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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100억 매출하는 중졸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속에서 플랫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셀러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가 출간됐다. ‘100억 매출하는 중졸 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좋은땅출판사)는 학력, 자본, 경험 없이 시작해 쿠팡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저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이커머스는 복잡하지 않다’는 저자의 확신을 기반으로, 쿠팡 플랫폼에 최적화된 상품 등록, 키워드 분석, 광고 전략, 리뷰 관리까지 단계별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셀러 경험이 전무한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구체적인 사례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쿠팡을 중심으로 플랫폼 알고리즘의 핵심 원리와 검색 최적화 구조를 쉽게 풀어낸다.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 ‘지금 하나라도 올려보라’는 실행 중심의 조언은 주저하는 이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전한다. 저자는 중졸 학력과 무자본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반복적인 시행착오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처음부터 완벽한 상품이 아니라, 하나라도 올려보고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00억 매출하는 중졸 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는 막연히 플랫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실질적 수익 창출을 위한 도전의 첫걸음을 독려하는 따뜻한 격려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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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은 2025년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을 발표했다. ‘성북구 한 책’은 주민이 추천하고 직접 선정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 운동으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2023년부터는 문학 외에도 비문학 도서를 함께 선정해 독서 경험의 폭을 확장하고 있으며, 세대와 관심사에 따라 문학, 비문학, 어린이 분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올해의 최종후보도서는 △문학 4권 △비문학 4권 △어린이 4권 등 총 12권이다. 성북구는 오는 7월부터 17개 성북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최종후보도서 작가들을 만나보는 ‘작가와의 만남’, 최종후보도서 한 책을 함께 토론하는 ‘한 책 후보도서데이’, 최종후보도서를 추가로 대출해주는 ‘한 책 더드림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함께 최종 도서를 선정하는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비문학과 어린이 분야에서는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위해 세부 프로그램이 강화됐으며, 비문학 분야는 출판사와의 협력을 통해 ‘비문학 중간공유회’를 개최함으로써 비문학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을 해소하고 먼저 책을 만나보는 시간을 기획했다. 어린이 분야는 관내 초등학교,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토론회’ 및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은 독서, 토론, 프로그램 기획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현재 2700명을 넘긴 ‘성북구 한 책 추진단’은 해마다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만 14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성북구립도서관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종후보도서 12권은 성북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주민 참여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2025년 성북구 한 책 선포식’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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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벽송 작가, “닥치고 슈베르트” 예술가의 삶과 고뇌를 이야기 하다
[글로벌문화신문] 작가는 바리톤 성악가, 설치, 행위 예술가 및 작가와 시인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닥치고 슈베르트"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음악 서적이 맞나 싶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클래식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를 다룬 전기가 아니다. 슈베르트를 매개로 삼아, 음악과 인간, 삶과 감정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파고든다. 저자는 슈베르트의 생애와 음악을 이야기하며 때로는 독자에게 “닥치고 들어보라”고 말한다. 음악은 이론이 아니라 감정이고, 경험이며, 고통과 희망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차갑고 예민한 어투로 시작하지만, 어느새 우리는 슈베르트의 선율에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슈베르트는 31세의 짧은 생애 동안 600곡이 넘는 가곡을 남겼다. 사랑에 실패했고, 가난했으며, 병들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책은 이 고독한 천재의 삶을 낭만적으로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음악은 생존의 마지막 수단”이라며, 우리가 그를 제대로 들어야 할 이유를 강조한다. "닥치고 슈베르트"는 그 속에 담긴 울림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음악 애호가 뿐만아니라, 예술가의 삶과 고뇌, 그리고 음악에 대한 태도를 엿보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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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 대만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가 AI 시대에 맞춰 잡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는 ‘AI 디지털 융합 시대, 잡지 가치와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시저 메트로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세미나 첫날에는 국내 잡지발행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호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대표와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 이정은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대만 잡지 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황창연 플랜티엠 전무이사가 ‘AI First 전략, 매거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고, 김창준 플랜티엠 IMC 총괄 상무가 마케팅 상생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백동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지만 잡지가 지닌 깊이 있는 콘텐츠, 정보의 신뢰성, 그리고 문화적 영향력은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잡지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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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에세이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를 펴냈다.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는 1980년대 초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에서 군 복무를 했던 저자가 40여 년의 세월을 지나 그 시절 전우들과 함께 기억과 추억을 모아 써 내려간 청춘의 기록이다. 문병우 저자는 국어학 박사이자 논술 교육 전문가로, ‘논술길라잡이’ 등 다수의 학습서를 집필해 온 교육자다. 대표 저서인 ‘한국어 화용표지 연구’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자는 현재 데일리한국에서 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교육과 학문, 현장을 넘나드는 그의 이력은 글에 깊이를 더하고, 이번 첫 에세이에서는 문학적 시선을 통해 일상의 경험을 섬세하게 되살려냈다. 이 책은 단순한 군대 체험담에 머무르지 않는다. 혹한의 전방 부대에서의 긴장, 전우들과 나눈 우정, 고단한 일상 속 피어난 사색 그리고 밤하늘 아래에서 세어본 수많은 기억의 별들까지 다양한 감정의 결을 담았다. 특히 전우들과 다시 연결돼 각자의 기억을 되짚고 하나로 엮어낸 이 기록은 단순한 개인적 회상이 아니라 집단적 추억이자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는 그 시절을 직접 겪은 독자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당시 청춘들이 지나온 시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로 다가온다.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이해의 통로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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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6월 27일부터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팟캐스트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알릴레오 북스’를 비롯해 ‘월말 김어준’, ‘정준희의 토요토론’, ‘김혜리의 조용한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노무현시민센터는 무료로 개방되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서점 알라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책문화제에는 총 52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돌베개, 동아시아, 사계절, 문학과지성사, 위즈덤하우스 등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이 함께한다. 주관은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가 맡았으며, 인터넷서점 알라딘, 팟빵 오디오매거진, 쩜오책방, 레이어스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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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100억 매출하는 중졸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속에서 플랫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셀러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가 출간됐다. ‘100억 매출하는 중졸 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좋은땅출판사)는 학력, 자본, 경험 없이 시작해 쿠팡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저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이커머스는 복잡하지 않다’는 저자의 확신을 기반으로, 쿠팡 플랫폼에 최적화된 상품 등록, 키워드 분석, 광고 전략, 리뷰 관리까지 단계별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셀러 경험이 전무한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구체적인 사례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쿠팡을 중심으로 플랫폼 알고리즘의 핵심 원리와 검색 최적화 구조를 쉽게 풀어낸다.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 ‘지금 하나라도 올려보라’는 실행 중심의 조언은 주저하는 이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전한다. 저자는 중졸 학력과 무자본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반복적인 시행착오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처음부터 완벽한 상품이 아니라, 하나라도 올려보고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00억 매출하는 중졸 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는 막연히 플랫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실질적 수익 창출을 위한 도전의 첫걸음을 독려하는 따뜻한 격려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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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100억 매출하는 중졸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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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선정
- [글로벌문화신문]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은 2025년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을 발표했다. ‘성북구 한 책’은 주민이 추천하고 직접 선정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 운동으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2023년부터는 문학 외에도 비문학 도서를 함께 선정해 독서 경험의 폭을 확장하고 있으며, 세대와 관심사에 따라 문학, 비문학, 어린이 분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올해의 최종후보도서는 △문학 4권 △비문학 4권 △어린이 4권 등 총 12권이다. 성북구는 오는 7월부터 17개 성북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최종후보도서 작가들을 만나보는 ‘작가와의 만남’, 최종후보도서 한 책을 함께 토론하는 ‘한 책 후보도서데이’, 최종후보도서를 추가로 대출해주는 ‘한 책 더드림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함께 최종 도서를 선정하는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비문학과 어린이 분야에서는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위해 세부 프로그램이 강화됐으며, 비문학 분야는 출판사와의 협력을 통해 ‘비문학 중간공유회’를 개최함으로써 비문학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을 해소하고 먼저 책을 만나보는 시간을 기획했다. 어린이 분야는 관내 초등학교,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토론회’ 및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은 독서, 토론, 프로그램 기획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현재 2700명을 넘긴 ‘성북구 한 책 추진단’은 해마다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만 14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성북구립도서관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종후보도서 12권은 성북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주민 참여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2025년 성북구 한 책 선포식’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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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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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벽송 작가, “닥치고 슈베르트” 예술가의 삶과 고뇌를 이야기 하다
- [글로벌문화신문] 작가는 바리톤 성악가, 설치, 행위 예술가 및 작가와 시인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닥치고 슈베르트"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음악 서적이 맞나 싶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클래식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를 다룬 전기가 아니다. 슈베르트를 매개로 삼아, 음악과 인간, 삶과 감정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파고든다. 저자는 슈베르트의 생애와 음악을 이야기하며 때로는 독자에게 “닥치고 들어보라”고 말한다. 음악은 이론이 아니라 감정이고, 경험이며, 고통과 희망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차갑고 예민한 어투로 시작하지만, 어느새 우리는 슈베르트의 선율에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슈베르트는 31세의 짧은 생애 동안 600곡이 넘는 가곡을 남겼다. 사랑에 실패했고, 가난했으며, 병들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책은 이 고독한 천재의 삶을 낭만적으로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음악은 생존의 마지막 수단”이라며, 우리가 그를 제대로 들어야 할 이유를 강조한다. "닥치고 슈베르트"는 그 속에 담긴 울림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음악 애호가 뿐만아니라, 예술가의 삶과 고뇌, 그리고 음악에 대한 태도를 엿보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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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벽송 작가, “닥치고 슈베르트” 예술가의 삶과 고뇌를 이야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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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 대만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가 AI 시대에 맞춰 잡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는 ‘AI 디지털 융합 시대, 잡지 가치와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시저 메트로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세미나 첫날에는 국내 잡지발행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호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대표와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 이정은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대만 잡지 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황창연 플랜티엠 전무이사가 ‘AI First 전략, 매거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고, 김창준 플랜티엠 IMC 총괄 상무가 마케팅 상생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백동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지만 잡지가 지닌 깊이 있는 콘텐츠, 정보의 신뢰성, 그리고 문화적 영향력은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잡지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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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 대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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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에세이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를 펴냈다.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는 1980년대 초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에서 군 복무를 했던 저자가 40여 년의 세월을 지나 그 시절 전우들과 함께 기억과 추억을 모아 써 내려간 청춘의 기록이다. 문병우 저자는 국어학 박사이자 논술 교육 전문가로, ‘논술길라잡이’ 등 다수의 학습서를 집필해 온 교육자다. 대표 저서인 ‘한국어 화용표지 연구’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자는 현재 데일리한국에서 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교육과 학문, 현장을 넘나드는 그의 이력은 글에 깊이를 더하고, 이번 첫 에세이에서는 문학적 시선을 통해 일상의 경험을 섬세하게 되살려냈다. 이 책은 단순한 군대 체험담에 머무르지 않는다. 혹한의 전방 부대에서의 긴장, 전우들과 나눈 우정, 고단한 일상 속 피어난 사색 그리고 밤하늘 아래에서 세어본 수많은 기억의 별들까지 다양한 감정의 결을 담았다. 특히 전우들과 다시 연결돼 각자의 기억을 되짚고 하나로 엮어낸 이 기록은 단순한 개인적 회상이 아니라 집단적 추억이자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는 그 시절을 직접 겪은 독자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당시 청춘들이 지나온 시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로 다가온다.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이해의 통로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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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에세이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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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6월 27일부터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팟캐스트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알릴레오 북스’를 비롯해 ‘월말 김어준’, ‘정준희의 토요토론’, ‘김혜리의 조용한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노무현시민센터는 무료로 개방되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서점 알라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책문화제에는 총 52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돌베개, 동아시아, 사계절, 문학과지성사, 위즈덤하우스 등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이 함께한다. 주관은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가 맡았으며, 인터넷서점 알라딘, 팟빵 오디오매거진, 쩜오책방, 레이어스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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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6월 27일부터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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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100억 매출하는 중졸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속에서 플랫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셀러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가 출간됐다. ‘100억 매출하는 중졸 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좋은땅출판사)는 학력, 자본, 경험 없이 시작해 쿠팡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저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이커머스는 복잡하지 않다’는 저자의 확신을 기반으로, 쿠팡 플랫폼에 최적화된 상품 등록, 키워드 분석, 광고 전략, 리뷰 관리까지 단계별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셀러 경험이 전무한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구체적인 사례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쿠팡을 중심으로 플랫폼 알고리즘의 핵심 원리와 검색 최적화 구조를 쉽게 풀어낸다.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 ‘지금 하나라도 올려보라’는 실행 중심의 조언은 주저하는 이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전한다. 저자는 중졸 학력과 무자본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반복적인 시행착오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처음부터 완벽한 상품이 아니라, 하나라도 올려보고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00억 매출하는 중졸 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는 막연히 플랫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실질적 수익 창출을 위한 도전의 첫걸음을 독려하는 따뜻한 격려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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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선정
- [글로벌문화신문]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은 2025년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을 발표했다. ‘성북구 한 책’은 주민이 추천하고 직접 선정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 운동으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2023년부터는 문학 외에도 비문학 도서를 함께 선정해 독서 경험의 폭을 확장하고 있으며, 세대와 관심사에 따라 문학, 비문학, 어린이 분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올해의 최종후보도서는 △문학 4권 △비문학 4권 △어린이 4권 등 총 12권이다. 성북구는 오는 7월부터 17개 성북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최종후보도서 작가들을 만나보는 ‘작가와의 만남’, 최종후보도서 한 책을 함께 토론하는 ‘한 책 후보도서데이’, 최종후보도서를 추가로 대출해주는 ‘한 책 더드림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함께 최종 도서를 선정하는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비문학과 어린이 분야에서는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위해 세부 프로그램이 강화됐으며, 비문학 분야는 출판사와의 협력을 통해 ‘비문학 중간공유회’를 개최함으로써 비문학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을 해소하고 먼저 책을 만나보는 시간을 기획했다. 어린이 분야는 관내 초등학교,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토론회’ 및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은 독서, 토론, 프로그램 기획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현재 2700명을 넘긴 ‘성북구 한 책 추진단’은 해마다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만 14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성북구립도서관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종후보도서 12권은 성북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주민 참여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2025년 성북구 한 책 선포식’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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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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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벽송 작가, “닥치고 슈베르트” 예술가의 삶과 고뇌를 이야기 하다
- [글로벌문화신문] 작가는 바리톤 성악가, 설치, 행위 예술가 및 작가와 시인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닥치고 슈베르트"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음악 서적이 맞나 싶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클래식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를 다룬 전기가 아니다. 슈베르트를 매개로 삼아, 음악과 인간, 삶과 감정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파고든다. 저자는 슈베르트의 생애와 음악을 이야기하며 때로는 독자에게 “닥치고 들어보라”고 말한다. 음악은 이론이 아니라 감정이고, 경험이며, 고통과 희망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차갑고 예민한 어투로 시작하지만, 어느새 우리는 슈베르트의 선율에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슈베르트는 31세의 짧은 생애 동안 600곡이 넘는 가곡을 남겼다. 사랑에 실패했고, 가난했으며, 병들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책은 이 고독한 천재의 삶을 낭만적으로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음악은 생존의 마지막 수단”이라며, 우리가 그를 제대로 들어야 할 이유를 강조한다. "닥치고 슈베르트"는 그 속에 담긴 울림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음악 애호가 뿐만아니라, 예술가의 삶과 고뇌, 그리고 음악에 대한 태도를 엿보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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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벽송 작가, “닥치고 슈베르트” 예술가의 삶과 고뇌를 이야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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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 대만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가 AI 시대에 맞춰 잡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는 ‘AI 디지털 융합 시대, 잡지 가치와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시저 메트로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세미나 첫날에는 국내 잡지발행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호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대표와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 이정은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대만 잡지 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황창연 플랜티엠 전무이사가 ‘AI First 전략, 매거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고, 김창준 플랜티엠 IMC 총괄 상무가 마케팅 상생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백동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지만 잡지가 지닌 깊이 있는 콘텐츠, 정보의 신뢰성, 그리고 문화적 영향력은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잡지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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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 대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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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에세이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를 펴냈다.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는 1980년대 초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에서 군 복무를 했던 저자가 40여 년의 세월을 지나 그 시절 전우들과 함께 기억과 추억을 모아 써 내려간 청춘의 기록이다. 문병우 저자는 국어학 박사이자 논술 교육 전문가로, ‘논술길라잡이’ 등 다수의 학습서를 집필해 온 교육자다. 대표 저서인 ‘한국어 화용표지 연구’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자는 현재 데일리한국에서 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교육과 학문, 현장을 넘나드는 그의 이력은 글에 깊이를 더하고, 이번 첫 에세이에서는 문학적 시선을 통해 일상의 경험을 섬세하게 되살려냈다. 이 책은 단순한 군대 체험담에 머무르지 않는다. 혹한의 전방 부대에서의 긴장, 전우들과 나눈 우정, 고단한 일상 속 피어난 사색 그리고 밤하늘 아래에서 세어본 수많은 기억의 별들까지 다양한 감정의 결을 담았다. 특히 전우들과 다시 연결돼 각자의 기억을 되짚고 하나로 엮어낸 이 기록은 단순한 개인적 회상이 아니라 집단적 추억이자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는 그 시절을 직접 겪은 독자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당시 청춘들이 지나온 시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로 다가온다.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이해의 통로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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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에세이 ‘철원의 밤하늘 아래 기억의 별을 세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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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6월 27일부터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팟캐스트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알릴레오 북스’를 비롯해 ‘월말 김어준’, ‘정준희의 토요토론’, ‘김혜리의 조용한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노무현시민센터는 무료로 개방되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서점 알라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책문화제에는 총 52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돌베개, 동아시아, 사계절, 문학과지성사, 위즈덤하우스 등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이 함께한다. 주관은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가 맡았으며, 인터넷서점 알라딘, 팟빵 오디오매거진, 쩜오책방, 레이어스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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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6월 27일부터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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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두근두근 클래식’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두근두근 클래식’을 펴냈다. 클래식 음악의 숨은 이야기와 거장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담아낸 음악 수필집 ‘두근두근 클래식’이 출간됐다. 저자 허제는 41년간 클래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과 명연주가에 얽힌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다. 카라얀, 셸, 오먼디, 슈타커, 그라프, 테미르카노프, 요-요 마, 모리꼬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무대 밖 이야기와 희귀한 명곡들에 얽힌 숨은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은 물론 음악가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이 녹아든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클래식을 향한 설렘을 되살리는 감성적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클래식 음악계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세대와 권위에 대한 일침, 그리고 음악계 내부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학과 진정성을 담아 서술하면서 클래식 음악이 결코 고루하거나 동떨어진 세계가 아님을 역설한다. 이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흥미로운 입문서로, 오랜 애호가에게는 공감과 통찰의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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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두근두근 클래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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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레이 커즈와일의 신작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출간했다. 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레이 커즈와일은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에서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영원히 바꿀 ‘특이점’을 향한 발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신체 기능을 증강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수명 연장, 뇌를 클라우드에 연결해 수백만 배의 인지 능력을 실현하는 미래, AI 윤리와 관련한 철학적 논쟁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 책은 변화의 지평에서 인류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도 촘촘하게 던진다. 레이 커즈와일이 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인공지능을 처음 언급하고, 1999년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AI가 결국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 했을 때 대다수의 학자들은 그의 주장이 최소 100년 이상 걸리리라 추정했다. 당시 대중에게 AI는 미지의 미래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세상의 거의 모든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금 젠슨 황, 일론 머스크 같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의 리더들을 필두로 커즈와일의 특이점 예측을 재주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이점(Singularity)이란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영향이 매우 깊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변화된 새로운 문명이 도래하는 순간을 뜻한다.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이라는 부제처럼 저자는 이를 ‘인공지능이 우리의 뇌와 긴밀하게 통합돼 생물학이 인간에게 준 지능과 의식이 수백만 배 확대되는 사건’으로 정의한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에서 그는 자신의 주장이 여전히 유효함을 일관되게 피력하며, 특이점을 향한 진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세세하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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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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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소년이 온다’
- [글로벌문화신문] 알라딘 인터넷서점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이벤트에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댓글로 추천받았다. 총 3636명의 독자가 댓글로 참여한 가운데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추천한 독자가 전체의 8.4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이 온다’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대표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책이다.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그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오늘을 있게 해준 5월의 영혼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의 추천 이유를 남겼다. 한편 문형배 전 헌법재판장 등 많은 장학생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각본집이 2위로,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3위로 꼽혔다. 독자들이 새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 1위~10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소년이 온다 (한강 / 창비) 2위. 어른 김장하 각본 (김현지 / 포르체) 3위.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센델 / 와이즈베리) 4위.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 / 생각의 힘) 5위.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델 / 와이즈베리) 6위.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 돌베개) 7위. 십대에게 들려주는 어른 김장하 (김주완 / 내일을 여는 책) 8위. 줬으면 그만이지 (김주완 / 피플파워) 9위.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 어크로스) 10위.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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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소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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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시인 나태주, 번역문학의 대가 안선재 수사와 함께하는 첫 사인회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한 명인 나태주 시인이 한국 현대시 번역의 선구자 안선재 수사와 함께 첫 공동 사인회를 연다. 이번 사인회는 신간 시집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도서출판 파랑)의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6월 15일(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로출입구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126편에 안선재 수사의 번역을 덧붙여 한영 병기로 엮은 시집이다. 일상적인 언어로 마음의 본질을 건드리는 나태주 시인의 시에, 안선재 수사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영어 번역이 더해져 ‘시와 번역이 함께 숨 쉬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영제국훈장(OBE)을 받은 안선재 수사에게는 첫 공식 사인회로, 그는 양국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이 영예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두 문인이 함께 독자를 만나는 첫 공동 행사라는 점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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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시인 나태주, 번역문학의 대가 안선재 수사와 함께하는 첫 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