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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FREEDOM IS NOT FREE’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전 ‘FREEDOM IS NOT FREE: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현충일인 6월 6일부터 6.25 전쟁이 발생한 6월 25일까지 20일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솔져는 군인과 참전용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솔져를 이끄는 사진작가 라미 현(현효제 대표)은 2013년부터 6.25 한국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중 200개 도시에 거주하는 약 2500명의 참전용사를 찾아가 5500개 이상의 사진액자를 전달했다.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통적인 기록 방식과 현대적 아트 형식이 결합된 11개의 주제를 통해 전쟁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의 삶과 자유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3개 층에 걸쳐 완전히 암흑 상태인 ‘Into the Dark (인 투 더 다크)’ 전시에서 소리만으로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와 그 이후에도 인도주의적 원조로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준 허쉬 초콜릿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이번 특별전은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세대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현재 생존해 계신 6.25 참전용사가 전 세계적으로 약 13만 명에 이르는데,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분들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6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일반인은 유료 입장이며,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projectsoldi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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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조각가의 사람들’展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성북구립미술관은 2025년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개관 5주년 및 조각가 최만린의 타계 5주기를 기리며 ‘조각가의 사람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 2부로 나눠 기획됐으며, 1부 ‘시대의 조각들’은 4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부 ‘관계의 조각들’은 9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 열리는 1부 전시 ‘시대의 조각들’은 조각가 최만린을 중심으로 그의 스승인 김종영과 서울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송영수와 박병욱 그리고 깊은 예술적 교감을 나눴던 권진규까지 성북에 거주했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조각가 5인의 예술적 관계와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해 성북동에 정착한 권진규를 시작으로 조각가들은 차례로 성북 지역으로 모여들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성북은 그들에게 창작의 터전이자 예술적 교류의 중심지였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인연이 형성된 1950~60년대를 중심으로 서로가 공유했던 작품 경향과 시대적 감성을 조명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인체 조각 및 드로잉 40여 점을 비롯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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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희망갤러리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채영 사진작가가 희망갤러리(서울구치소 내)의 초대를 받아 두 달간 장기 전시회 ‘보리수展 오방색(五方色)’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희망갤러리 초대전 중 사진 작품으로는 처음인 이례적인 경우다. 전채영 작가의 작품은 주변의 평범한 생활공간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독창성과 개성적인 표현형식을 통해 감상자의 마음을 평안하게 이끄는 마력을 지녔으며, 이는 이번 초대전이 열린 가장 큰 이유다. 전채영 작가는 ‘카페 휘’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창작에 몰두하는 열혈 예술가다. 또한 예술가로서의 수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단국대 사진반, 한세대 사진반 등에서 꾸준히 사진예술 수련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전시회 또한 개인전 및 그룹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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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작가, "설탕도시 게세라 연인展" 토포하우스에서 개최
신현림 작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6 토포하우스에서 신현림 작가의 사진전이 2월19일 수요일부터 2025년 2월25일 화요일까지 열린다. “문명전환기의 설탕도시와 신비한 게세라와 사랑에 대하여” 2월 22일(토) 5시 30분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신현림 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이 문구는 신현림 시인의 첫 시집 제목이다. 제목처럼 파격적인 상상력과 매혹적인 시를 세상에 선보인 그녀가 사진가로서 ‘사과 던지기’를 시작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미술관 사과> <사과, 날다> <사과밭 사진전> 등 ‘사과’ 시리즈로 시집 수보다 더 많은 사진전을 연 사진가로서, 우리 문학계와 사진계를 아울러 독특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시인 사진가’가 바로 신현림이다. 신현림 작 ‘사과’는 생명이고 사랑의 상징이다. 신현림 작가는 "사과로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인생을 기록하며 기리고 싶다." 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사과밭 과수원>과 같은 사적인 의미의 공간과 가족에서 출발했던 사과 시리즈는 점차 주변 인물로 그리고 다시 <은밀한 운주 사과><미술관 사과>전과 같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신현림 작 신 작가는 사과를 풍경에 놓거나 던지며 감사와 축복을 주는 제사장처럼 제의를 치르듯 풍요를 기원하며, 마음은 춤을 추듯이 사진을 찍었다. 이번 전시 <설탕도시, 게세라 사랑> 展에서 신현림 작가는 혼돈과 불확실성의 아주 위험한 지금 도시를 “설탕 도시”로 지칭했다. “게세라”는 새 시대 신비의 약어다. 이미 게세라는 시작됐다. 신현림은 문명 전환기에 격동하는 시대를 꿰뚫고 진실을 파헤치며 충격파를 던지는 이미지로 사과 작업을 했다. 신현림 작 이번 전시를 통해 20년간 사과 작업 10번째로 이어지는 신현림의 ‘사과’ 여행 시리즈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교토 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채택되어 전시 판매될 만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작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 같이하기에 함께 깨어나고, 새 문명 희망 치유의 사진전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시가 그러하듯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성찰하는 이 시인 사진가의 새 시리즈를 6년 만에 토포하우스에서 2월 25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신현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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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순간과 머물다, 사진전 ‘STILLNESS’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타별 소속 조재무 작가가 참여하는 사진전 ‘STILLNESS’가 2월 6일(목)부터 2월 18일(화)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Cociety) C, D동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인 ‘STILLNESS’는 ‘고요, 정적’을 뜻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작가들이 멈춰있는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삶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가 조재무, 최용준, 홍기웅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고요한 순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재무는 넋 놓고 바라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그의 사진은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낯설거나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최용준은 빠르게 흐르는 도시의 모습과 대비되는 적막한 순간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정적인 장면을 프레임에 담는다. 홍기웅은 시간을 응축한 한 장의 사진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작가의 경험과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기획자 서재우의 디렉팅 아래 세 작가의 사진이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조화롭게 배치됨으로써 새로운 감각의 흐름을 형성한다. 서재우는 사진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함으로써 관람객이 단순한 ‘정적’이 아닌 다양한 결의 ‘고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TILLNESS’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정적을 표현하는 세 작가의 사진이 한데 모였을 때 탄생하는 새로운 미감을 탐색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버리는 ‘정적의 순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에서 멈춰있는 풍경이 주는 의미를 발견하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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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사진 공모전 ‘우리가그린여름’의 수상작 전시가 12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탈영역 우정국 2층 전시실에서 무료 입장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콘텐츠 플랫폼 우리가그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CO)가 후원한다. 지난 여름에 열린 ‘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이 한데 모여 관람객에게 지난 여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 공간의 포토존을 활용한 촬영 이벤트와 어린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뽑기, 그리고 참여 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과 총괄을 맡은 우리가그린 이서연 대표(@__chorok)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능 있는 사진 작가들과 스냅 사진 문화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 자문은 사진 작가 나무(@namu.pic_)가 맡았다. 전시 작가는 옐로(@yell.raw), 이은서(@eunp_ic), 서안(@_greamlight), 신익수(@only.grapher), 꽉이(@_gwak_2), 나린(@dudgns0486), 파오(@the_paokemon), 모스(@im.here_film), 성은(@film_of_youu), 은아(@eun.ax_), 문하루(@moonharumoon), 이유성(@iameteor), 성훈(@_kaikaikiki__), 이레(@seolire_)까지 총 14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포착한 학교의 여름 풍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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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FREEDOM IS NOT FREE’
-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전 ‘FREEDOM IS NOT FREE: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현충일인 6월 6일부터 6.25 전쟁이 발생한 6월 25일까지 20일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솔져는 군인과 참전용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솔져를 이끄는 사진작가 라미 현(현효제 대표)은 2013년부터 6.25 한국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중 200개 도시에 거주하는 약 2500명의 참전용사를 찾아가 5500개 이상의 사진액자를 전달했다.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통적인 기록 방식과 현대적 아트 형식이 결합된 11개의 주제를 통해 전쟁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의 삶과 자유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3개 층에 걸쳐 완전히 암흑 상태인 ‘Into the Dark (인 투 더 다크)’ 전시에서 소리만으로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와 그 이후에도 인도주의적 원조로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준 허쉬 초콜릿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이번 특별전은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세대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현재 생존해 계신 6.25 참전용사가 전 세계적으로 약 13만 명에 이르는데,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분들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6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일반인은 유료 입장이며,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projectsoldi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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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FREEDOM IS NOT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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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조각가의 사람들’展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성북구립미술관은 2025년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개관 5주년 및 조각가 최만린의 타계 5주기를 기리며 ‘조각가의 사람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 2부로 나눠 기획됐으며, 1부 ‘시대의 조각들’은 4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부 ‘관계의 조각들’은 9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 열리는 1부 전시 ‘시대의 조각들’은 조각가 최만린을 중심으로 그의 스승인 김종영과 서울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송영수와 박병욱 그리고 깊은 예술적 교감을 나눴던 권진규까지 성북에 거주했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조각가 5인의 예술적 관계와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해 성북동에 정착한 권진규를 시작으로 조각가들은 차례로 성북 지역으로 모여들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성북은 그들에게 창작의 터전이자 예술적 교류의 중심지였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인연이 형성된 1950~60년대를 중심으로 서로가 공유했던 작품 경향과 시대적 감성을 조명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인체 조각 및 드로잉 40여 점을 비롯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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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조각가의 사람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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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희망갤러리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전채영 사진작가가 희망갤러리(서울구치소 내)의 초대를 받아 두 달간 장기 전시회 ‘보리수展 오방색(五方色)’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희망갤러리 초대전 중 사진 작품으로는 처음인 이례적인 경우다. 전채영 작가의 작품은 주변의 평범한 생활공간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독창성과 개성적인 표현형식을 통해 감상자의 마음을 평안하게 이끄는 마력을 지녔으며, 이는 이번 초대전이 열린 가장 큰 이유다. 전채영 작가는 ‘카페 휘’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창작에 몰두하는 열혈 예술가다. 또한 예술가로서의 수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단국대 사진반, 한세대 사진반 등에서 꾸준히 사진예술 수련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전시회 또한 개인전 및 그룹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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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희망갤러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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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작가, "설탕도시 게세라 연인展" 토포하우스에서 개최
- 신현림 작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6 토포하우스에서 신현림 작가의 사진전이 2월19일 수요일부터 2025년 2월25일 화요일까지 열린다. “문명전환기의 설탕도시와 신비한 게세라와 사랑에 대하여” 2월 22일(토) 5시 30분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신현림 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이 문구는 신현림 시인의 첫 시집 제목이다. 제목처럼 파격적인 상상력과 매혹적인 시를 세상에 선보인 그녀가 사진가로서 ‘사과 던지기’를 시작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미술관 사과> <사과, 날다> <사과밭 사진전> 등 ‘사과’ 시리즈로 시집 수보다 더 많은 사진전을 연 사진가로서, 우리 문학계와 사진계를 아울러 독특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시인 사진가’가 바로 신현림이다. 신현림 작 ‘사과’는 생명이고 사랑의 상징이다. 신현림 작가는 "사과로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인생을 기록하며 기리고 싶다." 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사과밭 과수원>과 같은 사적인 의미의 공간과 가족에서 출발했던 사과 시리즈는 점차 주변 인물로 그리고 다시 <은밀한 운주 사과><미술관 사과>전과 같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신현림 작 신 작가는 사과를 풍경에 놓거나 던지며 감사와 축복을 주는 제사장처럼 제의를 치르듯 풍요를 기원하며, 마음은 춤을 추듯이 사진을 찍었다. 이번 전시 <설탕도시, 게세라 사랑> 展에서 신현림 작가는 혼돈과 불확실성의 아주 위험한 지금 도시를 “설탕 도시”로 지칭했다. “게세라”는 새 시대 신비의 약어다. 이미 게세라는 시작됐다. 신현림은 문명 전환기에 격동하는 시대를 꿰뚫고 진실을 파헤치며 충격파를 던지는 이미지로 사과 작업을 했다. 신현림 작 이번 전시를 통해 20년간 사과 작업 10번째로 이어지는 신현림의 ‘사과’ 여행 시리즈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교토 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채택되어 전시 판매될 만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작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 같이하기에 함께 깨어나고, 새 문명 희망 치유의 사진전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시가 그러하듯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성찰하는 이 시인 사진가의 새 시리즈를 6년 만에 토포하우스에서 2월 25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신현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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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작가, "설탕도시 게세라 연인展" 토포하우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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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순간과 머물다, 사진전 ‘STILLNESS’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타별 소속 조재무 작가가 참여하는 사진전 ‘STILLNESS’가 2월 6일(목)부터 2월 18일(화)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Cociety) C, D동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인 ‘STILLNESS’는 ‘고요, 정적’을 뜻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작가들이 멈춰있는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삶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가 조재무, 최용준, 홍기웅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고요한 순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재무는 넋 놓고 바라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그의 사진은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낯설거나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최용준은 빠르게 흐르는 도시의 모습과 대비되는 적막한 순간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정적인 장면을 프레임에 담는다. 홍기웅은 시간을 응축한 한 장의 사진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작가의 경험과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기획자 서재우의 디렉팅 아래 세 작가의 사진이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조화롭게 배치됨으로써 새로운 감각의 흐름을 형성한다. 서재우는 사진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함으로써 관람객이 단순한 ‘정적’이 아닌 다양한 결의 ‘고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TILLNESS’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정적을 표현하는 세 작가의 사진이 한데 모였을 때 탄생하는 새로운 미감을 탐색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버리는 ‘정적의 순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에서 멈춰있는 풍경이 주는 의미를 발견하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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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순간과 머물다, 사진전 ‘STILLNES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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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사진 공모전 ‘우리가그린여름’의 수상작 전시가 12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탈영역 우정국 2층 전시실에서 무료 입장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콘텐츠 플랫폼 우리가그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CO)가 후원한다. 지난 여름에 열린 ‘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이 한데 모여 관람객에게 지난 여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 공간의 포토존을 활용한 촬영 이벤트와 어린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뽑기, 그리고 참여 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과 총괄을 맡은 우리가그린 이서연 대표(@__chorok)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능 있는 사진 작가들과 스냅 사진 문화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 자문은 사진 작가 나무(@namu.pic_)가 맡았다. 전시 작가는 옐로(@yell.raw), 이은서(@eunp_ic), 서안(@_greamlight), 신익수(@only.grapher), 꽉이(@_gwak_2), 나린(@dudgns0486), 파오(@the_paokemon), 모스(@im.here_film), 성은(@film_of_youu), 은아(@eun.ax_), 문하루(@moonharumoon), 이유성(@iameteor), 성훈(@_kaikaikiki__), 이레(@seolire_)까지 총 14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포착한 학교의 여름 풍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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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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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FREEDOM IS NOT FREE’
-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전 ‘FREEDOM IS NOT FREE: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현충일인 6월 6일부터 6.25 전쟁이 발생한 6월 25일까지 20일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솔져는 군인과 참전용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솔져를 이끄는 사진작가 라미 현(현효제 대표)은 2013년부터 6.25 한국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중 200개 도시에 거주하는 약 2500명의 참전용사를 찾아가 5500개 이상의 사진액자를 전달했다.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통적인 기록 방식과 현대적 아트 형식이 결합된 11개의 주제를 통해 전쟁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의 삶과 자유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3개 층에 걸쳐 완전히 암흑 상태인 ‘Into the Dark (인 투 더 다크)’ 전시에서 소리만으로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와 그 이후에도 인도주의적 원조로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준 허쉬 초콜릿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이번 특별전은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세대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현재 생존해 계신 6.25 참전용사가 전 세계적으로 약 13만 명에 이르는데,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분들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6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일반인은 유료 입장이며,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projectsoldi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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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FREEDOM IS NOT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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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조각가의 사람들’展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성북구립미술관은 2025년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개관 5주년 및 조각가 최만린의 타계 5주기를 기리며 ‘조각가의 사람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 2부로 나눠 기획됐으며, 1부 ‘시대의 조각들’은 4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부 ‘관계의 조각들’은 9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 열리는 1부 전시 ‘시대의 조각들’은 조각가 최만린을 중심으로 그의 스승인 김종영과 서울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송영수와 박병욱 그리고 깊은 예술적 교감을 나눴던 권진규까지 성북에 거주했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조각가 5인의 예술적 관계와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해 성북동에 정착한 권진규를 시작으로 조각가들은 차례로 성북 지역으로 모여들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성북은 그들에게 창작의 터전이자 예술적 교류의 중심지였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인연이 형성된 1950~60년대를 중심으로 서로가 공유했던 작품 경향과 시대적 감성을 조명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인체 조각 및 드로잉 40여 점을 비롯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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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조각가의 사람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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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희망갤러리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전채영 사진작가가 희망갤러리(서울구치소 내)의 초대를 받아 두 달간 장기 전시회 ‘보리수展 오방색(五方色)’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희망갤러리 초대전 중 사진 작품으로는 처음인 이례적인 경우다. 전채영 작가의 작품은 주변의 평범한 생활공간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독창성과 개성적인 표현형식을 통해 감상자의 마음을 평안하게 이끄는 마력을 지녔으며, 이는 이번 초대전이 열린 가장 큰 이유다. 전채영 작가는 ‘카페 휘’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창작에 몰두하는 열혈 예술가다. 또한 예술가로서의 수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단국대 사진반, 한세대 사진반 등에서 꾸준히 사진예술 수련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전시회 또한 개인전 및 그룹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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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희망갤러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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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작가, "설탕도시 게세라 연인展" 토포하우스에서 개최
- 신현림 작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6 토포하우스에서 신현림 작가의 사진전이 2월19일 수요일부터 2025년 2월25일 화요일까지 열린다. “문명전환기의 설탕도시와 신비한 게세라와 사랑에 대하여” 2월 22일(토) 5시 30분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신현림 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이 문구는 신현림 시인의 첫 시집 제목이다. 제목처럼 파격적인 상상력과 매혹적인 시를 세상에 선보인 그녀가 사진가로서 ‘사과 던지기’를 시작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미술관 사과> <사과, 날다> <사과밭 사진전> 등 ‘사과’ 시리즈로 시집 수보다 더 많은 사진전을 연 사진가로서, 우리 문학계와 사진계를 아울러 독특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시인 사진가’가 바로 신현림이다. 신현림 작 ‘사과’는 생명이고 사랑의 상징이다. 신현림 작가는 "사과로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인생을 기록하며 기리고 싶다." 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사과밭 과수원>과 같은 사적인 의미의 공간과 가족에서 출발했던 사과 시리즈는 점차 주변 인물로 그리고 다시 <은밀한 운주 사과><미술관 사과>전과 같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신현림 작 신 작가는 사과를 풍경에 놓거나 던지며 감사와 축복을 주는 제사장처럼 제의를 치르듯 풍요를 기원하며, 마음은 춤을 추듯이 사진을 찍었다. 이번 전시 <설탕도시, 게세라 사랑> 展에서 신현림 작가는 혼돈과 불확실성의 아주 위험한 지금 도시를 “설탕 도시”로 지칭했다. “게세라”는 새 시대 신비의 약어다. 이미 게세라는 시작됐다. 신현림은 문명 전환기에 격동하는 시대를 꿰뚫고 진실을 파헤치며 충격파를 던지는 이미지로 사과 작업을 했다. 신현림 작 이번 전시를 통해 20년간 사과 작업 10번째로 이어지는 신현림의 ‘사과’ 여행 시리즈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교토 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채택되어 전시 판매될 만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작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 같이하기에 함께 깨어나고, 새 문명 희망 치유의 사진전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시가 그러하듯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성찰하는 이 시인 사진가의 새 시리즈를 6년 만에 토포하우스에서 2월 25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신현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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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작가, "설탕도시 게세라 연인展" 토포하우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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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순간과 머물다, 사진전 ‘STILLNESS’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타별 소속 조재무 작가가 참여하는 사진전 ‘STILLNESS’가 2월 6일(목)부터 2월 18일(화)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Cociety) C, D동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인 ‘STILLNESS’는 ‘고요, 정적’을 뜻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작가들이 멈춰있는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삶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가 조재무, 최용준, 홍기웅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고요한 순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재무는 넋 놓고 바라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그의 사진은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낯설거나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최용준은 빠르게 흐르는 도시의 모습과 대비되는 적막한 순간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정적인 장면을 프레임에 담는다. 홍기웅은 시간을 응축한 한 장의 사진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작가의 경험과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기획자 서재우의 디렉팅 아래 세 작가의 사진이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조화롭게 배치됨으로써 새로운 감각의 흐름을 형성한다. 서재우는 사진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함으로써 관람객이 단순한 ‘정적’이 아닌 다양한 결의 ‘고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TILLNESS’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정적을 표현하는 세 작가의 사진이 한데 모였을 때 탄생하는 새로운 미감을 탐색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버리는 ‘정적의 순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에서 멈춰있는 풍경이 주는 의미를 발견하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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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순간과 머물다, 사진전 ‘STILLNES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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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사진 공모전 ‘우리가그린여름’의 수상작 전시가 12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탈영역 우정국 2층 전시실에서 무료 입장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콘텐츠 플랫폼 우리가그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CO)가 후원한다. 지난 여름에 열린 ‘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이 한데 모여 관람객에게 지난 여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 공간의 포토존을 활용한 촬영 이벤트와 어린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뽑기, 그리고 참여 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과 총괄을 맡은 우리가그린 이서연 대표(@__chorok)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능 있는 사진 작가들과 스냅 사진 문화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 자문은 사진 작가 나무(@namu.pic_)가 맡았다. 전시 작가는 옐로(@yell.raw), 이은서(@eunp_ic), 서안(@_greamlight), 신익수(@only.grapher), 꽉이(@_gwak_2), 나린(@dudgns0486), 파오(@the_paokemon), 모스(@im.here_film), 성은(@film_of_youu), 은아(@eun.ax_), 문하루(@moonharumoon), 이유성(@iameteor), 성훈(@_kaikaikiki__), 이레(@seolire_)까지 총 14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포착한 학교의 여름 풍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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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그린여름’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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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라뱃길 사진공모전’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K-water와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제3회 아라뱃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라뱃길의 자연경관, 일상,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이를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온라인(https://contest.spectory.net/kweco/photo/2024/1)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제3회 아라뱃길 사진공모전’은 아라뱃길의 매력적인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 활동, 레저를 즐기는 모습,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과 즐거움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작은 디지털 사진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사진의 크기는 11×14인치(27.9×35.6cm), 해상도는 2800×220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파일 용량은 30MB 이하여야 하며, JPG 또는 JPEG 형식으로 제출 가능하다. 참가자는 1인당 최대 3점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1인당 1점으로 제한된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미발표작이어야 하며, 수상작 선정 후에는 원본 파일과 메타데이터 포함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한 촬영의 경우 비행 및 촬영 허가서 제출이 필요하다. 총상금 60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2인), 우수상(25만원, 4인), 장려상(10만원, 10인) 등이 시상될 예정이며, 입선작(최대 100점)에는 기프티콘(2만원 상당)이 제공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20일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지며, 시상식은 12월 6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3회 아라뱃길 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케이워터운영관리 관광사업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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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라뱃길 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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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천문화관광재단·고 김광우 조각가 유족, 김광우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 (재)포천문화관광재단·고 김광우 조각가 유족, 김광우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글로벌문화신문]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과 고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은 지난 31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김광우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작고하신 김광우 조각가의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으로부터 조각 작품 수십여점을 기부 받고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 운영, 전시 기획, 작품 관리, 향후 미술관 건립추진을 위한 노력 등 유족과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 출신의 고 김광우 조각가는 지난 1941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서 태어나 포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부터 신인예술전, 국전, 한국미협전 등에서 10여 차례 입선하며 명성을 얻었고, 1975년 제24회 국전 국무총리상을, 1977년 제26회 국전에서 다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8년 미국 허드슨 리버 갤러리 전시를 통해 뉴욕타임즈 특집 기사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서울, 부산, 마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펼쳤다. 지난 2021년 백영수미술관(의정부)에서 유작전 ‘물길 따라 바람타고 흙으로 가는길’을 마지막으로 80세에 별세했다. 고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 대표 김항진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자연 친화적인 복합문화공원으로 손꼽히는 포천아트밸리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술적인 감동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예술가,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뿐만 아니라 한국 예술계에 큰 유산으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의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 김광우 미술관이 포천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활약해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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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에서 펼쳐지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 문화도시 영월에서 펼쳐지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글로벌문화신문]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자연, 역사,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영월군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 문화도시 영월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80일 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도시 영월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9일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국제 주제전, 국제 공모전 등의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애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축제인 동강국제사진제를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를 배경으로 도시 전체가 전시장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www.dgphotofestival.com)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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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에서 펼쳐지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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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현대사진영상학회-대덕문화전당 공동주관 ‘제1회 K-청년 사진 영상축제’개최
- ‘제1회 K-청년 사진 영상 축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6월 27일 'K-청년 사진 영상 축제'를 현대사진영상학회 등과 함께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서 ‘K-청년 사진영상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람 사진 및 뉴미디어 관련 예비 청년 예술가 30명을 선발해 ‘K-청년 사진 영상 축제’와 ‘우수 작가 7인 릴레이 개인전’ 등의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내 대구아트웨이와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예비 청년 예술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창작 레지던시 공간 제공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7일에 개최하는 ‘K-청년 사진 영상축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현대사진영상학회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K-청년 사진 영상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진·영상 분야의 저작권 교육 및 상담과 함께 예술인 고용 및 산재보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현장에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상담회를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예술인 역량 강화 워크숍’에 예비 청년 예술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대구아트웨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시와 전시공간 또한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 개최되는 ‘범어윈터아트페스타’ 및 ‘청년키움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그동안 지역의 예비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청년 키움프로젝트’,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 ‘예술인 심리상담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구아트웨이 창작 레지던시 운영을 통해 예술 창작과 복지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순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비 예술인 최초 발표 지원 사업 취지에 걸맞게 여러 방면으로 창작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1회 K-청년 사진 영상 축제’는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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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현대사진영상학회-대덕문화전당 공동주관 ‘제1회 K-청년 사진 영상축제’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