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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2건의 새로운 현대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이정윤 작가의 ‘균형의 숲’과 유순덕 작가의 ‘POP SHOW’로, 한국민화뮤지엄 2층에 마련된 전시실 두 곳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이정윤 작가 초청전 ‘균형의 숲’ 전에서는 사슴을 주제로 한 59점의 몽환적인 현대민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장수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민화 속 사슴은 이정윤 작가의 세계에서 영혼을 대변하는 존재가 되어 관람자를 마주한다. 때로는 정적인 실루엣으로, 때로는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흰 사슴과 신비로운 청록색 풍경의 대비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정체성과 방향성을 찾아 헤매는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다. 맞은편 갤러리코어 전시실에서는 민화계 중견작가인 유순덕 작가의 ‘POP SHOW’전이 진행된다. 톡톡 튀는 현대 민화 신작 27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에 담긴 선조들의 해학을 현대적인 표현력으로 계승한 작가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돌가루를 이용한 독특한 입체 질감, 강렬한 색상 대비와 진한 윤곽선으로 표현된 호랑이와 닭은 분명히 팝 아트의 모습이지만, 오히려 옛 그림 속 그 익살스럽고도 친숙한 모습은 더욱 생생히 다가온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여러 실력파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특별전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향후 전시 계획 및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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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신안군 조희룡 미술관,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 전시 개최
    2024 조희룡미술관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신안군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를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봄을 상징하는 임자도의 홍매화와 튤립을 중심으로 1부, 2부 나눠 선보인다. 1부 홍매화 전시는 2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2부 튤립 전시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봄을 상징하는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매화와 형형색색의 매력을 가진 튤립을 더한 이색적인 민화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 민화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지제 조성미 작가를 중심으로 목포민화연구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와 튤립의 개화 시기에 맞춰 전통 민화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임자도 조희룡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께 신안 섬 꽃의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희룡 미술관은 2021년 임자 대교 개통 후 새롭게 문을 열어 우봉 조희룡의 작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대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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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흥사단사묵회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김대규 화백 그림학교 5학기 과정을 이수하면서 10군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0군자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소나무, 연꽃, 포도, 파초, 목련, 목단 등을 일컬으며, 군자의 덕목, 아름다움, 강인함, 고고함 등이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오상고절(라산 강재영)’, ‘매화불매향(송헌 고영철)’, ‘옥구슬 향기가 가득(소담 고다윤)’, ‘장춘객(예월 곽정숙)’, ‘스스로 풍기는 향이 군자의 숨결이라(진암 성영희)’ 등 5인의 39점이다. 강재영 사무국장은 “김대규 화백의 가르침을 통해 10군자의 덕행과 품격 그리고 회원들의 고결하고 열린 마음을 작품 속에 담았다”며 “검은 붓놀림과 향기가 하얀 종이에 뿜어낸 미(美)를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녹이고 향기로운 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는 온통 까만 섬이다. 어두운 세상에서 늘 밝은 세계를 지향해 온 선인들의 지혜와 멋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창작활동과 전시 준비에 각별한 심혈을 기울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먹물에서 피어나오는 향기로부터 삶의 비타민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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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2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군산 민화의 향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민화 단체인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들이 그린 모란도, 장생도, 봉황도 등 18점의 민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민화는 선조들의 얼과 멋이 담겨있고 자연이 녹아있는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우리의 전통예술이다. 현대에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 물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시의 민화협회 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민화의 아름다움과 한국적인 미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군산리랑민화협회는 민화 작가인 최주희 회장이 2017년 설립하여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전북전통공예 전국대전, 전북민화협회 회원전,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등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 전시회가 진행되는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는 장미갤러리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는다.참여 회원들은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 작품을 감상하시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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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두나무 아트큐브,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번 길 49에 있는 두나무 아트큐브에서 2023.12.15 – 2024. 1.30까지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이 막을 내렸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서울 관악산과 삼성산 풍광안 미술, 건축,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예술 작품들과 동선이 이어지는 곳에 자리 잡은 두나무 아트큐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의 미를 연구해온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 3인은 한국의 미가 어떻게 그들의 작품 속에 녹아 들었는지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대 서양화를 전공한 금영보 작가는 사실적 재현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이나 염원이 중요했던 민화의 특성을 그의 그림에 민화의 형식이 아니라 민화를 만들어 냈던 서민적인 마음을 차용 했다고 한다.                                                     금영보 작 / 작약과 호랑이 / 83.3x80.3cm oil canvas 2023   금 작가의 작품은 서구의 정밀한 원근을 무시한 평면적인 그림이며, 다시 점이 뒤에 있는 대상도 모두 앞으로 나오게 표현하여 모두가 주인공이다. 꽃과 호랑이, 잡풀도 튀어나와 대상들 간의 관계에 있어 물리적인 크기의 비율을 깨버리고 있다. 분청사기의 회백색인 뽀얀 색감과 암각화의 축적된 시간이 담겨 긁거나 새겨진 선에 매료 되었다는 이기숙 작가는 홍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이 작가는 지지대인 캔버스에 한지를 겹쳐 붙이며 생명의 모태인 흙을 아주 묽게 만들어 올리고, 분청사기의 회백색을 구현하고자 한지에 먹, 분채, 흙물, 열처리 등 60번의 레이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고유의 분청사기의 질감과 그 속에 스며들어가는 색과 선이 발현된다고 한다.                                                        이기숙 작 / 선묘 풍경 / 73x91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작가는 작품을 통해 ‘영원’ 이라는 것은 순환과도 통하는 의미이며, 추상과 풍경의 모티브인 선으로 묘사된 풍경의 선들이 캔버스 위 한지와 흙으로 만들어낸 분청사기 질감 위에 긁거나 찢거나 새기는 방식으로  들판 또는 아득히 멀리 있는 하늘과 맞 닿은 능선 등의 이미지로 대지의 느낌인 자연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도예과 졸업 후 스웨덴으로 유학을 떠나 구텐베르크 대학 도예과, 차머스 대학 응용정보공학 석사를 마친 한주은 작가는 한국의 전통 자기는 미색인 반면 한주은 작가는 백색토(슈퍼 화이트)로 작업을 하고 있다. 각 지역의 흙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커피처럼 블렌딩 하여 백색도가 아주 높다                                                               한주은 작 / orse with cup / 18x42x30cm ceramic     한 작가는 일반적 두께보다 얇아 가마에서 실패 확률이 높지만, 두께가 얇아 그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웨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알고 있었던 스웨덴의 블루페인팅 도자기는 1300℃ 고온에서 구워 가볍고 단단하며 채도가 높아 선명한 푸른빛을 띤다. 이처럼 한주은 작가는 스웨덴의 일상(말, 고양이, 창문(창), 집, 나뭇잎, 가구 등)을 관찰한 결과,  한국의 전통 미감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동양과 서양의 무늬를 조화롭게 표현하여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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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진채연구소 2024년 “갑진(甲辰) 진채!” 展, 갤러리 그림손에서 개최
                                                                                        김다영 작 / 꽃길만 걸어용                                                                                 이진아 작 / 동방의 미르나르샤!!     [글로벌문화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그림손에서 2024. 01. 03(수) – 01.15(월)까지 “갑진(甲辰), 진채!”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열리고 있는 세화전은 진채연구소의 새해 첫 행사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시회다.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매년 세화전의 이름을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번 세화전의 명칭은 《갑진(甲辰), 진채!》로 결정했다. 2024년이 청룡을 뜻하는 ‘갑진’년이며, 작가들이 공들여 준비해온 ‘값진’ 결과물의 세화 작품이기도 하다.                                                                              김숙경 작 / 괞찮아! 느려도...                                                                                       이선남 작 / 달콤한 인생     전시회에는 90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참여 작가로는 강민정, 강민지, 강윤정, 고선애, 권석란, 김경아, 김기순, 김기은, 김다영, 김류하, 김미정, 김서희, 김성경, 김소연, 김수경, 김수정, 김숙경, 김언정, 김은주, 김은희, 김미정, 김정옥, 김현수, 김화현, 김유미, 남지현, 노경아, 노유진, 박서영, 박솔란, 박수연, 박인숙, 박재경, 박현정, 박혜림, 백미정, 변예은, 서주연, 서지민, 서한나, 송나영, 신은이, 양혜진, 여귀애, 여설화, 오승연, 유다은, 유라라, 윤진숙, 이부겸, 이서연, 이선남,  이선, 이소영, 이수진, 이음, 이재혁, 이진아, 이행임, 이희승, 임현빈, 장경숙, 장미리, 장원실, 장재연, 장주원, 전소현, 전정은, 정병길, 정은희, 정학진, 정희윤, 조선희, 조예선, 지명길, 천미혜, 최미영, 최욱패, 최은영, 최인영, 최지현, 최지희, 최혜선, 한라희, 한연선, 혜현, 홍우리, 홍윤희, 홍정희, N o A 등 이다.                                                                                 김경아 작 / 드래곤 플라워                                                                                        장미리 작 / 소원의 용     특히 진채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북삼성병원의 ‘중증 환자를 위한 New Life 의료지원 사업’에 세화전 도록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2023년부터 지정 기부를 통해 심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 가장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2024년에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어렵고 힘든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라희 / 작 wave and Blue dragon                                                                                       최지현 작 / Intersteller     특히 이번 행사와 병행하여 강북삼성병원(종로구 평동 108-1) C동 1층 로비에서도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미디어 전시가  2024. 01. 03(수) – 02 .29(목)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희망찬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값진 용의 기운을 《갑진(甲辰), 진채!》 세화전에서 많이 받아 가기를 바라고 있다.                                                                           최지희 작 / BLUE DRAGON AWARDS       강민지 작 / Louis Vuitton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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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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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2건의 새로운 현대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이정윤 작가의 ‘균형의 숲’과 유순덕 작가의 ‘POP SHOW’로, 한국민화뮤지엄 2층에 마련된 전시실 두 곳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이정윤 작가 초청전 ‘균형의 숲’ 전에서는 사슴을 주제로 한 59점의 몽환적인 현대민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장수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민화 속 사슴은 이정윤 작가의 세계에서 영혼을 대변하는 존재가 되어 관람자를 마주한다. 때로는 정적인 실루엣으로, 때로는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흰 사슴과 신비로운 청록색 풍경의 대비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정체성과 방향성을 찾아 헤매는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다. 맞은편 갤러리코어 전시실에서는 민화계 중견작가인 유순덕 작가의 ‘POP SHOW’전이 진행된다. 톡톡 튀는 현대 민화 신작 27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에 담긴 선조들의 해학을 현대적인 표현력으로 계승한 작가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돌가루를 이용한 독특한 입체 질감, 강렬한 색상 대비와 진한 윤곽선으로 표현된 호랑이와 닭은 분명히 팝 아트의 모습이지만, 오히려 옛 그림 속 그 익살스럽고도 친숙한 모습은 더욱 생생히 다가온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여러 실력파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특별전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향후 전시 계획 및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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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신안군 조희룡 미술관,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 전시 개최
    2024 조희룡미술관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신안군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를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봄을 상징하는 임자도의 홍매화와 튤립을 중심으로 1부, 2부 나눠 선보인다. 1부 홍매화 전시는 2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2부 튤립 전시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봄을 상징하는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매화와 형형색색의 매력을 가진 튤립을 더한 이색적인 민화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 민화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지제 조성미 작가를 중심으로 목포민화연구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와 튤립의 개화 시기에 맞춰 전통 민화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임자도 조희룡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께 신안 섬 꽃의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희룡 미술관은 2021년 임자 대교 개통 후 새롭게 문을 열어 우봉 조희룡의 작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대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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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흥사단사묵회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김대규 화백 그림학교 5학기 과정을 이수하면서 10군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0군자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소나무, 연꽃, 포도, 파초, 목련, 목단 등을 일컬으며, 군자의 덕목, 아름다움, 강인함, 고고함 등이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오상고절(라산 강재영)’, ‘매화불매향(송헌 고영철)’, ‘옥구슬 향기가 가득(소담 고다윤)’, ‘장춘객(예월 곽정숙)’, ‘스스로 풍기는 향이 군자의 숨결이라(진암 성영희)’ 등 5인의 39점이다. 강재영 사무국장은 “김대규 화백의 가르침을 통해 10군자의 덕행과 품격 그리고 회원들의 고결하고 열린 마음을 작품 속에 담았다”며 “검은 붓놀림과 향기가 하얀 종이에 뿜어낸 미(美)를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녹이고 향기로운 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는 온통 까만 섬이다. 어두운 세상에서 늘 밝은 세계를 지향해 온 선인들의 지혜와 멋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창작활동과 전시 준비에 각별한 심혈을 기울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먹물에서 피어나오는 향기로부터 삶의 비타민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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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2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군산 민화의 향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민화 단체인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들이 그린 모란도, 장생도, 봉황도 등 18점의 민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민화는 선조들의 얼과 멋이 담겨있고 자연이 녹아있는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우리의 전통예술이다. 현대에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 물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시의 민화협회 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민화의 아름다움과 한국적인 미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군산리랑민화협회는 민화 작가인 최주희 회장이 2017년 설립하여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전북전통공예 전국대전, 전북민화협회 회원전,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등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 전시회가 진행되는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는 장미갤러리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는다.참여 회원들은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 작품을 감상하시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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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두나무 아트큐브,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번 길 49에 있는 두나무 아트큐브에서 2023.12.15 – 2024. 1.30까지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이 막을 내렸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서울 관악산과 삼성산 풍광안 미술, 건축,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예술 작품들과 동선이 이어지는 곳에 자리 잡은 두나무 아트큐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의 미를 연구해온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 3인은 한국의 미가 어떻게 그들의 작품 속에 녹아 들었는지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대 서양화를 전공한 금영보 작가는 사실적 재현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이나 염원이 중요했던 민화의 특성을 그의 그림에 민화의 형식이 아니라 민화를 만들어 냈던 서민적인 마음을 차용 했다고 한다.                                                     금영보 작 / 작약과 호랑이 / 83.3x80.3cm oil canvas 2023   금 작가의 작품은 서구의 정밀한 원근을 무시한 평면적인 그림이며, 다시 점이 뒤에 있는 대상도 모두 앞으로 나오게 표현하여 모두가 주인공이다. 꽃과 호랑이, 잡풀도 튀어나와 대상들 간의 관계에 있어 물리적인 크기의 비율을 깨버리고 있다. 분청사기의 회백색인 뽀얀 색감과 암각화의 축적된 시간이 담겨 긁거나 새겨진 선에 매료 되었다는 이기숙 작가는 홍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이 작가는 지지대인 캔버스에 한지를 겹쳐 붙이며 생명의 모태인 흙을 아주 묽게 만들어 올리고, 분청사기의 회백색을 구현하고자 한지에 먹, 분채, 흙물, 열처리 등 60번의 레이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고유의 분청사기의 질감과 그 속에 스며들어가는 색과 선이 발현된다고 한다.                                                        이기숙 작 / 선묘 풍경 / 73x91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작가는 작품을 통해 ‘영원’ 이라는 것은 순환과도 통하는 의미이며, 추상과 풍경의 모티브인 선으로 묘사된 풍경의 선들이 캔버스 위 한지와 흙으로 만들어낸 분청사기 질감 위에 긁거나 찢거나 새기는 방식으로  들판 또는 아득히 멀리 있는 하늘과 맞 닿은 능선 등의 이미지로 대지의 느낌인 자연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도예과 졸업 후 스웨덴으로 유학을 떠나 구텐베르크 대학 도예과, 차머스 대학 응용정보공학 석사를 마친 한주은 작가는 한국의 전통 자기는 미색인 반면 한주은 작가는 백색토(슈퍼 화이트)로 작업을 하고 있다. 각 지역의 흙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커피처럼 블렌딩 하여 백색도가 아주 높다                                                               한주은 작 / orse with cup / 18x42x30cm ceramic     한 작가는 일반적 두께보다 얇아 가마에서 실패 확률이 높지만, 두께가 얇아 그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웨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알고 있었던 스웨덴의 블루페인팅 도자기는 1300℃ 고온에서 구워 가볍고 단단하며 채도가 높아 선명한 푸른빛을 띤다. 이처럼 한주은 작가는 스웨덴의 일상(말, 고양이, 창문(창), 집, 나뭇잎, 가구 등)을 관찰한 결과,  한국의 전통 미감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동양과 서양의 무늬를 조화롭게 표현하여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 문화/예술
    • 민화/서예
    2024-02-05
  • 진채연구소 2024년 “갑진(甲辰) 진채!” 展, 갤러리 그림손에서 개최
                                                                                        김다영 작 / 꽃길만 걸어용                                                                                 이진아 작 / 동방의 미르나르샤!!     [글로벌문화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그림손에서 2024. 01. 03(수) – 01.15(월)까지 “갑진(甲辰), 진채!”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열리고 있는 세화전은 진채연구소의 새해 첫 행사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시회다.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매년 세화전의 이름을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번 세화전의 명칭은 《갑진(甲辰), 진채!》로 결정했다. 2024년이 청룡을 뜻하는 ‘갑진’년이며, 작가들이 공들여 준비해온 ‘값진’ 결과물의 세화 작품이기도 하다.                                                                              김숙경 작 / 괞찮아! 느려도...                                                                                       이선남 작 / 달콤한 인생     전시회에는 90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참여 작가로는 강민정, 강민지, 강윤정, 고선애, 권석란, 김경아, 김기순, 김기은, 김다영, 김류하, 김미정, 김서희, 김성경, 김소연, 김수경, 김수정, 김숙경, 김언정, 김은주, 김은희, 김미정, 김정옥, 김현수, 김화현, 김유미, 남지현, 노경아, 노유진, 박서영, 박솔란, 박수연, 박인숙, 박재경, 박현정, 박혜림, 백미정, 변예은, 서주연, 서지민, 서한나, 송나영, 신은이, 양혜진, 여귀애, 여설화, 오승연, 유다은, 유라라, 윤진숙, 이부겸, 이서연, 이선남,  이선, 이소영, 이수진, 이음, 이재혁, 이진아, 이행임, 이희승, 임현빈, 장경숙, 장미리, 장원실, 장재연, 장주원, 전소현, 전정은, 정병길, 정은희, 정학진, 정희윤, 조선희, 조예선, 지명길, 천미혜, 최미영, 최욱패, 최은영, 최인영, 최지현, 최지희, 최혜선, 한라희, 한연선, 혜현, 홍우리, 홍윤희, 홍정희, N o A 등 이다.                                                                                 김경아 작 / 드래곤 플라워                                                                                        장미리 작 / 소원의 용     특히 진채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북삼성병원의 ‘중증 환자를 위한 New Life 의료지원 사업’에 세화전 도록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2023년부터 지정 기부를 통해 심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 가장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2024년에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어렵고 힘든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라희 / 작 wave and Blue dragon                                                                                       최지현 작 / Intersteller     특히 이번 행사와 병행하여 강북삼성병원(종로구 평동 108-1) C동 1층 로비에서도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미디어 전시가  2024. 01. 03(수) – 02 .29(목)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희망찬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값진 용의 기운을 《갑진(甲辰), 진채!》 세화전에서 많이 받아 가기를 바라고 있다.                                                                           최지희 작 / BLUE DRAGON AWARDS       강민지 작 / Louis Vuitton Girls    
    • 문화/예술
    • 민화/서예
    2024-01-11
  • 예산군, 캘리그라피 특별전시회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 개최
    전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예산군은 임혜숙 멋글씨가 기획하고 주최·주관하는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 캘리그라피 특별전시를 오는 1월 5일까지 군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를 함께 공부하고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진주, 이다겸, 이슬비, 표경은 등 4인의 작가와 작품지도를 맡은 임혜숙 작가가 함께 다섯 가지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별’을 주제로 한 글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이슬비 작가는 예산군노인복지관, 예산여자고등학교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꽃’을 주제로 아이들 이름과 손뜨개 장식으로 콜라쥬한 표경은 작가는 현직 교사이며 최근 교육청 주최 공모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소박한 ‘꿈’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노진주 작가는 올해 추사 휘호 대회 차중, 도솔미술대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마음’을 주제로 먹색의 깊은 맛을 굵직하게 표현한 이다겸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학교에서 방과 후 미술 수업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작품 지도와 ‘산’을 주제로 작업한 임혜숙 작가는 예산문화원, 예산군평생학습관, 예산군여성농업인센터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캘리그라피는 사전적 의미로 서체, 서예, 글씨체를 뜻하며, 획의 느낌이나 글씨의 흐름, 구도를 통해 작가의 마음을 담아 글의 내용에 감성이라는 옷을 아름답게 덧입히는 작업이다. 작가들은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감성과 진심을 작품에 불어 넣고 보는 이로 하여금 더 큰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다섯 명의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는 따뜻함이 2024년 새해에도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 민화/서예
    2023-12-29
  •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2023년 성과 뚜렷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2023년 마무리를 앞두고 한국민화뮤지엄이 최근 올 한해를 성과를 정리했다. 27일 한국민화뮤지엄에 따르면 박물관은 지난 2015년 첫 개관 이래, 강진의 지역 박물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한국민화뮤지엄이 2023년에 지원받은 국비 보조금은 총 1억3,200만원으로 이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박물관은 올해 오선아 작가의 ‘이음’전, 신미경 작가의 ‘몽’전을 비롯해 총 6회의 특별전을 개최해 실력파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소개했다. 또한, ‘뱅크아트페어’, ‘인천아시아아트쇼’ 등 4건의 저명한 아트페어와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민화의 비상’ 연례 전시를 포함 총 5건의 외부 전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민화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 관광지로서의 강진을 널리 홍보했다. 그 결과 작년 대비 9,000여명이 증가한 2만2,000여 명이 강진으로 왔다. 지역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예술프로그램 역시 성황리에 운영됐다. 박물관은 2015년 개관 이후 약 5억8,000만원의 누적 예산으로 총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는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포함한 총 3개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중 학생 10명을 비롯한 지역민 2,000여 명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해 치러지는 연례 미술대회인 ‘대한민국민화대전’에도 9회째 되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참가가 이어졌다. 일반부에서는 약 12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접수됐고, 학생부 역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대회 공신력을 증명했다. 대회 대상작인 박찬호 씨의 ‘동궐도’를 포함한 본상 수상작 6점은 강진군의 귀중한 문화 자산으로서 귀속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적극적인 구인 활동으로 재능 있는 지역 인재들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3명의 청년들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다가오는 2024년에도 강진군의 지역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내·외부 특별전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강진군의 문화예술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민화뮤지엄의 행보에 대한 정보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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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화/서예
    2023-12-27
  • 『2023년 부산진구 서예휘호대회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 개최
    『2023년 부산진구 서예휘호대회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구청 백양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1일 개최한 ‘2023년 부산진구 서예휘호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분에 대해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최우수(일반부) 김경연(부암동) △최우수(학생부) 유승민(서면중1) △우수(일반부) 김준덕(당감동) △우수(일반부) 김기원(가야동) △우수(학생부) 김기언(성지초4) △우수(학생부) 신하율(연지초6) 등 33명에 대하여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 33점은 구청 백양홀에서 오는 12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
    • 민화/서예
    2023-12-19
  • 여수 달빛갤러리, 최애경 우리그림《 한 올 한 점 》전시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년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민화작가 최애경의 우리그림 전시《한 올 한 점》을 개최한다.   [글로벌문화신문]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년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민화작가 최애경의 우리그림 전시《한 올 한 점》을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여덟 번째 지역작가 조명전으로 ‘한 올 붓 끝에 스민 소중히 아끼는 마음 한 점’을 담은 화가 최애경의 소박하고 따뜻한 우리 그림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의 소재와 양식을 계승하고 수묵화를 그리며 얻은 먹의 농담이 채색화로 번져 얻어낸 작가 고유의 세련되고 우아한 색채의 민화를 만날 수 있다. 민화는 다른 회화와 달리 애정과 사랑의 의미가 가득 담긴 그림이다. 오랜 세월 동안 붓끝 마를 새 없이 시간과 정성을 더해 한 올 한 점 마음을 그려 사랑하는 이에게 주고파 그림을 그린 작가의 단아하고 고운 심성이 작품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전시와 더불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즌에 맞춰 갤러리를 찾는 손님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제작한 민화 엽서 3종이 무료 한정으로 제공된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어제와 오늘의 삶이 다르지 않듯 선조들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같은 소망의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 잊을 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 소박한 꿈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과 신정연휴는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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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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