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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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의, 클래식’ 국민의 삶으로… 국립심포니,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일상의, 클래식’이란 주제로 국민에게 다가간다. 초대 음악감독 홍연택부터 7대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에 이르기까지 국립심포니는 관현악, 발레, 오페라를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란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 플랫폼이자 K클래식의 토대로 자리하며 국립예술단체로의 위상을 확립했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초대 정신인 ‘음악이 흐르는 삶’을 계승해 국가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일상 속 클래식 음악 향유에 앞장서고자 한다. 오는 3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은 국립심포니가 그동안 선보여온 도전적인 음악적 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무대다. 국립심포니는 국내 최초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콘체르탄테 2막 전곡 연주(2005),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2014~2016) 등을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적 실험을 끊임없이 이어갔던 생상스의 작품을 집중 탐구한다. ‘동양의 공주’ 서곡, 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 오르간 교향곡 3번 ‘오르간’을 통해 동서양의 독특한 음향과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선사한다. 창단 40주년 기념 무대가 국립심포니의 음악적 지향을 조망했다면 로비에서는 성향별 클래식 음악 추천 키오스크와 한정판 MD를 통해 40년의 여정과 철학을 경험한다.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법을 꾸준히 탐색해왔다. 2023년부터 민음사와 협업해 17편의 공연별 문학 작품을 소개해 왔으며, 영화감독 박찬욱, 화가 마이큐, AI 미디어 아티스트 이은준 등 14명의 작가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시각화한 포스터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경험을 넘어 시각 등 음악 수용의 감각적 확장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과 일상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한정판 MD는 주방과 욕실 등 생활 공간에서 듣기 좋은 클래식을 큐레이션한 제품으로,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40여 명의 음악가와 함께 홍연택 초대 음악감독이 개척해 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선배 음악가들이 꿈꿨던 ‘음악이 흐르는 삶’과 ‘음악가 육성’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전 직단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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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트럼펫 구성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KBS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100인조 트럼펫 앙상블로 시작해 2013년 ‘100트럼펫터앙상블’로 창단한 이후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로 활동하다 2024년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트럼펫을 중심으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창단 연주회를 비롯해 대형 콘서트홀 정기연주회, 지방 공연,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제6회와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앙상블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128명의 연주자가 함께한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연주회는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김우일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세계적인 트럼펫터 성재창(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이 협연자로 참여해 조지 거슈윈의 명곡 ‘랩소디 인 블루’를 트럼펫 협연으로 선보이며, 한국 전통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단LABS’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장단LABS는 장단의 분석과 재구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통을 지향하는 단체로, 박범훈 작곡 ‘신모듬 셋째거리 놀이’에서 사물놀이와 남사당 연희 요소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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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섭,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2025년 3월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임현섭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작품 속에 숨겨진 감정의 깊이와 미묘한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 명의 작곡가를 깊게 들여다보면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감정의 변화와 섬세한 감동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모차르트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새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매력 속 깊은 감정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현섭 교수   이번 공연을 앞두고 임현섭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매우 다채로운 감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미묘한 변화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현섭의 깊은 음악적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 대해 NKEDU 총괄교수인 권석준은 “임현섭 교수님은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력과 탁월한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쌓아온 교수님의 음악적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교수님의 음악적 해석은 항상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이번 공연도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섭은 충남대학교와 충북예고, 세종예고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NKEDU뉴욕예술원과 목원대 미래창의교육원, 충남예고, 대전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이음 심포니커 제2악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케이 쳄버 오케스트라 악장, 클래시모 필하모닉 수석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왕성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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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권석준의 16번째 독주회, 서울 예술의 전당 인춘홀에서 열려
                                                                                               권석준 교수   - 미국국제호른학회 한국지부장 권석준의 16번째 단독 공연 - 바로크, 고전, 낭만의 학구적인 프로그램 - 오케스트라 악기 중 연주하기 가장 어려운 악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악기인 호른 [글로벌문화신문] 2025년 4월 5일 오후2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홀에서 권석준의 16번째 독주회가 개최된다. 호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고전.낭만.현대 곡을 모두 보여주는 전통적인 독주회 프로그램으로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시리즈 독주회와 렉처 콘서트 등 다양한 단독 공연을 개최해 왔다.                                                                                                 이연지 교수   이번 음악회의 피아니스트는 이연지로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현재 NKEDU뉴욕예술원의 교수이자 고울클래식 대표, 영종국제콩쿠르 개최자, 예중.예고 강사로 활동 중 이다. 권석준과는 중학교 선후배 부터 대학교 선후배 까지 오랜 인연으로, 이번 음악회에서 굉장히 긴밀한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른은 많은 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악기일지라도, 이번 음악회를 통해 호른의 무한한 가능성이 대중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석준은 호른 연주의 독창성과 접근성을 선보이는데 힘썼으며, 한국 호른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앞두고 권석준은 "호른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악기이지만, 이번 독주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호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그동안 호른 연주의 독특함과 친근함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번 공연이 한국에서 호른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호른은 클래식 음악에서 가장 매력적이면서도 복잡한 악기 중 하나로 꼽힌다. 그 복잡함은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지하철 시스템과도 같다. 호른을 연주하는 것은 단순한 재능 이상의 것을 요구하며, 이는 연주자들에게 큰 도전이자 매력으로 다가온다. 호른의 구조는 그 복잡함의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호른은 길게 늘어진 금속관을 여러 번 감아 만든 형태로, 약 3.7미터에 달하는 관이 나선형으로 감겨 있다. 이로 인해 연주자는 음정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섬세한 호흡 조절과 입술의 긴장 조절이 필수적이다. 이는 지하철의 복잡한 노선도에서 정확한 노선을 찾아가는 것만큼이나 섬세한 기술을 요구한다.         또한, 호른은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른 연주자는 연주 도중 손을 벨 안에 넣어 음색을 조절하며, 이를 통해 부드럽고 따뜻한 음부터 강렬하고 날카로운 음까지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이는 마치 지하철이 다양한 목적지로 향하는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이번 공연은 공익성으로 전석 무료 이다. 2014년 부터 환경보호(탄소중립) 공연 제작의 일환으로 나무 보호를 위해 실물 티켓과 팸플릿은 인쇄하지 않는다. 현장 티켓은 없으며, 온라인 으로만 티켓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안내 및 무료 티켓 문의는 링크 또는 QR코드 에서 예약과 확인이 가능하다. https://sites.google.com/view/20250405a/%ED%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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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2025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글로벌문화신문]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3월 25일(화), 26일(수) 양일간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시리즈(이하 세클산)의 두 번째 공연 <아메리카>를 진행한다. 1월에 진행한 세클산의 첫 공연 <헝가리>에 대한 큰 호평으로, 이어질 공연들에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예술감독 홍석원은 시작을 맞이하는 기쁨과 설렘을 담아내고 싶어 시리즈의 첫 무대로 헝가리를 선택하였고, 그 감정이 자연스럽게 연주에 스며들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기획공연 <아메리카>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백승현의 지휘 및 해설과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함께 한다. 아메리카의 음악은 초기 유럽 이민자들에 의해 전해졌으며, 초기의 많은 작곡가들은 19세기 후반까지 유럽의 양식을 고수했다. 20세기 초 들어서면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아메리카 원주민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작품에 반영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미국의 래그타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스콧 조플린과 20세기 미국의 중요한 현대음악 작곡가인 코플란드의 곡으로 아메리카 음악을 살펴본다.    첫 곡으로는 영화 ‘스팅’의 주제가로, 작곡가의 이름은 몰라도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이다. 이 곡은 1902년에 발표되었으며 래그타임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어 경쾌하고 활기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래크타임(Ragtime) 이란 1880년대부터 미국의 미주리주를 중심으로 유행한 피아노 음악을 뜻하며 당김음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작곡가인 스콧 조플린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래그타임(Ragtime)을 미국의 주요 음악 장르로 끌어올린 인물이기도 하다.    이어서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코플란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작품은 전설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재즈계에서는 ‘스윙의 제왕’이라 불리는 베니 굿맨이 초연한‘클라리넷 협주곡’으로 1948년에 작곡된 단악장의 협주곡이다. 곡 초반은 차분한 가운데 경쾌하게 전개되다 후반으로 갈수록 흥겨운 재즈풍이 가미돼 재미있는 음색을 표현한다.    협연으로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함께한다.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19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클라리넷 종신수석주자로 활동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관악기 주자이다. 코플란드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특유의 리듬감과 현대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그만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기대할 수 있다.   <아메리카>에서 만나볼 두 번째 코플란드의 작품은 1944년도에 발레를 위한 실내악 편성으로 작곡됐으나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되어 더욱 유명해진‘애팔래치아의 봄(‘Appalachian Spring’ Suite)’ 모음곡이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작곡된 작품으로 당시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전통적인 미국 민요인 ‘심플 기프트(Simple Gifts)’를 중심으로 한 변주곡이 포함되어있다. 아울러 1945년 음악 부문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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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이경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무반주 독주회
          [글로벌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이경원이 서대문에 위치한 그레이홀에서 2025년 3월 11일 오후 5시, 무반주 독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과 섬세한 해석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넘나드는 탁월한 연주를 펼치게 된다. 이경원은 NKEDU뉴욕예술원과 협성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 음악계에 뿌리를 단단히 하고있다. NKEDU의 권석준 총괄교수는 "이경원 교수님의 연주가 많이 어려운 한국의 상황에 한줄기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 에서는 J. S. Bach Suite für Viola(Original Violincello) Solo Nr. 6 G-Dur, BWV 1012, M/ Reger Suite für Solo Viola No.1 In G-Dur Op.131d/ N. Milstein Paganiniana/ J. S. Bach Partita für Violine solo Nr. 2 d-moll BWV 1004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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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실시간 음악회/뮤지컬 기사

  • ‘일상의, 클래식’ 국민의 삶으로… 국립심포니,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일상의, 클래식’이란 주제로 국민에게 다가간다. 초대 음악감독 홍연택부터 7대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에 이르기까지 국립심포니는 관현악, 발레, 오페라를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란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 플랫폼이자 K클래식의 토대로 자리하며 국립예술단체로의 위상을 확립했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초대 정신인 ‘음악이 흐르는 삶’을 계승해 국가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일상 속 클래식 음악 향유에 앞장서고자 한다. 오는 3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은 국립심포니가 그동안 선보여온 도전적인 음악적 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무대다. 국립심포니는 국내 최초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콘체르탄테 2막 전곡 연주(2005),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2014~2016) 등을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적 실험을 끊임없이 이어갔던 생상스의 작품을 집중 탐구한다. ‘동양의 공주’ 서곡, 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 오르간 교향곡 3번 ‘오르간’을 통해 동서양의 독특한 음향과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선사한다. 창단 40주년 기념 무대가 국립심포니의 음악적 지향을 조망했다면 로비에서는 성향별 클래식 음악 추천 키오스크와 한정판 MD를 통해 40년의 여정과 철학을 경험한다.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법을 꾸준히 탐색해왔다. 2023년부터 민음사와 협업해 17편의 공연별 문학 작품을 소개해 왔으며, 영화감독 박찬욱, 화가 마이큐, AI 미디어 아티스트 이은준 등 14명의 작가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시각화한 포스터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경험을 넘어 시각 등 음악 수용의 감각적 확장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과 일상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한정판 MD는 주방과 욕실 등 생활 공간에서 듣기 좋은 클래식을 큐레이션한 제품으로,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40여 명의 음악가와 함께 홍연택 초대 음악감독이 개척해 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선배 음악가들이 꿈꿨던 ‘음악이 흐르는 삶’과 ‘음악가 육성’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전 직단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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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트럼펫 구성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KBS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100인조 트럼펫 앙상블로 시작해 2013년 ‘100트럼펫터앙상블’로 창단한 이후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로 활동하다 2024년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트럼펫을 중심으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창단 연주회를 비롯해 대형 콘서트홀 정기연주회, 지방 공연,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제6회와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앙상블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128명의 연주자가 함께한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연주회는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김우일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세계적인 트럼펫터 성재창(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이 협연자로 참여해 조지 거슈윈의 명곡 ‘랩소디 인 블루’를 트럼펫 협연으로 선보이며, 한국 전통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단LABS’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장단LABS는 장단의 분석과 재구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통을 지향하는 단체로, 박범훈 작곡 ‘신모듬 셋째거리 놀이’에서 사물놀이와 남사당 연희 요소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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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섭,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2025년 3월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임현섭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작품 속에 숨겨진 감정의 깊이와 미묘한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 명의 작곡가를 깊게 들여다보면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감정의 변화와 섬세한 감동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모차르트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새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매력 속 깊은 감정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현섭 교수   이번 공연을 앞두고 임현섭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매우 다채로운 감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미묘한 변화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현섭의 깊은 음악적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 대해 NKEDU 총괄교수인 권석준은 “임현섭 교수님은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력과 탁월한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쌓아온 교수님의 음악적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교수님의 음악적 해석은 항상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이번 공연도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섭은 충남대학교와 충북예고, 세종예고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NKEDU뉴욕예술원과 목원대 미래창의교육원, 충남예고, 대전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이음 심포니커 제2악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케이 쳄버 오케스트라 악장, 클래시모 필하모닉 수석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왕성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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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권석준의 16번째 독주회, 서울 예술의 전당 인춘홀에서 열려
                                                                                               권석준 교수   - 미국국제호른학회 한국지부장 권석준의 16번째 단독 공연 - 바로크, 고전, 낭만의 학구적인 프로그램 - 오케스트라 악기 중 연주하기 가장 어려운 악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악기인 호른 [글로벌문화신문] 2025년 4월 5일 오후2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홀에서 권석준의 16번째 독주회가 개최된다. 호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고전.낭만.현대 곡을 모두 보여주는 전통적인 독주회 프로그램으로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시리즈 독주회와 렉처 콘서트 등 다양한 단독 공연을 개최해 왔다.                                                                                                 이연지 교수   이번 음악회의 피아니스트는 이연지로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현재 NKEDU뉴욕예술원의 교수이자 고울클래식 대표, 영종국제콩쿠르 개최자, 예중.예고 강사로 활동 중 이다. 권석준과는 중학교 선후배 부터 대학교 선후배 까지 오랜 인연으로, 이번 음악회에서 굉장히 긴밀한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른은 많은 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악기일지라도, 이번 음악회를 통해 호른의 무한한 가능성이 대중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석준은 호른 연주의 독창성과 접근성을 선보이는데 힘썼으며, 한국 호른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앞두고 권석준은 "호른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악기이지만, 이번 독주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호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그동안 호른 연주의 독특함과 친근함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번 공연이 한국에서 호른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호른은 클래식 음악에서 가장 매력적이면서도 복잡한 악기 중 하나로 꼽힌다. 그 복잡함은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지하철 시스템과도 같다. 호른을 연주하는 것은 단순한 재능 이상의 것을 요구하며, 이는 연주자들에게 큰 도전이자 매력으로 다가온다. 호른의 구조는 그 복잡함의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호른은 길게 늘어진 금속관을 여러 번 감아 만든 형태로, 약 3.7미터에 달하는 관이 나선형으로 감겨 있다. 이로 인해 연주자는 음정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섬세한 호흡 조절과 입술의 긴장 조절이 필수적이다. 이는 지하철의 복잡한 노선도에서 정확한 노선을 찾아가는 것만큼이나 섬세한 기술을 요구한다.         또한, 호른은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른 연주자는 연주 도중 손을 벨 안에 넣어 음색을 조절하며, 이를 통해 부드럽고 따뜻한 음부터 강렬하고 날카로운 음까지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이는 마치 지하철이 다양한 목적지로 향하는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이번 공연은 공익성으로 전석 무료 이다. 2014년 부터 환경보호(탄소중립) 공연 제작의 일환으로 나무 보호를 위해 실물 티켓과 팸플릿은 인쇄하지 않는다. 현장 티켓은 없으며, 온라인 으로만 티켓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안내 및 무료 티켓 문의는 링크 또는 QR코드 에서 예약과 확인이 가능하다. https://sites.google.com/view/20250405a/%ED%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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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2025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글로벌문화신문]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3월 25일(화), 26일(수) 양일간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시리즈(이하 세클산)의 두 번째 공연 <아메리카>를 진행한다. 1월에 진행한 세클산의 첫 공연 <헝가리>에 대한 큰 호평으로, 이어질 공연들에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예술감독 홍석원은 시작을 맞이하는 기쁨과 설렘을 담아내고 싶어 시리즈의 첫 무대로 헝가리를 선택하였고, 그 감정이 자연스럽게 연주에 스며들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기획공연 <아메리카>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백승현의 지휘 및 해설과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함께 한다. 아메리카의 음악은 초기 유럽 이민자들에 의해 전해졌으며, 초기의 많은 작곡가들은 19세기 후반까지 유럽의 양식을 고수했다. 20세기 초 들어서면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아메리카 원주민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작품에 반영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미국의 래그타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스콧 조플린과 20세기 미국의 중요한 현대음악 작곡가인 코플란드의 곡으로 아메리카 음악을 살펴본다.    첫 곡으로는 영화 ‘스팅’의 주제가로, 작곡가의 이름은 몰라도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이다. 이 곡은 1902년에 발표되었으며 래그타임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어 경쾌하고 활기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래크타임(Ragtime) 이란 1880년대부터 미국의 미주리주를 중심으로 유행한 피아노 음악을 뜻하며 당김음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작곡가인 스콧 조플린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래그타임(Ragtime)을 미국의 주요 음악 장르로 끌어올린 인물이기도 하다.    이어서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코플란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작품은 전설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재즈계에서는 ‘스윙의 제왕’이라 불리는 베니 굿맨이 초연한‘클라리넷 협주곡’으로 1948년에 작곡된 단악장의 협주곡이다. 곡 초반은 차분한 가운데 경쾌하게 전개되다 후반으로 갈수록 흥겨운 재즈풍이 가미돼 재미있는 음색을 표현한다.    협연으로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함께한다.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19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클라리넷 종신수석주자로 활동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관악기 주자이다. 코플란드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특유의 리듬감과 현대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그만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기대할 수 있다.   <아메리카>에서 만나볼 두 번째 코플란드의 작품은 1944년도에 발레를 위한 실내악 편성으로 작곡됐으나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되어 더욱 유명해진‘애팔래치아의 봄(‘Appalachian Spring’ Suite)’ 모음곡이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작곡된 작품으로 당시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전통적인 미국 민요인 ‘심플 기프트(Simple Gifts)’를 중심으로 한 변주곡이 포함되어있다. 아울러 1945년 음악 부문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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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이경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무반주 독주회
          [글로벌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이경원이 서대문에 위치한 그레이홀에서 2025년 3월 11일 오후 5시, 무반주 독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과 섬세한 해석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넘나드는 탁월한 연주를 펼치게 된다. 이경원은 NKEDU뉴욕예술원과 협성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 음악계에 뿌리를 단단히 하고있다. NKEDU의 권석준 총괄교수는 "이경원 교수님의 연주가 많이 어려운 한국의 상황에 한줄기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 에서는 J. S. Bach Suite für Viola(Original Violincello) Solo Nr. 6 G-Dur, BWV 1012, M/ Reger Suite für Solo Viola No.1 In G-Dur Op.131d/ N. Milstein Paganiniana/ J. S. Bach Partita für Violine solo Nr. 2 d-moll BWV 1004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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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화성시 문화의 날’ 바로크 시대 음악의 정원을 거닐 ‘렉처콘서트 PART1’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음악의 정원 바로크, 바흐&비발디’ 편을 3월 26일 저녁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공포된 ‘화성시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화성시 문화의 날 조례’)’를 기념하며 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3월부터 11월(7월 제외)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연속 공연이다. 상반기는 클래식 연주 공연과 해외 예술단체 초청 인형극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그 중 클래식 연주 공연 ‘렉처콘서트 PART1’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 콘셉트를 제시한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3월 공연은 ‘음악의 정원’을 주제로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비발디를 조명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최정현, 비올리스트 문명환, 첼리스트 황소진으로 구성된 고품격 클래식 연주단체 ‘크레센도 콰르텟’이 생명력 강한 봄의 에너지가 물씬 느껴지는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클래식을 기반으로 드라마와 예능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가 해설을 맡아 유명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섬세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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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신성희 바이올린 독주회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 대장정의 마무리
          [글로벌문화신문]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 오는 2월 15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0곡 중 마지막 3곡을 연주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4번 a단조(Op. 23), 제8번 G장조(Op. 30, No. 3), 그리고 마지막 작품인 제10번 G장조(Op. 96)를 연주한다. 베토벤이 남긴 바이올린 소나타는 시대별 음악적 변화와 작곡가의 철학이 담긴 작품들로,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연주자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소나타 10번은 베토벤 후기 스타일이 반영된 작품으로 서정적이고 고요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신성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아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조선일보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서울시향, 대전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유학 시절에는 로체스터 코닥홀, 일리노이 크레너트센터에서 열린 협연 무대에서 우승하며 현지에서도 주목받았다. 그동안 다양한 기획 연주와 음반 발매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신성희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념 리사이틀’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독주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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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명작 속 클래식, 영등포아트홀 2025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2월 8일(토) 영등포아트홀 2025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을 개최한다. ‘영화를 빛낸 클래식’은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2025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수많은 명작 영화 속 깊이를 더했던 클래식 명곡을 대한민국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정치용을 필두로 45인조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정하은, 김지은 그리고 클라리넷 이소민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을 열어준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사단조 1악장’을 시작으로 영화 ‘파리넬리’에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헨델의 대표적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인생은 아름다워’의 비극을 더해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이중창 등 다양한 영화에서 작품을 빛나게 만든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로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도시 영등포 및 청소년 30%, 2인 이상 20%, 영등포문화재단 후원멤버십 할인(회원 등급별 할인율 상이) 등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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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비바챔버앙상블’ 5기 단원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비바챔버앙상블’이 5기 단원을 모집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2015년 5월 함께 창단한 비바챔버앙상블은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14세 이상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루트·클라리넷·피아노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와 서약서(소정 양식), 장애인등록증 사본 1부, 심사용 연주 동영상(4분 내외, 용량 100MB 미만)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월 6일(월)부터 1월 20일(월) 18시까지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에 나와 있다.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2차 오디션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대면 실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합격한 단원에게는 연주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문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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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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