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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선호 1위 ‘서울야외도서관’이 돌아왔다…서울‧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확대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지난해 17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에 선정된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시 시민들을 찾아온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은 물론 청계천까지 운영 장소를 확대했다. 도심 곳곳에 ‘책 읽는 서울’이 완성되는 것. 서울시는 다음 달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 중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 선정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지난해는 ‘건물 없는 도서관(Buildingless Library)’ 사례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서 ‘친환경 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 2023)을 수상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 운영하며 작년 시범운영 시 인기가 높았던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4~6월, 9~10월 기간 내 주 2회(금~토)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여름(6월 초~9월)에도 휴장을 하지 않고 ‘야간 도서관’으로 전환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 독서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을 책 문화공간을 넘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정책을 소개하는 ‘매력적인 문화 플랫폼’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세 곳의 야외도서관을 공간별로 주제를 달리해 특화 운영한다. 서울광장은 도시의 거실로 가족 빈백 등을 설치해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광화문광장은 산자락 아래 캠핑 등 휴양지 느낌을 살렸다. 청계천은 여유와 몰입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책읽는 서울광장) 넓은 하늘 아래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의 거실’로 운영된다.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빈백’이 새롭게 마련되고, 엄마 아빠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창의 놀이터’가 광장 중앙에 확대 조성된다. (광화문 책마당) 북악산 자락을 배경으로 누리는 ‘도심 속 휴양지’로 꾸며진다. ‘북베드’와 ‘북캠핑’ 공간을 조성하고 육조마당부터 광화문 라운지까지 거점별 콘셉트에 맞는 해치 조형물을 설치해 여행을 즐기듯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책읽는 맑은냇가) 청계천의 물소리와 함께 일상 속 시름을 흘려보낼 수 있는 ‘몰입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시 디자인정책과 ‘펀디자인’ 시설물로 새롭게 조성된다. 시는 작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펀디자인 벤치로 2관왕을 달성하고 새로운 펀디자인 벤치 디자인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했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이 중 BKID의 송봉규 디자이너 ‘FORM & FOAM’을 청계천 지형에 맞춰 개발한 의자로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을 적용하여 제작됐다. 또한 구름빛 조명과 LG화학이 후원한 하지훈작가의 서울색 소반으로 채워진다. 이 외에도 그간 장소별로 사용되던 ‘서울야외도서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통합 디자인하고 신규 슬로건 ‘와!좋다!서울야외도서관’도 개발했다. 신규 B.I.에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상징물인 ‘책’과 ‘책읽는 서울광장’의 하늘, ‘광화문 책마당’의 산, ‘책읽는 맑은냇가’의 물 등 각각의 장소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연을 반영했다. 슬로건 ‘와! 좋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경쾌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문장으로 만들었다. ‘와!좋다!’는 그간 야외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빈백에 앉는 순간 가장 많이 했던 표현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이 문화를 담은 매력공간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이 올해도 돌아온다는 소식에 SNS에서 ‘드디어!’라는 댓글을 봤다”며 “긴 겨울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일상 속 휴식과 몰입의 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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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좋은땅출판사, 수필집 ‘시카고의 봄’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시카고의 봄’을 펴냈다. 시카고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5월에 들어서도 어떤 때는 냉기가 가득해 넣어두었던 겨울옷을 꺼내기도 한다. 그렇게 변덕스러운 날씨를 미워하면서도 시카고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잠시 왔다가 서둘러 떠나는 반가운 손님처럼 나의 정원에 휘딱 머물렀다가 부랴부랴 떠나간다. ‘시카고의 봄’은 한국에서 연극을 하던 권희완 씨가 1977년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47년의 세월을 살며 있었던 일들을 엮은 수필집이다. LA에서 발행되는 ‘해외문학지’에서 2019년 신인 수필가상을 받고 등단해 시카고에서 발행된 시사주간지 ‘시카고 타임스’에 4년간에 걸쳐 게재한 수필 120편 중 63편이 수록돼 있다. 저자는 삶의 막바지에서 작은 책 한 권을 묶어내 후일 자식들이 아버지의 평소 생각과 이민자로 살아온 모습을 번역 앱을 통해서라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남겨 두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1장에서는 시카고에서의 생활과 한국에서의 추억을 담은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장 코민스키 메소드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와 인상 깊게 본 드라마, 그리고 저자의 소울메이트인 이정섭 씨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3~5장까지는 그의 가족들과 미국에서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6장에서는 미국에 사는 이민자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 7장에서는 여행 기록, 8장에서는 저자가 인생을 바친 연극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자극적인 내용도 아니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 만큼 화려한 글은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그의 글은 왜인지 모르게 봄바람처럼 살며시 다가와 우리를 포근하게 해준다. 자식들에게 남겨 주기 위해 쓴 글이지만, 아시아인으로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한 이민자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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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좋은땅출판사 ‘아름다운 우크라이나로 가는 길’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아름다운 우크라이나로 가는 길’을 펴냈다. 나길주 저자의 ‘아름다운 우크라이나로 가는 길’은 저자의 우크라이나 생활기로, 러시아 침공 이후의 우크라이나의 현황을 내밀히 담아냈다. 우크라이나 전문 포탈정보커뮤니케이션 ‘우크라이나 25시’의 대표인 저자가 직접 보고 겪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제는 이렇게 매일 밤 벌어지는 미사일 요격 장면이 너무 익숙해졌다. (중략) 이럴 때 마시는 와인은 정말 피 냄새와 피 맛이 난다.” _ 머리말 중에서 위의 말처럼 위험한 공격이 무감해진 상태에서 저자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기록을 묵묵히 해 나간다. 총 16개의 챕터로 이뤄진 이 책은 러시아 침공 직후의 우크라이나 풍경에서 시작해 우크라이나로 가는 최상의 루트들을 소개하는 글까지 다채롭게 펼쳐 내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항공, 차량, 열차 편 등 다양한 방법의 교통수단을 알려준다. “당신도 나처럼 한국에서는 이제는 사라져 버린 모든 아름다운 것들과 당신이 느껴 보고 싶던 모든 것들을 여기서 다시 발견할 거고 무한한 행복을 느낄 것이며, 어떤 야만적 침략이 닥쳐도 우크라이나 전사들처럼 이 땅을 떠나지 않고 지키려고 할 것이다.” _ 맺음말 중에서 전후에 보란 듯이 재건에 성공한 한국처럼 우크라이나 또한 이 폐허가 지속될 리 없다. 저자는 그 믿음으로 우크라이나만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아름다운 우크라이나로 가는 길’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발을 디딜 수많을 독자들을 기다리면서 말이다. 우크라이나에 가 보길 희망하는 독자분들에게 이 책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전쟁이 마무리돼 새롭게 탄생될 우크라이나에 희망 가득한 봄바람이 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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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미래엔 북폴리오 ‘뽀짜툰 10’ 및 ‘뽀짜툰 메모리즈’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뽀짜툰 10’과 ‘뽀짜툰 메모리즈’를 출간한다. 신간 ‘뽀짜툰 10’은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과의 소중한 일상생활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리 작가의 카카오 웹툰 ‘뽀짜툰’의 열 번째 단행본이다. 오랜 시간 애묘인과 다정한 힐링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화 ‘뽀짜툰’은 세 마리 고양이와 네 명의 인간의 소소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와 노하우도 가득 담겨 있다. ‘뽀짜툰’ 단행본 출간 10주년에 맞춰 발간된 이번 신간은 뽀짜네 가족의 영원한 첫째들인 뽀또, 짜구, 쪼꼬에게 보내는 작가의 가슴 뭉클한 편지로 시작해 애교 넘치는 사고뭉치 막내 고양이 세 마리 포비와 봉구, 꽁지와 함께 살아가는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단행본에서만 공개하는 스페셜 에피소드 ‘BONUS 댓글 그려드립니다’ 코너는 실제 독자들의 댓글을 작가가 일러스트로 재구성한 ‘독자 헌정 선물’로 독자들에게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북폴리오는 복잡한 인생 속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만화책이라며,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고양이 체온을 닮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종일관 미소를 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폴리오는 ‘뽀짜툰’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뽀짜툰 메모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뽀짜툰 메모리즈’는 20년 넘게 동고동락해 온 여섯 고양이 이야기를 한 권의 연대기로 담은 책으로, 고양이들의 가장 귀여운 모습을 61개의 일러스트에 담은 빅 스티커북 8장과 포스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컬러링 일러스트, 친필 사인본으로 구성됐다. 한편 미래엔은 ‘뽀짜툰 10’ 출간을 맞아 초판 구매 시 ‘왕 큰 포비 책갈피’를, ‘뽀짜툰 시리즈’ 도서 중 2권 이상 구매 시 ‘뽀짜툰 투명 아크릴 스탠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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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스타북스, 도서 ‘김소월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스타북스가 도서 ‘김소월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를 출간했다. 교과서에도 실린 ‘초혼(招魂)’이란 시에는 김소월의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 김소월은 1904년 태어나 2년 만에 아버지가 일본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이상자가 되는 바람에 광산을 운영하는 할아버지 댁으로 이사해 성장했다. 소월은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평북 정주의 조만식 선생이 교장으로 있던 오산학교로 진학해 스승인 김억의 도움으로 시를 쓰기 시작하고 문단에 데뷔까지 하게 된다. 한편 김소월은 오산학교를 다닐 때 3살 많은 ‘오순’을 알게 된다. 둘은 서로 의지하고 상처를 보듬어주며 사랑을 나눴지만 그 행복은 너무나 짧았다. 소월은 오산학교 재학 중인 1916년 14세 때 할아버지 친구의 손녀인 홍단실과 강제로 결혼한다. 그 당시에는 흔히 있는 일이었다. 몇 년 후 오순이도 19살이 됐을 때 억지로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이후 두 사람 사이의 연락은 끊겼지만 소월은 힘들 때 자신의 아픔을 보듬어주던 오순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담아 시를 쓰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사이에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난다. 결혼 후 3년이 되던 해 오순이가 그의 남편에게 맞아 사망한 것이다. 그녀의 남편은 심한 의처증으로 인해 걸핏하면 폭력을 일삼는 인간이었다. 소월이 아픈 가슴을 억누르고 오순을 떠나보내면서 사랑했던 그녀를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쓴 시가 ‘초혼(招魂)’이다. 소월은 한국 시문학의 ‘꽃 중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교과서와 드라마, 영화, 가곡, 노래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시인이다. 나라를 빼앗긴 깊고 무거운 어둠의 시대를 가볍고 찬란한 빛으로 바꿔준 김소월의 시어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고단한 일상을 위로해주고 메마른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며 치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3년 9월 20일 ‘케이옥션’ 경매에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이 1억65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근현대문학 서적 경매 역사상 최고가로, 기존 최고가였던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초판본의 낙찰가 1억5100만원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진달래꽃’은 1925년 12월 23일 인쇄하고, 26일 발행된 그의 대표작인 ‘산유화’, ‘초혼’, ‘엄마야 누나야’ 등 127편이 실린 김소월 생전 유일한 시집이다. 2019년 10월 10일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의 최고 명문대학인 타라스 셰브첸코 국립대학 식물원에 한국의 국민 시인인 김소월의 흉상이 설치됐다. ‘김소월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는 초판본 ‘진달래꽃’ 시집에 실린 127편의 시 외에 77편을 더 찾아 현재 출간된 김소월 시집으로는 가장 많은 총 204편을 실었다. 김소월은 민족 시인으로 알려졌지만 서정시인으로 더욱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의 사랑에 대한 시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시어들은 너무나 감미로워 한글의 우수성까지 한껏 뽐내고 있으며,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언어로 AI조차 복제할 수 없다고 한다. ‘김소월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는 희자매가 불러 TBC 인기가요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실버들’이 유작임을 밝히고 생애의 연보와 사망 후 김소월의 문화예술 세계를 정리한 최신판 시집이다. 또한 현재까지 출간된 시집으로는 가장 많은 시가 담겨있다. ‘진달래꽃’에 실린 시는 초판본 순서 그대로 정리해 첫 발간 당시의 의미를 살리되 표기법은 원시의 느낌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게 현대어를 따름으로써 읽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김소월의 시를 읽으며 시대의 아픔과 시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것을 넘어선 생의 의미를 찾게 됐으면 한다. 한 편의 시는 고단한 일상을 위로해주고 메마른 감성에 치유의 손길을 잡아준다. 소월의 시를 읽는 이들은 감성을 폭발시키는 아름다운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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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트래블라이크가 해외여행 가이드북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 ‘팔로우 호주’에 이어 네 번째 시리즈인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베트남 남부 최고의 휴양지 ‘나트랑’과 최근 직항편으로 하늘길이 열린 힐링 여행지 ‘달랏’, 천혜의 해변과 이국적인 사막이 공존하는 ‘무이네’의 여행 가이드북이다. 생생한 현지 정보와 짜릿한 체험 여행 정보를 출간 직전까지 수집해 다채롭게 담아냈다. 일찌감치 베트남의 매력에 푹 빠져 여러 여행지를 샅샅이 둘러보고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를 집필한 박진주 저자가 나트랑·달랏·무이네의 알짜배기 스폿을 직접 보고, 먹고, 사고, 경험해 집필했다. 특히 저자는 수차례 베트남 여행을 경험한 여행작가로, 멈췄던 하늘길이 열리자마자 구석구석 취재해 나트랑·달랏·무이네 가이드북의 가장 최신판을 완성했다.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에는 환상적인 대자연과 역사적인 랜드마크, 아이와 함께 즐기는 빈원더스 테마파크, 신선한 해산물과 전통 요리를 아우르는 미식 체험,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와 엔터테인먼트까지 매 순간 특별한 매력 속으로 안내하는 정보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완벽한 휴양을 원하는 자유 여행자뿐만 아니라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려는 커플 여행자, 아이 또는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지 정보를 모두 수집해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팔로우 시리즈는 여행 준비 단계부터 실전까지 꼭 필요한 여행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항공권 구입, 비자 신청, 지역별 숙소 선택, 현지 투어 예약, 환전과 인터넷, 여행 최적기까지 놓치지 않고 실수 없게 단계별로 따라 하면 여행 준비는 쉽게 끝난다. 아울러 여행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들을 FAQ 형식으로 문답해 명쾌하게 해결하도록 했으며, 현지에서의 위급 상황 대처 요령을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무엇보다 가벼운 여행을 위해 본문에 소개하는 모든 스폿 위치를 마킹한 지도 QR코드를 제공하며, 일정을 짤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종이 지도도 제작해 수록했다. 무게는 줄이고 여행의 밀도는 높인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와 함께 한다면 오래도록 기억될 인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문화신문] 트래블라이크가 해외여행 가이드북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 ‘팔로우 호주’에 이어 네 번째 시리즈인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베트남 남부 최고의 휴양지 ‘나트랑’과 최근 직항편으로 하늘길이 열린 힐링 여행지 ‘달랏’, 천혜의 해변과 이국적인 사막이 공존하는 ‘무이네’의 여행 가이드북이다. 생생한 현지 정보와 짜릿한 체험 여행 정보를 출간 직전까지 수집해 다채롭게 담아냈다. 일찌감치 베트남의 매력에 푹 빠져 여러 여행지를 샅샅이 둘러보고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를 집필한 박진주 저자가 나트랑·달랏·무이네의 알짜배기 스폿을 직접 보고, 먹고, 사고, 경험해 집필했다. 특히 저자는 수차례 베트남 여행을 경험한 여행작가로, 멈췄던 하늘길이 열리자마자 구석구석 취재해 나트랑·달랏·무이네 가이드북의 가장 최신판을 완성했다.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에는 환상적인 대자연과 역사적인 랜드마크, 아이와 함께 즐기는 빈원더스 테마파크, 신선한 해산물과 전통 요리를 아우르는 미식 체험,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와 엔터테인먼트까지 매 순간 특별한 매력 속으로 안내하는 정보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완벽한 휴양을 원하는 자유 여행자뿐만 아니라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려는 커플 여행자, 아이 또는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지 정보를 모두 수집해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팔로우 시리즈는 여행 준비 단계부터 실전까지 꼭 필요한 여행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항공권 구입, 비자 신청, 지역별 숙소 선택, 현지 투어 예약, 환전과 인터넷, 여행 최적기까지 놓치지 않고 실수 없게 단계별로 따라 하면 여행 준비는 쉽게 끝난다. 아울러 여행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들을 FAQ 형식으로 문답해 명쾌하게 해결하도록 했으며, 현지에서의 위급 상황 대처 요령을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무엇보다 가벼운 여행을 위해 본문에 소개하는 모든 스폿 위치를 마킹한 지도 QR코드를 제공하며, 일정을 짤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종이 지도도 제작해 수록했다. 무게는 줄이고 여행의 밀도는 높인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와 함께 한다면 오래도록 기억될 인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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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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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맞춤아트홀, 류무용단 '상상(想像)하는 우리춤' 공연
    안성맞춤아트홀, 류무용단 '상상(想像)하는 우리춤'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류무용단의 '상상(想像)하는 우리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이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펼치며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류무용단의 작품으로, 전통춤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의상과 라이브 연주를 접목시켜 우리 춤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류무용단은 루마니아의 국제 포크 댄스 페스티벌에서 1위,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에서 1등 및 안무상, 제22회 터키 이스탄불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한국 춤이 세계적인 공연 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이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확보하며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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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10월 28일 개막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이중섭)   [글로벌문화신문] 경남도립미술관은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공립 미술관에 기증했다.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례가 없는 한국 역사상 최대 기증이었다. 연일 화제인 이 기증 컬렉션이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9점, 대구미술관 소장품 7점,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 4점 등 총 6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80여 년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각 작가 예술세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시는 연대기 순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기보다, 개별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제1부. 빗장을 풀며’,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 ‘제3부. 영원을 꿈꾸리’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시의 시작인 ‘제1부. 빗장을 풀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부한 계절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김기창(1904~1989), 변관식(1899~1976), 박대성(1945~), 오지호(1905~1982), 이인성(1912~1950) 등의 작품을 살핀다.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는 화려하고 빛나지 않더라도 정감 있고 평범한 일상적 삶의 모습들의 가치를 되새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을 거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롯한 삶과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중섭(1916~1956), 장욱진(1917~1990), 박수근(1914~1965) 등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제3부. 영원을 꿈꾸리’는 끊임없는 조형실험을 통해 새로운 미술과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했던 권진규(1922~1973), 김경(1922~1965), 김종영(1915~1982), 하인두(1930~1989), 유영국(1916~2002)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길 바랐던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 의미를 환기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컬렉션 작품들을 도민들이 처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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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서울시, 서민 울린 악덕 대부업자 검거 및 특사경 최초 기소 전 범죄수익 추징보전 환수
    서울시청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불법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보험·택배 등 종사자 67명에게 법정이자율(연 20%)을 초과하여 이자를 수취한 A씨를 추적·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으며, 수사 중 초과 이자로 얻은 범죄수익금 2억6,800만원에 대한 환수절차를 사전에 진행하여 전국 특사경 최초로 법원으로부터 추징보전 인용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수익금의 기소 전 추징보전은'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범죄 피의자들이 사건의 검찰 송치 후 재판 확정 때까지 장시간 소요됨을 악용하여 재산을 은닉하거나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추징보전을 함으로써 재범의지 봉쇄 등 범죄예방을 위한 취지의 제도이다. 불법 대부업자 A씨는 대부업법 위반으로 이미 2차례나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대부행위(미등록)를 지속하면서 서민을 상대로 불법행위와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이자를 받아 오던 중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A씨는 지난 8년간 보험·택배 등 종사자 등 67명에게 200회에 걸쳐 총 11억 원을 대부하고 수취한 이자 3억8,000만 원 중 법정이자율을 초과해 수수한 이자가 2억 6,800만 원에 이르며, 채무자들과 차용증을 작성하면서 차용증에 대부 당시에 동석하지 않은 채무자의 가족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임의 기재토록 요구하고, 연체 시에는 가족 보증인을 채무불이행자로 여러 건의 소송을 제기하여(“소송 사기 범죄”) 또 다른 고통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원금 상환이 지체되거나 지정한 일자에 원금 상환 요구에 불응한 경우 심한 욕설을 하여 채무자들에게 정신적 불안감과 성적 수치심을 주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악덕 대부업자의 범죄수익금 환수를 위해 전국 특사경으로는 처음으로 기소 전 범죄수익 추징보전을 신청하여 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았다. A씨가 지난 8년간 보험·택배 등 종사자에게 법정이자율을 초과해 수수한 이자 2억 6,800만 원 전액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받았으며, A씨가 추징보전 명령을 받은 재산은 임대사무실 보증금과 불법 대부업에 사용된 타인 명의 금융계좌에 입금된 금액 등이다. 특히 A씨는 서울시 수사관들의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비협조로 일관하고 금고 개방을 거부하여 소방서 구조대의 협조를 얻어 개방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이자 수취나 무등록 대부업자의 불법 광고행위 등 대부업법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수사하여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대부업 등록 없이 대부업을 하는 경우, 대부업 광고를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되며, 법정이자율(연20%)을 초과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불법사금융 영업은 전화·문자메시지 등 비대면방식이고, 대포폰·대포통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신분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주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대부업체의 법정이자율 초과 이자 수취 등 불법행위로 시민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매우 크므로 앞으로도 엄정대처할 예정이며, 피해자 등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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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문경시 김정옥 사기장, '사기장의 꿈, 궐(鱖)을 펼치다' 도력 65주년 기념전시
    문경시 김정옥 사기장, '사기장의 꿈, 궐(鱖)을 펼치다' 도력 65주년 기념전시   [글로벌문화신문]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과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가을이 무르익은 오는 11월 5일에 새로운 전시를 개최하여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의 도자일생 65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백산 김정옥 선생은 조선 영조시대부터 9대(代)에 걸쳐 조선백자를 빚고 있는 가문인 영남요의 7대 사기장이다. 전시 주제는 '사기장의 꿈, 궐(鱖)을 펼치다'이며 이 전시와 함께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으로 마련된 무형문화유산 창작 공연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신상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의 1부는 ‘사기장의 궐(鱖:쏘가리)’을 주제로 영남요의 8, 9대 사기장인 김경식 전승교육사와 김지훈 이수자의 달항아리 제작 시연을 중심으로 국악 및 모던발레가 어우러진 장르 융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2부는 전시실 라운딩으로 김정옥 사기장의 초창기 쏘가리 문양 작품부터 70cm 높이의 대형 '분청사기철화궐어문항아리(粉靑沙器鐵花鱖魚文大壺)'와 '분청사기철화궐어문대접' 등 ‘도자기와 궐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3부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가야금과 피아노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콘서트 심포지엄으로,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의 한국관 큐레이터를 역임한 런던대학 샬롯 홀릭(Charlotte Horlyck)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저명학자들이 ‘한국의 아이콘 달항아리’와 ‘달항아리의 시각적 재구성’ 등 한국 도자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전체 행사를 총괄한 백산헤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이번 전시와 연계행사는 영남요 망댕이 장작가마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과 심포지엄으로, 300년 동안 9대에 걸쳐 김정옥 사기장 가문을 통해 전승되어온 한국 전통도예의 현재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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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부천 역곡도서관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 수상
    부천 역곡도서관이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문화신문] 부천시는 지난 22일 개최한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부천 역곡도서관’이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REINTERPRETATION-공간의 재해석’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10월 22일 오후 2시 김중업 건축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현재 온라인 전시관에 수상작이 전시돼 있다. 역곡도서관 건립과정에서 시민 수요조사 및 제안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산에 접한 역곡공원 특성을 반영하여 주변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지식공간 구현에 방점을 두고 노력한 점 등이 이번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역곡도서관은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주변과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자연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지식공간으로 구현됐다. 연면적 1천4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61억 원을 들여 건립, 2019년 5월 개관했다. 역곡공원 안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숲 생태’를 테마로, 생태자료를 전시할 수 있는 생태갤러리, 야외 문화공간인 한낮정원, 시민 휴게공간인 달빛정원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시는 역곡도서관 사업 초기 수요조사 단계부터 건립과정 내 건립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힘썼다. 특히, 주민참여방안 논의를 통해 주민참여형 인테리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역곡지역 부천동초등학교, 역곡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그림을 벽면 타일로 제작했다. 한편, 부천시 시설공사과는 2018년 아트벙커B3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수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건축문화 대상 수상 등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특화 공연을 위한 부천아트센터, 옥길지구 신도시의 도시적 감성을 반영한 별빛마루도서관, 고강선사유적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수주도서관 등 뛰어난 공공건축물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고효율 공공건축물 추진,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및 고품질 공공건축물 건립, 시민참여 공공건축물 건립 등 우수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2024년 1월 부천시 광역동 폐지·일반동 전환 행정조직 개편에 발맞춰 공공청사 건축물 리모델링을 대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건축정책에 맞춰 부천만의 특색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수준 높은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의 건설능력이 증명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창출과 공간적 복지 등을 위해 ‘2023년 제28회 경기도 건축문화제’는 부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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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조선민화박물관, 팝 아트 접목 '민화의 비상'展 개최
    조선민화박물관, 팝 아트 접목 '민화의 비상'展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다가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에서'민화의 비상(飛上)'展을 개최한다. '민화의 비상'展은 2019년 시작한 시리즈 전시로 현대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시도이다. 2019년의 소주제였던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Chapter1. Minhwa and Surrealism)’는 당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8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2장. 민화 그리고 표현주의(Chapter2. Mihwa and Surrealism)'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다. 올해에는 ‘민화, 조선시대 팝 아트(Chapter3. Minhwa and Pop art)’라는 주제로 조선민화박물관 소장품 중 팝 아트가 관찰되는 유물과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29인의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올해에는 특히 민화뿐 아니라 예술계의 원로 작가들 4명이 초청작가로 합류해 더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展인 ⟪2022 전국민화공모전⟫수상작 특별展도 같은 기간 한국미술관에서 함께 개최하면서 민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의 '민화의 비상'展은 11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월관광센터에서 앵콜 전시도 예정돼 있다. '민화의 비상'展은 현대민화에서 부족한 전문 기획자와 작가의 콜라보가 함께 구성된 전시로 앞으로도 현대민화 전시의 방향성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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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제40회 영월군민의날 기념 도자기 전시
    제40회 영월군민의날 기념 도자기 전시   [글로벌문화신문] 제40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단원 조민호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영월 출신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조민호 도예가는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 2017 경기도 광주시 8대 명장 지정, 2008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 수상 등 유네스코 인증 작가이자 도예 명장으로 스위스, 일본, 중국 등 세계적으로 개인전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아왔다. 이번에 고향인 영월에서 펼칠 도자기 전시 테마는 ‘기억을 품다’로, 단원 조민호 도예가가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된다. 조민호 도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를 드러내기보다 ‘고향’에 대한 추억을 보여줄 것이며, 드넓은 바다를 겪고도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모천회귀를 앞둔 연어의 심정으로 전시를 준비할 것이다.’라며 옛 기억에 대한 설렘과 애틋함을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도자기 전시회가 전통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저변 확대는 물론, 우리 군민 모두의 문화적 감성을 한층 더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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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안산시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 김세중, 호반문화재단 미술공모전 대상 수상
    안산시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 김세중, 호반문화재단 미술공모전 대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는 비움 예술창작소에서 2기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인 김세중 작가가 호반문화재단의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2022 H-EAA’는 청년 작가 발굴·지원을 위해 호반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세중 작가는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원과 순간(Between eternity and moment)’으로 많은 작가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중 작가는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서의 경험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장상동에 위치한 비움 예술창작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99.4㎡ 규모의 건축물과 야외무대를 포함한 2만8천㎡ 부지를 개인소유자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운영 중이며, 건물 1층은 전시 및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2층에는 입주작가 창작공간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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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파주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 11월 5일 개최
    파주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 11월 5일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파주시는 11월 5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파주평화페스티벌은 ‘평화가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파주평화페스티벌을 평화의 꽃으로, 관객을 나비로 표현해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퍼트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임진강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비치, 빅마마, 임형주, HYNN(박혜원), 김경호 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마련된 평화의 담벼락 드로잉 포토존 만들기, 청사초롱을 달며 소원 빌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늦가을 저녁 쌀쌀한 기온을 고려해 100동의 텐트 객석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이 텐트안에서 텐콕(텐트안에서 즐기는 콘서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텐트존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해당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못한 경우, 무릎담요와 핫팩을 제공하며, 잔디 객석 내 마련된 자유존에서 돗자리와 개인 텐트를 가져와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가을의 끝자락,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 공연을 보러 와주신 분들께 따뜻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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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서산시, '그림에서 詩를 읊다(畵中有詩)' 문인화가 김영애 작가 초대전 열려
    김영애 작가 작품 사진(부귀한 꽃Ⅲ)   [글로벌문화신문]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문인화가 김영애 작가를 초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인화 분야의 많은 대회에서 입상한 김영애 작가의 이번 전시는 ‘그림에서 詩를 읊다(畵中有詩’라는 주제로 자연의 다양한 소재와 채색을 이용한 현대 문인화 작품 30여 점을 선뵌다. 김영애 작가는“인간의 사고와 감성을 함축된 그림으로 표현해 전달한다면, 그림을 감상할 때 한 편의 시를 떠올리게 한다”라며 “시를 읊는 감상자의 마음으로 문인화 작품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애 작가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문인화 분과 이사이다. 2003년 안견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 2006년 안견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특선’, 2015년 서산시의회의장 ‘문화예술인 표창’, 2020년 안견미술대전 운영위원 위촉 등 권위 있는 대회에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 중견작가이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인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내실 있고 알찬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초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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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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