린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예술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 ‘사기장 실감 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9대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업 공정과 작품 세계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과 달항아리 미디어아트로 구현하고, 발물레와 망댕이 장작가마 작업 공정을 디지털화하여 실물과 연계한 상설 전시 프로젝트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Interactive Media Wall): 터치스크린을 통한 사용자의 동작에 디지털 매체가 반응하고, 이러한 미디어 매체로 채운 벽면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대학교 신상철 교수가 총괄 진행했으며, 18세기 중반 김취정 사기장(영남요 1대)이 제작하여 사용한 이래 영남요 가문에서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발물레, ‘자연과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영남요 9대의 역사’, ‘백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업공정’, ‘백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품세계’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 영남요의 역사와 사기장들, 전통 장작 가마인 영남요 망댕이 가마를 디지털화한 ▲망댕이 가마 축조 과정과 소성 원리,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 특히, 달항아리 미디어아트는 달항아리를 프로잭션 맵핑 기술과 접목하여 달항아리 속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생생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달항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24 생생국가유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은 한국 전통 도자의 아름다움과 사기장 고유의 제작 기법을 대중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기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보다 감각적으로 무형유산을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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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인천나비공원, 7월 대월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자연물 공작품 전시회 개최
    인천나비공원, 7월 대월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자연물 공작품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부평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나비공원에서 제작한 ‘자연물 공작품’을 대월어린이공원 커뮤니티센터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 물품은 자연물을 소재로 활용한 다양한 창작 작품으로, 나비공원 직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평소 나비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달리 대월어린이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폐목제·나뭇가지·열매·나뭇잎·뿌리 등 다양한 자연물들을 수집하여 제작했다”며 “작품들의 관람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월어린이공원 커뮤니티센터에는 현재 세계곤충 표본액자들이 전시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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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서울 국제 차(茶)문화대전 참가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서울 국제 차(茶)문화대전 참가   [글로벌문화신문]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사장 김선식)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해 문경도자기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림요(홍진석), 관음요(김선식), 길암요(김길진), 라키모(송미교), 봉정요(김학수), 채담요(최재욱), 현암요(오순택)등 관내 7개 도예 업체가 참가하여 찻사발을 포함한 차 관련 도자기를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문경찻사발축제 때 선보인 커피사발을 알림으로써 커피 문화시대에 일상과 함께하는 문경도자기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은 커피사발로 커피와 차를 시음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경 도자기의 새로운 면모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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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17일~19일 공예 주간 행사 ‘풍성’
      [글로벌뮨화신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주간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원에서 풍성한 공예행사를 펼친다. 17일 오전에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연구동 1세미나실에서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를 대상으로 센터 지원과 교육사업 소개, 2024년 행복한 공예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회를 가지며, 오후에는 우드카빙 원목 키걸이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18일에는 가죽손잡이 라틴 바구니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19일 오전에는 통가죽 명함지갑, 오후에는 글라스 아트 탁상시계, 자개 손거울+반지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24 천연염색 페스타’와 함께 운영되는 플프마켓 셀러 40여팀 지원을 통해 작가들의 공예품 판매와 소비자들의 공예 생활을 유도한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행사를 진행하는 기간에는 센터의 자체 행사 외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2024년 천연염색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연염색 체험, 교육, 작품 판매전, 공연,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짐에 따라 공예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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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무명 선인도공 추모 도공제 개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무명 선인도공 추모 도공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2024년 5월 11일에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여주도예문화단지 내 도공비에서 개최했다. 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도공제는 고유제(告由祭), 헌다례(獻茶禮), 음복례(飮福禮) 순으로 진행했다. 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했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하고 풍물행진을 했으며, 선인 무명 도공에게 차를 바치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제사를 끝낸 뒤 술이나 그 밖의 제물을 먹는 음복례로 도공제를 마무리했다. 피재성 도자기조합장은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수많은 도공의 예술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 여주 도예인들은 선인 무명 도공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정통성을 이어가겠다.”고 도공제 소감을 전했다. 도공제에 초청을 받아 헌관을 지낸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런 뜻깊은 도공제가 여주도자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과 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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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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