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문화/예술
Home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실시간뉴스
  •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지역예술인에게 열린 무대 ‘달달스테이지’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지역예술인에게 열린 무대 ‘달달스테이지’   [글로벌문화신문]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022년부터 진행되어 온 무료 영화상영 ‘달달상영관’에 이어 2024년에는 음악공연 ‘달달스테이지’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만나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달달상영관’이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음악 기획공연 ‘달달스테이지’ 역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지역 예술단체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더불어 지역 주민에겐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달달스테이지’는 올해 4월에 그 첫 막이 오르며 12월까지 9팀의 예술단체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 경남지역 등의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를 섭외했고, 특히 11월에는 폴란드 재즈밴드 ‘마테우쉬 가벤다 트리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 첫 달달스테이지로 4월 26일 클래식 음악회 '음악을 잊은 그대에게'가 선보인다. 2021년도에 설립된 부산 예술 오페라단의 공연으로 2022년 금정문화회관에서 ‘The Lirico of Nobile’, 2023년에는 을숙도 오페라 축제에서 오페라 ‘버섯피자’를 공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을 잊은 그대에게'는 기악반주와 함께 유명 오페라, 가곡 등 친숙한 선곡으로 7명의 성악가가 함께한다. 4월 8일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되며 특히 티켓수입금 전액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4-04
  • 김제문화예술회관, NO스타 입소문으로 유명한 뮤지컬 이것이 진짜다!
      [글로벌문화신문]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1991년 초연이후 1,000만 관객 동원 국내 공연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 '넌센스'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넌센스’하면 뮤지컬, 뮤지컬 하면 ‘넌센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국민 뮤지컬의 자리를 지켜온 공연으로 아이돌이나 한류스타를 내세우지도, 막대한 홍보비를 투자하지도 않고 입소문으로 뮤지컬 부흥을 이어왔고, 화려하고 웅장한 대형 뮤지컬들 사이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 연령 불문한 인기의 비결은 바로 ‘기발함’ 고고함과 성스러움이 상징인 ‘수녀’들이 스마트TV를 탐내고 빙고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 복권을 사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고, 특히 극을 이끌어 나가는 5명의 수녀가 가진 반전 캐릭터는 뮤지컬 ‘넌센스’의 치명적 매력요인, 뛰어난 재능과 연기력, 열정을 가진 배우들이 확 달라진 “수녀시대”의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8
  • 앙상블 자비에, 정기연주회 ‘20세기의 밤’ 서울·부산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앙상블 자비에의 2024년 정기연주회 ‘20세기의 밤’이 오는 4월 7일(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4월 13일(토)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유년 시절부터 ‘음악’이라는 동일선상의 출발점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통된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음악인들이 모여 2017년 창단된 앙상블 자비에는 해마다 독창적인 주제와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콘서트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방향성을 관객들과 공유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공연의 수익금을 어린이들의 성장과 자립 지원,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다음 세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후원해 예술가 및 예술단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앙상블 자비에를 구성하는 음악인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유효정, 비올리스트 홍진선·김규, 첼리스트 김민승·이호찬,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가진 각각의 음악적 색채를 실내악이란 장르를 통해 하나로 모아 20세기를 수놓았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인 △쇤베르크 - Verklärte Nacht(정화된 밤) △쇼스타코비치 - 2 Pieces for Two Cellos and Piano △말러 - Piano Quartet in a minor △클라크 - 2 Pieces for Viola and Cello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4년 정기연주회의 공연 수익금 역시 음악을 전공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4월 7일 진행되는 부산 공연은 앙상블 자비에가 주최·주관하고, 2024년 부산광역시·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4월 13일 서울 공연은 앙상블 자비에 주최, 리드예술기획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양일 공연 모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입장권을 예매(전석 2만원)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3
  • 2024 의정부시립예술단,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공연” 확대
    의정부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예술공연 사진(의용소방대의 날)   [글로벌문화신문]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의정부시립예술단(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예술공연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3월 19일 의정부소방서의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정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식전 공연을 마쳤다. 오는 3월 26일, 12시에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3월 28일 의정부을지병원과 호원권역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치매 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향후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의정부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평소에 공연장 방문이 어렵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의정부시립예술단은 의정부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무용단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립예술단은 정기공연, 초청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예술단마다의 뛰어난 기량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의정부의 문화적 역량을 외부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소임을 수행에 가고 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4월 중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원하는 관내 기관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예술공연 연간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관객들과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생한 예술적 감동과 행복지수를 느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의정부 곳곳을 찾아갈 것”이라며 시립예술단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2
  • 창원시립예술단 뮤지컬콘서트 '안골포 해전' 공연 선사
    창원시립예술단 뮤지컬콘서트 '안골포 해전' 공연 선사   [글로벌문화신문] 역사적 영웅으로 기억되는 불패의 명장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전투 ‘안골포 해전’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뮤지컬이 지난 21일 저녁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졌다. 뮤지컬콘서트 '안골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치러졌던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재현했다.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사상의 내면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장면으로 그려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공연은 소리사설, 정가, 사물놀이, 대취타, 대고, 북 퍼포먼스, 생황, 피리 등의 전통적인 요소에 미디어아트와 조명, 영화적 사운드 효과를 통한 현대 무대 기술이 가미되어 '안골포 해전'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은 임진왜란 발발부터 시작해 한산도 대첩, 백성의 노래, 안골포 해전, 에필로그 순으로 진행된다. 전투의 주역 이순신 역에는 창원시립합창단 바리톤 남용현, 이순신 어머니 역에는 소프라노 백향미, 원균 역에는 바리톤 양두석, 이억기 역에는 바리톤 이정민이 감동의 연기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이 총감독 및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잡은 이 작품은 연출경력을 탄탄히 쌓은 안지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천득우·이민경 작곡가가 참여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와 창원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안무·무용, 해군국악대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립예술단과 국내 유명 제작진이 협업한 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예술적 가치는 물론 이순신 장군의 위기 극복 리더십과 애민사상을 일깨워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경쟁력을 키우고 고유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2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모음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 진행하고 있다. 3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로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모음 발레단은 ‘개개인의 몸과 마음이 한데 모임’을 의미하며, 모두가 춤출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춤과 감동이 동시에 전해지는 관객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둔 발레공연을 지향하는 발레단이다. 이번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공연은 낭만 발레 시대의 대표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발레 콘서트로, 낭만주의 시대의 고집쟁이 딸 중 ‘서광’, ‘파드 꺄트르’와 발레뤼스 시대의 ‘장미의 정령’과 같은 명품 발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려한 테크닉과 동화 같은 스토리로 구성된 창작 발레와 고전 발레 등 다양한 발레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창작 발레를 통해 평소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스타일의 발레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2

실시간 음악회/뮤지컬 기사

  • 제21회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거장의 만남’ 개최
    제21회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글로벌문화신문] 울산광역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거장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과의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과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12월 창단한 울산광역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음악회 등을 통해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동시에 무수한 변모와 발전을 거듭하며 중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경희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5
  • 안산시립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 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시리즈(3부작)로 모차르트의 생애와 작품을 주제로 준비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이 목소리로 모차르트의 작품을 연주하고, 모차르트의 생애를 공연 배경 영상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Missa Brevis 중 ‘Missa in C Major K.220 “Spatzenmesse’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해 ‘참새 미사’라는 별명을 얻은 곡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연주한다. 이어, 2부는 모차르트의 유작이자 유일한 레퀴엠인 ‘Requiem in d, K.626’으로 장식한다. 까다로운 화음과 뛰어난 선율이 독창적으로 결합돼 있는 장엄한 레퀴엠을 통해 공연의 피날레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6월과 9월에 각각 예정된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3부작으로 박지훈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베르디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5
  • '볼륨업' 홍성군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꿈의 하모니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3월 23일 라이브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뮤지컬 '볼륨업'의 공연을 개최한다. 가수 홍경민이 집필한 이 창작뮤지컬은 연기와 실제 악기 연주의 결합으로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시즌 1과 2를 거치며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볼륨업'은 한때 인기를 끌었던 라이브 클럽 '볼륨'을 배경으로 하여, 밴드 멤버들의 우정, 사랑, 그리고 꿈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빠르고 역동적인 음악, 화려한 무대 연출,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담은 스토리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홍성 공연에는 캔의 배기성, 트랙스 출신 정모, 슈퍼스타-K 5 준우승자 박시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연기와 함께 실제 악기를 연주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여주인공 정채은 역에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손예슬이 캐스팅되어,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5
  •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다채롭게 채워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다채롭게 채워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글로벌문화신문] 명품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구성한 시리즈 콘텐츠 ‘클래식 ON’을 개최하며 2024년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리즈는 지역예술인들로 공연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고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3월에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소프라노 이화영, 목관5중주 The K-winds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3월 6일, ‘클래식 ON’의 첫 번째 순서로 '앙상블 노이슈타트- Neustadt Time!'가 펼쳐진다. 피아노 콰르텟에 플룻과 클라리넷,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클래식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입체적인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단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의 리더이자 퍼커셔니스트인 이상준이 직접 편·작곡한 곡으로 구성되어 그들만의 위트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3월 13일에는 '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 무대가 관객을 찾아간다. 소프라노 이화영은 국제 콩쿨 1위 수상 쾌거와 수십 회의 독창회 개최 및 협연, 오페라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30여년 이상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클래식 ON’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가곡·전래민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27일 목관5중주 'The K-winds'의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경북대학교 조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색깔을 지닌 The K-winds의 공연에서 관악기의 다채롭고 개성 가득한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매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 위에서 우수한 지역 연주자들의 예술혼을 맘껏 펼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고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입지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3
  • 대구시향, 영국 클래식의 자부심 ‘엘가’ 조명
    공연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위대한 작곡가들의 탄생과 서거 기념 주기를 맞아 이들의 대표작을 집중 조명해 보는 일련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했다. 그 포문을 열어줄 작곡가는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1857~1934)’이다. 엘가 서거 90주년을 기념한 대구시향 '제50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수수께끼 변주곡”, “사랑의 인사”, “위풍당당 행진곡”, “첼로 협주곡”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엘가는 영국의 위상을 높이며 나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됐다. 백진현 상임지휘자의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전성기 시절 만들어진 “서주와 알레그로”, “교향곡 제1번”을 만난다. 엘가의 “서주와 알레그로”는 그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제9변주 ‘님로드’에서 묘사한 친구이자 음악출판업자였던 아우구스트 예거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예거는 당시 막 창단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위한 ‘화려하고 빠른 스케르초’의 작곡을 권유했는데, 이를 수락한 엘가가 영국 웨일스 서부 카디건셔에서 휴가를 보낼 때 우연히 들은 웨일스 민요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곡은 현악 사중주의 독주부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합주부가 함께 연주하는 합주협주곡이다. 일명 ‘웨일스 곡조’로 불리는 중심 주제가 현악 사중주로 제시되면 이를 현악 오케스트라가 이어받아 반복하고, 각 주제의 파편들이 마치 새로운 주제처럼 변형되어 나간다. 각 주제와 이 주제의 조각들은 서로 경쟁하듯 연주되고, 화려한 분위기를 만든다. 1905년 곡이 발표된 직후에는 작품이 복잡하고 현악 주자들의 탄탄한 실력이 요구되어 자주 연주되지 못했지만, 오늘날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종종 실황으로 만날 수 있다. 이날 현악 사중주는 대구시향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제1바이올린 신상준(객원 악장, 대구가톨릭대 교수) 제2바이올린 엄세희(부악장,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 비올라 최민정(수석, DCMF 단원), 첼로 이윤하(객원 수석, 앙상블 동성 단원)가 맡는다. 이들은 현악 사중주 독주부를 연주하면서 현악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리더 역할도 겸한다. 독주에 나선 현악 사중주 연주자들은 모두 뛰어난 솔로이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 교육자로도 활동 중이다. 다년간 기량과 호흡이 다져진 대구시향 현악 오케스트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피날레는 엘가의 “교향곡 제1번”으로 꾸민다. 1898년 초부터 엘가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군인 찰스 조지 고든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교향곡을 구상하고 있었으나, 결국 1907년 50세 생일을 맞은 직후에야 본격적으로 교향곡 작업에 착수했다. 그렇게 탄생한 “교향곡 제1번”은 오랫동안 고민해온 고든 교향곡과는 전혀 다른 행진곡 느낌의 아름답고 고상한 주제로 시작해 이 주제가 전 악장에 걸쳐 반복된다. 결국 마지막은 엘가가 ‘미래에 대한 절대적인 희망’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승리의 행진곡으로 위풍 있게 마무리된다. 총 4악장 구성이며, 특히 3악장은 엘가의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완벽하고 서정적인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교향곡 제1번”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찬사를 받았고, 엘가는 맨체스터에서의 초연과 4일 후 개최된 첫 런던 공연에서 여러 번 무대로 불려 나와 열렬한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 곡은 초연 첫해에만 약 100회 이상 공연됐으며, 감격한 엘가는 악보 표지에 ‘진정한 예술가이자 참된 친구’라고 적은 뒤 초연 지휘자였던 한스 리히터에게 이 곡을 헌정했다. 한편, 공연의 첫 무대는 엘가 이후 다시 한번 영국 클래식 음악의 자존심을 세워준 벤자민 브리튼의 “네 개의 바다 간주곡”으로 연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2-29
  • 함안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넌센스’공연 열린다
    함안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넌센스’공연 열린다   [글로벌문화신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뮤지컬 ‘넌센스’는 미국의 극작가 단 고긴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작품으로 1985년 12월 12일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40여 년간 장기 공연을 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5명의 배우가 모두 수녀로 출연하는 이색적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고, 미국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 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넌센스’ 입장료는 전석 2만5000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코믹 감동 뮤지컬 ‘넌센스’ 관람으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2-29
  • 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가요톱텐'개최
    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가요톱텐」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3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가요톱텐’공연을 올린다. 1980~90년대 히트곡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실제 가요톱10(KBS 2TV)에서 1위 했던 추억 속 인기가요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홍경민과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배우 이영호, 개그맨 홍순목 등 12명의 배우와 6명의 라이브 연주자가 출연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가요톱텐은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우정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연에는 이문세‘옛사랑’, 솔리드‘천생연분’, 핑클‘내 남자친구에게’, 신승훈‘미소 속에 비친 그대’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즐거움을 더한다. 추억과 감동의 무대 가요톱텐의 티켓 가는 전석 50,000원으로 3월을 맞아 새 시작을 응원하는 뜻에서 가요톱1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안성 시민은 안성시민 15% 할인에 가요톱10% 할인을 추가 적용해 부담 없는 티켓 가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2-29
  • 인천 남동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봄 맞이 '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 공동 개최
    인천 남동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봄 맞이 '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 공동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인천문화예술회관과 협약을 맺고 2024 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을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공연은 3월 16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가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기생충' 등의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진행은 영화평론가 윤성은이 맡고 보컬리스트 소향, 뮤지컬 배우 카이,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 홍대성 감독이 참여하여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과 남동문화재단 설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공연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음악을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켓은 R석 50,000원(1층), S석 30,000원(2층)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및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남동구민 할인(10%), 회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20%), 예술인 패스(30%) 등 다양한 할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2-29
  • 클래식계를 이끄는 스승과 제자 피아니스트의 만남! 김대진&문지영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김대진&문지영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3월 26일 저녁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광주시문화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듀오 리사이틀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스승과 제자 사이로 잘 알려진 두 피아니스트의 출연으로 공연 전부터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로,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는 영역을 넓혀 교육자, 예술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김대진을 사사했으며,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2014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2015년)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로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리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미요의 스카라무슈’ 등 두 피아니스트가 엄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흔히 독주 악기로 많이 알려진 피아노이지만 전 음역을 포괄하는 악기인 만큼 관객들에게 피아노 앙상블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2-29
  • 시흥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매혹적인 선율 클래식에 기대어' 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시흥시는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 ‘매혹적인 선율 클래식에 기대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을 맞은 시흥시립합창단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다. 시흥시립합창단은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 및 성악가와 협연해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의 ‘운명의 노래’와 이탈리아의 작곡가 푸치니의 ‘영광송’을 공연한다. 시흥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 바흐솔리스탠서울 오케스트라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아름답게 재현해 풍부한 사운드로 공연의 웅장함을 더하고, 공연의 품격을 높일 테너 신상근, 바리톤 우경식의 솔로 연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기연주회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 한 해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13일 18시까지(선착순 마감) 신청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을 한 후 예약하면 된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2-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