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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노래하는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지휘 장한솔)이 제12회 정기연주회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을 오는 1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오케스트라에서는 드물게 윈드 오케스트라로 운영 중인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이번 공연은 피날레인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의 부제 ‘Was mir die Liebe erzählt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에서 공연명을 발췌했다.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청소년 관악단인 올키즈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이자 아동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한솔 지휘자와 함께 ‘Skydance’, ‘The Bells of Sagrada Familia’, ‘The Wild One!’ 등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의 협연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악장을 SM Classics 소속 작곡가인 조인우의 편곡으로 함께한다. 또한 말러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을 장한솔 지휘자의 구성 및 조인우 작곡가의 편곡으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만의 작품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대표 관악단이다. 수준 높은 연주를 목표로 제주국제관악제와 대한민국국제관악제 참가 등 다양한 공연 활동과 11번의 정기연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백건우·조재혁, 첼리스트 홍진호와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타이틀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은 혼자 뛰는 어른들의 세상에서 함께 걷는 아이들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올키즈스트라가 모두의 삶에서 사랑을 이루는 것들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올키즈스트라의 사랑인 ‘아이들’에 대한 모든 지지와 응원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와 SM Classics가 후원하고 함께걷는아이들이 주최, 앙상블리안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MBC 김정현 아나운서가 해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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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작곡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가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1월 1일 금요일까지 5일에 거쳐 총 6회의 음악회로 개최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작곡가협회는 매년 협회의 산하단체에서 연주된 창작곡 중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5회의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관현악을 추가해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을 선보이게 된다. 이는 동시대 작곡가들의 고뇌와 열정이 담긴 음악축제라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는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10월 28일과 29일 양일 한남동에 소재한 일신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첫 날은 ‘Connected I : 과거에서 미래로’의 제목으로 기념음악제의 개막제와 파안생명나무 시상식이 열린다. 박이은 작곡가의 작품과, 故 김정길 작곡가의 ‘추조문’이 연주된다. 둘째 날은 ‘Connected II : 국악과 현대음악’이라는 부제로 작곡가 임지훈, 이해미, 양영광, 성예람, 강종희, 박명훈의 작품이 KCO 모더니즘(지휘 정한결)의 연주로 공연된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총 4회의 콘서트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30일 ‘Connected III : 자연과 음악’, 앙상블 에클라(음악감독 김진수)의 연주로 안혜승, 배진의, 이연승, 박준영, 방희연, 이근형, 이은재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고, 31일에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지휘: 박상연), 앙상블 아인스(지휘: 백승완)의 연주로 이은주, 김성아, 신숙경, 김동수, 김주혜, 김은성, 서유라, 정주희, 이은지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Connected V : 하나에서 또 다른 하나로’의 부제를 통해 호른 정준우, 바이올린 황수빈, 피아노 김희재의 연주로 윤은혜, 이재홍, 김명순, 박준선, 임영진, 전현석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콘서트홀에서 KCO 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의 연주로 박영희, 임영진, 김진수, 황성호, 이문희, 김지현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되며 기념음악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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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 발매하고 3rd 단독 콘서트 연다
[글로벌문화신문] 뉴트로그룹 원스어게인이 오는 10월 2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생각을 지우는 옥빛바다)’을 발매한다. 또한 다가오는 연말에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달 vol.1 ‘유로댄스’를 발매한 이후 한 달 만으로, 원스어게인은 공연과 음반 발매까지 쉼 없는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vol.2 ‘생지옥’의 가사는 가을 바다에 대한 내용으로, 듣고 있으면 가을 바다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우스 풍의 음악에 디스코적인 요소를 접목해 만들어진 곡이며, 세련된 일렉트로닉 음악이지만 중간중간 느껴지는 70~80년대 디스코뮤직의 향기와 테이프머신이 돌아가는 소리, 지글거리는 아날로그 노이즈가 향수를 느끼게 한다.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뉴트로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원스어게인의 음악이야말로 뉴트로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원스어게인은 ‘생지옥’ 발매와 함께 송년 콘서트 소식도 알려왔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12월 20일(금) 19시 30분 서울 구로구의 송해아트홀에서 열린다. 기존의 유로댄스 레퍼토리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스어게인의 오리지널곡 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로비에서 스파클링와인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원스어게인의 멤버들은 ‘이번 음악은 가을에 어울리면서도 우리의 색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즐겁게 들어 주셨으면 한다.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원스어게인 세 번째 공연은 송년 콘서트가 될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원스어게인의 소속사 토브콤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뉴트로’라며, 익숙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원스어게인 세번째 콘서트는 규모가 크지 않아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팬 분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원스어게인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자주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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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글로벌문화신문] 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디션에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제작자 박해미(블루블라인드 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뮤지컬은 소담 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이끌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친다. ‘블루블라인드’의 유니크한 협업은 전 세계적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 달간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험과 통찰을 통해 뮤지컬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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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솔, 국내 피아니스트 최초로 진행하는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실황 영상 발표
[글로벌문화신문] 피아니스트 이솔이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진행 중인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II’의 실황 영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솔이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스카르보에서 스카르보의 몸집이 대성당의 첨탑만큼 커지는 부분을 성당의 밑기둥부터 첨탑의 꼭대기까지 훑는 효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이뤄진 공연 ‘We will bring you there’의 프로그램 중 일부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 후각예술가 곽혜은, 아나운서 김혜은이 협업해 청중에게 시각, 청각, 후각을 아우르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 프로젝트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576’에서는 건반의 움직임을 관객들이 어떤 좌석에서도 볼 수 있도록 조명을 사용해 시각효과를 곁들였으며,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4번’에서는 공감각자였던 스크리아빈의 색과 작곡가의 지시어를 토대로 미디어아트와 협업했다. 이어진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에서도 시의 내용에서 착안한 효과들을 기반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이 제작한 프로젝션 매핑과 브이제잉(Vjing, 음악에 맞춰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밤의 가스파르 중 옹딘에서 후각예술가 곽혜은의 향이 더해져 청중이 시각과 후각, 청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됐으며, 아나운서 김혜은이 무대 뒤에서 실시간으로 시를 낭송하며 청중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에 색채와 감각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은 이솔은 이번 무대에서 음악과 악보에 근거한 미디어 아트, 후각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이솔은 독일 바이마르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연주자이자 기획자로, 지난 2022년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시도한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와 색채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이솔은 스크리아빈의 공감각적 미학을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이는 스크리아빈이 말한 ‘음악적 감동’을 클래식 음악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에게 다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획에 대해 이솔은 “2022년부터 스크리아빈 소나타 10곡을 하나씩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스크리아빈 만으로는 관객들에게 어렵게만 다가갈 수 있어 이번처럼 다른 작품들과의 융합도 언제든 생각하고 있다.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실황 영상은 피아니스트 이솔의 소속사인 앙상블리안 공식 홈페이지(ensemblian.com)와 이솔의 유튜브(@solpiano)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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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 ‘음악, 다큐멘터리 세대 교감’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이하 예작회)의 기획연주회 ‘음악, 다큐멘터리’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예작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 음악가 지원사업으로,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의 삶 속에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빈번히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총 20명의 연주자는 선후배 혹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연은 ‘선배들의 완성도 있는 무대와 견고한 음악가의 길을 후배 연주자들이 배우면서 쫓아가는 마음과, 현역에서 활동하는 후배의 연주에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회상 및 사색의 마음을 한 무대에 모아 함께하면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이 공연은 그래서 ‘교감’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한다. 나이·소속·성별·세대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그리고 때론 슬픔을 ‘교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작회는 2007년 ‘한겨레 작곡가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17년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가곡(예술가곡, 애창가곡), 합창곡의 방향 설정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곡의 어법 추구 및 작품발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곡 실내악곡의 창작 연주 보급, 신인작곡가의 발굴 및 작품연주, 회원 상호 간의 인간적, 학문적, 예술적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작업을 묵묵히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에 발표되는 총 10곡의 작품은 그동안 예작회와 작업해 온 시인, 작곡가, 연주자가 하나가 돼 창작음악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예작회는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하나의 드라마고 하나의 다큐멘터리라며, 넓은 세상에서 그리고 한없이 많은 인간관계에서 조금은 지칠 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교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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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노래하는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지휘 장한솔)이 제12회 정기연주회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을 오는 1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오케스트라에서는 드물게 윈드 오케스트라로 운영 중인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이번 공연은 피날레인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의 부제 ‘Was mir die Liebe erzählt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에서 공연명을 발췌했다.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청소년 관악단인 올키즈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이자 아동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한솔 지휘자와 함께 ‘Skydance’, ‘The Bells of Sagrada Familia’, ‘The Wild One!’ 등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의 협연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악장을 SM Classics 소속 작곡가인 조인우의 편곡으로 함께한다. 또한 말러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을 장한솔 지휘자의 구성 및 조인우 작곡가의 편곡으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만의 작품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대표 관악단이다. 수준 높은 연주를 목표로 제주국제관악제와 대한민국국제관악제 참가 등 다양한 공연 활동과 11번의 정기연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백건우·조재혁, 첼리스트 홍진호와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타이틀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은 혼자 뛰는 어른들의 세상에서 함께 걷는 아이들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올키즈스트라가 모두의 삶에서 사랑을 이루는 것들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올키즈스트라의 사랑인 ‘아이들’에 대한 모든 지지와 응원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와 SM Classics가 후원하고 함께걷는아이들이 주최, 앙상블리안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MBC 김정현 아나운서가 해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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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노래하는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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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작곡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가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1월 1일 금요일까지 5일에 거쳐 총 6회의 음악회로 개최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작곡가협회는 매년 협회의 산하단체에서 연주된 창작곡 중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5회의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관현악을 추가해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을 선보이게 된다. 이는 동시대 작곡가들의 고뇌와 열정이 담긴 음악축제라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는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10월 28일과 29일 양일 한남동에 소재한 일신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첫 날은 ‘Connected I : 과거에서 미래로’의 제목으로 기념음악제의 개막제와 파안생명나무 시상식이 열린다. 박이은 작곡가의 작품과, 故 김정길 작곡가의 ‘추조문’이 연주된다. 둘째 날은 ‘Connected II : 국악과 현대음악’이라는 부제로 작곡가 임지훈, 이해미, 양영광, 성예람, 강종희, 박명훈의 작품이 KCO 모더니즘(지휘 정한결)의 연주로 공연된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총 4회의 콘서트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30일 ‘Connected III : 자연과 음악’, 앙상블 에클라(음악감독 김진수)의 연주로 안혜승, 배진의, 이연승, 박준영, 방희연, 이근형, 이은재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고, 31일에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지휘: 박상연), 앙상블 아인스(지휘: 백승완)의 연주로 이은주, 김성아, 신숙경, 김동수, 김주혜, 김은성, 서유라, 정주희, 이은지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Connected V : 하나에서 또 다른 하나로’의 부제를 통해 호른 정준우, 바이올린 황수빈, 피아노 김희재의 연주로 윤은혜, 이재홍, 김명순, 박준선, 임영진, 전현석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콘서트홀에서 KCO 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의 연주로 박영희, 임영진, 김진수, 황성호, 이문희, 김지현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되며 기념음악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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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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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 발매하고 3rd 단독 콘서트 연다
- [글로벌문화신문] 뉴트로그룹 원스어게인이 오는 10월 2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생각을 지우는 옥빛바다)’을 발매한다. 또한 다가오는 연말에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달 vol.1 ‘유로댄스’를 발매한 이후 한 달 만으로, 원스어게인은 공연과 음반 발매까지 쉼 없는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vol.2 ‘생지옥’의 가사는 가을 바다에 대한 내용으로, 듣고 있으면 가을 바다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우스 풍의 음악에 디스코적인 요소를 접목해 만들어진 곡이며, 세련된 일렉트로닉 음악이지만 중간중간 느껴지는 70~80년대 디스코뮤직의 향기와 테이프머신이 돌아가는 소리, 지글거리는 아날로그 노이즈가 향수를 느끼게 한다.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뉴트로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원스어게인의 음악이야말로 뉴트로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원스어게인은 ‘생지옥’ 발매와 함께 송년 콘서트 소식도 알려왔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12월 20일(금) 19시 30분 서울 구로구의 송해아트홀에서 열린다. 기존의 유로댄스 레퍼토리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스어게인의 오리지널곡 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로비에서 스파클링와인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원스어게인의 멤버들은 ‘이번 음악은 가을에 어울리면서도 우리의 색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즐겁게 들어 주셨으면 한다.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원스어게인 세 번째 공연은 송년 콘서트가 될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원스어게인의 소속사 토브콤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뉴트로’라며, 익숙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원스어게인 세번째 콘서트는 규모가 크지 않아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팬 분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원스어게인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자주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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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 발매하고 3rd 단독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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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 [글로벌문화신문] 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디션에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제작자 박해미(블루블라인드 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뮤지컬은 소담 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이끌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친다. ‘블루블라인드’의 유니크한 협업은 전 세계적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 달간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험과 통찰을 통해 뮤지컬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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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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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솔, 국내 피아니스트 최초로 진행하는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실황 영상 발표
- [글로벌문화신문] 피아니스트 이솔이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진행 중인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II’의 실황 영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솔이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스카르보에서 스카르보의 몸집이 대성당의 첨탑만큼 커지는 부분을 성당의 밑기둥부터 첨탑의 꼭대기까지 훑는 효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이뤄진 공연 ‘We will bring you there’의 프로그램 중 일부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 후각예술가 곽혜은, 아나운서 김혜은이 협업해 청중에게 시각, 청각, 후각을 아우르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 프로젝트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576’에서는 건반의 움직임을 관객들이 어떤 좌석에서도 볼 수 있도록 조명을 사용해 시각효과를 곁들였으며,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4번’에서는 공감각자였던 스크리아빈의 색과 작곡가의 지시어를 토대로 미디어아트와 협업했다. 이어진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에서도 시의 내용에서 착안한 효과들을 기반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이 제작한 프로젝션 매핑과 브이제잉(Vjing, 음악에 맞춰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밤의 가스파르 중 옹딘에서 후각예술가 곽혜은의 향이 더해져 청중이 시각과 후각, 청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됐으며, 아나운서 김혜은이 무대 뒤에서 실시간으로 시를 낭송하며 청중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에 색채와 감각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은 이솔은 이번 무대에서 음악과 악보에 근거한 미디어 아트, 후각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이솔은 독일 바이마르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연주자이자 기획자로, 지난 2022년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시도한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와 색채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이솔은 스크리아빈의 공감각적 미학을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이는 스크리아빈이 말한 ‘음악적 감동’을 클래식 음악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에게 다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획에 대해 이솔은 “2022년부터 스크리아빈 소나타 10곡을 하나씩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스크리아빈 만으로는 관객들에게 어렵게만 다가갈 수 있어 이번처럼 다른 작품들과의 융합도 언제든 생각하고 있다.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실황 영상은 피아니스트 이솔의 소속사인 앙상블리안 공식 홈페이지(ensemblian.com)와 이솔의 유튜브(@solpiano)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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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솔, 국내 피아니스트 최초로 진행하는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실황 영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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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 ‘음악, 다큐멘터리 세대 교감’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이하 예작회)의 기획연주회 ‘음악, 다큐멘터리’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예작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 음악가 지원사업으로,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의 삶 속에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빈번히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총 20명의 연주자는 선후배 혹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연은 ‘선배들의 완성도 있는 무대와 견고한 음악가의 길을 후배 연주자들이 배우면서 쫓아가는 마음과, 현역에서 활동하는 후배의 연주에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회상 및 사색의 마음을 한 무대에 모아 함께하면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이 공연은 그래서 ‘교감’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한다. 나이·소속·성별·세대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그리고 때론 슬픔을 ‘교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작회는 2007년 ‘한겨레 작곡가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17년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가곡(예술가곡, 애창가곡), 합창곡의 방향 설정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곡의 어법 추구 및 작품발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곡 실내악곡의 창작 연주 보급, 신인작곡가의 발굴 및 작품연주, 회원 상호 간의 인간적, 학문적, 예술적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작업을 묵묵히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에 발표되는 총 10곡의 작품은 그동안 예작회와 작업해 온 시인, 작곡가, 연주자가 하나가 돼 창작음악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예작회는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하나의 드라마고 하나의 다큐멘터리라며, 넓은 세상에서 그리고 한없이 많은 인간관계에서 조금은 지칠 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교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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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 ‘음악, 다큐멘터리 세대 교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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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노래하는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지휘 장한솔)이 제12회 정기연주회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을 오는 1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오케스트라에서는 드물게 윈드 오케스트라로 운영 중인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이번 공연은 피날레인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의 부제 ‘Was mir die Liebe erzählt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에서 공연명을 발췌했다.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청소년 관악단인 올키즈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이자 아동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한솔 지휘자와 함께 ‘Skydance’, ‘The Bells of Sagrada Familia’, ‘The Wild One!’ 등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의 협연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악장을 SM Classics 소속 작곡가인 조인우의 편곡으로 함께한다. 또한 말러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을 장한솔 지휘자의 구성 및 조인우 작곡가의 편곡으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만의 작품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대표 관악단이다. 수준 높은 연주를 목표로 제주국제관악제와 대한민국국제관악제 참가 등 다양한 공연 활동과 11번의 정기연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백건우·조재혁, 첼리스트 홍진호와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타이틀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은 혼자 뛰는 어른들의 세상에서 함께 걷는 아이들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올키즈스트라가 모두의 삶에서 사랑을 이루는 것들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올키즈스트라의 사랑인 ‘아이들’에 대한 모든 지지와 응원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와 SM Classics가 후원하고 함께걷는아이들이 주최, 앙상블리안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MBC 김정현 아나운서가 해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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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노래하는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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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작곡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가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1월 1일 금요일까지 5일에 거쳐 총 6회의 음악회로 개최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작곡가협회는 매년 협회의 산하단체에서 연주된 창작곡 중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5회의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관현악을 추가해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을 선보이게 된다. 이는 동시대 작곡가들의 고뇌와 열정이 담긴 음악축제라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는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10월 28일과 29일 양일 한남동에 소재한 일신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첫 날은 ‘Connected I : 과거에서 미래로’의 제목으로 기념음악제의 개막제와 파안생명나무 시상식이 열린다. 박이은 작곡가의 작품과, 故 김정길 작곡가의 ‘추조문’이 연주된다. 둘째 날은 ‘Connected II : 국악과 현대음악’이라는 부제로 작곡가 임지훈, 이해미, 양영광, 성예람, 강종희, 박명훈의 작품이 KCO 모더니즘(지휘 정한결)의 연주로 공연된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총 4회의 콘서트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30일 ‘Connected III : 자연과 음악’, 앙상블 에클라(음악감독 김진수)의 연주로 안혜승, 배진의, 이연승, 박준영, 방희연, 이근형, 이은재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고, 31일에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지휘: 박상연), 앙상블 아인스(지휘: 백승완)의 연주로 이은주, 김성아, 신숙경, 김동수, 김주혜, 김은성, 서유라, 정주희, 이은지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Connected V : 하나에서 또 다른 하나로’의 부제를 통해 호른 정준우, 바이올린 황수빈, 피아노 김희재의 연주로 윤은혜, 이재홍, 김명순, 박준선, 임영진, 전현석 작곡가의 작품이 발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콘서트홀에서 KCO 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의 연주로 박영희, 임영진, 김진수, 황성호, 이문희, 김지현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되며 기념음악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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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음악제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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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 발매하고 3rd 단독 콘서트 연다
- [글로벌문화신문] 뉴트로그룹 원스어게인이 오는 10월 2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생각을 지우는 옥빛바다)’을 발매한다. 또한 다가오는 연말에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달 vol.1 ‘유로댄스’를 발매한 이후 한 달 만으로, 원스어게인은 공연과 음반 발매까지 쉼 없는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vol.2 ‘생지옥’의 가사는 가을 바다에 대한 내용으로, 듣고 있으면 가을 바다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우스 풍의 음악에 디스코적인 요소를 접목해 만들어진 곡이며, 세련된 일렉트로닉 음악이지만 중간중간 느껴지는 70~80년대 디스코뮤직의 향기와 테이프머신이 돌아가는 소리, 지글거리는 아날로그 노이즈가 향수를 느끼게 한다.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뉴트로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원스어게인의 음악이야말로 뉴트로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원스어게인은 ‘생지옥’ 발매와 함께 송년 콘서트 소식도 알려왔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12월 20일(금) 19시 30분 서울 구로구의 송해아트홀에서 열린다. 기존의 유로댄스 레퍼토리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스어게인의 오리지널곡 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로비에서 스파클링와인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원스어게인의 멤버들은 ‘이번 음악은 가을에 어울리면서도 우리의 색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즐겁게 들어 주셨으면 한다.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원스어게인 세 번째 공연은 송년 콘서트가 될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원스어게인의 소속사 토브콤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뉴트로’라며, 익숙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원스어게인 세번째 콘서트는 규모가 크지 않아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팬 분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원스어게인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자주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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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디지털 싱글 음반 ‘생지옥’ 발매하고 3rd 단독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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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 [글로벌문화신문] 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디션에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제작자 박해미(블루블라인드 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뮤지컬은 소담 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이끌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친다. ‘블루블라인드’의 유니크한 협업은 전 세계적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 달간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험과 통찰을 통해 뮤지컬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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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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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솔, 국내 피아니스트 최초로 진행하는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실황 영상 발표
- [글로벌문화신문] 피아니스트 이솔이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진행 중인 ‘스크리아빈 공감각 프로젝트 II’의 실황 영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솔이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스카르보에서 스카르보의 몸집이 대성당의 첨탑만큼 커지는 부분을 성당의 밑기둥부터 첨탑의 꼭대기까지 훑는 효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이뤄진 공연 ‘We will bring you there’의 프로그램 중 일부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 후각예술가 곽혜은, 아나운서 김혜은이 협업해 청중에게 시각, 청각, 후각을 아우르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 프로젝트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576’에서는 건반의 움직임을 관객들이 어떤 좌석에서도 볼 수 있도록 조명을 사용해 시각효과를 곁들였으며,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4번’에서는 공감각자였던 스크리아빈의 색과 작곡가의 지시어를 토대로 미디어아트와 협업했다. 이어진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에서도 시의 내용에서 착안한 효과들을 기반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이 제작한 프로젝션 매핑과 브이제잉(Vjing, 음악에 맞춰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밤의 가스파르 중 옹딘에서 후각예술가 곽혜은의 향이 더해져 청중이 시각과 후각, 청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됐으며, 아나운서 김혜은이 무대 뒤에서 실시간으로 시를 낭송하며 청중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에 색채와 감각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은 이솔은 이번 무대에서 음악과 악보에 근거한 미디어 아트, 후각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이솔은 독일 바이마르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연주자이자 기획자로, 지난 2022년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시도한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와 색채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이솔은 스크리아빈의 공감각적 미학을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이는 스크리아빈이 말한 ‘음악적 감동’을 클래식 음악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에게 다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획에 대해 이솔은 “2022년부터 스크리아빈 소나타 10곡을 하나씩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스크리아빈 만으로는 관객들에게 어렵게만 다가갈 수 있어 이번처럼 다른 작품들과의 융합도 언제든 생각하고 있다.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실황 영상은 피아니스트 이솔의 소속사인 앙상블리안 공식 홈페이지(ensemblian.com)와 이솔의 유튜브(@solpiano)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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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 ‘음악, 다큐멘터리 세대 교감’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이하 예작회)의 기획연주회 ‘음악, 다큐멘터리’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예작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 음악가 지원사업으로,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의 삶 속에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빈번히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총 20명의 연주자는 선후배 혹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연은 ‘선배들의 완성도 있는 무대와 견고한 음악가의 길을 후배 연주자들이 배우면서 쫓아가는 마음과, 현역에서 활동하는 후배의 연주에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회상 및 사색의 마음을 한 무대에 모아 함께하면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이 공연은 그래서 ‘교감’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한다. 나이·소속·성별·세대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그리고 때론 슬픔을 ‘교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작회는 2007년 ‘한겨레 작곡가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17년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가곡(예술가곡, 애창가곡), 합창곡의 방향 설정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곡의 어법 추구 및 작품발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곡 실내악곡의 창작 연주 보급, 신인작곡가의 발굴 및 작품연주, 회원 상호 간의 인간적, 학문적, 예술적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작업을 묵묵히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에 발표되는 총 10곡의 작품은 그동안 예작회와 작업해 온 시인, 작곡가, 연주자가 하나가 돼 창작음악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예작회는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하나의 드라마고 하나의 다큐멘터리라며, 넓은 세상에서 그리고 한없이 많은 인간관계에서 조금은 지칠 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교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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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 ‘음악, 다큐멘터리 세대 교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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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미래로의 도약’ 11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시리즈 2 ‘미래로의 도약’이 11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래로의 도약’이란 주제를 통해 지나온 50년을 바탕에 두고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관객과 함께 바라보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1부에서 △작곡가 이문석의 ‘50, A Beyond!’로 첫 무대를 시작 △작곡가 서순정의 초연곡 ‘옛날의 그 집’과 △G. Verdi의 오페라 ‘운명의 힘’에 등장하는 아리아 ‘Pace pace mio dio’가 소프라노 조은혜의 협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2부에서 현존하는 스페인 관악 음악의 거장 △C. Pellicer의 ‘Dis-TENSIONS-dis’, 국악인 채수정의 협연으로 함께하는 △서순정의 ‘판소리와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홍보연가’에 이어 △C. Pellicer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헌정 작품 ‘City in three words for Seoul Wind Orchestra’를 연주한다. 연주를 맡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응두)는 한국 관악 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대중화를 추구하며 1974년 창단,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미국 주요 도시 순회 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WASBE (세계심포닉밴드협회) 주최 세계대회 초청 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 연주, KBS FM 한국 우수 연주단체 선정 등 윈드 오케스트라로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2024년 현재까지 110여 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함께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를 개최, 관악 음악의 새로운 창작 레퍼토리 발굴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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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미래로의 도약’ 11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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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유럽 투어 성황리 마무리
- [글로벌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10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를 시작으로 3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레두타에서 성공적인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네덜란드 데뷔 및 슬로바키아의 재초청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유럽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네덜란드 공연에서는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을 비롯해 아카네 토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페르난도 아리아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 등 국제적인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 1200명의 관객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벨리니, 도니체티 등의 벨칸토 오페라의 수려한 아리아로 관객 반응을 끌어냈고, 첼리스트 한재민은 화려한 기교와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슈만 교향곡 4번의 1841년 오리지널 버전 연주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평론가 린 판 데르 린든은 “슈만의 수많은 분신 중에서 충동적인 플로레스탄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으며, 평론가 베네케 사베니예는 “규율적이고 깔끔한 연주”라고 극찬했다. 브라티슬라바 음악 축제에서 빈 심포니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 이어 단독 무대를 가진 국립심포니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오페라 ‘노르마’의 아리아 ‘정결한 여신이여’ 등을 통해 극장 오케스트라의 면모를 발휘했으며,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등 한국 가곡을 통해 한국 음악의 멋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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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유럽 투어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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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공연 성황리 마무리
-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 예술단이 개최한 ‘시네마 콘서트’가 지난 5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와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로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스타워즈’, ‘라라랜드’ OST 등 유명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더해 장르를 뛰어넘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화성시 예술단이 선보인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이 아닌 음악에도 영화를 매칭해 음악이 이야기를 만났을 때 더해지는 감동을 폭넓게 전했다. 영화의 분위기는 영화 음악을 통해 만들어지고, 관객은 영화의 이미지만큼이나 영화 음악을 오랫동안 기억한다. 시대의 변화를 상징하는 예술로 독립한 영화 음악은 주인공의 심리 묘사, 장면의 암시 등의 역할을 하며 이미지가 보여주지 못하는 상상을 자극한다. 자녀와 함께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를 감상한 관람객은 아이가 어렸을 때 ‘마당을 나온 암탉’을 즐겨 보았었는데, 국악 창작곡과 함께 보게 되니 새로웠다며, 이번 시네마 콘서트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된 것 같다고 감상을 밝혔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화 음악은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 했을 때 매력을 더하는 장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시네마 콘서트를 통해 화성시민 각자가 품고 있는 이야기가 영화같은 순간으로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예술단은 11월 13일,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주의(가제)’를 진행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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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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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공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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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시상금 규모… 제1회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 11월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삼익문화재단이 오는 11월 국내 아마추어 음악인을 위한 ‘제1회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로 마련됐으며, 그 취지와 목적에서부터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는 음악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더 많은 아마추어 음악인이 전문적 무대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2700만원으로 국내 최대 수준을 자랑하며, 그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아마추어 음악인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큰 장을 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서는 입상자에게 피아니스트 김정원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 참여 기회와 더불어 외부 연주회 무대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가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은 음악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대학교수와 피아니스트로 구성됐으며, 심사위원장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국내 음악계의 권위자인 피아니스트 이경숙 교수가 맡는다. 심사 방식 또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자필 평가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심사 방식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연주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익문화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음악적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국내 아마추어 음악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콩쿠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 단순한 대회를 넘어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열정을 나누며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회의 규모를 확대하고, 최종적으로는 아마추어 국제 콩쿠르를 개최해 전 세계 아마추어 음악인이 교류하고 경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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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시상금 규모… 제1회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 11월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