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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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비 시네마, 풍성한 가을 극장가 책임질 11월 개봉작 소개
          [글로벌문화신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사운드로 영화 속 장면에 있는듯한 몰입감 제공할 11월 개봉작 다섯 편 ‘룩백’, ‘글래디에이터 Ⅱ’, ‘베이비 드라이버’, ‘위키드’, ‘모아나 2’를 소개한다. 두 소녀의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부터 디즈니의 사랑받는 캐릭터 ‘모아나’의 두 번째 모험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다. 개봉 한 달여 만에 26만 관객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룩백’이 지난달 31일부터 돌비 시네마로 상영 중이다.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후지노’와 방에서 그림에만 몰두하며 세상과 단절된 ‘쿄모토’, 두 소녀의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이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그린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작화는 돌비 비전의 풍성한 색감으로 생생하게 구현되며, 극 중 몰입감을 더하는 하루카 나카무라의 사운드트랙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깊이 있는 사운드로 전달돼 여운이 배가된다. 13일 레전드의 귀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래디에이터 Ⅱ’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폴 메스칼,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조셉 퀸, 프레드 헤킨저 등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들이 함께한 이번 영화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시금 로마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검투 액션은 돌비 비전을 통한 선명한 영상미로 장엄한 연출이 돋보이며, 돌비 애트모스의 압도적인 사운드는 액션의 긴장감을 한층 더해 새로운 영웅의 활약을 강조한다. 같은 날 콜롬비아 픽처스 100주년 기획전으로 액션 범죄스릴러 ‘베이비 드라이버’가 국내 돌비 시네마 최초로 재개봉한다. 연쇄 강도단에서 탈출 전문 드라이버로 일하고 있는 ‘베이비’가 운명 같은 그녀 ‘데보라’를 만난 뒤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비 비전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은 카체이싱 액션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섬세하고 치밀하게 음악에 맞춰 연출된 액션 신은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20일에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대작 ‘위키드’를 영화화한 ‘위키드’가 개봉한다.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렸다. 오즈의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세계관과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표현된다. 더불어 신시아 에리보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선보이는 폭발적인 성량의 뮤지컬 음악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마치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7일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레전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두 번째 이야기 ‘모아나 2’가 개봉한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았다. 더 커진 스케일의 모험과 화려한 스펙터클 오션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구현돼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OST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음악적 디테일들이 더 뚜렷하게 구현돼 청량함이 돋보이는 ‘모아나’의 목소리로 전하는 감동을 극대화한다. 돌비 시네마의 11월 신작 개봉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글래디에이터 Ⅱ’, ‘위키드’, ‘모아나 2’ 돌비 시네마 관객 대상으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편 중 한 편을 볼 때마다 승급 포인트 1000점을 추가 지급하며, 세 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돌비 시네마 오리지널 티켓북, 포스터북을 증정한다. 또한 11월 각 다섯 편의 돌비 시네마 관람객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도 열린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ol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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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아리랑시네센터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오는 10월 31일부터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리랑시네센터는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개봉영화관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료 상영회 및 기획전을 통해 관객이 폭넓은 영상예술을 접하는데 힘쓰고 있다. 영화 관람에 있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상영회는 10월 31일 ‘막걸리가 알려줄거야’(화면해설: 주종혁 배우)를 포함한 총 5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시각, 청각 등 장애를 가진 관객을 비롯해 모든 사람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로, 이미 관람한 영화라도 배우나 성우의 화면해설, 더빙 등으로 다른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아리랑시네센터가 선정한 다섯 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는 사교육으로 고민하는 엄마가 학생 자녀와 함께 봐야하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감독 김다민, 내레이션 주종혁), 지창욱·김소현 배우의 더빙으로 만나보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박정민 배우의 따뜻한 음성으로 만나는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내레이션 박정민), 유연석·차태현 배우 주연의 반려인 필수 관람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한국 명작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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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영등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한국인형극협회와 함께 ‘예술도시, 인형극, 아시아’ 주제로 ‘2024 서울인형극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27일(일)부터 11월 2일(토)까지 일주일 동안 ‘2024 서울인형극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4 서울인형극제’는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권역별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영등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등 서울 서남권 3개 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도시, 인형극, 아시아’를 주제로 한다. 서울 지역 대표 브랜드를 넘어 아시아권 인형극의 발전을 논의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대 및 협력의 시작으로써 한·일 국제 포럼으로 기획했으며, 아시아 인형극의 가교적 역할과 국내 인형극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2024 서울인형극제’에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개막공연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과 함께 2개의 팝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랑랑별 때때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의 마지막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작품과 어우러지는 영상에 더불어 ‘랑랑별밴드’의 라이브 연주까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그림자극이다. 아울러 팝업 공연으로 10월 27일(일) ‘2024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와 함께 선유도공원 선유마당에서 진행하는 버블 인형극 ‘방울이의 낮잠여행’과 10월 30일(수) 대림도서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방정환 동화인형극 ‘미련이나라_깔깔박사의 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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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영등포문화재단, 역사를 관통한 장총의 여정 연극 ‘빵야’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19일(토)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연극 ‘빵야’를 선보인다. 연극 ‘빵야’는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분에 선정된 이후 △2023년 한국연극 ‘베스트 7’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수상을 통해 완성도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등포아트홀 공연은 2024년 ‘빵야’의 마지막 투어 공연으로, 티켓 오픈 후 15분 만에 2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극의 제목으로도 쓰인 주인공 ‘빵야’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점령한 조선 땅에서 태어난 99식 소총이다. 빵야는 조선 독립군 토벌을 시작으로 제주 4·3사건, 한국전쟁, 지리산 빨치산 토벌 등 수많은 살육을 마주한 뒤 한 포수의 손에 넘겨지고, 마지막에는 전쟁 영화 제작용 소품이 돼 창고에 처박힌다.    조선인 출신 일본 관동군 장교, 중국 팔로군, 국방경비대, 서북청년단, 빨치산 소녀, 지리산 심마니, 건설업자, 영화 제작자 등 수많은 손이 빵야를 거쳐 간다. 연극 ‘빵야’는 역사의 현장에 있었지만, 역사의 흐름에서 밀려난 이 낡은 장총이 경험했던 한국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혼란스러웠던 한국 근현대사를 경험했던 낡은 장총 ‘빵야’에는 배우 박정원이, 드라마 편성을 위해 역사를 써먹을 궁리만 하던 한물간 드라마 작가 ‘나나’에는 배우 이진희가 함께한다. 빵야의 삶 속 마주했던 다양한 인물들은 배우 오대석, 송상훈, 김세환, 금보미, 진초록, 박수야, 곽다인이 각각 1인 2역으로 함께 무대를 꾸려갈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꿈의 아리아’(11. 23.)와 연극 ‘호야’(12. 14.)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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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0
  • 아리랑시네센터 ‘장건재 감독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장건재 감독전’이 개최된다.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시네센터는 독립영화전용관 아리랑인디웨이브를 통해 2021년 ‘기주봉 배우전’, 2022년 ‘양익준 전: 바라만 본다’, 2023년 ‘신수원 감독전: 레인보우부터 오마주, 13년’ 등 오랜 기간 한국독립영화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아티스트에 주목하는 기획전을 매년 선보여왔다. 이번 기획전은 세상과 영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는 특유의 감각을 바탕으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쳐온 장건재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오랜 시간 장건재 감독의 작품 세계에 기반을 제공해 온 영화사 모쿠슈라의 1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장건재 감독은 ‘잠 못 드는 밤’(‘제34회 낭트3대륙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한여름의 판타지아’(‘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2023 한국독립영화협회 올해의 독립영화상’)등 뛰어난 연출력으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에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이 싫어서’를 선보이며 동시대 청년들의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얻기도 했다. ‘장건재 감독전’에서는 1998년 제작된 ‘학교 다녀왔습니다’부터 2024년 개봉작 ‘한국이 싫어서’까지 장건재 감독과 영화사 모쿠슈라가 지난 26년간 만들어온 8편의 장편영화와 3편의 단편영화를 모두 무료로 상영하며 미공개 단편영화인 ‘극장의 시간’, 미개봉 장편영화인 ‘최초의 기억’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의 GV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는 김주령, 김우겸, 김뜻돌, 이상희, 오민애, 곽민규, 안민영 등 장건재 감독의 작품세계를 함께한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문석 프로그래머, 조영각 PD, 정지혜, 맹수진, 김민세 영화평론가, 이우빈 씨네21 기자 등 영화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더불어 장건재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람이 안개를 걷어가다오’의 신동민 감독, 신정웅 배우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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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홍콩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서 창의력과 혁신 선보여
          [글로벌문화신문] 홍콩 영화계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전한 창의력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선보이며, 아시아 및 전 세계 영화계와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 홍콩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글로벌 재도약 도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홍콩 영화발전국과 문화창의산업발전처가 공동으로 업계 대표단을 이끌고 참여해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홍콩 영화 산업의 세계적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나섰다. 대표단에는 홍콩 영화발전국 의장인 윌프레드 웡 박사와 문화창의산업발전처 부국장인 개리막을 비롯해 홍콩의 거장 허안화 감독과 올해 뉴커런츠상 후보에 오른 올리버 시쿠엔 찬 감독의 작품 ‘현대 모성에 관한 몽타주’에 출연한 배우 담선언과 노진업, 미디어 아시아의 공동대표 존 청 등이 포함됐다. ◇ 홍콩 뉴웨이브의 아이콘 허안화 감독 마스터클래스 열려 홍콩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 허안화는 영화제 기간인 10월 3일 19시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황금시대의 허안화’라는 주제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허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한 경험과 철학을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영화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허 감독은 홍콩 뉴 웨이브 시대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홍콩의 밤’ 행사 통한 국제적 네트워킹 촉진 10월 4일 저녁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 영화상 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가 공동 주최하고 홍콩 영화발전국과 문화창의산업발전처가 후원한 ‘홍콩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국제 영화업계 관계자들과 홍콩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아시아 합작 영화의 새로운 기회 10월 6일 벡스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이벤트 룸에서는 ‘홍콩과 아시아 합작의 기회’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구룡성채:무법지대, 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의 프로듀서이자 미디어 아시아의 공동 창립자인 존 청이 성공적인 합작 사례를 공유하며, 합작 영화의 기획, 투자, 배급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Just Creative Studio의 CEO 제프리 찬을 비롯해 다수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합작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 홍콩, 아시아와 서구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10월 7일에는 ACFM 프로듀서 허브에서 ‘홍콩 합작 영화의 자금 조달 및 촬영 솔루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홍콩 문화창의산업발전처 천세민 영화제작국장이 유라시아 문화 교류 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홍콩과 유라시아 간의 문화적 요소를 담은 영화 제작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콩은 아시아와 서구 문화의 교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영화 제작자들이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 본토 및 아시아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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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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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비 시네마, 풍성한 가을 극장가 책임질 11월 개봉작 소개
          [글로벌문화신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사운드로 영화 속 장면에 있는듯한 몰입감 제공할 11월 개봉작 다섯 편 ‘룩백’, ‘글래디에이터 Ⅱ’, ‘베이비 드라이버’, ‘위키드’, ‘모아나 2’를 소개한다. 두 소녀의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부터 디즈니의 사랑받는 캐릭터 ‘모아나’의 두 번째 모험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다. 개봉 한 달여 만에 26만 관객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룩백’이 지난달 31일부터 돌비 시네마로 상영 중이다.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후지노’와 방에서 그림에만 몰두하며 세상과 단절된 ‘쿄모토’, 두 소녀의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이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그린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작화는 돌비 비전의 풍성한 색감으로 생생하게 구현되며, 극 중 몰입감을 더하는 하루카 나카무라의 사운드트랙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깊이 있는 사운드로 전달돼 여운이 배가된다. 13일 레전드의 귀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래디에이터 Ⅱ’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폴 메스칼,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조셉 퀸, 프레드 헤킨저 등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들이 함께한 이번 영화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시금 로마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검투 액션은 돌비 비전을 통한 선명한 영상미로 장엄한 연출이 돋보이며, 돌비 애트모스의 압도적인 사운드는 액션의 긴장감을 한층 더해 새로운 영웅의 활약을 강조한다. 같은 날 콜롬비아 픽처스 100주년 기획전으로 액션 범죄스릴러 ‘베이비 드라이버’가 국내 돌비 시네마 최초로 재개봉한다. 연쇄 강도단에서 탈출 전문 드라이버로 일하고 있는 ‘베이비’가 운명 같은 그녀 ‘데보라’를 만난 뒤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비 비전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은 카체이싱 액션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섬세하고 치밀하게 음악에 맞춰 연출된 액션 신은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20일에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대작 ‘위키드’를 영화화한 ‘위키드’가 개봉한다.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렸다. 오즈의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세계관과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표현된다. 더불어 신시아 에리보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선보이는 폭발적인 성량의 뮤지컬 음악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마치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7일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레전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두 번째 이야기 ‘모아나 2’가 개봉한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았다. 더 커진 스케일의 모험과 화려한 스펙터클 오션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구현돼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OST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음악적 디테일들이 더 뚜렷하게 구현돼 청량함이 돋보이는 ‘모아나’의 목소리로 전하는 감동을 극대화한다. 돌비 시네마의 11월 신작 개봉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글래디에이터 Ⅱ’, ‘위키드’, ‘모아나 2’ 돌비 시네마 관객 대상으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편 중 한 편을 볼 때마다 승급 포인트 1000점을 추가 지급하며, 세 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돌비 시네마 오리지널 티켓북, 포스터북을 증정한다. 또한 11월 각 다섯 편의 돌비 시네마 관람객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도 열린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ol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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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아리랑시네센터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오는 10월 31일부터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리랑시네센터는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개봉영화관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료 상영회 및 기획전을 통해 관객이 폭넓은 영상예술을 접하는데 힘쓰고 있다. 영화 관람에 있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상영회는 10월 31일 ‘막걸리가 알려줄거야’(화면해설: 주종혁 배우)를 포함한 총 5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시각, 청각 등 장애를 가진 관객을 비롯해 모든 사람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로, 이미 관람한 영화라도 배우나 성우의 화면해설, 더빙 등으로 다른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아리랑시네센터가 선정한 다섯 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는 사교육으로 고민하는 엄마가 학생 자녀와 함께 봐야하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감독 김다민, 내레이션 주종혁), 지창욱·김소현 배우의 더빙으로 만나보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박정민 배우의 따뜻한 음성으로 만나는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내레이션 박정민), 유연석·차태현 배우 주연의 반려인 필수 관람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한국 명작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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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연극
    2024-10-28
  • 영등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한국인형극협회와 함께 ‘예술도시, 인형극, 아시아’ 주제로 ‘2024 서울인형극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27일(일)부터 11월 2일(토)까지 일주일 동안 ‘2024 서울인형극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4 서울인형극제’는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권역별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영등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등 서울 서남권 3개 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도시, 인형극, 아시아’를 주제로 한다. 서울 지역 대표 브랜드를 넘어 아시아권 인형극의 발전을 논의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대 및 협력의 시작으로써 한·일 국제 포럼으로 기획했으며, 아시아 인형극의 가교적 역할과 국내 인형극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2024 서울인형극제’에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개막공연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과 함께 2개의 팝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랑랑별 때때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의 마지막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작품과 어우러지는 영상에 더불어 ‘랑랑별밴드’의 라이브 연주까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그림자극이다. 아울러 팝업 공연으로 10월 27일(일) ‘2024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와 함께 선유도공원 선유마당에서 진행하는 버블 인형극 ‘방울이의 낮잠여행’과 10월 30일(수) 대림도서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방정환 동화인형극 ‘미련이나라_깔깔박사의 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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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연극
    2024-10-28
  • 영등포문화재단, 역사를 관통한 장총의 여정 연극 ‘빵야’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19일(토)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연극 ‘빵야’를 선보인다. 연극 ‘빵야’는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분에 선정된 이후 △2023년 한국연극 ‘베스트 7’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수상을 통해 완성도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등포아트홀 공연은 2024년 ‘빵야’의 마지막 투어 공연으로, 티켓 오픈 후 15분 만에 2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극의 제목으로도 쓰인 주인공 ‘빵야’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점령한 조선 땅에서 태어난 99식 소총이다. 빵야는 조선 독립군 토벌을 시작으로 제주 4·3사건, 한국전쟁, 지리산 빨치산 토벌 등 수많은 살육을 마주한 뒤 한 포수의 손에 넘겨지고, 마지막에는 전쟁 영화 제작용 소품이 돼 창고에 처박힌다.    조선인 출신 일본 관동군 장교, 중국 팔로군, 국방경비대, 서북청년단, 빨치산 소녀, 지리산 심마니, 건설업자, 영화 제작자 등 수많은 손이 빵야를 거쳐 간다. 연극 ‘빵야’는 역사의 현장에 있었지만, 역사의 흐름에서 밀려난 이 낡은 장총이 경험했던 한국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혼란스러웠던 한국 근현대사를 경험했던 낡은 장총 ‘빵야’에는 배우 박정원이, 드라마 편성을 위해 역사를 써먹을 궁리만 하던 한물간 드라마 작가 ‘나나’에는 배우 이진희가 함께한다. 빵야의 삶 속 마주했던 다양한 인물들은 배우 오대석, 송상훈, 김세환, 금보미, 진초록, 박수야, 곽다인이 각각 1인 2역으로 함께 무대를 꾸려갈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꿈의 아리아’(11. 23.)와 연극 ‘호야’(12. 14.)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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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0
  • 아리랑시네센터 ‘장건재 감독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장건재 감독전’이 개최된다.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시네센터는 독립영화전용관 아리랑인디웨이브를 통해 2021년 ‘기주봉 배우전’, 2022년 ‘양익준 전: 바라만 본다’, 2023년 ‘신수원 감독전: 레인보우부터 오마주, 13년’ 등 오랜 기간 한국독립영화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아티스트에 주목하는 기획전을 매년 선보여왔다. 이번 기획전은 세상과 영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는 특유의 감각을 바탕으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쳐온 장건재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오랜 시간 장건재 감독의 작품 세계에 기반을 제공해 온 영화사 모쿠슈라의 1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장건재 감독은 ‘잠 못 드는 밤’(‘제34회 낭트3대륙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한여름의 판타지아’(‘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2023 한국독립영화협회 올해의 독립영화상’)등 뛰어난 연출력으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에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이 싫어서’를 선보이며 동시대 청년들의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얻기도 했다. ‘장건재 감독전’에서는 1998년 제작된 ‘학교 다녀왔습니다’부터 2024년 개봉작 ‘한국이 싫어서’까지 장건재 감독과 영화사 모쿠슈라가 지난 26년간 만들어온 8편의 장편영화와 3편의 단편영화를 모두 무료로 상영하며 미공개 단편영화인 ‘극장의 시간’, 미개봉 장편영화인 ‘최초의 기억’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의 GV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는 김주령, 김우겸, 김뜻돌, 이상희, 오민애, 곽민규, 안민영 등 장건재 감독의 작품세계를 함께한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문석 프로그래머, 조영각 PD, 정지혜, 맹수진, 김민세 영화평론가, 이우빈 씨네21 기자 등 영화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더불어 장건재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람이 안개를 걷어가다오’의 신동민 감독, 신정웅 배우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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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홍콩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서 창의력과 혁신 선보여
          [글로벌문화신문] 홍콩 영화계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전한 창의력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선보이며, 아시아 및 전 세계 영화계와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 홍콩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글로벌 재도약 도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홍콩 영화발전국과 문화창의산업발전처가 공동으로 업계 대표단을 이끌고 참여해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홍콩 영화 산업의 세계적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나섰다. 대표단에는 홍콩 영화발전국 의장인 윌프레드 웡 박사와 문화창의산업발전처 부국장인 개리막을 비롯해 홍콩의 거장 허안화 감독과 올해 뉴커런츠상 후보에 오른 올리버 시쿠엔 찬 감독의 작품 ‘현대 모성에 관한 몽타주’에 출연한 배우 담선언과 노진업, 미디어 아시아의 공동대표 존 청 등이 포함됐다. ◇ 홍콩 뉴웨이브의 아이콘 허안화 감독 마스터클래스 열려 홍콩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 허안화는 영화제 기간인 10월 3일 19시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황금시대의 허안화’라는 주제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허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한 경험과 철학을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영화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허 감독은 홍콩 뉴 웨이브 시대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홍콩의 밤’ 행사 통한 국제적 네트워킹 촉진 10월 4일 저녁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 영화상 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가 공동 주최하고 홍콩 영화발전국과 문화창의산업발전처가 후원한 ‘홍콩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국제 영화업계 관계자들과 홍콩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아시아 합작 영화의 새로운 기회 10월 6일 벡스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이벤트 룸에서는 ‘홍콩과 아시아 합작의 기회’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구룡성채:무법지대, 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의 프로듀서이자 미디어 아시아의 공동 창립자인 존 청이 성공적인 합작 사례를 공유하며, 합작 영화의 기획, 투자, 배급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Just Creative Studio의 CEO 제프리 찬을 비롯해 다수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합작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 홍콩, 아시아와 서구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10월 7일에는 ACFM 프로듀서 허브에서 ‘홍콩 합작 영화의 자금 조달 및 촬영 솔루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홍콩 문화창의산업발전처 천세민 영화제작국장이 유라시아 문화 교류 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홍콩과 유라시아 간의 문화적 요소를 담은 영화 제작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콩은 아시아와 서구 문화의 교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영화 제작자들이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 본토 및 아시아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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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제7회 1번출구 연극제’ 개최… 청년 서포터즈와 공식 협찬사 동원F&B ‘덴마크’ 참여로 대중성과 소통력 높여
      [글로벌문화신문] 주다컬쳐가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를 주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이전 연극제와는 다르게 청년 서포터즈 8인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시민과의 소통력을 높여 진행되고 있다. 청년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온라인 콘텐츠들은 블로그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연극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예술과 대중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일 열린 제7회 1번출구 연극제 개막식 행사에서는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로 1번출구 연극제 공식 참가작을 이용한 작품 추천 테스트와 공식 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서포터즈 일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아울러 1번출구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낭독공연과 개막식 행사의 현장 운영을 진행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임정혁 소극장협회 이사장, 박정의 서울연극협회 협회장 등 국내 연극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연극제의 시작을 성황리에 알렸다. 주요 인사들의 참여와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연극제는 더욱 대중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예술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를 주최한 주다컬쳐는 청년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연극제가 한층 더 대중적이고 친숙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통해 연극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동원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4년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덴마크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거듭나며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유제품과 함께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물성 음료 브랜드 그린덴마크는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 원료의 영양과 맛 건강함을 전하는 브랜드로, 그 가치가 이번 연극제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1번출구 연극제 기간 동안 그린덴마크는 식물성 음료인 신제품 2종 ‘그린덴마크 프로틴’, ‘그린덴마크 콜라겐부스터’를 연극제 참가팀과 관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극제를 찾은 관객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동시에 건강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동원F&B는 이번 연극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덴마크가 추구하는 건강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덴마크는 단순한 협찬을 넘어 연극제와 함께 문화예술과 건강한 문화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덴마크의 협찬으로 함께하는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대중적인 접근성을 갖춰 어느 때보다 관객과 더욱 가까이 마주하는 연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그린덴마크와 청년 서포터즈들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되고 있다. 건강한 유제품과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을 기반으로 연극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더욱 알리며,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뤄낼 예정이다. ‘나의 첫 번째 연극’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7번째 생일을 맞이한 제7회 1번출구 연극제에서는 작품성과 대중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유제품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뿐만 아니라 연극을 처음 경험하는 관객들에게도 배가 되는 즐거움과 연극의 매력을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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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돌비 시네마, 가을 감성 가득한 10월 개봉작 소개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올가을 섬세한 비주얼과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가을철 감성을 자극할 10월 개봉작 네 편 ‘조커: 폴리 아 되’, ‘와일드 로봇’,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베놈: 라스트 댄스’를 소개한다. 뮤지컬 시퀸스를 담은 범죄 장르 영화부터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섬세한 비주얼과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1일에는 캐릭터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 ‘조커’의 후속작 ‘조커: 폴리 아 되’가 개봉한다. 희대의 악당 ‘조커’와 그의 새로운 파트너 ‘할리 퀸’의 광기 어린 앙상블을 담았다. 다시 한번 ‘조커’로 찾아온 호아킨 피닉스와 ‘할리 퀸’역의 레이디 가가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은 돌비 비전을 통해 섬세하게 구현된다. 또한 아카데미 음악상 최초 여성 수상자인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전작에 이어 음악을 맡았는데, 풍성한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감상하면 영화의 매력이 한층 더해진다. 같은 날 드림웍스의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이 개봉한다.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어드벤처다. 드림웍스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진 거대한 자연과 개성 넘치는 야생 동물들의 동화 같은 비주얼이 돌비 비전으로 선명하게 펼쳐진다. 더불어 헤엄치고 비행하며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돌비 애트모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몰입감이 배가된다. 16일에는 국내 뮤지컬 시장에 유럽 뮤지컬 열풍을 불게 만든 뮤지컬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개봉한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의 죽음에 대한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극적인 인생을 그렸다. 한국 뮤지컬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으며, 2012년 국내 초연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엘레자벳 황후 역을 맡은 옥주현 등 뮤지컬 배우들의 파워풀한 성량을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관객에게는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일에는 ‘베놈’ 시리즈의 최종장 ‘베놈: 라스트 댄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서로 뗄 수 없는 사이의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에디’와 ‘베놈’의 더욱 유쾌해진 티키타카와 화려해진 액션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화질로 더욱 실감 나게 전달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의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는 광활한 산과 강, 화려한 도시, 비행기 위 등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업그레이드된 액션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ol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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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국립심포니 신보 ‘윤이상·슈만’ 발매… 화해의 전령, 윤이상과 슈만 재조명
            [글로벌문화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데카코리아 레이블을 통해 음반 ‘윤이상·슈만’을 26일 출시한다. 이는 5년 만의 신보로 슈만 교향곡 4번 1841 오리지널 버전과 ‘만프레드’ 서곡,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하는 윤이상 첼로 협주곡을 담았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국립’으로의 명칭 변경 이후 발매하는 첫 음반이자 슈만 스페셜리스트인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과의 첫 녹음인 만큼 한국 작곡가 윤이상과 슈만의 음악적 만남은 필연적이었다. 작곡가로도 활동하는 라일란트는 작년 라 돌체 볼타 레이블을 통해 현대의 첫 세대 여성 작곡가인 릴리 블랑제(1893~1918)의 작품을 담은 음반을 발매하며 근현대 작곡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국립심포니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자연스럽게 한국 작곡가를 탐구하며, 윤이상을 통해 슈만과의 음악적 연결성을 발견해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비록 윤이상은 20세기, 슈만은 19세기에 활동했지만 두 사람은 독일에서 이방인으로의 삶과 내면의 분열적 고통을 음악의 주요 주제로 삼았다. 이들은 각자의 시대에서 몰이해와 편견에 맞서며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음반은 두 예술가의 음악적, 인간적 고통을 조명해 그들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다. 윤이상 첼로 협주곡의 협연자로는 2022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첼로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한재민이 낙점됐다. 라일란트는 그에 대해 “놀라울 만큼 탁월하며 자기만의 해석을 지닌 연주자”라고 평했다. 한재민의 자기 확신에 찬 연주는 윤이상이 남긴 내적 고백을 새롭게 비추는 거울이다. 라일란트는 꾸준히 한국 청중에게 슈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왔다. 2022년 취임 당시 슈만 교향곡 2번으로 첫 무대를 열었고, 이듬해 신년 음악회에서는 교향곡 3번을 선보였다. 이번 음반을 통해 그는 슈만 해석의 방점을 찍는다. 그는 대중에게 익숙한 교향곡 4번 개정판 대신 초판본을 선택했다. 브람스도 인정한 슈만만의 독창적이고 비관습적인 상상력이 담긴 판본이다. 이 음반을 통해 베토벤이나 슈베르트의 교향곡과는 다른, 내적으로 치밀하게 연결된 마치 실내악적인 새로운 유형의 교향곡을 들려주고자 한 슈만을 재발견하게 된다. 라일란트는 슈만이 지휘자로 활약한 400년 역사를 가진 뒤셀도르프 심포니에서 마리오 벤자고(1948~)에 이어 두 번째로 임명된 ‘슈만 게스트’다. 그는 20세기 거장 지휘자이자 슈만 교향곡 4번 초판본 해석에 뛰어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1929~2016)로부터 해석을 계승해 슈만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지녔다. 이번 음반에서 라일란트는 슈만 특유의 악상과 감정의 변화를 명확하게 포착해냈다.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두 작곡가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예술가로 ‘낯선 이’로서의 정서를 공유한다”며 “이들이 음악을 통해 내면적 ‘화해’를 이룬 과정을 오늘날 우리도 경험하며, 상처와 갈등을 넘어서는 음악의 힘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2017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발매하며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브람스 교향곡 1번, 최성환 아리랑 환상곡(레이블 데카, 2019)’과 세대를 연결하는 동요음반 ‘고향의 봄(레이블 데카, 2021)’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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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9
  • 6년 만에 한층 더 짙은 감성으로 돌아온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
          [글로벌문화신문] 공연제작사 바이엘은 10월 대학로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의 포스터와 함께 4인의 캐스팅 및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2018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4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준 작가가 집필한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낸다. 6년 만에 돌아온 2024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꾸준히 대학로에서 관객과 소통해 온 연출가 양지모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이혼 위기에 처한 하루하루가 고달픈 기자 역에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JTBC ‘닥터 슬럼프’ 등 드라마·방송·뮤지컬 매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해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강상준과 이머시브 뮤지컬 ‘흔해빠진일’, 뮤지컬 ‘더 데빌: 파우스트’ 외 다수의 출연작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주와 열정 넘치는 연기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온 배우 이기현이 참여한다. 베일에 싸인 베스트셀러 작가 역에는 연극 ‘우리는 논개의 얼굴을 모른다’, 뮤지컬 ‘브람스’, ‘V 에버 애프터’ 등에서 존재감만으로 무대를 장악해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홍미금,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POSH (포쉬)’, ‘폭풍의 언덕’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이다은이 함께한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냉철하게 묻고 있는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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