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문화/예술
Home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실시간뉴스
  •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지역예술인에게 열린 무대 ‘달달스테이지’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지역예술인에게 열린 무대 ‘달달스테이지’   [글로벌문화신문]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022년부터 진행되어 온 무료 영화상영 ‘달달상영관’에 이어 2024년에는 음악공연 ‘달달스테이지’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만나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달달상영관’이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음악 기획공연 ‘달달스테이지’ 역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지역 예술단체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더불어 지역 주민에겐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달달스테이지’는 올해 4월에 그 첫 막이 오르며 12월까지 9팀의 예술단체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 경남지역 등의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를 섭외했고, 특히 11월에는 폴란드 재즈밴드 ‘마테우쉬 가벤다 트리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 첫 달달스테이지로 4월 26일 클래식 음악회 '음악을 잊은 그대에게'가 선보인다. 2021년도에 설립된 부산 예술 오페라단의 공연으로 2022년 금정문화회관에서 ‘The Lirico of Nobile’, 2023년에는 을숙도 오페라 축제에서 오페라 ‘버섯피자’를 공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을 잊은 그대에게'는 기악반주와 함께 유명 오페라, 가곡 등 친숙한 선곡으로 7명의 성악가가 함께한다. 4월 8일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되며 특히 티켓수입금 전액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4-04
  • 김제문화예술회관, NO스타 입소문으로 유명한 뮤지컬 이것이 진짜다!
      [글로벌문화신문]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1991년 초연이후 1,000만 관객 동원 국내 공연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 '넌센스'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넌센스’하면 뮤지컬, 뮤지컬 하면 ‘넌센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국민 뮤지컬의 자리를 지켜온 공연으로 아이돌이나 한류스타를 내세우지도, 막대한 홍보비를 투자하지도 않고 입소문으로 뮤지컬 부흥을 이어왔고, 화려하고 웅장한 대형 뮤지컬들 사이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 연령 불문한 인기의 비결은 바로 ‘기발함’ 고고함과 성스러움이 상징인 ‘수녀’들이 스마트TV를 탐내고 빙고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 복권을 사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고, 특히 극을 이끌어 나가는 5명의 수녀가 가진 반전 캐릭터는 뮤지컬 ‘넌센스’의 치명적 매력요인, 뛰어난 재능과 연기력, 열정을 가진 배우들이 확 달라진 “수녀시대”의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8
  • 앙상블 자비에, 정기연주회 ‘20세기의 밤’ 서울·부산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앙상블 자비에의 2024년 정기연주회 ‘20세기의 밤’이 오는 4월 7일(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4월 13일(토)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유년 시절부터 ‘음악’이라는 동일선상의 출발점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통된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음악인들이 모여 2017년 창단된 앙상블 자비에는 해마다 독창적인 주제와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콘서트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방향성을 관객들과 공유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공연의 수익금을 어린이들의 성장과 자립 지원,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다음 세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후원해 예술가 및 예술단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앙상블 자비에를 구성하는 음악인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유효정, 비올리스트 홍진선·김규, 첼리스트 김민승·이호찬,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가진 각각의 음악적 색채를 실내악이란 장르를 통해 하나로 모아 20세기를 수놓았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인 △쇤베르크 - Verklärte Nacht(정화된 밤) △쇼스타코비치 - 2 Pieces for Two Cellos and Piano △말러 - Piano Quartet in a minor △클라크 - 2 Pieces for Viola and Cello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4년 정기연주회의 공연 수익금 역시 음악을 전공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4월 7일 진행되는 부산 공연은 앙상블 자비에가 주최·주관하고, 2024년 부산광역시·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4월 13일 서울 공연은 앙상블 자비에 주최, 리드예술기획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양일 공연 모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입장권을 예매(전석 2만원)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3
  • 2024 의정부시립예술단,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공연” 확대
    의정부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예술공연 사진(의용소방대의 날)   [글로벌문화신문]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의정부시립예술단(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예술공연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3월 19일 의정부소방서의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정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식전 공연을 마쳤다. 오는 3월 26일, 12시에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3월 28일 의정부을지병원과 호원권역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치매 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향후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의정부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평소에 공연장 방문이 어렵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의정부시립예술단은 의정부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무용단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립예술단은 정기공연, 초청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예술단마다의 뛰어난 기량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의정부의 문화적 역량을 외부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소임을 수행에 가고 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4월 중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원하는 관내 기관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예술공연 연간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관객들과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생한 예술적 감동과 행복지수를 느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의정부 곳곳을 찾아갈 것”이라며 시립예술단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2
  • 창원시립예술단 뮤지컬콘서트 '안골포 해전' 공연 선사
    창원시립예술단 뮤지컬콘서트 '안골포 해전' 공연 선사   [글로벌문화신문] 역사적 영웅으로 기억되는 불패의 명장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전투 ‘안골포 해전’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뮤지컬이 지난 21일 저녁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졌다. 뮤지컬콘서트 '안골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치러졌던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재현했다.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사상의 내면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장면으로 그려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공연은 소리사설, 정가, 사물놀이, 대취타, 대고, 북 퍼포먼스, 생황, 피리 등의 전통적인 요소에 미디어아트와 조명, 영화적 사운드 효과를 통한 현대 무대 기술이 가미되어 '안골포 해전'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은 임진왜란 발발부터 시작해 한산도 대첩, 백성의 노래, 안골포 해전, 에필로그 순으로 진행된다. 전투의 주역 이순신 역에는 창원시립합창단 바리톤 남용현, 이순신 어머니 역에는 소프라노 백향미, 원균 역에는 바리톤 양두석, 이억기 역에는 바리톤 이정민이 감동의 연기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이 총감독 및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잡은 이 작품은 연출경력을 탄탄히 쌓은 안지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천득우·이민경 작곡가가 참여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와 창원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안무·무용, 해군국악대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립예술단과 국내 유명 제작진이 협업한 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예술적 가치는 물론 이순신 장군의 위기 극복 리더십과 애민사상을 일깨워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경쟁력을 키우고 고유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2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모음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 진행하고 있다. 3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로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모음 발레단은 ‘개개인의 몸과 마음이 한데 모임’을 의미하며, 모두가 춤출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춤과 감동이 동시에 전해지는 관객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둔 발레공연을 지향하는 발레단이다. 이번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공연은 낭만 발레 시대의 대표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발레 콘서트로, 낭만주의 시대의 고집쟁이 딸 중 ‘서광’, ‘파드 꺄트르’와 발레뤼스 시대의 ‘장미의 정령’과 같은 명품 발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려한 테크닉과 동화 같은 스토리로 구성된 창작 발레와 고전 발레 등 다양한 발레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창작 발레를 통해 평소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스타일의 발레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22

실시간 음악회/뮤지컬 기사

  • 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월 16일, 세종국악당에서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여주시민들에게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와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선사하여 뮤지컬 전용 공연장 못지않은 감동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배우 이건명, 2024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 2023년 DIMF AWARDS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현재 뮤지컬계 가장 핫한 배우 장지후가 이번 무대의 주인공으로, 개인적으로도 친한 배우들의 케미가 무대 위에서도 빛을 발해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추억에 남길 공연을 꾸민다. 이건명은 ‘노틀담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모차르트 중 황금별’을, 김호영은 ‘광화문연가 중 애수’, ‘킹키부츠 중 Land of lora’를, 장지후는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사의찬미 중 저 바다에 쓴다’등 해외 뮤지컬과 국내 창작뮤지컬의 넘버들을 조화롭게 선곡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여주시민들의 뮤지컬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공연장 컨디션의 한계로 대형 뮤지컬을 올릴 수 없어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욕구가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라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문화, 관광사업들로 여주시민의 즐거움이 되고자 하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8
  • 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 마련
    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 마련   [글로벌문화신문]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 승인을 축하하고, 전주·완주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전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이기고 돌아오라’,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옵소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구체적으로 완주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게 되며,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합창단을 결성해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주회는 우리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와 완주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8
  • 광주시문화재단, 그래미 상 세 차례 수상…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2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이 음악적 영혼의 동반자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한 공연을 통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이며 완벽한 파트너십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연주자는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 한 번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두 연주자가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국내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먼저 연주될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에서는 브람스가 가진 기쁨의 정서부터 우울함에 이르기까지 힐러리 한과 안드레아스 해플리거가 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간다. 1번에 비해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인 바이올린 소나타 2번에서는 그들의 연주로 구현되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 3번에서는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정서가 돋보이며 두 연주자의 기품 있는 색채와 조화로운 연주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그래미 3회 수상에 빛나는 연주자로, 정교한 테크닉과 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다. 선명하고 영롱한 음색과 더불어 그녀만이 가진 우아함과 노련함이 느껴지는 연주로 매해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힐러리 한의 대체 불가한 음악의 동반자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는 줄리아드에서 학업을 마친 후 뉴욕필하모닉,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무대에 섰으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우승으로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힐러리 한과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매년 꾸준히 광주시에 찾아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8
  • 전주시립합창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개최
    전주시립합창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헨델의 ‘Dettingen Te Deum’과 경음악의 왕으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왈츠와 폴카 곡들로 채워진다. 또 공연장에 새봄 맞이 플라워 공간장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 헨델의 ‘Dettingen Te Deum’은 데팅겐 전투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것을 기념해 작곡된 작품으로, 올해 시립합창단의 첫 정기연주를 맞아 한해의 승리에 대한 기원을 담았다. 2부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보물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관광여차 폴카, 즐거운 마음 폴카 등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한명원(안양대 교수),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콜레기움무지쿰 서울이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소프라노 양귀비와 바리톤 한명원은 한국 가곡으로 봄의 소리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봄의 시작을 이번 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희망찬 봄의 기운을 선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으로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및 학생(대학생 포함)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8
  • 양평문화재단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3월 공연, '첼로가야금' 동서양 현악기의 어울림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동서양의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특색을 살린 무대가 마련된다.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의 3월 무대는 '첼로가야금'의 공연으로, 오는 3월 30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이다. 한국 전통음악 레퍼토리와 동양 악기가 지닌 특수성, 그리고 서양 악기가 가진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융합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풀어낸 '첼로가야금'만의 음악세계, 그 첫 번째 자작곡인 ‘몽환’을 비롯하여 '첼로가야금'의 여정이 담긴 ‘운하’, 엇모리장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주가 들어간 ‘엇’ 등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그들의 완벽한 호흡을 느껴볼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따스한 봄의 기운이 가득한 3월에 본 공연을 통해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나듯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행복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QR코드 신청)와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6
  • 대구오페라하우스, 그리스 로마신화 소재 오페라 무대에 2024 시즌 첫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그리스 로마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글로벌문화신문] ▲완전히 새로운 오페라로 나아가다! ‘오페라 개혁가’ 글룩의 대표 오페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3월, 2024년 시즌 첫 오페라로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무대에 올린다. 이전까지의 오페라 형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양식을 개척하며 ‘오페라 개혁가’라고도 불리는 작곡가 글룩의 대표작인 만큼, 20주년을 넘어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의지를 담았다. 글룩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시작으로, 당시 절대 우위를 차지하던 성악 중심의 이탈리아 오페라 형식에서 벗어나 중창과 합창의 역할을 키우고, 특히 발레의 비중을 확대한 독자적인 양식의 작품을 선보였다. 가사와 선율, 관현악, 연기, 무용 등 오페라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이 높은 수준으로 결합된 이 작품은 ‘근대 오페라의 시초’로 평가받을 만큼 음악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정작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다. ▲그리스로마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신화 속 절절한 사랑이야기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나무나 바위까지 감동시켰다는 하프의 명인 오르페우스의 유명한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16세기 말 오페라가 처음으로 창안됐을 당시 그 지향점이 ‘그리스 비극에 음악을 입혀 되살리는 것’이었던 만큼, 오르페우스의 신화는 그 당시 오페라들의 훌륭한 소재거리가 되어왔다. 갑작스럽게 죽은 아내 에우리디케를 잊지 못해 그녀를 찾아 지하세계까지 내려간 오르페우스가 “지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라”는 신의 경고를 어기고 결국 비극적 결과를 맞이한다는 내용이지만, 글룩의 오페라에서는 오르페오가 신을 감동시켜 에우리디체와 함께 무사히 지상으로 올라간다는 내용의 해피엔딩이다. 등장인물들의 이름 역시 ‘오르페우스’에서 ‘오르페오’로, ‘에우리디케’에서 ‘에우리디체’로 이탈리아식 이름으로 바뀌었다. ▲ 최고의 제작진, 출연진이 준비하는 바로크 오페라의 정수! 블루 다뉴브 국제지휘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조정현이 포디움에 서고, 인물 관계와 심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출가 엄숙정이 연출하게 될 이번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사랑의 신 아모레까지 총 세 명의 출연진이 콤팩트하게 이끌어가는 작품인 만큼, 최고의 성악가들을 캐스팅하여 준비하고 있다. 오르페오 역으로는 국내에서 ‘바지역(여성 성악가가 남자 역할을 하는 것)’에 최고라고 평가받는 메조소프라노 김정미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신예 메조소프라노 김가영이, 에우리디체 역으로는 세계적인 벨칸토 디바 몽세라 카바예가 꼽은 ‘차세대 벨칸토 유망주 세계 3인’ 중 하나로 선정된 소프라노 조지영과 다수 국제콩쿠르 입상 및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혜현 등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성악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 여기에 80분 정도의 공연시간 동안 선보이는 천국과 지옥, 지상의 다채로운 무대전환과 대구무용제 대상을 수상한 대구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카이로스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충족한다. “대구, 그리고 한국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오페라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오페라 애호가들은 물론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의 기호까지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현대 오페라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작품으로, 20주년을 넘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데 최적”이라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바로크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꼭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24년 첫 시즌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3월 22일 과 23일, 29일과 30일 공연 예정이며, 4월 3일 공연은 대구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관람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6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4회 정기연주회 '최수열과 브람스'
    부천필 제31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립예술단)   [글로벌문화신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순서였던 홍석원 지휘자의 바톤을 이어받아 두 번째 무대에 오를 주인공은 최수열 지휘자다. 그는 브람스를 선택하여 교향곡 제2번을 지휘한다.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은 브람스가 오스트리아 남부에서 휴양하며 작곡한 곡이다. 아름답고 조용한 대자연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단순히 목가적인 성격의 전원 교향곡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닌 작품의 완성도로 놓고 봐도 1번 교향곡에 뒤지지 않는 걸작이다. 최수열은 여기에 찰스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과 풀랑크의 오르간 협주곡을 앞서 배치하여 독특한 프로그래밍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 연주될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이 색다른 이유가 이 지점에 있다. ‘존재에 관한 끝없는 질문’과 ‘어떠한 것도 알지 못하는 사제의 침묵’ 그리고 ‘싸우는 답변자들’로 구성된 찰스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은 우주에 대한 철학적 감상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관현악 사운드의 구현이 엿보인다. 한편 풀랑크의 오르간 협주곡은 풀랑크가 종교음악에 관심을 갖고 바흐의 환상곡에 기인하여 쓴 곡이다. ‘우주’와 ‘종교’라는 장엄한 경유지를 지나 마침내 도착하게 될 브람스의 ‘자연’은 기존의 우리가 알던 자연과 사뭇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과 아카데믹하며 창의적인 프로그래밍으로 대표되는 지휘자 최수열은 서울시향 부지휘자와 부산시향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에서 손꼽히게 바쁜 지휘자 중 한 명이다. 아트센터인천 ‘토요스테이지’, 예술의전당 ‘최수열의 9시 즈음에’를 이끄는 동시에 여러 교향악단과 작업 중이며 부천필과는 아직 학생 신분이었던 2006년 데뷔콘서트에서 만나 이후 4번을 공연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풀랑크의 오르간 협주곡을 협연할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 무사시노-도쿄 국제 오르간 콩쿠르,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현재는 오르간 음악계에 권위자로 꼽히는 연주자다. 헝가리 바르톡 내셔널 콘서트홀,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미국 패트릭 대성당, 중국 자금성 국립음악당, 일본 산토리홀 등 세계 각국의 공연장에서 연주를 가졌으며 장-클로드 카사드쉬, 요엘 레비, 정명훈, 요요마, 조수미 등 정상급 음악가들과 협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수열 지휘자는 “찰스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은 본래 목관 4대가 나오는 편성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오르간으로 연주를 시도한다”며 “뒤이어 연주될 풀랑크의 오르간 협주곡과도 연결되는 흐름으로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4회 정기연주회 '최수열과 브람스'는 2024년 3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하고 위트 있는 ‘최수열 원더랜드’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브람스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6
  • 대구 수성구­카를스루에시 우호 교류협력의 성공적인 시작. 바리톤 김주현 독일 오페라 무대 데뷔
    지난해 7월 현지 시즌 오페라 무대 데뷔 오디션에서 최종 1인으로 선발된 바리톤 김주현과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관계자가 함께 있는 기념사진   [글로벌문화신문] 대구 수성구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주현(30)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시즌 오페라 ‘카르멘’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해외 데뷔를 치렀다고 6일 밝혔다. 바리톤 김주현은 독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열린 공연에서 상등병 모랄레스 역을 맡아, 강점으로 꼽히는 깊이 있는 음색과 다채로운 표현력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와 Dr. Albert Käuflein 카를스루에 문화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국립극장장, 오페라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은 발레단, 극단, 관현악단, 오페라단, 합창단 등 예술인 750여 명이 상주하며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 매년 750여 회에 달하는 공연을 기획·운영하는 유서 깊은 곳이다. 바리톤 김주현의 독일 데뷔는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의 우호 교류협력 사업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해 7월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2023/2024 현지 시즌 오페라 무대 데뷔 오디션 개최로 대구·경북 지역 청년 성악가들이 독일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35명 지원자 가운데 최종 1인으로 선발된 김주현에게 이와 같은 기회가 주어졌다. 영남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순수 국내파로 활동했던 그의 독일 데뷔는 지역 신진 예술인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성악가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지 시즌 오페라 무대 데뷔 오디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현지 경험을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럽 유수 극장 예술감독 4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 오디션’도 같이 추진한다. 현지 시즌 오페라 무대 데뷔 오디션과 오펀스튜디오 오디션은 오는 7월 4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향후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6
  • 제주아트센터, 독일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
    제주아트센터, 독일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   [글로벌문화신문] 제주아트센터는 4월 7일 오후 5시에 ‘독일 정통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은 독일 음악의 중심도시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를 주축으로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1991년 창단됐다.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잠비아, 일본, 한국 등을 무대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연주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멤버로 활약 중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은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한 인재이다. 이번 무대는 2019년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모차르트 스트링 콰르텟, 베토벤 스트링 콰르텟, 슈만 피아노 퀸텟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신민자가 협연한다. 신민자는 줄리어드 음대 학사 및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숭실대 음악원 교수, 안양예고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람료는 A석 1만 5천 원, B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70명)을 배부하며, 3월 15일 18시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6
  • 광주시문화재단, 2024 WASBE 성공기원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 뉴 브라스 빅밴드' 공연 개최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 뉴 브라스 빅밴드   [글로벌문화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 & 뉴 브라스 빅밴드’의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WASBE 개최를 앞두고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관악팀인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과 ‘뉴 브라스 빅밴드’ 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악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독일연방 군악대 클라리넷 앙상블’은 독일연방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인 팀으로 현재 유럽, 일본, 미국, 러시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군악대 특유의 명쾌함과 오케스트라 수준의 짜임새 있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 브라스 빅밴드’는 2003년부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독일 출신의 팀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곡들을 독창적인 편곡을 통해 빅밴드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하고 연주한다. 2024 제주국제관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시민들과 기쁜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오는 7월 1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전 세계 50개국 3,000여 명의 회원과 음악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 공연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4-03-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