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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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문화재단,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달성내컷’개최
    달성문화재단,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달성내컷’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달성내컷 : 내가 찍는 나만의 달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달성군의 모습을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고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일반사진 부문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자격 제한이 없어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크게 관광자원 및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 총 4가지로 구분되어 있지만, 이외에도 야경, 액티비티 등 달성군을 소재로 촬영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지난번까지 없었던 심사기준이 추가됐다. 좀 더 다양한 사진을 달성군 홍보에 활용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의 의미를 살리고자 일상생활에서 찍은 사진, 예를 들어 학교 축제를 즐기는 활기찬 학생의 모습, 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일하시는 상인의 정겨운 모습, 공원을 뛰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 등 달성군의 일상적 생활상이 잘 드러난 인물 및 활동사진은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부문별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 중에서 총 35점(일반사진 20점, 스마트폰 사진 15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과 연말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달성군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달성군의 멋진 자연관경과 관광명소 외에도 지역민들의 일상적인 모습들과 숨겨진 나만의 스팟을 담은 사진을 통해 달성군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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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신안군, '임자도의 바람' 사진전 튤립축제와 동시 개최
    4월 5일 개최된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 개막식   [글로벌문화신문] 신안군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을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임자도의 바람'이란 주제로 하늘에서 바라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 사진으로 포착한 사진 작품 20점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임자도의 신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상표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어,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포토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현직 한의사이기도 하다. 한상표 작가는 “임자도의 바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불어오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축제 시기에 개최하는 한상표 사진작가 초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드론 사진을 통한 임자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희룡 미술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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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예천군의 60년대 모습을 담은 추억 사진전 열린다
    예천군의 60년대 모습을 담은 추억 사진전 열린다   [글로벌문화신문] 예천군은 60년대 예천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사진전 ‘맞아, 그땐 그랬지(A portrait of the past)’를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3월 28일부터 4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예천중학교와 예천여중, 예천여고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쳤던 제리(Jerry), 베리 레이크(Berrie Raik) 부부가 예천에 체류하며 찍었던 사진으로 반세기 전 예천의 자연, 풍물, 농업, 교육, 관혼상제 등이 담긴 45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당시 레이크 부부의 제자였던 예천중학교 19회, 예천여자중학교 23회 졸업생들의 요청으로 열리게 됐으며 당시가 흑백사진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엑타크롬 슬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해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화질에 손상이 없어 60년대 예천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일흔이 넘은 제자들의 요청에 사진을 내어준 부부는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던 한국에서의 기록이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고 반세기 전 예천인들을 다시 만날 기대에 설렌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급격한 산업화 및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며 변화에 순응하느라 미처 신경 쓰지 못한 과거 우리들의 모습을 레이크 부부가 기록해두어 다행이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당시의 모습을 보고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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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제84회 일본국제사진전 최고상에 한국인 최초로 강신규 작가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2월 5일 일본의 3대 신문사인 아사히 신문 전국 일간지를 통해서 제84회 일본국제사진전의 최고상 수상자와 사진 작품이 공개되었다. 대회의 최고상인 Special Prize 수상작 3인의 작품이 발표되었으며 그 중에는 한국의 사진작가 강신규도 포함되었다. 일본국제사진전은 세계 1,2차 대전 시기에 잠시 중단되었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아사히 신문과 전일본사진협회에서 주관 및 운영하는 국제 사진전으로 협찬사는 Canon, Epson, Fujifilm, Kenko, Nikon, Sandisk 등이며 2023년에는 약 70여 개의 국가에서 약 8000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 중에서 전시 선정작 일부를 선정하고 전체 부문에서 최고상인 Special Prize에 3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도쿄예술대학교 교수, 아사히 신문 심사원(도쿄 본사, 오사카 본사), 일본사진협회 회장, 일본지방사진협회 회장, 일본사진작가 2인, 그리고 일본사진협회 관계자들이 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이번 제84회 일본국제사진전의 수상작 및 입선작 발표는 전일본사진협회의 홈페이지와 아사히 신문 일간지를 통해 동시 발표되었다. 수상작 전시는 2024년 3월 도쿄 아사히 신문 본사 갤러리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미술관, 현립 미술관, 박물관 등 일본 전역에서 1년 동안 12번의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강신규 작가는 역사가 깊은 사진전에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어서 영광이며, 그동안 '불면증'이라는 큰 주제의 안에서 8년이 넘도록 사진 작업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그가 하는 작업 방향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품은 적도 많았다. 수백 개의 동일 주제의 사진 작품들이 많아도 국내의 다양한 전시 공모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단체전이든 개인전이든 작품을 발표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해 전시 관계자들에 대한 원망도 많았었다.    그러나 원망을 해야할 대상은 '나'였다는 걸 깨달았다. 그의 작품성과 세계관에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 무작정 나를 알아봐 달라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폭력이 될 수 있다. 이번 제84회 일본국제사진전도 그게 시작이었다. 그의 사진 세계관과 작품성 이해해줄 것이라는 것을 지난 대회들의 선정작들을 통해 알 수 있었고 기회를 얻기 위해 작품들을 출품하였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강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영화과 연출전공을 졸업한 강신규는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경쟁 상영을 해왔으며, 다양한 사진전과 사진 어워드에 선정되어 영화와 미디어 아트, 사진 분야 등 시각예술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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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0
  • 수원화성박물관, 2024년 세계유산 수원화성 강희갑 사진전 '성곽의 빛, 수원화성' 개최
    2024년 세계유산 수원화성 강희갑 사진전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수원화성 일출 풍경, 달이 뜬 서장대 등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사진전이 개최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강희갑 작가 사진전 ‘성곽의 빛, 수원화성’을 개최한다. 동장대 등 수원화성의 여러 시설물에서 바라본 일출, 동북포루, 방화수류정,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사진 등 수원화성의 낮과 밤과 사계절을 담은 풍경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강희갑 작가는 세계유산 일출 풍경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수원의 중견 사진작가다.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문화예술콘텐츠 창의혁신사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수원화성의 다양한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일출 사진을 감상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원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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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 여주박물관 연계전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 개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여주박물관과의 연계전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을 개최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월과 2월에 내부 보수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며, 이 기간 동안 여주 박물관과 연계한 야외 조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은 여주조각회 회원인 김민호, 노준진, 오누리, 이영선, 이호철, 진귀원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여주조각회는 여주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15명의 작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2년 창립한 단체다. 참여작가들은 돌, 금속, 레진 등 자연적 질료를 이용하여 단단한 자연석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조형 이미지와 결합하여 물성이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박물관 야외 수(水)공간은 남한강(여강)의 고요한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에 물을 채우지 않아 전시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조각 전시는 이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의 농담과 외부 공간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한 조각을 선사할 것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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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실시간 사진/조각 기사

  • '양평 여행을 담다' 제9회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양평관광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박주현-부용2터널을 달리는 자전거   [글로벌문화신문] 양평군은 ‘양평 여행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 ‘제9회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24일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은 2007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양평군 관광 활성화와 우수한 양평여행 사진 자료를 확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여 3,314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올해는 총 573점이 출품됐으며, 교수진 및 사진작가로 구성된 1차 사전 온라인 심사, 네티즌 심사 및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총 5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상금 100만 원), 금상(상금 70만 원), 은상(2점, 각 50만 원), 동상(5점, 각 30만 원), 입선(48명, 각 10만 원) 총 9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상장을 수여했으며, 수상작은 많은 관광객이 볼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7일간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으며, 신선하고 품격있는 작품이 출품되어 양평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면서 “‘겨울엔 양평’ 축제 등 양평 관광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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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8th PASK KOREA PHOTO FEST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행사로 선정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사진 전시다.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사진 장르를 통해 일상 속 가까이서 접하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표방한다. 2023년 12월 6일(수)부터 12월 10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날은 13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전시예술로서 사진예술의 매력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주머니는 비었으나 마음만은 넉넉했던 그 시절의 서울, 지나간 시간은 이제 역사가 돼 커다란 울림으로 남는다. 흑백사진에 남겨진 흔적 속에는 1970년의 서울과 그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이 머물러 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서울과 그날의 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던 시민들의 모습은 누군가에겐 추억의 편린(片鱗)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겐 말로만 들어봤던 낯섦일 것이다. 사진은 기억을 기록한다.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박옥수 작가가 간직했던 오십 년 전의 역사적인 기록을 눈과 마음에 담아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는다.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찍고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2023년의 사진예술은 시민이 문화콘텐츠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로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포토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인 서울시 일상 사진 공모전과 청소년사진제는 모두에게 익숙한 스마트폰 사진을 공모한 대회다. 주변의 평범한 친구와 지인들이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사진예술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사진의 시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진 전공자의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사진예술의 성장과 확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재능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하기에 이번 교류전을 마련했다. 홍익대 대학원, 계원예대, 신구대, 중부대 총 4개 학교 사진학과 교류전 전시를 통해 젊은 예술인의 색다른 시각을 느끼고, 앞으로의 사진예술을 이끌어 나갈 사진예술의 미래를 성장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여름 개최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행사에 대해 여러 가지 논쟁을 하는 동안 정작 주인공인 참가자들에 대해선 잊어버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원들이 열악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선보인다. 행사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했던 작가들의 기록을 통해 뉴스에선 볼 수 없었던 진짜 잼버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원들 스스로가 미래를 만들어가며 꿈을 현실로 이루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촬영은 단순히 그 순간을 담아내는 게 아니라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철학을 남기는 행위다. 모두가 다르기에 같은 피사체를 촬영해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남게 된다. 그러한 차이를 마주하고 인정하며 이해하는 과정은 사진예술이 작동하는 방식이며, 세상에 다양성을 높이는 사진의 역할이다. 이번 축전에는 유수찬 이사장 특별전을 비롯해 15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신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하는 전시로, 각 부스마다 본인만의 주제와 색채를 보여준다.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확인하고 전시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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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2023년 제16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선정
    심사중인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영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관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3년 제16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 관광 최고의 포토존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신청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였으며, 총 151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올해 개통한 영천 대표 관광지인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비롯해 조옹대, 오회공 종택, 운부서원 등 우수한 문화유적과 우로지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영천강변공원 등 수려한 자연경관들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천 관광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품들은오는28일부터영천시청문화관광홈페이지와(사)한국사진작가협회영천지부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해 빛나는 영천관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당선된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다시금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입상작품들을 시내 주요 관광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당선작을 활용해 영천관광 안내 책자, 지도 및 달력 등 다양하게 제작·배포해 관광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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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의왕시, 제1회 사진 공모전 입상작 선정... 시청 본관서 전시
    의왕시, 제1회 사진 공모전 입상작 선정... 시청 본관서 전시   [글로벌문화신문] 의왕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왕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 원)에는 박윤준作 ‘명품도시 의왕’ ▶최우수상은 성기두作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作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作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作 ‘자연 속으로’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30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의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 36개 작품은 12월 말까지 시청 본관 1~3층 복도에 전시되며, 시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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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구미시, 이성석 작가 사진전 개최
    구미시, 이성석 작가 사진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구미시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예(藝)갤러리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이성석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성석 작가의 이번 사진 초대전은‘멀어서 더 그리운 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다를 주제로 한 몽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풍경을 장노출의 사진 촬영 기법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네모난 프레임을 통해 재구성된 이성석 작가만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예갤러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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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서산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글로벌문화신문] 충남 서산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총 783점의 관광 사진이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를 거쳐 총 1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에는 오색빛깔로 물든 개심사의 풍경을 카메라에 잘 담은 빈정욱(충남) 씨의 `개심사 전경`이, 은상은 조세희(인천) 씨의 `용유대의 위용`과 허용남(충남) 씨의 `세계인이 찾는 해미읍성`이 선정됐다. 시는 11월 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수상자 시상을 진행하고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21개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을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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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안성시, 결 갤러리 기획, 신희숙 사진 개인전 개최
    안성시, 결 갤러리 기획, 신희숙 사진 개인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안성시는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일곱 번째 기획전시로 〈에이도스〉란 주제로 신희숙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가 열렸다고 밝혔다. 작가 신희숙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동안 깊이 연구해 온 주제인 〈에이도스〉를 중심으로 전시 중이며 장노출 활용기법을 통해 겨울철 금광저수지의 얼음 형태를 관찰하며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이색적인 작품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신희숙 작가는 “작가는 보이는대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찍는 것을 중요시 하며, 평범한 사물 속에서도 평범하지 않은 의미를 발견하여 사진으로 담아 함께 하고자 한다” “이번 개인전을 위해 힘써주신 안성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요하지만 강한 자신만의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적인 시각과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사진/조각
    2023-11-06
  • 예산군, 제8회 예산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제8회 예산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 단체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예산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제8회 예산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시상식 및 전시회’를 군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군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 한용상 지회장 및 각 시군 지부장 사진계 인사 등 내외 귀빈과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8회 예산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는 금상 정홍준(기도), 은상 이경연(구성)과 이병철(향천사의 봄), 동상 송다영(고뇌) 외 2점, 가작 이정호(밤하늘의 열정) 외 4점, 장려상 배소영(공연) 외 4점이 입상했으며, 입선 115점 등 총 13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규 예산지부장은 “전시된 131점의 작품 속에는 작가의 생각과 의도, 우리 전통의 멋과 혼이 담겨있다”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예산 전국 사진 공모전’이 전국에 있는 사진 동호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용상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장은 “지속적인 사진 예술의 발전과 사진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협조하시는 예산지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간 화합과 단결로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예산지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제8회 예산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국 사진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전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 예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도시 예산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 사진/조각
    2023-11-02
  •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 발표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 발표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제주도’를 주제로 한 올해 공모전에는 825명이 총 2,565점을 출품했으며, 외국인 135명이 150점을 출품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상자는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10명 등 모두 17명이다. 대상(상금 400만 원)에는 박동철씨의 작품 ‘우리 동네 수영장’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우리 동네 수영장’은 제주 조천읍 북촌리 용물개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물의 색,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구성 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하이앵글 화면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 작품은 “아름답고 고요한 오아시스를 떠올리게 하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150만 원)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바네사 아자흐라(Vanessa Azzahra)의 ‘성산일출봉’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과감한 화면 구성과 장타임 노출로 파도의 질감과 구름의 움직임이 잘 묘사된 작품으로 빛이 만들어낸 색채의 표현과 과감한 구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심사는 임양환 상명대 사진영상학과 명예교수, 양숙연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교수와 국민대·서울대·한양대에서 사진학을 강의한 이탈리아 출신 사진작가 자코모 오테리(Giacomo Oteri)가 맡았다. 임양환 심사위원은 “올해 출품작들은 자연을 바라보는 뛰어난 안목과 촬영 테크닉이 더해져 제주다움을 표현한 멋진 작품이 많았다”며 “특히 제주의 풍광을 넘어 문화적 배경까지 폭넓게 다룬 작품들이 많아진 것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지닌 제주도의 진면목을 국내외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 문화/예술
    • 사진/조각
    2023-10-30
  • 국방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 공모전
    공모전 결과 홍보영상 섬네일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한미동맹의 발자취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1일(월)부터 10월 8일(일)까지 약 한 달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70년의 동행, 70년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70년간 한미 양국의 동행과 우정의 순간이 담긴 총 500여 점의 사진과 사연들이 접수됐다. 공모전 결과 7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작 총 200점은 10월 24일부터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한미동맹70사진.com)에서 사진에 담긴 사연과 함께 1년간 온라인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는 한미동맹 70년의 발자취와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수상작을 활용한 영상을 10월 24일부터 국방부 홈페이지, 누리소통망, 공모전 웹사이트에 게시한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권과 함께 국방부 한정판 기념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에는 6·25전쟁 당시 한미가 함께한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사진과 뜻깊은 사연들이 포함됐다. 특히,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인 김점곤 육군소장의 자녀는 전쟁 당시 사진과 함께 아버지의 사연을 보내줬다. ‘다부동 전투의 영웅’을 주제로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신 김난희 씨는 6·25전쟁 당시 한미연합작전인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휘관 중 한 분인 고 김점곤 육군소장의 차녀이다. 김점곤 육군소장은 6·25전쟁 당시 제1사단 제12연대장을 맡아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다부동 일대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한미 간 긴밀한 연합작전을 통해 승리를 거두며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고,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미국 은성·동성훈장과 함께 태극·을지·충무·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김난희 씨가 보내주신 사진에는 아버지인 김점곤 육군소장(당시 육군중령)이 다부동 전투 당시 미군과 함께 작전회의를 하고 있는 사진 등 6·25전쟁 당시 한미동맹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사진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국군 창군 주역의 후손인 한 국직부대 군무원과 특전사 아버지를 둔 현역 육군 장교는 세대를 뛰어넘는 한미동맹의 가치와 굳건함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응모했다. ‘당신 덕분에 웃을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사진과 사연을 보내준 국직부대 군무원 정세훈 씨는 조부가 국군 창군 구성원이자 6·25전쟁 당시 훌륭한 업적을 쌓은 고 정진완 육군소장이다. 정진완 육군소장은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여러 미군 동료들과 친밀하게 지내며 한미 간의 우정을 돈독히 쌓았다. 특히, 6·25전쟁에서 통신감(병과장)으로 유엔군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미 트루먼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공로훈장을 받았고 참전유공자로서 을지·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휴전 이후에도 국방부 관리국장, 육군 제5군단 부군단장으로 역임했다. 또한, 정세훈 씨의 진외종조부(아버지의 외삼촌)도 국군 창군의 주역인 고 이형근 육군대장이다. 이형근 육군대장은 6·25전쟁에서 제2사단장, 제3군단장, 제1군단장 등으로 역임하며 전공을 세운 바 있다.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육군 대위로 임관해 미 군정청에 의해 국군 군번 1번을 부여받은 것으로 유명하며, 백선엽 장군의 뒤를 이어 두 번째 대장이 됐다.    휴전 이후에는 초대 연합참모본부 총장(현 합참의장), 제9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역임하는 등 1950년대 군 주축 세력으로 활약했다. 1955년 연합참모본부 총장(현 합참의장)으로 재임 당시에는 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아 백선엽 장군(당시 제1야전군사령관)과 함께 미국 지휘관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정세훈 씨는 조부께서 미군 동료들과 함께하는 사진들과 본인이 군무원으로 함께 근무하는 미군과 찍은 한미 간 우애가 돋보이는 사진을 응모하여 세대를 넘어 70년간 이어 온 한미동맹의 우정을 보여줬다. 또한, 진외종조부께서 유엔군총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받는 사진 등을 추가로 보내줬다. ‘함께 뛰면 무섭지 않아’를 주제로 사진과 사연을 보내준 박상민 육군대위는 특전사로 복무하신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군인의 꿈을 키워 현재 직업군인의 길을 걷고 있다. 박상민 대위의 아버지는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근무하신 박광모 육군중사로 7년동안 군에 몸담으며, 연합 강하훈련 등을 통해 미군과 많은 추억을 쌓았다.    박 대위는 특전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임관 후 특수전 부대인 제9공수특전여단에서 장교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육군 제1기갑여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상민 대위는 아버지가 특전사 시절 미군과의 훈련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군인으로서 아버지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군인으로 복무하신 아버지와 함께 백령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 미군 덕에 생명을 구했던 정종민 씨의 사연도 화제다. ‘어린 생명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사진과 사연을 보내준 정종민 씨는 부사관으로 복무하신 아버지 정동식 중사와 함께 백령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정종민 씨는 백령도로 이사한 직후인 생후 3개월 갓난아기 때에 급성 호흡곤란 장애로 사경을 헤맸었는데, 미군이 빠른 시간 안에 구조용 헬기를 보내 민간병원으로 긴급 의무후송을 해준 덕분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러한 인연으로 정종민 씨는 다시 아버지가 근무하셨던 백령도 주둔 부대에서 군무원으로 재직하며 조국에 보답하는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종민 씨는 해당 사연이 당시 신문 기사로 실렸던 사진을 응모했다. 국방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이 특별한 사진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뜻깊고 소중한 사진과 사연들을 통해 국민들께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굳건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
    • 사진/조각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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