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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2건의 새로운 현대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이정윤 작가의 ‘균형의 숲’과 유순덕 작가의 ‘POP SHOW’로, 한국민화뮤지엄 2층에 마련된 전시실 두 곳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이정윤 작가 초청전 ‘균형의 숲’ 전에서는 사슴을 주제로 한 59점의 몽환적인 현대민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장수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민화 속 사슴은 이정윤 작가의 세계에서 영혼을 대변하는 존재가 되어 관람자를 마주한다. 때로는 정적인 실루엣으로, 때로는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흰 사슴과 신비로운 청록색 풍경의 대비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정체성과 방향성을 찾아 헤매는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다. 맞은편 갤러리코어 전시실에서는 민화계 중견작가인 유순덕 작가의 ‘POP SHOW’전이 진행된다. 톡톡 튀는 현대 민화 신작 27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에 담긴 선조들의 해학을 현대적인 표현력으로 계승한 작가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돌가루를 이용한 독특한 입체 질감, 강렬한 색상 대비와 진한 윤곽선으로 표현된 호랑이와 닭은 분명히 팝 아트의 모습이지만, 오히려 옛 그림 속 그 익살스럽고도 친숙한 모습은 더욱 생생히 다가온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여러 실력파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특별전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향후 전시 계획 및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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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신안군 조희룡 미술관,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 전시 개최
    2024 조희룡미술관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신안군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를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봄을 상징하는 임자도의 홍매화와 튤립을 중심으로 1부, 2부 나눠 선보인다. 1부 홍매화 전시는 2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2부 튤립 전시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봄을 상징하는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매화와 형형색색의 매력을 가진 튤립을 더한 이색적인 민화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 민화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지제 조성미 작가를 중심으로 목포민화연구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와 튤립의 개화 시기에 맞춰 전통 민화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임자도 조희룡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께 신안 섬 꽃의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희룡 미술관은 2021년 임자 대교 개통 후 새롭게 문을 열어 우봉 조희룡의 작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대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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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흥사단사묵회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김대규 화백 그림학교 5학기 과정을 이수하면서 10군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0군자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소나무, 연꽃, 포도, 파초, 목련, 목단 등을 일컬으며, 군자의 덕목, 아름다움, 강인함, 고고함 등이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오상고절(라산 강재영)’, ‘매화불매향(송헌 고영철)’, ‘옥구슬 향기가 가득(소담 고다윤)’, ‘장춘객(예월 곽정숙)’, ‘스스로 풍기는 향이 군자의 숨결이라(진암 성영희)’ 등 5인의 39점이다. 강재영 사무국장은 “김대규 화백의 가르침을 통해 10군자의 덕행과 품격 그리고 회원들의 고결하고 열린 마음을 작품 속에 담았다”며 “검은 붓놀림과 향기가 하얀 종이에 뿜어낸 미(美)를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녹이고 향기로운 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는 온통 까만 섬이다. 어두운 세상에서 늘 밝은 세계를 지향해 온 선인들의 지혜와 멋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창작활동과 전시 준비에 각별한 심혈을 기울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먹물에서 피어나오는 향기로부터 삶의 비타민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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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2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군산 민화의 향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민화 단체인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들이 그린 모란도, 장생도, 봉황도 등 18점의 민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민화는 선조들의 얼과 멋이 담겨있고 자연이 녹아있는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우리의 전통예술이다. 현대에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 물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시의 민화협회 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민화의 아름다움과 한국적인 미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군산리랑민화협회는 민화 작가인 최주희 회장이 2017년 설립하여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전북전통공예 전국대전, 전북민화협회 회원전,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등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 전시회가 진행되는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는 장미갤러리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는다.참여 회원들은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 작품을 감상하시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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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두나무 아트큐브,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번 길 49에 있는 두나무 아트큐브에서 2023.12.15 – 2024. 1.30까지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이 막을 내렸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서울 관악산과 삼성산 풍광안 미술, 건축,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예술 작품들과 동선이 이어지는 곳에 자리 잡은 두나무 아트큐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의 미를 연구해온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 3인은 한국의 미가 어떻게 그들의 작품 속에 녹아 들었는지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대 서양화를 전공한 금영보 작가는 사실적 재현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이나 염원이 중요했던 민화의 특성을 그의 그림에 민화의 형식이 아니라 민화를 만들어 냈던 서민적인 마음을 차용 했다고 한다.                                                     금영보 작 / 작약과 호랑이 / 83.3x80.3cm oil canvas 2023   금 작가의 작품은 서구의 정밀한 원근을 무시한 평면적인 그림이며, 다시 점이 뒤에 있는 대상도 모두 앞으로 나오게 표현하여 모두가 주인공이다. 꽃과 호랑이, 잡풀도 튀어나와 대상들 간의 관계에 있어 물리적인 크기의 비율을 깨버리고 있다. 분청사기의 회백색인 뽀얀 색감과 암각화의 축적된 시간이 담겨 긁거나 새겨진 선에 매료 되었다는 이기숙 작가는 홍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이 작가는 지지대인 캔버스에 한지를 겹쳐 붙이며 생명의 모태인 흙을 아주 묽게 만들어 올리고, 분청사기의 회백색을 구현하고자 한지에 먹, 분채, 흙물, 열처리 등 60번의 레이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고유의 분청사기의 질감과 그 속에 스며들어가는 색과 선이 발현된다고 한다.                                                        이기숙 작 / 선묘 풍경 / 73x91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작가는 작품을 통해 ‘영원’ 이라는 것은 순환과도 통하는 의미이며, 추상과 풍경의 모티브인 선으로 묘사된 풍경의 선들이 캔버스 위 한지와 흙으로 만들어낸 분청사기 질감 위에 긁거나 찢거나 새기는 방식으로  들판 또는 아득히 멀리 있는 하늘과 맞 닿은 능선 등의 이미지로 대지의 느낌인 자연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도예과 졸업 후 스웨덴으로 유학을 떠나 구텐베르크 대학 도예과, 차머스 대학 응용정보공학 석사를 마친 한주은 작가는 한국의 전통 자기는 미색인 반면 한주은 작가는 백색토(슈퍼 화이트)로 작업을 하고 있다. 각 지역의 흙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커피처럼 블렌딩 하여 백색도가 아주 높다                                                               한주은 작 / orse with cup / 18x42x30cm ceramic     한 작가는 일반적 두께보다 얇아 가마에서 실패 확률이 높지만, 두께가 얇아 그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웨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알고 있었던 스웨덴의 블루페인팅 도자기는 1300℃ 고온에서 구워 가볍고 단단하며 채도가 높아 선명한 푸른빛을 띤다. 이처럼 한주은 작가는 스웨덴의 일상(말, 고양이, 창문(창), 집, 나뭇잎, 가구 등)을 관찰한 결과,  한국의 전통 미감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동양과 서양의 무늬를 조화롭게 표현하여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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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진채연구소 2024년 “갑진(甲辰) 진채!” 展, 갤러리 그림손에서 개최
                                                                                        김다영 작 / 꽃길만 걸어용                                                                                 이진아 작 / 동방의 미르나르샤!!     [글로벌문화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그림손에서 2024. 01. 03(수) – 01.15(월)까지 “갑진(甲辰), 진채!”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열리고 있는 세화전은 진채연구소의 새해 첫 행사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시회다.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매년 세화전의 이름을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번 세화전의 명칭은 《갑진(甲辰), 진채!》로 결정했다. 2024년이 청룡을 뜻하는 ‘갑진’년이며, 작가들이 공들여 준비해온 ‘값진’ 결과물의 세화 작품이기도 하다.                                                                              김숙경 작 / 괞찮아! 느려도...                                                                                       이선남 작 / 달콤한 인생     전시회에는 90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참여 작가로는 강민정, 강민지, 강윤정, 고선애, 권석란, 김경아, 김기순, 김기은, 김다영, 김류하, 김미정, 김서희, 김성경, 김소연, 김수경, 김수정, 김숙경, 김언정, 김은주, 김은희, 김미정, 김정옥, 김현수, 김화현, 김유미, 남지현, 노경아, 노유진, 박서영, 박솔란, 박수연, 박인숙, 박재경, 박현정, 박혜림, 백미정, 변예은, 서주연, 서지민, 서한나, 송나영, 신은이, 양혜진, 여귀애, 여설화, 오승연, 유다은, 유라라, 윤진숙, 이부겸, 이서연, 이선남,  이선, 이소영, 이수진, 이음, 이재혁, 이진아, 이행임, 이희승, 임현빈, 장경숙, 장미리, 장원실, 장재연, 장주원, 전소현, 전정은, 정병길, 정은희, 정학진, 정희윤, 조선희, 조예선, 지명길, 천미혜, 최미영, 최욱패, 최은영, 최인영, 최지현, 최지희, 최혜선, 한라희, 한연선, 혜현, 홍우리, 홍윤희, 홍정희, N o A 등 이다.                                                                                 김경아 작 / 드래곤 플라워                                                                                        장미리 작 / 소원의 용     특히 진채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북삼성병원의 ‘중증 환자를 위한 New Life 의료지원 사업’에 세화전 도록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2023년부터 지정 기부를 통해 심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 가장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2024년에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어렵고 힘든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라희 / 작 wave and Blue dragon                                                                                       최지현 작 / Intersteller     특히 이번 행사와 병행하여 강북삼성병원(종로구 평동 108-1) C동 1층 로비에서도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미디어 전시가  2024. 01. 03(수) – 02 .29(목)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희망찬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값진 용의 기운을 《갑진(甲辰), 진채!》 세화전에서 많이 받아 가기를 바라고 있다.                                                                           최지희 작 / BLUE DRAGON AWARDS       강민지 작 / Louis Vuitton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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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실시간 민화/서예 기사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온·오프에서 함께 즐겨요
    수묵비엔날레 VR전시관 운영   [글로벌문화신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엠지(MZ)세대와 전시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 가능한 ‘가상현실 전시’는 온라인상에 전시관별 실제 전시 장면을 구현한 것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전시와 작품을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가상현실 전시는 목포와 진도 주 전시관과 해남 특별전시관 내부를 3D 스캔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관람하도록 꾸몄다. 참여 작가 및 출품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안내 책자(가이드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리집에서는 가상현실 전시와 함께 전통 수묵에 대한 흥미를 이끌 수묵 버스킹 ‘도로묵 어게인’과 TV프로그램 유퀴즈 형식을 착안한 ‘수묵찌빠’와 같은 예능 및 음악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0월 31일까지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목포시와 진도군 등에서 진행된다. 세계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해 350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통수묵의 가치와 매력을 미리 체험하는 온라인 전시관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대중적 수묵비엔날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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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제26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개최
    [전국민화공모전 대상] 작가명: 김보배. 작품명:곰봉산 동자신선들의 만찬 크기: 세로115x가로200cm   [글로벌문화신문] 영월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이 오는 9월 23일부터 오는 11.6까지 금년도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내 일월곤륜관에서 개최되며 2023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으로,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보배(전라남도 강진군)씨의 ‘곰봉산 동자신선들의 만찬’과 강원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정주연(경기도 용인시)씨의‘책가도(10폭 병풍)’·홍성현(경기도 양평군)의 ‘천년의 기다림’등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2023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예진(인천 연화초등학교 6학년)군의 ‘파란 꽃병과 연꽃’등 70여점의 초등학생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은 국내 민화 공모전 중 가장 성공한 공모전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영월과 조선민화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개최 되는 전시 오픈 식은 9월 23일 오후 2시에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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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안성시, 결 갤러리 기획 『전통 민화 연구소 8인 8색』 그룹전 개최
    전통민화 연구소 8인8색전   [글로벌문화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5일 작은 미술관‘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네번째 기획 전시로 『전통 민화 연구소 8인 8색 그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화보다 재미난 채색화 민화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키 위해 생겨난 독특한 형식의 그림인 민화를 새롭게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김현수 전통 민화 연구소 대표는 “민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안성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만화보다 더 재미난 민화라는 주제로 이웃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아울러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시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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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채만식문학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서각 전시회』 개최
    채만식문학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서각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은 오는 30일까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의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산 여류 문학단체인‘나루’회원들이‘마음에 새긴 한 줄, 서각(書刻)에 남기다’는 주제로 창작 시나 한 줄 명언을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나무에 표현한 서각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문학 동인 ‘나루’는 지난 1998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여류 문학단체로 꾸준히 동인지'나루'발간(24집 발간), 문학토론회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및 문학강연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새김과 회화를 접목한 전통공예인 서각과 나루 회원들의 문학작품이 어우러진 작품전시회를 통해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문학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청사초롱 문학회 시화전을 전시했으며, 앞으로도 군산의 문학과 자료를 활용한 기획전시, 문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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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예산군, 제34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개최
    추사휘호대회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서예대회인 추사 김정희선생생 전국 휘호대회가 올해로 제34회를 맞아 오는 10월 7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제34회 전국 휘호대회 뿐 아니라 제25회 전국청소년 휘호대회, 제8회 전국 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당일 휘호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 및 문화예술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휘호대회 및 전국 손멋글씨대회는 만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국청소년 휘호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3개 대회 모두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많은 서예인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기량을 한껏 뽐내고 인정받는 공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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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 김은옥 초대전 '붓질여행' 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는 올 여름 특별기획전으로 김은옥 작가의 서예작품 전시회를 9월 3일까지 개최한다. 붓과 예술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붓질여행’ 초대전에서는 글자 자체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글에 담겨있는 사상과 정신을 서예를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서예(書藝)는 문자를 중심으로 종이와 붓, 먹 등을 이용해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조형예술이다. 김은옥 작가는 “붓질을 하며 먹향과 함께하는 동안 자유와 평화로움을 느끼며 내가 살아있음을 인식하게 되고 때론 내게 위로가 되기도 한다”며 “서예는 먹 향을 담은 붓끝에 의해 점ㆍ선ㆍ면이 만들어 내는 조합이며 선(線)으로 들려주는 울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종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김은옥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가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안명수 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담아내어 기품이 느껴지는 서예의 진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스튜디오 맴맴)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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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통영시, 제10회 한산대첩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행사
    통영시, 제10회 한산대첩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행사   [글로벌문화신문] 제10회 한산대첩 전국서예대전 수상 작품을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시한다. 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1일에 전국에서 출품된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630여 작품들을 심사하여 문인화와 행초에 대상과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기고, 우수(6점), 특선(86점), 입선(28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장(이창덕)은 “한산대첩 서예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뛰어난 작품들이 접수되고 있으며, 전시 작품들을 통해 한글, 한자 뿐 아니라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서예의 세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8월 12일 15시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시상이 끝난 후에는 수상자와 내외빈이 함께 서예 행위예술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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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예산군, 제11회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 전시회 개최
    제11회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 전시회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한 ‘제11회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 전시회가 오는 20일까지 주교리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열한번째 개최된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은 조선전기 4대 명필로 꼽히는 자암김구선생의 서예 업적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제11회 장원(충청남도지사상)은 최인규(경기도 여주시)씨가 선정됐다. 전시회는 7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음창작소에서 이어지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 대표전화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20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주민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서예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서예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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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제천 도화민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에 선정
    제천 도화민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에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지난 2004년 민화의 아름다운 색채에 매료되어 민화에 입문한 도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가 2023년 5월 12일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제15-452-01호 )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민화 명인 선정은 현대민화,전통민화,궁중화,창작민화 4개부문에서 1인만 지정하고 있어 이번 명인선정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민화 궁중화는 궁궐내에서 특정한 용도로 그려진 그림을 궁중회화라 하며 궁중장식화,궁중행사 등을 기록한 궁중기록화,초상화,감상화,회화식 지도 등을 포함하며 그중 궁중 장식화가 민화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민간에 전해지면서 민화로 발전하게 됐다. 궁중 장식화는 민간에서 그려진 민간회화 즉, 민화에 비해 화려하고 웅장한 특징을 가지며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 서왕모가 주나라 목왕을 곤륜산 요지에 초대하여 연회를 베푸는 장면을 그린 '요지연도',부귀영화를 상징하는'궁중모란도',특히 정조가 사랑했다는 '책가도' 병풍 등이 크고 화려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유옥자 명인은 민화에 입문한 뒤 문화센터와 개인 화실을 다니며 민화를 배우던 중 2015년 현대 민화 명인인 송천 이정동 명인을 만나 본격적인 민화 수업을 통해 대작 작품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궁중화 병풍제작에 도전하게 됐다. 유옥자 명인은 본격적인 작품활동으로 2013년 강원 전통예술대전에서 '화조도'를 출품해 입선을 시작으로 그해 국제 전통예술대전에서 '화조도 병풍'을 출품해 우수상을 그후, 최우수상, 특선,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2021년 '해상군선도' 병풍으로 세종시에서, 지난해 한얼문예박물관 주최공모전에서 '호얼 부채'작품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유옥자 명인은 “이번 궁중화 부문 명인선정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 유산이자 자랑스러운 고유 전통 그림인 민화를 그리는 사람으로 계승이라는 숭고한 사명감과 비전을 마음속 깊이 품게 됐다”며“앞으로도 명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민화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 해 나갈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유옥자 명인은 (사)한국민화협회 이사, (사)대한예술인협회 충북본부장,여월문화원 민화 강사,(사)대한민국 대한명인 제15-452-01호 명인으로 제천시 화산동 소재 도화 민화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문화센터의 강사로 출강 등으로 후진양성과 함께 전통 민화 보급 및 계승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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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결과 발표
    민화 고등대상 서은지 수호신   [글로벌문화신문] 민화의 계승 및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후원하고, 강진군에서 주최하며, 한국민화뮤지엄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2015년,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됐다. 특히 민화 작가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가 되는 일반부와 달리 학생부는 민화를 교육하고, 민화 꿈나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심사에는 강진계산초등학교장 성경식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비취에물들다’ 주식회사 김보배 대표,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이 참여했으며, 공정함을 위해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다. 성경식 심사위원장은 이번 학생부 공모전에 성인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민화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민화대전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고등부 대상을 받은 서은지 (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수호신’은 민화의 요소를 적절히 갖추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시대의 아픔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작화와 구성, 조화로운 색감 사용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등부 대상에 선정된 박하율(구성중학교 3학년) 학생의 ‘십장생을 비추는 등불’은 상상력과 묘사력이 충분히 발휘된 작품으로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풀어내는 능력과 테크닉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받았다.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인 임윤주(소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세계를 지킨 한국 호랑이’ 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의 착한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민화의 소재 사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은 조하윤(섬강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호랑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어린이다운 감성과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등부 대상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 중등부와 초등부 대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에는 강진군수 상장과 상품, 우수 수상자에게는 강진군의회의장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해당 학생의 학교 또는 학원으로 상장과 상품, 공문을 발송하여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작은 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갤러리코어관 에서 특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총상금 3,300만 원이 걸려있는 일반부 공모전은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공예 부문은 없어지고, 회화 부문만 진행된다. 민화라는 큰 틀 안에서 세부 주제는 자유이며 재료나 크기의 제한은 없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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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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