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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글로벌 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 ‘올키즈스텔라(Allkidstellar)’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가치를 예술에 접목하고자 하는 기획매개 콜렉티브 앙상블리안이 주관했다. 지휘자 장한솔이 이끄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윈드 오케스트라다. 매회 새로운 도전으로 감동을 전해온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이번에도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시미즈 다이스케의 ‘지혜의 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특히 카사방 프레르사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의 특징을 살려 오르가니스트 이다솔과 함께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인터스텔라’를 연주했다. 또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 3악장을 협연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단원들은 객석을 채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천아트센터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켓은 900여 석이 마감되는 등 함께걷는아이들 후원 관객 외에도 부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제12회 정기연주회 또한 동일한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6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바 있다. 공연장을 찾은 한 부천 시민 관객은 지난해 공연을 보고 올해도 참석했다며, 발전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놀랍다고 밝혔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모든(All) 아이들의(Kids) 오케스트라(Orchestra)’의 뜻을 갖고 지난 2009년부터 47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의 김현주 사무국장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단원들이 높은 음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음악의 힘과 음악가들의 사랑으로 단원들이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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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글로벌 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71)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이 지닌 명징한 음향과 구조적 질서를 중시하며, 그 안에서 감정의 밀도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지휘자다. 그의 음악관은 국립심포니가 축적해온 극음악적 감수성과 깊이 호응하며,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할 작품들로 시즌 2026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즌 2026은 초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음악, 그리고 20세기 교향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이룬다. 이 가운데 멘델스존과 슈만으로 대표되는 초기 낭만주의가 시즌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멘델스존의 정제된 형식미와 슈만의 내면적 정서는 아바도가 추구하는 ‘이성적 낭만(구조 속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며, 두 작곡가의 세계는 쇼팽·브람스 협연 무대와 맞물려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레스피기·베르디·로시니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레퍼토리는 선명한 선율과 오페라적 긴장감을 통해 이탈리아 음악 특유의 ‘표현의 직접성’을 드러낸다. 이는 국립심포니의 극음악적 기반과 아바도의 음악 철학이 맞물리는 지점으로, 새 음악감독 체제를 규정하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로코피예프·쇼스타코비치·슈니트케 등 20세기 교향악 작품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의 구조적 미감이 현대적 언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며, 시즌의 음향적 스펙트럼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아바도의 철학과 시너지를 이루며 시즌의 입체감을 더하는 객원지휘자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에스토니아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지낸 올라리 엘츠(54)는 북유럽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사운드 조율로 레퍼토리의 균형감을 더한다(3.7).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ECHO Klassik) 수상 경력을 지닌 안토니오 멘데스(41)는 스페인 레퍼토리 특유의 색채와 리듬으로 시즌의 외연을 확장한다(8.7). 또한 2024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 이승원(35)은 미국 무대에서 다져온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거슈윈·번스타인 등 20세기 작품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젊은 감각을 더한다(5.17). 협연자 라인업은 작품의 성격과 시대적 맥락을 가장 설득력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64)과 조나탕 푸르넬(32)은 각각 브람스 협주곡 2번(9.13)과 쇼팽 협주곡 2번(6.5)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가 지닌 구조적 단단함과 정서적 섬세함을 서로 다른 결로 펼쳐 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40)는 랄로 ‘스페인 교향곡’(8.7)에 라틴 레퍼토리의 열기와 생동감을 입히고, 2025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 박수예(25)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3.7)에 북유럽 전통의 절제된 음향을 더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대비를 만든다.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56)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43)는 바버 첼로 협주곡(5.17),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2.11)를 통해 20세기 협주곡이 지닌 긴장과 서사적 밀도를 각기 다른 시선에서 탐구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에마뉘엘 파위(55)는 부소니 ‘디베르티멘토’,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12.3)을 선보이며 시즌의 대미를 색채감 있는 음향으로 장식한다. 다양한 편성의 무대도 눈길을 끈다. 베버 서거 200주기를 맞아 독일 초기 낭만주의 오페라의 형식을 확립한 그의 음악을 실내악으로 소개하며, 명료한 음색과 관악 중심의 색채, 선율적 서정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 첼로 앙상블은 대편성에서는 드러나기 어려운 첼로 고유의 음색 층위와 밀도를 부각하며, 악기의 본질적 울림에 집중하도록 이끈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셔터 아일랜드’, ‘디 아워스’ 등 영화음악 콘서트를 더해 새로운 관객과의 접점을 마련한다. 국립심포니는 차기 상주작곡가로 그레이스 앤 리(29)를 선정했다. 그는 ‘2025 작곡가 아틀리에’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서양 관현악법으로 세련되게 구현하는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멘토단의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곡가에 선정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와 라이스 대학교를 거쳐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ASCAP 미국 저작권협회 젊은 작곡가상(2023, 2025)을 두 차례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립심포니는 2026/27 시즌 동안 그에게 신작을 위촉·세계 초연하며 동시대 음악의 창작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6 시즌 키비주얼은 드로잉 작가 성립과 협업해 제작됐다. 절제된 선과 대비적 감정 흐름으로 시즌 메시지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화면 구성은 아바도 음악감독 체제가 지향하는 명료한 구조와 내면적 깊이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국립심포니는 2026년은 새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또 하나의 음악적 전환점을 맞는 해라며 고전과 현대,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국립심포니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립예술단체로서 한국 관현악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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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글로벌 문화신문] 맑고 투명한 울림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하피스트 이진이 오는 12월 28일(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러시아·영국 등 하프 문학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공연으로, 하프의 서정성과 기교적 매력을 폭넓게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으며 하피스트로서의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앙리에트 르니에의 에드가 앨런 포 ‘고자질하는 심장’에 의한 환상적 발라드 분석 및 해석적 고찰’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하프 음악에 대한 학문적 깊이까지 더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하프 문학의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프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파리 음악원의 거장 투르니에의 ‘Féerie Prélude et Danse’로 1부의 문을 열며, 환상적 장면을 그려내는 프렐류드와 생동감 넘치는 댄스가 이어져 하프 특유의 반짝이는 음색을 선보인다. 이어 ‘하프의 리스트’라 불린 영국 출신 알바스의 ‘Introduction, Cadenza & Rondo’가 연주되며, 이탈리아 선율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기교가 결합된 하프 독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20세기 초 하프 음악의 또 다른 중심 인물인 르니에의 ‘Pièce Symphonique en Trois Épisodes’를 선사한다. 깊은 슬픔과 감정의 변화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하프가 지닌 극적 표현력과 내면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그랑자니의 ‘Aria in Classic Style’은 단순하고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하프의 노래하는 음색을 부드럽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글리에르의 ‘Harp Concerto, Op. 74’는 풍부한 낭만적 선율과 기교가 조화를 이루는 하프 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하프 솔로의 선율미를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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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글로벌 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이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에서 드보르자크, 릴리 불랑제, 프랑크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을 아우르며, 황인영의 균형 잡힌 음악적 해석과 깊이를 보여주는 무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296으로 시작된다. 1778년 만하임 시기에 작곡된 이 작품은 명료한 구조와 섬세한 정서가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서 연주되는 드보르자크 소나티나 G장조 Op.100은 작곡가가 미국 체류 중 작곡한 작품으로, 드보르자크의 대표적 서정미와 미국 민요적 정서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2악장 ‘라르고’는 보헤미안 선율과 섬세한 감성이 결합된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프랑스 근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릴리 불랑제의 ‘두 개의 소품’(2 Pieces)은 서정성과 색채감이 농밀하게 담긴 짧은 작품으로, 작곡가의 섬세한 어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다. 공연의 마지막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구조적 완성도와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며, 서정적이고 고요한 도입부부터 극적인 전개, 그리고 유명한 카논 형식의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낭만주의 실내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황인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및 심화과정 전액 장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주자과정을 졸업한 연주자로, 금호 영재 오디션 선발과 다수의 국내 콩쿠르 우승을 통해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Music Academy of the West 등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과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단원 경력을 통해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았고, 귀국 후에는 롯데문화재단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돼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예원·서울예고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에드 무지카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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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글로벌 문화신문]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2025년 11월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 공연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돌아온다. 소설가 김성종의 원작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제주 4.3에 이르는 10여 년의 격동기 속 세 인물의 아름답고도 찬란한 사랑 이야기와 혼돈스러운 역사 속에서의 생존,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하는 인간의 존엄을 담아낸다. 2019년 초연,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노미네이트,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즌을 거쳐 2025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런웨이 무대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확장된 무대, 기존 공연장을 벗어난 새로운 스케일로 한층 진화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연말 대극장 뮤지컬 시장의 성수기 개막작으로, 수많은 대형 작품이 경쟁하는 시기 속에서도 ‘여명의 눈동자’는 기술적 화려함보다 배우들이 보여주는 깊이 있고 역동적인 연기, 그리고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차별화된 감동을 전한다. 제작사는 이번 귀환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다시 한 번 역사를 바라보며 세대를 넘어 기억해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로서 시대를 잇는 작품이자 연말 관객들에게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단 하나의 창작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Converse Stage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색다른 이동형 공연장에서 열린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컨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맘껏 작품의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장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벗어난 관객이 함께 스토리에 녹아 공연을 흡입하는 놀라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막구조로 형성된 돔형 극장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불과 2m 남짓으로, 배우의 표정과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구현한다. 이동형 구조로 일반 공연장 보다 편의시설은 제한적이지만, 정형화된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공간 연출과 실시간 에너지 교류가 가능하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가 대극장의 웅장함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19년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번 시즌을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TFS특설 공연장기 위의 대극장’, ‘가장 가까운 거리의 감동’으로 표현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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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글로벌문화신문]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과 장민호 교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레닌그라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60인조 연주와 박태환의 섬세한 플루트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녹음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옆 필름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러시아 오케스트라 단원 60명과 영상·조명·녹음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였으며, 현장의 생생한 라이브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톰스크국립오페라하우스 수석 엔지니어 블라디미르가 맡아 세계적 수준의 사운드를 완성했고, 한국에서는 강남 엘뮤뮤직스튜디오에서 플루트 솔로가 별도로 녹음돼 곡의 디테일을 더했다. 수록곡인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고향의 봄’, ‘윤동주 서시’는 첫사랑의 기억과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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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 [글로벌 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 ‘올키즈스텔라(Allkidstellar)’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가치를 예술에 접목하고자 하는 기획매개 콜렉티브 앙상블리안이 주관했다. 지휘자 장한솔이 이끄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윈드 오케스트라다. 매회 새로운 도전으로 감동을 전해온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이번에도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시미즈 다이스케의 ‘지혜의 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특히 카사방 프레르사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의 특징을 살려 오르가니스트 이다솔과 함께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인터스텔라’를 연주했다. 또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 3악장을 협연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단원들은 객석을 채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천아트센터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켓은 900여 석이 마감되는 등 함께걷는아이들 후원 관객 외에도 부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제12회 정기연주회 또한 동일한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6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바 있다. 공연장을 찾은 한 부천 시민 관객은 지난해 공연을 보고 올해도 참석했다며, 발전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놀랍다고 밝혔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모든(All) 아이들의(Kids) 오케스트라(Orchestra)’의 뜻을 갖고 지난 2009년부터 47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의 김현주 사무국장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단원들이 높은 음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음악의 힘과 음악가들의 사랑으로 단원들이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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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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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 [글로벌 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71)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이 지닌 명징한 음향과 구조적 질서를 중시하며, 그 안에서 감정의 밀도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지휘자다. 그의 음악관은 국립심포니가 축적해온 극음악적 감수성과 깊이 호응하며,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할 작품들로 시즌 2026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즌 2026은 초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음악, 그리고 20세기 교향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이룬다. 이 가운데 멘델스존과 슈만으로 대표되는 초기 낭만주의가 시즌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멘델스존의 정제된 형식미와 슈만의 내면적 정서는 아바도가 추구하는 ‘이성적 낭만(구조 속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며, 두 작곡가의 세계는 쇼팽·브람스 협연 무대와 맞물려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레스피기·베르디·로시니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레퍼토리는 선명한 선율과 오페라적 긴장감을 통해 이탈리아 음악 특유의 ‘표현의 직접성’을 드러낸다. 이는 국립심포니의 극음악적 기반과 아바도의 음악 철학이 맞물리는 지점으로, 새 음악감독 체제를 규정하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로코피예프·쇼스타코비치·슈니트케 등 20세기 교향악 작품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의 구조적 미감이 현대적 언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며, 시즌의 음향적 스펙트럼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아바도의 철학과 시너지를 이루며 시즌의 입체감을 더하는 객원지휘자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에스토니아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지낸 올라리 엘츠(54)는 북유럽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사운드 조율로 레퍼토리의 균형감을 더한다(3.7).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ECHO Klassik) 수상 경력을 지닌 안토니오 멘데스(41)는 스페인 레퍼토리 특유의 색채와 리듬으로 시즌의 외연을 확장한다(8.7). 또한 2024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 이승원(35)은 미국 무대에서 다져온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거슈윈·번스타인 등 20세기 작품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젊은 감각을 더한다(5.17). 협연자 라인업은 작품의 성격과 시대적 맥락을 가장 설득력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64)과 조나탕 푸르넬(32)은 각각 브람스 협주곡 2번(9.13)과 쇼팽 협주곡 2번(6.5)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가 지닌 구조적 단단함과 정서적 섬세함을 서로 다른 결로 펼쳐 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40)는 랄로 ‘스페인 교향곡’(8.7)에 라틴 레퍼토리의 열기와 생동감을 입히고, 2025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 박수예(25)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3.7)에 북유럽 전통의 절제된 음향을 더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대비를 만든다.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56)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43)는 바버 첼로 협주곡(5.17),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2.11)를 통해 20세기 협주곡이 지닌 긴장과 서사적 밀도를 각기 다른 시선에서 탐구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에마뉘엘 파위(55)는 부소니 ‘디베르티멘토’,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12.3)을 선보이며 시즌의 대미를 색채감 있는 음향으로 장식한다. 다양한 편성의 무대도 눈길을 끈다. 베버 서거 200주기를 맞아 독일 초기 낭만주의 오페라의 형식을 확립한 그의 음악을 실내악으로 소개하며, 명료한 음색과 관악 중심의 색채, 선율적 서정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 첼로 앙상블은 대편성에서는 드러나기 어려운 첼로 고유의 음색 층위와 밀도를 부각하며, 악기의 본질적 울림에 집중하도록 이끈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셔터 아일랜드’, ‘디 아워스’ 등 영화음악 콘서트를 더해 새로운 관객과의 접점을 마련한다. 국립심포니는 차기 상주작곡가로 그레이스 앤 리(29)를 선정했다. 그는 ‘2025 작곡가 아틀리에’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서양 관현악법으로 세련되게 구현하는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멘토단의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곡가에 선정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와 라이스 대학교를 거쳐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ASCAP 미국 저작권협회 젊은 작곡가상(2023, 2025)을 두 차례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립심포니는 2026/27 시즌 동안 그에게 신작을 위촉·세계 초연하며 동시대 음악의 창작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6 시즌 키비주얼은 드로잉 작가 성립과 협업해 제작됐다. 절제된 선과 대비적 감정 흐름으로 시즌 메시지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화면 구성은 아바도 음악감독 체제가 지향하는 명료한 구조와 내면적 깊이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국립심포니는 2026년은 새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또 하나의 음악적 전환점을 맞는 해라며 고전과 현대,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국립심포니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립예술단체로서 한국 관현악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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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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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 [글로벌 문화신문] 맑고 투명한 울림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하피스트 이진이 오는 12월 28일(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러시아·영국 등 하프 문학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공연으로, 하프의 서정성과 기교적 매력을 폭넓게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으며 하피스트로서의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앙리에트 르니에의 에드가 앨런 포 ‘고자질하는 심장’에 의한 환상적 발라드 분석 및 해석적 고찰’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하프 음악에 대한 학문적 깊이까지 더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하프 문학의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프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파리 음악원의 거장 투르니에의 ‘Féerie Prélude et Danse’로 1부의 문을 열며, 환상적 장면을 그려내는 프렐류드와 생동감 넘치는 댄스가 이어져 하프 특유의 반짝이는 음색을 선보인다. 이어 ‘하프의 리스트’라 불린 영국 출신 알바스의 ‘Introduction, Cadenza & Rondo’가 연주되며, 이탈리아 선율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기교가 결합된 하프 독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20세기 초 하프 음악의 또 다른 중심 인물인 르니에의 ‘Pièce Symphonique en Trois Épisodes’를 선사한다. 깊은 슬픔과 감정의 변화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하프가 지닌 극적 표현력과 내면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그랑자니의 ‘Aria in Classic Style’은 단순하고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하프의 노래하는 음색을 부드럽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글리에르의 ‘Harp Concerto, Op. 74’는 풍부한 낭만적 선율과 기교가 조화를 이루는 하프 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하프 솔로의 선율미를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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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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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 [글로벌 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이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에서 드보르자크, 릴리 불랑제, 프랑크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을 아우르며, 황인영의 균형 잡힌 음악적 해석과 깊이를 보여주는 무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296으로 시작된다. 1778년 만하임 시기에 작곡된 이 작품은 명료한 구조와 섬세한 정서가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서 연주되는 드보르자크 소나티나 G장조 Op.100은 작곡가가 미국 체류 중 작곡한 작품으로, 드보르자크의 대표적 서정미와 미국 민요적 정서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2악장 ‘라르고’는 보헤미안 선율과 섬세한 감성이 결합된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프랑스 근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릴리 불랑제의 ‘두 개의 소품’(2 Pieces)은 서정성과 색채감이 농밀하게 담긴 짧은 작품으로, 작곡가의 섬세한 어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다. 공연의 마지막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구조적 완성도와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며, 서정적이고 고요한 도입부부터 극적인 전개, 그리고 유명한 카논 형식의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낭만주의 실내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황인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및 심화과정 전액 장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주자과정을 졸업한 연주자로, 금호 영재 오디션 선발과 다수의 국내 콩쿠르 우승을 통해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Music Academy of the West 등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과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단원 경력을 통해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았고, 귀국 후에는 롯데문화재단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돼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예원·서울예고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에드 무지카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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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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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 [글로벌 문화신문]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2025년 11월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 공연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돌아온다. 소설가 김성종의 원작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제주 4.3에 이르는 10여 년의 격동기 속 세 인물의 아름답고도 찬란한 사랑 이야기와 혼돈스러운 역사 속에서의 생존,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하는 인간의 존엄을 담아낸다. 2019년 초연,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노미네이트,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즌을 거쳐 2025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런웨이 무대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확장된 무대, 기존 공연장을 벗어난 새로운 스케일로 한층 진화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연말 대극장 뮤지컬 시장의 성수기 개막작으로, 수많은 대형 작품이 경쟁하는 시기 속에서도 ‘여명의 눈동자’는 기술적 화려함보다 배우들이 보여주는 깊이 있고 역동적인 연기, 그리고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차별화된 감동을 전한다. 제작사는 이번 귀환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다시 한 번 역사를 바라보며 세대를 넘어 기억해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로서 시대를 잇는 작품이자 연말 관객들에게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단 하나의 창작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Converse Stage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색다른 이동형 공연장에서 열린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컨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맘껏 작품의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장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벗어난 관객이 함께 스토리에 녹아 공연을 흡입하는 놀라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막구조로 형성된 돔형 극장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불과 2m 남짓으로, 배우의 표정과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구현한다. 이동형 구조로 일반 공연장 보다 편의시설은 제한적이지만, 정형화된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공간 연출과 실시간 에너지 교류가 가능하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가 대극장의 웅장함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19년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번 시즌을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TFS특설 공연장기 위의 대극장’, ‘가장 가까운 거리의 감동’으로 표현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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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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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 [글로벌문화신문]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과 장민호 교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레닌그라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60인조 연주와 박태환의 섬세한 플루트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녹음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옆 필름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러시아 오케스트라 단원 60명과 영상·조명·녹음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였으며, 현장의 생생한 라이브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톰스크국립오페라하우스 수석 엔지니어 블라디미르가 맡아 세계적 수준의 사운드를 완성했고, 한국에서는 강남 엘뮤뮤직스튜디오에서 플루트 솔로가 별도로 녹음돼 곡의 디테일을 더했다. 수록곡인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고향의 봄’, ‘윤동주 서시’는 첫사랑의 기억과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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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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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 [글로벌 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 ‘올키즈스텔라(Allkidstellar)’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가치를 예술에 접목하고자 하는 기획매개 콜렉티브 앙상블리안이 주관했다. 지휘자 장한솔이 이끄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윈드 오케스트라다. 매회 새로운 도전으로 감동을 전해온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이번에도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시미즈 다이스케의 ‘지혜의 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특히 카사방 프레르사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의 특징을 살려 오르가니스트 이다솔과 함께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인터스텔라’를 연주했다. 또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 3악장을 협연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단원들은 객석을 채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천아트센터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켓은 900여 석이 마감되는 등 함께걷는아이들 후원 관객 외에도 부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제12회 정기연주회 또한 동일한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6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바 있다. 공연장을 찾은 한 부천 시민 관객은 지난해 공연을 보고 올해도 참석했다며, 발전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놀랍다고 밝혔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모든(All) 아이들의(Kids) 오케스트라(Orchestra)’의 뜻을 갖고 지난 2009년부터 47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의 김현주 사무국장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단원들이 높은 음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음악의 힘과 음악가들의 사랑으로 단원들이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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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 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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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 [글로벌 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71)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이 지닌 명징한 음향과 구조적 질서를 중시하며, 그 안에서 감정의 밀도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지휘자다. 그의 음악관은 국립심포니가 축적해온 극음악적 감수성과 깊이 호응하며,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할 작품들로 시즌 2026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즌 2026은 초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음악, 그리고 20세기 교향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이룬다. 이 가운데 멘델스존과 슈만으로 대표되는 초기 낭만주의가 시즌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멘델스존의 정제된 형식미와 슈만의 내면적 정서는 아바도가 추구하는 ‘이성적 낭만(구조 속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며, 두 작곡가의 세계는 쇼팽·브람스 협연 무대와 맞물려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레스피기·베르디·로시니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레퍼토리는 선명한 선율과 오페라적 긴장감을 통해 이탈리아 음악 특유의 ‘표현의 직접성’을 드러낸다. 이는 국립심포니의 극음악적 기반과 아바도의 음악 철학이 맞물리는 지점으로, 새 음악감독 체제를 규정하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로코피예프·쇼스타코비치·슈니트케 등 20세기 교향악 작품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의 구조적 미감이 현대적 언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며, 시즌의 음향적 스펙트럼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아바도의 철학과 시너지를 이루며 시즌의 입체감을 더하는 객원지휘자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에스토니아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지낸 올라리 엘츠(54)는 북유럽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사운드 조율로 레퍼토리의 균형감을 더한다(3.7).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ECHO Klassik) 수상 경력을 지닌 안토니오 멘데스(41)는 스페인 레퍼토리 특유의 색채와 리듬으로 시즌의 외연을 확장한다(8.7). 또한 2024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 이승원(35)은 미국 무대에서 다져온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거슈윈·번스타인 등 20세기 작품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젊은 감각을 더한다(5.17). 협연자 라인업은 작품의 성격과 시대적 맥락을 가장 설득력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64)과 조나탕 푸르넬(32)은 각각 브람스 협주곡 2번(9.13)과 쇼팽 협주곡 2번(6.5)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가 지닌 구조적 단단함과 정서적 섬세함을 서로 다른 결로 펼쳐 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40)는 랄로 ‘스페인 교향곡’(8.7)에 라틴 레퍼토리의 열기와 생동감을 입히고, 2025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 박수예(25)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3.7)에 북유럽 전통의 절제된 음향을 더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대비를 만든다.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56)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43)는 바버 첼로 협주곡(5.17),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2.11)를 통해 20세기 협주곡이 지닌 긴장과 서사적 밀도를 각기 다른 시선에서 탐구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에마뉘엘 파위(55)는 부소니 ‘디베르티멘토’,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12.3)을 선보이며 시즌의 대미를 색채감 있는 음향으로 장식한다. 다양한 편성의 무대도 눈길을 끈다. 베버 서거 200주기를 맞아 독일 초기 낭만주의 오페라의 형식을 확립한 그의 음악을 실내악으로 소개하며, 명료한 음색과 관악 중심의 색채, 선율적 서정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 첼로 앙상블은 대편성에서는 드러나기 어려운 첼로 고유의 음색 층위와 밀도를 부각하며, 악기의 본질적 울림에 집중하도록 이끈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셔터 아일랜드’, ‘디 아워스’ 등 영화음악 콘서트를 더해 새로운 관객과의 접점을 마련한다. 국립심포니는 차기 상주작곡가로 그레이스 앤 리(29)를 선정했다. 그는 ‘2025 작곡가 아틀리에’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서양 관현악법으로 세련되게 구현하는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멘토단의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곡가에 선정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와 라이스 대학교를 거쳐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ASCAP 미국 저작권협회 젊은 작곡가상(2023, 2025)을 두 차례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립심포니는 2026/27 시즌 동안 그에게 신작을 위촉·세계 초연하며 동시대 음악의 창작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6 시즌 키비주얼은 드로잉 작가 성립과 협업해 제작됐다. 절제된 선과 대비적 감정 흐름으로 시즌 메시지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화면 구성은 아바도 음악감독 체제가 지향하는 명료한 구조와 내면적 깊이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국립심포니는 2026년은 새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또 하나의 음악적 전환점을 맞는 해라며 고전과 현대,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국립심포니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립예술단체로서 한국 관현악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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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즌 2026 발표,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와 여는 새로운 예술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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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 [글로벌 문화신문] 맑고 투명한 울림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하피스트 이진이 오는 12월 28일(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러시아·영국 등 하프 문학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공연으로, 하프의 서정성과 기교적 매력을 폭넓게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으며 하피스트로서의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앙리에트 르니에의 에드가 앨런 포 ‘고자질하는 심장’에 의한 환상적 발라드 분석 및 해석적 고찰’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하프 음악에 대한 학문적 깊이까지 더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하프 문학의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프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파리 음악원의 거장 투르니에의 ‘Féerie Prélude et Danse’로 1부의 문을 열며, 환상적 장면을 그려내는 프렐류드와 생동감 넘치는 댄스가 이어져 하프 특유의 반짝이는 음색을 선보인다. 이어 ‘하프의 리스트’라 불린 영국 출신 알바스의 ‘Introduction, Cadenza & Rondo’가 연주되며, 이탈리아 선율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기교가 결합된 하프 독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20세기 초 하프 음악의 또 다른 중심 인물인 르니에의 ‘Pièce Symphonique en Trois Épisodes’를 선사한다. 깊은 슬픔과 감정의 변화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하프가 지닌 극적 표현력과 내면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그랑자니의 ‘Aria in Classic Style’은 단순하고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하프의 노래하는 음색을 부드럽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글리에르의 ‘Harp Concerto, Op. 74’는 풍부한 낭만적 선율과 기교가 조화를 이루는 하프 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하프 솔로의 선율미를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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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프 독주회, 12월 28일 거암아트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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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 [글로벌 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이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에서 드보르자크, 릴리 불랑제, 프랑크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을 아우르며, 황인영의 균형 잡힌 음악적 해석과 깊이를 보여주는 무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296으로 시작된다. 1778년 만하임 시기에 작곡된 이 작품은 명료한 구조와 섬세한 정서가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서 연주되는 드보르자크 소나티나 G장조 Op.100은 작곡가가 미국 체류 중 작곡한 작품으로, 드보르자크의 대표적 서정미와 미국 민요적 정서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2악장 ‘라르고’는 보헤미안 선율과 섬세한 감성이 결합된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프랑스 근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릴리 불랑제의 ‘두 개의 소품’(2 Pieces)은 서정성과 색채감이 농밀하게 담긴 짧은 작품으로, 작곡가의 섬세한 어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다. 공연의 마지막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구조적 완성도와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며, 서정적이고 고요한 도입부부터 극적인 전개, 그리고 유명한 카논 형식의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낭만주의 실내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황인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및 심화과정 전액 장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주자과정을 졸업한 연주자로, 금호 영재 오디션 선발과 다수의 국내 콩쿠르 우승을 통해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Music Academy of the West 등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과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단원 경력을 통해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았고, 귀국 후에는 롯데문화재단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돼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예원·서울예고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에드 무지카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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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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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 [글로벌 문화신문]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2025년 11월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 공연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돌아온다. 소설가 김성종의 원작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제주 4.3에 이르는 10여 년의 격동기 속 세 인물의 아름답고도 찬란한 사랑 이야기와 혼돈스러운 역사 속에서의 생존,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하는 인간의 존엄을 담아낸다. 2019년 초연,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노미네이트,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즌을 거쳐 2025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런웨이 무대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확장된 무대, 기존 공연장을 벗어난 새로운 스케일로 한층 진화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연말 대극장 뮤지컬 시장의 성수기 개막작으로, 수많은 대형 작품이 경쟁하는 시기 속에서도 ‘여명의 눈동자’는 기술적 화려함보다 배우들이 보여주는 깊이 있고 역동적인 연기, 그리고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차별화된 감동을 전한다. 제작사는 이번 귀환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다시 한 번 역사를 바라보며 세대를 넘어 기억해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로서 시대를 잇는 작품이자 연말 관객들에게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단 하나의 창작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Converse Stage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색다른 이동형 공연장에서 열린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컨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맘껏 작품의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장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벗어난 관객이 함께 스토리에 녹아 공연을 흡입하는 놀라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막구조로 형성된 돔형 극장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불과 2m 남짓으로, 배우의 표정과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구현한다. 이동형 구조로 일반 공연장 보다 편의시설은 제한적이지만, 정형화된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공간 연출과 실시간 에너지 교류가 가능하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가 대극장의 웅장함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19년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번 시즌을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TFS특설 공연장기 위의 대극장’, ‘가장 가까운 거리의 감동’으로 표현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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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피운 기억과 역사의 생존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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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 [글로벌문화신문]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과 장민호 교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레닌그라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60인조 연주와 박태환의 섬세한 플루트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녹음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옆 필름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러시아 오케스트라 단원 60명과 영상·조명·녹음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였으며, 현장의 생생한 라이브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톰스크국립오페라하우스 수석 엔지니어 블라디미르가 맡아 세계적 수준의 사운드를 완성했고, 한국에서는 강남 엘뮤뮤직스튜디오에서 플루트 솔로가 별도로 녹음돼 곡의 디테일을 더했다. 수록곡인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고향의 봄’, ‘윤동주 서시’는 첫사랑의 기억과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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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태환 1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Part.3 -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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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 ‘future DSCH’ 개최
- [글로벌 문화신문]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PS Symphonia)이 11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정기연주회 ‘Future DSCH’를 개최한다. 20세기 음악의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주제 ‘Future DSCH’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쇼스타코비치의 시대정신과 예술관을 오늘의 시점에서 조명하고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제시한다. ‘DSCH’는 쇼스타코비치의 독일어 이름 Dmitri Schostakowitsch에서 따온 네 개의 음 ‘D-E♭-C-B(D-Es-C-H)’를 의미한다. 그는 이 동기를 자신의 음악적 서명이자 정체성의 표식으로 사용했으며, 정치적 억압 속에서 자기 존재를 암호처럼 표현하는 도구로 삼았다. 이번 공연은 DSCH의 의미를 오늘의 언어와 기술로 재해석하며, 과거와 현재, 인간과 기술, 예술과 사회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연대의 장을 펼쳐 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크리에이티브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작곡 툴 ‘MUSIA ONE’을 활용한 2024년 HuAI(휴아이) 프로젝트 선정 작곡가 이상윤의 작품이 초연돼 인간의 창의성과 AI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이어 백승우(가천대학교 교수)의 ‘Ein Blick auf den Tod’ für Kammerensemble’(2025)가 세계 초연된다. 이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APS가 위촉한 작품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죽음과 예술혼을 오마주해 현대 음악언어로 해석했으며,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쇼스타코비치의 유작이자 그가 마지막 순간 남긴 진솔한 음악 세계 ‘비올라 소나타’(1974)를 새롭게 재구성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협연은 2023년 ARD 국제콩쿠르와 프림로즈 국제콩쿠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비올리스트 이해수가 맡았으며, 음악학자 유선옥의 해설로 공연의 철학과 음악적 배경을 관객에게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 진윤일은 이번 공연에 대해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 그리고 사회적 가치(ESG)를 결합한 시도의 음악을 이어오는 가운데 이번 무대 역시 발견과 재해석이라는 본 단체만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무대”라 말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은 2015년 지휘자 진윤일에 의해 창단된 전문 연주단체로, ‘열정(Passion)과 나눔(Sharing)’을 단체의 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를 융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대중음악과의 접목, 그리고 ESG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그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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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 ‘future DSCH’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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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눔뮤직그룹, 제34회 기부음악회 ‘Side by Side’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서울나눔뮤직그룹이 오는 11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34회 기부음악회 Side by Side’를 개최한다. ‘무대에서도 객석에서도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음악회 Side by Side’라는 부제 아래 음악을 통한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이번 무대는 단체의 설립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서울나눔뮤직그룹은 1992년 창단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기부음악회를 이어오며 음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온 문화예술 단체다. 그 중심에는 그룹이 창단한 전문 플루트 앙상블 ‘사랑의 플룻 콰이어’가 있다. 사랑의 플룻 콰이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플루트 음악의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브람스 교향곡의 플루트 오케스트라 버전 세계 초연 등으로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감독 배재영(서울나눔뮤직그룹 대표)을 비롯해 지휘 이철호, 악장 이주희가 함께하며 사랑의 플룻 콰이어 단원이 출연한다. 또한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청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홍지윤, 시각장애 비올리스트 김종훈 등 장애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Side by Side’라는 제목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한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플루트 4중주 버전 초연을 비롯해 헨델의 ‘파사칼리아’, 슈만의 ‘피아노 5중주’ 등 다채로운 실내악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사랑의 플룻 콰이어가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과 라벨의 ‘어미 거위’ 전곡을 연주하며, 호른 독주자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함께하는 ‘Holy Music in Flutes’로 대미를 장식한다. 배재영 음악감독은 “서울나눔뮤직그룹이 지난 30여년 동안 이어온 공연은 단순히 연주가 아니라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일이었다”며 “이번 무대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나눔뮤직그룹은 매년 ‘사랑의 플룻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1만여 명의 장애인 관객을 초청해 왔으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번 제34회 기부음악회 Side by Side 역시 ‘음악을 통한 공존과 연대’를 주제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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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눔뮤직그룹, 제34회 기부음악회 ‘Side by Sid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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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작곡 발표회 ‘여인의 삶과 사랑’ 23일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K-Pop에 이어 K-웹툰, K-클래식, K-가곡 슈퍼스타 등 한국 문화의 매력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가운데 한국 성악곡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K-정가(한국 전통가곡)를 바탕으로 창작된 현대 정가곡 발표회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임준희(작곡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원장 역임) 작곡 발표회가 10월 23일 현대문화 주관으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임준희는 약 40년간 한국 전통음악의 격조 높은 미학을 현시대의 언어로 재창작함을 통해서 끊임없이 동양과 서양음악의 융복합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청중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온 작곡가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문화재단의 2025 원로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허난설헌, 황진이, 김경희, 신갑순 등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고난의 역사 속에 살아왔던 한국 여성 시인들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가 임준희에 의해 새롭게 창작된 전통 가곡과 가야금, 첼로 등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을 통해 험난하고도 굴곡진 삶을 살아온 한국 여성들의 생애와 사랑 등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2002년부터 작곡가 임준희와 함께 공연해왔던 정가 강권순 명창과 가야금 이지영 서울대 교수의 깊고 연륜 있는 연주와 탁월한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인 정가 장명서, 가야금 윤하영, 첼로 이호찬의 새로운 앙상블을 조합한 공연을 기획해 보다 높은 수준의 전통 창작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리라 기대된다. 작곡가 임준희는 전통 가곡의 고유한 특징인 깊은 농담의 변화무쌍한 표현과 시김새를 살리면서도 시어에 따라서 다양하고도 신선한 현시대의 음악언어로 표현함을 통해 여성 예술가들의 시대를 초원한 불멸의 예술혼과 빼어난 미적 감성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여성들의 예술적 감성이 온전히 인정받지 못했던 불운한 시대에 남긴 주옥같은 시들이 이 시대에도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인의 섬세한 감성과 독특한 상상력과 삶의 체험으로 버무려진 시적 언어를 음악으로 표현함을 통해 공감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황진이의 시에 의한 두개의 노래(△상사몽(相思夢) △월하오동진(月下梧桐盡)(세계 초연)), 허난설헌 시에 의한 세 개의 노래(△춘우(春雨) △채련곡(采蓮曲) △몽유광상산시(夢遊廣桑山詩)), 신갑순 시에 의한 두 개의 노래(△침향(沈香) △갈대와 여인), 김경희 시에 의한 세 개의 노래 ‘자화상’(△그리운 동심아 △침략전쟁 수레바퀴 밑에서 △내 생애의 남루한 빈 잔, 넉넉한 손길로 채우소서(세계 초연))의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 이 중 김경희 시에 의한 ‘자화상’은 작곡가의 어머니(김경희 시인)의 유작시에 곡을 부쳐 초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인간의 삶에 있어서 ‘그 모든 것이 사랑이었다’는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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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작곡 발표회 ‘여인의 삶과 사랑’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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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아사미·백승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첫 듀오 리사이틀 ‘Dialog’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듀오 리사이틀 ‘Dialog’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3시 서울 일신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피아니스트 키타무라 아사미와 한국 피아니스트 백승우가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음악적 순간을 선사한다. 키타무라 아사미, 백승우 첫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Dialog’(사진=아트모멘텀 제공) 이 리사이틀은 두 아티스트가 하나의 피아노 앞에서 호흡을 맞추며 존중과 배려의 조화를 이루는 ‘대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두 피아니스트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Dialog’ 코너도 마련돼 부부이자 동료로서의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서로 다른 음악적 환경에서 배운 점과 공감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연습실의 작은 일화부터 무대에서의 특별한 경험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음악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다듬어온 시간을 담고 있다. 이번 무대는 두 나라의 음악가가 피아노를 통해 ‘공감과 대화’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문화교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일본 작곡가 사사키 쿠니오의 ‘Ocean Beat’,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소품, Op.11’ 등으로 구성돼 서정적인 곡부터 역동적인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두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개성과 호흡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ART MOMENTUM이 기획·제작하며,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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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아사미·백승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첫 듀오 리사이틀 ‘Dialog’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