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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글로벌 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 ‘올키즈스텔라(Allkidstellar)’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가치를 예술에 접목하고자 하는 기획매개 콜렉티브 앙상블리안이 주관했다. 지휘자 장한솔이 이끄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윈드 오케스트라다. 매회 새로운 도전으로 감동을 전해온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이번에도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시미즈 다이스케의 ‘지혜의 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특히 카사방 프레르사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의 특징을 살려 오르가니스트 이다솔과 함께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인터스텔라’를 연주했다. 또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 3악장을 협연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단원들은 객석을 채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천아트센터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켓은 900여 석이 마감되는 등 함께걷는아이들 후원 관객 외에도 부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제12회 정기연주회 또한 동일한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6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바 있다. 공연장을 찾은 한 부천 시민 관객은 지난해 공연을 보고 올해도 참석했다며, 발전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놀랍다고 밝혔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모든(All) 아이들의(Kids) 오케스트라(Orchestra)’의 뜻을 갖고 지난 2009년부터 47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의 김현주 사무국장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단원들이 높은 음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음악의 힘과 음악가들의 사랑으로 단원들이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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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글로벌 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71)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이 지닌 명징한 음향과 구조적 질서를 중시하며, 그 안에서 감정의 밀도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지휘자다. 그의 음악관은 국립심포니가 축적해온 극음악적 감수성과 깊이 호응하며,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할 작품들로 시즌 2026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즌 2026은 초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음악, 그리고 20세기 교향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이룬다. 이 가운데 멘델스존과 슈만으로 대표되는 초기 낭만주의가 시즌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멘델스존의 정제된 형식미와 슈만의 내면적 정서는 아바도가 추구하는 ‘이성적 낭만(구조 속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며, 두 작곡가의 세계는 쇼팽·브람스 협연 무대와 맞물려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레스피기·베르디·로시니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레퍼토리는 선명한 선율과 오페라적 긴장감을 통해 이탈리아 음악 특유의 ‘표현의 직접성’을 드러낸다. 이는 국립심포니의 극음악적 기반과 아바도의 음악 철학이 맞물리는 지점으로, 새 음악감독 체제를 규정하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로코피예프·쇼스타코비치·슈니트케 등 20세기 교향악 작품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의 구조적 미감이 현대적 언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며, 시즌의 음향적 스펙트럼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아바도의 철학과 시너지를 이루며 시즌의 입체감을 더하는 객원지휘자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에스토니아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지낸 올라리 엘츠(54)는 북유럽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사운드 조율로 레퍼토리의 균형감을 더한다(3.7).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ECHO Klassik) 수상 경력을 지닌 안토니오 멘데스(41)는 스페인 레퍼토리 특유의 색채와 리듬으로 시즌의 외연을 확장한다(8.7). 또한 2024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 이승원(35)은 미국 무대에서 다져온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거슈윈·번스타인 등 20세기 작품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젊은 감각을 더한다(5.17). 협연자 라인업은 작품의 성격과 시대적 맥락을 가장 설득력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64)과 조나탕 푸르넬(32)은 각각 브람스 협주곡 2번(9.13)과 쇼팽 협주곡 2번(6.5)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가 지닌 구조적 단단함과 정서적 섬세함을 서로 다른 결로 펼쳐 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40)는 랄로 ‘스페인 교향곡’(8.7)에 라틴 레퍼토리의 열기와 생동감을 입히고, 2025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 박수예(25)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3.7)에 북유럽 전통의 절제된 음향을 더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대비를 만든다.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56)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43)는 바버 첼로 협주곡(5.17),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2.11)를 통해 20세기 협주곡이 지닌 긴장과 서사적 밀도를 각기 다른 시선에서 탐구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에마뉘엘 파위(55)는 부소니 ‘디베르티멘토’,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12.3)을 선보이며 시즌의 대미를 색채감 있는 음향으로 장식한다. 다양한 편성의 무대도 눈길을 끈다. 베버 서거 200주기를 맞아 독일 초기 낭만주의 오페라의 형식을 확립한 그의 음악을 실내악으로 소개하며, 명료한 음색과 관악 중심의 색채, 선율적 서정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 첼로 앙상블은 대편성에서는 드러나기 어려운 첼로 고유의 음색 층위와 밀도를 부각하며, 악기의 본질적 울림에 집중하도록 이끈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셔터 아일랜드’, ‘디 아워스’ 등 영화음악 콘서트를 더해 새로운 관객과의 접점을 마련한다. 국립심포니는 차기 상주작곡가로 그레이스 앤 리(29)를 선정했다. 그는 ‘2025 작곡가 아틀리에’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서양 관현악법으로 세련되게 구현하는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멘토단의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곡가에 선정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와 라이스 대학교를 거쳐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ASCAP 미국 저작권협회 젊은 작곡가상(2023, 2025)을 두 차례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립심포니는 2026/27 시즌 동안 그에게 신작을 위촉·세계 초연하며 동시대 음악의 창작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6 시즌 키비주얼은 드로잉 작가 성립과 협업해 제작됐다. 절제된 선과 대비적 감정 흐름으로 시즌 메시지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화면 구성은 아바도 음악감독 체제가 지향하는 명료한 구조와 내면적 깊이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국립심포니는 2026년은 새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또 하나의 음악적 전환점을 맞는 해라며 고전과 현대,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국립심포니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립예술단체로서 한국 관현악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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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글로벌 문화신문] 맑고 투명한 울림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하피스트 이진이 오는 12월 28일(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러시아·영국 등 하프 문학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공연으로, 하프의 서정성과 기교적 매력을 폭넓게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으며 하피스트로서의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앙리에트 르니에의 에드가 앨런 포 ‘고자질하는 심장’에 의한 환상적 발라드 분석 및 해석적 고찰’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하프 음악에 대한 학문적 깊이까지 더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하프 문학의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프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파리 음악원의 거장 투르니에의 ‘Féerie Prélude et Danse’로 1부의 문을 열며, 환상적 장면을 그려내는 프렐류드와 생동감 넘치는 댄스가 이어져 하프 특유의 반짝이는 음색을 선보인다. 이어 ‘하프의 리스트’라 불린 영국 출신 알바스의 ‘Introduction, Cadenza & Rondo’가 연주되며, 이탈리아 선율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기교가 결합된 하프 독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20세기 초 하프 음악의 또 다른 중심 인물인 르니에의 ‘Pièce Symphonique en Trois Épisodes’를 선사한다. 깊은 슬픔과 감정의 변화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하프가 지닌 극적 표현력과 내면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그랑자니의 ‘Aria in Classic Style’은 단순하고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하프의 노래하는 음색을 부드럽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글리에르의 ‘Harp Concerto, Op. 74’는 풍부한 낭만적 선율과 기교가 조화를 이루는 하프 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하프 솔로의 선율미를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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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글로벌 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이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에서 드보르자크, 릴리 불랑제, 프랑크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을 아우르며, 황인영의 균형 잡힌 음악적 해석과 깊이를 보여주는 무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296으로 시작된다. 1778년 만하임 시기에 작곡된 이 작품은 명료한 구조와 섬세한 정서가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서 연주되는 드보르자크 소나티나 G장조 Op.100은 작곡가가 미국 체류 중 작곡한 작품으로, 드보르자크의 대표적 서정미와 미국 민요적 정서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2악장 ‘라르고’는 보헤미안 선율과 섬세한 감성이 결합된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프랑스 근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릴리 불랑제의 ‘두 개의 소품’(2 Pieces)은 서정성과 색채감이 농밀하게 담긴 짧은 작품으로, 작곡가의 섬세한 어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다. 공연의 마지막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구조적 완성도와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며, 서정적이고 고요한 도입부부터 극적인 전개, 그리고 유명한 카논 형식의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낭만주의 실내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황인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및 심화과정 전액 장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주자과정을 졸업한 연주자로, 금호 영재 오디션 선발과 다수의 국내 콩쿠르 우승을 통해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Music Academy of the West 등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과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단원 경력을 통해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았고, 귀국 후에는 롯데문화재단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돼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예원·서울예고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에드 무지카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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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글로벌 문화신문]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2025년 11월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 공연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돌아온다. 소설가 김성종의 원작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제주 4.3에 이르는 10여 년의 격동기 속 세 인물의 아름답고도 찬란한 사랑 이야기와 혼돈스러운 역사 속에서의 생존,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하는 인간의 존엄을 담아낸다. 2019년 초연,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노미네이트,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즌을 거쳐 2025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런웨이 무대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확장된 무대, 기존 공연장을 벗어난 새로운 스케일로 한층 진화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연말 대극장 뮤지컬 시장의 성수기 개막작으로, 수많은 대형 작품이 경쟁하는 시기 속에서도 ‘여명의 눈동자’는 기술적 화려함보다 배우들이 보여주는 깊이 있고 역동적인 연기, 그리고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차별화된 감동을 전한다. 제작사는 이번 귀환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다시 한 번 역사를 바라보며 세대를 넘어 기억해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로서 시대를 잇는 작품이자 연말 관객들에게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단 하나의 창작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Converse Stage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색다른 이동형 공연장에서 열린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컨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맘껏 작품의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장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벗어난 관객이 함께 스토리에 녹아 공연을 흡입하는 놀라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막구조로 형성된 돔형 극장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불과 2m 남짓으로, 배우의 표정과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구현한다. 이동형 구조로 일반 공연장 보다 편의시설은 제한적이지만, 정형화된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공간 연출과 실시간 에너지 교류가 가능하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가 대극장의 웅장함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19년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번 시즌을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TFS특설 공연장기 위의 대극장’, ‘가장 가까운 거리의 감동’으로 표현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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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글로벌문화신문]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과 장민호 교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레닌그라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60인조 연주와 박태환의 섬세한 플루트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녹음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옆 필름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러시아 오케스트라 단원 60명과 영상·조명·녹음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였으며, 현장의 생생한 라이브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톰스크국립오페라하우스 수석 엔지니어 블라디미르가 맡아 세계적 수준의 사운드를 완성했고, 한국에서는 강남 엘뮤뮤직스튜디오에서 플루트 솔로가 별도로 녹음돼 곡의 디테일을 더했다. 수록곡인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고향의 봄’, ‘윤동주 서시’는 첫사랑의 기억과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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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 [글로벌 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 ‘올키즈스텔라(Allkidstellar)’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가치를 예술에 접목하고자 하는 기획매개 콜렉티브 앙상블리안이 주관했다. 지휘자 장한솔이 이끄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윈드 오케스트라다. 매회 새로운 도전으로 감동을 전해온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이번에도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시미즈 다이스케의 ‘지혜의 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특히 카사방 프레르사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의 특징을 살려 오르가니스트 이다솔과 함께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인터스텔라’를 연주했다. 또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 3악장을 협연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단원들은 객석을 채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천아트센터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켓은 900여 석이 마감되는 등 함께걷는아이들 후원 관객 외에도 부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제12회 정기연주회 또한 동일한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6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바 있다. 공연장을 찾은 한 부천 시민 관객은 지난해 공연을 보고 올해도 참석했다며, 발전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놀랍다고 밝혔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모든(All) 아이들의(Kids) 오케스트라(Orchestra)’의 뜻을 갖고 지난 2009년부터 47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의 김현주 사무국장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단원들이 높은 음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음악의 힘과 음악가들의 사랑으로 단원들이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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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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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 [글로벌 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71)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이 지닌 명징한 음향과 구조적 질서를 중시하며, 그 안에서 감정의 밀도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지휘자다. 그의 음악관은 국립심포니가 축적해온 극음악적 감수성과 깊이 호응하며,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할 작품들로 시즌 2026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즌 2026은 초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음악, 그리고 20세기 교향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이룬다. 이 가운데 멘델스존과 슈만으로 대표되는 초기 낭만주의가 시즌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멘델스존의 정제된 형식미와 슈만의 내면적 정서는 아바도가 추구하는 ‘이성적 낭만(구조 속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며, 두 작곡가의 세계는 쇼팽·브람스 협연 무대와 맞물려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레스피기·베르디·로시니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레퍼토리는 선명한 선율과 오페라적 긴장감을 통해 이탈리아 음악 특유의 ‘표현의 직접성’을 드러낸다. 이는 국립심포니의 극음악적 기반과 아바도의 음악 철학이 맞물리는 지점으로, 새 음악감독 체제를 규정하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로코피예프·쇼스타코비치·슈니트케 등 20세기 교향악 작품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의 구조적 미감이 현대적 언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며, 시즌의 음향적 스펙트럼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아바도의 철학과 시너지를 이루며 시즌의 입체감을 더하는 객원지휘자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에스토니아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지낸 올라리 엘츠(54)는 북유럽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사운드 조율로 레퍼토리의 균형감을 더한다(3.7).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ECHO Klassik) 수상 경력을 지닌 안토니오 멘데스(41)는 스페인 레퍼토리 특유의 색채와 리듬으로 시즌의 외연을 확장한다(8.7). 또한 2024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 이승원(35)은 미국 무대에서 다져온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거슈윈·번스타인 등 20세기 작품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젊은 감각을 더한다(5.17). 협연자 라인업은 작품의 성격과 시대적 맥락을 가장 설득력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64)과 조나탕 푸르넬(32)은 각각 브람스 협주곡 2번(9.13)과 쇼팽 협주곡 2번(6.5)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가 지닌 구조적 단단함과 정서적 섬세함을 서로 다른 결로 펼쳐 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40)는 랄로 ‘스페인 교향곡’(8.7)에 라틴 레퍼토리의 열기와 생동감을 입히고, 2025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 박수예(25)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3.7)에 북유럽 전통의 절제된 음향을 더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대비를 만든다.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56)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43)는 바버 첼로 협주곡(5.17),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2.11)를 통해 20세기 협주곡이 지닌 긴장과 서사적 밀도를 각기 다른 시선에서 탐구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에마뉘엘 파위(55)는 부소니 ‘디베르티멘토’,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12.3)을 선보이며 시즌의 대미를 색채감 있는 음향으로 장식한다. 다양한 편성의 무대도 눈길을 끈다. 베버 서거 200주기를 맞아 독일 초기 낭만주의 오페라의 형식을 확립한 그의 음악을 실내악으로 소개하며, 명료한 음색과 관악 중심의 색채, 선율적 서정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 첼로 앙상블은 대편성에서는 드러나기 어려운 첼로 고유의 음색 층위와 밀도를 부각하며, 악기의 본질적 울림에 집중하도록 이끈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셔터 아일랜드’, ‘디 아워스’ 등 영화음악 콘서트를 더해 새로운 관객과의 접점을 마련한다. 국립심포니는 차기 상주작곡가로 그레이스 앤 리(29)를 선정했다. 그는 ‘2025 작곡가 아틀리에’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서양 관현악법으로 세련되게 구현하는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멘토단의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곡가에 선정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와 라이스 대학교를 거쳐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ASCAP 미국 저작권협회 젊은 작곡가상(2023, 2025)을 두 차례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립심포니는 2026/27 시즌 동안 그에게 신작을 위촉·세계 초연하며 동시대 음악의 창작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6 시즌 키비주얼은 드로잉 작가 성립과 협업해 제작됐다. 절제된 선과 대비적 감정 흐름으로 시즌 메시지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화면 구성은 아바도 음악감독 체제가 지향하는 명료한 구조와 내면적 깊이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국립심포니는 2026년은 새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또 하나의 음악적 전환점을 맞는 해라며 고전과 현대,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국립심포니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립예술단체로서 한국 관현악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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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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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 [글로벌 문화신문] 맑고 투명한 울림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하피스트 이진이 오는 12월 28일(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러시아·영국 등 하프 문학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공연으로, 하프의 서정성과 기교적 매력을 폭넓게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으며 하피스트로서의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앙리에트 르니에의 에드가 앨런 포 ‘고자질하는 심장’에 의한 환상적 발라드 분석 및 해석적 고찰’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하프 음악에 대한 학문적 깊이까지 더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하프 문학의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프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파리 음악원의 거장 투르니에의 ‘Féerie Prélude et Danse’로 1부의 문을 열며, 환상적 장면을 그려내는 프렐류드와 생동감 넘치는 댄스가 이어져 하프 특유의 반짝이는 음색을 선보인다. 이어 ‘하프의 리스트’라 불린 영국 출신 알바스의 ‘Introduction, Cadenza & Rondo’가 연주되며, 이탈리아 선율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기교가 결합된 하프 독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20세기 초 하프 음악의 또 다른 중심 인물인 르니에의 ‘Pièce Symphonique en Trois Épisodes’를 선사한다. 깊은 슬픔과 감정의 변화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하프가 지닌 극적 표현력과 내면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그랑자니의 ‘Aria in Classic Style’은 단순하고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하프의 노래하는 음색을 부드럽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글리에르의 ‘Harp Concerto, Op. 74’는 풍부한 낭만적 선율과 기교가 조화를 이루는 하프 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하프 솔로의 선율미를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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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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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 [글로벌 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이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에서 드보르자크, 릴리 불랑제, 프랑크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을 아우르며, 황인영의 균형 잡힌 음악적 해석과 깊이를 보여주는 무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296으로 시작된다. 1778년 만하임 시기에 작곡된 이 작품은 명료한 구조와 섬세한 정서가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서 연주되는 드보르자크 소나티나 G장조 Op.100은 작곡가가 미국 체류 중 작곡한 작품으로, 드보르자크의 대표적 서정미와 미국 민요적 정서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2악장 ‘라르고’는 보헤미안 선율과 섬세한 감성이 결합된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프랑스 근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릴리 불랑제의 ‘두 개의 소품’(2 Pieces)은 서정성과 색채감이 농밀하게 담긴 짧은 작품으로, 작곡가의 섬세한 어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다. 공연의 마지막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구조적 완성도와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며, 서정적이고 고요한 도입부부터 극적인 전개, 그리고 유명한 카논 형식의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낭만주의 실내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황인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및 심화과정 전액 장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주자과정을 졸업한 연주자로, 금호 영재 오디션 선발과 다수의 국내 콩쿠르 우승을 통해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Music Academy of the West 등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과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단원 경력을 통해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았고, 귀국 후에는 롯데문화재단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돼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예원·서울예고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에드 무지카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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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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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 [글로벌 문화신문]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2025년 11월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 공연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돌아온다. 소설가 김성종의 원작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제주 4.3에 이르는 10여 년의 격동기 속 세 인물의 아름답고도 찬란한 사랑 이야기와 혼돈스러운 역사 속에서의 생존,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하는 인간의 존엄을 담아낸다. 2019년 초연,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노미네이트,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즌을 거쳐 2025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런웨이 무대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확장된 무대, 기존 공연장을 벗어난 새로운 스케일로 한층 진화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연말 대극장 뮤지컬 시장의 성수기 개막작으로, 수많은 대형 작품이 경쟁하는 시기 속에서도 ‘여명의 눈동자’는 기술적 화려함보다 배우들이 보여주는 깊이 있고 역동적인 연기, 그리고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차별화된 감동을 전한다. 제작사는 이번 귀환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다시 한 번 역사를 바라보며 세대를 넘어 기억해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로서 시대를 잇는 작품이자 연말 관객들에게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단 하나의 창작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Converse Stage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색다른 이동형 공연장에서 열린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컨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맘껏 작품의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장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벗어난 관객이 함께 스토리에 녹아 공연을 흡입하는 놀라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막구조로 형성된 돔형 극장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불과 2m 남짓으로, 배우의 표정과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구현한다. 이동형 구조로 일반 공연장 보다 편의시설은 제한적이지만, 정형화된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공간 연출과 실시간 에너지 교류가 가능하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가 대극장의 웅장함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19년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번 시즌을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TFS특설 공연장기 위의 대극장’, ‘가장 가까운 거리의 감동’으로 표현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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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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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 [글로벌문화신문]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과 장민호 교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레닌그라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60인조 연주와 박태환의 섬세한 플루트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녹음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옆 필름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러시아 오케스트라 단원 60명과 영상·조명·녹음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였으며, 현장의 생생한 라이브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톰스크국립오페라하우스 수석 엔지니어 블라디미르가 맡아 세계적 수준의 사운드를 완성했고, 한국에서는 강남 엘뮤뮤직스튜디오에서 플루트 솔로가 별도로 녹음돼 곡의 디테일을 더했다. 수록곡인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고향의 봄’, ‘윤동주 서시’는 첫사랑의 기억과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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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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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장하은,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서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 [글로벌문화신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붕어빵 콘서트’를 연다.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연주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무대뿐만 아니라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의 무대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부르며 크리스마스에 따뜻하고 설렘 가득한 공연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로 클래식과 싱어송라이터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장하은은 2019년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홍이삭과 호흡을 맞춰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꾀었으며, 2022년에는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했다. 방송 ‘비긴어게인’, ‘열린음악회’, ‘스타킹’ 등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는 한편, 2024년 중국에서 열린 ‘마르티네즈 국제 기타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클래식 전문 분야에서도 활동 중이다. 소속사 필로스 문화기획(필로스앙상블)은 이번 공연은 장하은이 신곡 ‘전화 받을 용기’, ‘붕어빵’, ‘꿈을 파는 가게’ 등 다수의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며 갖는 단독 콘서트이자 크리스마스 콘서트라며, 장하은만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하은 단독콘서트는 11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인터파크에 단독 티켓 오픈되며, 특별히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인터파크 예매자 기준 가장 빨리 예매한 관객 60명에게 개화산식품(대표 윤영인)에서 협찬한 ‘마스로 떡볶이(2인분)’ 1세트를 선물하고, 예매자 전원에게는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연극, 뮤지컬 관람티켓(1인 2매)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추가 이벤트로 공연 당일 인터미션 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기타 악기도 증정힌다. 아울러 붕어빵이 보이는 커플 사진을 SNS에 올리면 15%(2매 제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 본인 20%(수험표 지참), 학생(대학생까지) 10%, 장하은 공식 인스타 팔로우 인증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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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장하은,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서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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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노래하는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지휘 장한솔)이 제12회 정기연주회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을 오는 1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오케스트라에서는 드물게 윈드 오케스트라로 운영 중인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이번 공연은 피날레인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의 부제 ‘Was mir die Liebe erzählt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에서 공연명을 발췌했다.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청소년 관악단인 올키즈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이자 아동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한솔 지휘자와 함께 ‘Skydance’, ‘The Bells of Sagrada Familia’, ‘The Wild One!’ 등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의 협연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악장을 SM Classics 소속 작곡가인 조인우의 편곡으로 함께한다. 또한 말러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을 장한솔 지휘자의 구성 및 조인우 작곡가의 편곡으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만의 작품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대표 관악단이다. 수준 높은 연주를 목표로 제주국제관악제와 대한민국국제관악제 참가 등 다양한 공연 활동과 11번의 정기연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백건우·조재혁, 첼리스트 홍진호와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타이틀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은 혼자 뛰는 어른들의 세상에서 함께 걷는 아이들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올키즈스트라가 모두의 삶에서 사랑을 이루는 것들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올키즈스트라의 사랑인 ‘아이들’에 대한 모든 지지와 응원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와 SM Classics가 후원하고 함께걷는아이들이 주최, 앙상블리안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MBC 김정현 아나운서가 해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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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노래하는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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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작곡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가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1월 1일 금요일까지 5일에 거쳐 총 6회의 음악회로 개최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작곡가협회는 매년 협회의 산하단체에서 연주된 창작곡 중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5회의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관현악을 추가해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을 선보이게 된다. 이는 동시대 작곡가들의 고뇌와 열정이 담긴 음악축제라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는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10월 28일과 29일 양일 한남동에 소재한 일신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첫 날은 ‘Connected I : 과거에서 미래로’의 제목으로 기념음악제의 개막제와 파안생명나무 시상식이 열린다. 박이은 작곡가의 작품과, 故 김정길 작곡가의 ‘추조문’이 연주된다. 둘째 날은 ‘Connected II : 국악과 현대음악’이라는 부제로 작곡가 임지훈, 이해미, 양영광, 성예람, 강종희, 박명훈의 작품이 KCO 모더니즘(지휘 정한결)의 연주로 공연된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총 4회의 콘서트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30일 ‘Connected III : 자연과 음악’, 앙상블 에클라(음악감독 김진수)의 연주로 안혜승, 배진의, 이연승, 박준영, 방희연, 이근형, 이은재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고, 31일에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지휘: 박상연), 앙상블 아인스(지휘: 백승완)의 연주로 이은주, 김성아, 신숙경, 김동수, 김주혜, 김은성, 서유라, 정주희, 이은지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Connected V : 하나에서 또 다른 하나로’의 부제를 통해 호른 정준우, 바이올린 황수빈, 피아노 김희재의 연주로 윤은혜, 이재홍, 김명순, 박준선, 임영진, 전현석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콘서트홀에서 KCO 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의 연주로 박영희, 임영진, 김진수, 황성호, 이문희, 김지현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되며 기념음악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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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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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 발매하고 3rd 단독 콘서트 연다
- [글로벌문화신문] 뉴트로그룹 원스어게인이 오는 10월 2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생각을 지우는 옥빛바다)’을 발매한다. 또한 다가오는 연말에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달 vol.1 ‘유로댄스’를 발매한 이후 한 달 만으로, 원스어게인은 공연과 음반 발매까지 쉼 없는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vol.2 ‘생지옥’의 가사는 가을 바다에 대한 내용으로, 듣고 있으면 가을 바다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우스 풍의 음악에 디스코적인 요소를 접목해 만들어진 곡이며, 세련된 일렉트로닉 음악이지만 중간중간 느껴지는 70~80년대 디스코뮤직의 향기와 테이프머신이 돌아가는 소리, 지글거리는 아날로그 노이즈가 향수를 느끼게 한다.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뉴트로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원스어게인의 음악이야말로 뉴트로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원스어게인은 ‘생지옥’ 발매와 함께 송년 콘서트 소식도 알려왔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12월 20일(금) 19시 30분 서울 구로구의 송해아트홀에서 열린다. 기존의 유로댄스 레퍼토리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스어게인의 오리지널곡 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로비에서 스파클링와인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원스어게인의 멤버들은 ‘이번 음악은 가을에 어울리면서도 우리의 색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즐겁게 들어 주셨으면 한다.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원스어게인 세 번째 공연은 송년 콘서트가 될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원스어게인의 소속사 토브콤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뉴트로’라며, 익숙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원스어게인 세번째 콘서트는 규모가 크지 않아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팬 분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원스어게인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자주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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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 발매하고 3rd 단독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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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 [글로벌문화신문] 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디션에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제작자 박해미(블루블라인드 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뮤지컬은 소담 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이끌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친다. ‘블루블라인드’의 유니크한 협업은 전 세계적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 달간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험과 통찰을 통해 뮤지컬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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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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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솔, 국내 피아니스트 최초로 진행하는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실황 영상 발표
- [글로벌문화신문] 피아니스트 이솔이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진행 중인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II’의 실황 영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솔이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스카르보에서 스카르보의 몸집이 대성당의 첨탑만큼 커지는 부분을 성당의 밑기둥부터 첨탑의 꼭대기까지 훑는 효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이뤄진 공연 ‘We will bring you there’의 프로그램 중 일부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 후각예술가 곽혜은, 아나운서 김혜은이 협업해 청중에게 시각, 청각, 후각을 아우르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 프로젝트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576’에서는 건반의 움직임을 관객들이 어떤 좌석에서도 볼 수 있도록 조명을 사용해 시각효과를 곁들였으며,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4번’에서는 공감각자였던 스크리아빈의 색과 작곡가의 지시어를 토대로 미디어아트와 협업했다. 이어진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에서도 시의 내용에서 착안한 효과들을 기반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이 제작한 프로젝션 매핑과 브이제잉(Vjing, 음악에 맞춰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밤의 가스파르 중 옹딘에서 후각예술가 곽혜은의 향이 더해져 청중이 시각과 후각, 청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됐으며, 아나운서 김혜은이 무대 뒤에서 실시간으로 시를 낭송하며 청중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에 색채와 감각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은 이솔은 이번 무대에서 음악과 악보에 근거한 미디어 아트, 후각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이솔은 독일 바이마르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연주자이자 기획자로, 지난 2022년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시도한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와 색채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이솔은 스크리아빈의 공감각적 미학을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이는 스크리아빈이 말한 ‘음악적 감동’을 클래식 음악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에게 다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획에 대해 이솔은 “2022년부터 스크리아빈 소나타 10곡을 하나씩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스크리아빈 만으로는 관객들에게 어렵게만 다가갈 수 있어 이번처럼 다른 작품들과의 융합도 언제든 생각하고 있다.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실황 영상은 피아니스트 이솔의 소속사인 앙상블리안 공식 홈페이지(ensemblian.com)와 이솔의 유튜브(@solpiano)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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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솔, 국내 피아니스트 최초로 진행하는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실황 영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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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 ‘음악, 다큐멘터리 세대 교감’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이하 예작회)의 기획연주회 ‘음악, 다큐멘터리’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예작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 음악가 지원사업으로,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의 삶 속에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빈번히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총 20명의 연주자는 선후배 혹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연은 ‘선배들의 완성도 있는 무대와 견고한 음악가의 길을 후배 연주자들이 배우면서 쫓아가는 마음과, 현역에서 활동하는 후배의 연주에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회상 및 사색의 마음을 한 무대에 모아 함께하면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이 공연은 그래서 ‘교감’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한다. 나이·소속·성별·세대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그리고 때론 슬픔을 ‘교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작회는 2007년 ‘한겨레 작곡가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17년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가곡(예술가곡, 애창가곡), 합창곡의 방향 설정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곡의 어법 추구 및 작품발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곡 실내악곡의 창작 연주 보급, 신인작곡가의 발굴 및 작품연주, 회원 상호 간의 인간적, 학문적, 예술적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작업을 묵묵히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에 발표되는 총 10곡의 작품은 그동안 예작회와 작업해 온 시인, 작곡가, 연주자가 하나가 돼 창작음악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예작회는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하나의 드라마고 하나의 다큐멘터리라며, 넓은 세상에서 그리고 한없이 많은 인간관계에서 조금은 지칠 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교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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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 ‘음악, 다큐멘터리 세대 교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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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미래로의 도약’ 11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시리즈 2 ‘미래로의 도약’이 11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래로의 도약’이란 주제를 통해 지나온 50년을 바탕에 두고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관객과 함께 바라보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1부에서 △작곡가 이문석의 ‘50, A Beyond!’로 첫 무대를 시작 △작곡가 서순정의 초연곡 ‘옛날의 그 집’과 △G. Verdi의 오페라 ‘운명의 힘’에 등장하는 아리아 ‘Pace pace mio dio’가 소프라노 조은혜의 협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2부에서 현존하는 스페인 관악 음악의 거장 △C. Pellicer의 ‘Dis-TENSIONS-dis’, 국악인 채수정의 협연으로 함께하는 △서순정의 ‘판소리와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홍보연가’에 이어 △C. Pellicer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헌정 작품 ‘City in three words for Seoul Wind Orchestra’를 연주한다. 연주를 맡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응두)는 한국 관악 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대중화를 추구하며 1974년 창단,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미국 주요 도시 순회 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WASBE (세계심포닉밴드협회) 주최 세계대회 초청 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 연주, KBS FM 한국 우수 연주단체 선정 등 윈드 오케스트라로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2024년 현재까지 110여 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함께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를 개최, 관악 음악의 새로운 창작 레퍼토리 발굴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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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미래로의 도약’ 11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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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유럽 투어 성황리 마무리
- [글로벌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10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를 시작으로 3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레두타에서 성공적인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네덜란드 데뷔 및 슬로바키아의 재초청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유럽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네덜란드 공연에서는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을 비롯해 아카네 토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페르난도 아리아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 등 국제적인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 1200명의 관객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벨리니, 도니체티 등의 벨칸토 오페라의 수려한 아리아로 관객 반응을 끌어냈고, 첼리스트 한재민은 화려한 기교와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슈만 교향곡 4번의 1841년 오리지널 버전 연주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평론가 린 판 데르 린든은 “슈만의 수많은 분신 중에서 충동적인 플로레스탄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으며, 평론가 베네케 사베니예는 “규율적이고 깔끔한 연주”라고 극찬했다. 브라티슬라바 음악 축제에서 빈 심포니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 이어 단독 무대를 가진 국립심포니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오페라 ‘노르마’의 아리아 ‘정결한 여신이여’ 등을 통해 극장 오케스트라의 면모를 발휘했으며,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등 한국 가곡을 통해 한국 음악의 멋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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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유럽 투어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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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공연 성황리 마무리
-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 예술단이 개최한 ‘시네마 콘서트’가 지난 5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와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로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스타워즈’, ‘라라랜드’ OST 등 유명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더해 장르를 뛰어넘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화성시 예술단이 선보인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이 아닌 음악에도 영화를 매칭해 음악이 이야기를 만났을 때 더해지는 감동을 폭넓게 전했다. 영화의 분위기는 영화 음악을 통해 만들어지고, 관객은 영화의 이미지만큼이나 영화 음악을 오랫동안 기억한다. 시대의 변화를 상징하는 예술로 독립한 영화 음악은 주인공의 심리 묘사, 장면의 암시 등의 역할을 하며 이미지가 보여주지 못하는 상상을 자극한다. 자녀와 함께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를 감상한 관람객은 아이가 어렸을 때 ‘마당을 나온 암탉’을 즐겨 보았었는데, 국악 창작곡과 함께 보게 되니 새로웠다며, 이번 시네마 콘서트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된 것 같다고 감상을 밝혔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화 음악은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 했을 때 매력을 더하는 장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시네마 콘서트를 통해 화성시민 각자가 품고 있는 이야기가 영화같은 순간으로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예술단은 11월 13일,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주의(가제)’를 진행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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