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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에도 영하는 반복적으로 사건이 이어지자 계속해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갈등했다. 회피하려던 마음과 작은 외면이 큰 파장을 그리며 결국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들자 그는 조금씩 내면에 잠들어 있던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하의 변화를 김윤석은 역시 그다운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와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고, 모든 인물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말을 향하면서 고조되는 감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팽팽한 긴장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단단히 조여진 긴장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김윤석은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혼자 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배역, 다른 배우들과 고르게 긴장감을 나눠가졌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감은 각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하고 한 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공개 전부터 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진 감각적인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 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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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NCT 127·에스파·제로베이스원 3관왕…‘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성료
    [사진 =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K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는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K팝 최전선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시상식을 빛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진행은 코미디언 김민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맡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역대급 연출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수상과 무대가 이어졌고, 가수 하성운과 이채연이 이번 시상식을 위해 준비한 신곡 ‘말을 해줘’(Tell me)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준비된 무대와 시상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 인사를 건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트로피는 이 시상식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셀프 시상’을 통해 전달됐다. 일부 부문은 배우 권율, 진세연, 박세완, 김혜준이 나서 트로피를 건넸다. 이번 시상식의 K월드 드림 넥스트 리더상은 그룹 배드빌런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은 하이파이유니콘, 유니스 차지였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K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의 주인공은 그룹 NCT 위시와 투어스였다. K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고(故) 신사동호랭이에게 돌아갔다. 고인이 발굴,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그룹 트라이비가 대신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K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은 무려 24명의 멤버로 구성, 팬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파생하는 그룹 트리플에스와 버추얼 그룹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브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상과 OST상은 각각 큐더블유이알(QWER), 크러쉬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은 가수 이채연과 백호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 모두 그룹 활동 후 솔로 가수로 전향, 성공적 활동을 펼쳐왔다. 그룹 NCT 127과 빌리, 가수 하성운은 K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그룹 에스파와 영파씨는 K월드 드림 베스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 K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의 주인공은 가수 정동원의 부캐릭터인 K팝 가수 제이디원(JD1)과 이무진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온 그룹 피원하모니는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선 발표돼 화제를 모은 ‘K 글로벌 베스트 음원상’ 트로피는 가수 지코와 그룹 세븐틴, (여자)아이들, 아이브, 르세라핌 등 5팀에게 돌아갔다. 공식 투표 앱 유픽(UPICK)을 통해 지난달부터 진행된 투표를 통해 남녀 솔로 인기상은 각각 김재중, 전유진이 차지했다. 남녀 그룹 인기상은 각각 그룹 엑소, 유니스가 받았다. 마지막까지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유픽 초이스 트로피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수상했다. 주최사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수여한 K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은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수상했다. 여자 그룹, 남자 그룹, 솔로로 부문을 나눈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각각 그룹 에스파, NCT 127, 가수 비비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본상은 그룹 NCT 127과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플레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QWER과 가수 이무진, 비비가 받았다. 다음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수상자 명단이다. ▲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NCT127, 에스파 ▲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솔로): 비비 ▲ K월드 드림 본상: NCT 127, 이무진,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비비, 에스파, 플레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QWER ▲ K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K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지코, 세븐틴, 르세라핌, 아이브, (여자)아이들 ▲ K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 신사동호랭이 ▲ K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 트리플에스, 플레이브 ▲ K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상: QWER ▲ K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 이채연, 백호 ▲ K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NCT 127, 빌리, 하성운 ▲ K월드 드림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에스파, 영파씨 ▲ K월드 드림 베스트 OST상: 크러쉬 ▲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 유니스, 하이파이유니콘 ▲ K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 JD1, 이무진 ▲ K월드 드림 슈퍼루키상: NCT 위시, 투어스 ▲ K월드 드림 넥스트 리더상: 배드빌런 ▲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 피원하모니 ▲ 유픽 솔로 인기상: 김재중, 전유진 ▲ 유픽 그룹 인기상: 엑소, 유니스 ▲ 글로벌 유픽 초이스상: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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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빌보드 코리아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 발간...한국어와 영어로 매년 발간 예정
    [사진 = 빌보드 코리아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빌보드 코리아가 8월 27일 한 해 동안 글로벌 뮤직 시장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K뮤직 아티스트를 한곳에 모아 조명하는 스페셜 에디션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출간한다.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 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 출간하는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 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 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 빌보드 코리아는 매해 발간하는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통해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해당 내용은 국내 음악 전문가들이 작성한 양질의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구성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해당 연도의 K-Pop 아티스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침서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빌보드 코리아의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8월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billboard K POWER 100’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예약 구매는 23일 금요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8월 27일 첫 론칭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로, 김유나 발행인을 중심으로 내부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 PMC 산하의 매체들에게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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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씨야 이보람,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 OST ‘달빛 속삭임’ “오늘 23일 발매”
    <자료제공-뮤직앤뉴>   [글로벌문화신문] 씨야와 WSG워너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이보람이 ‘굿파트너’ 세 번째 OST에 참여했다.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금토극 최강자 자리에 오른 ‘굿파트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OST Part.3 ‘달빛 속삭임-이보람’이 오늘 23일 발매된다. ‘달빛 속삭임’은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된 곡이다. 쓸쓸한 듯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새벽 달빛의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하모니를 담은 멜로디와 고요한 새벽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위로의 가사가 매력적이다. 이보람은 맑은 음색으로 곡을 가창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를 다룬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이다. 매회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막히고 다이내믹한 의뢰인들의 사연, 한층 통쾌해진 이혼변호사들의 화끈한 이혼쇼로 쌓였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OST를 가창한 이보람은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 후 뛰어난 보컬과 섬세한 감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 ‘너를 사랑하니까’, ‘한 밤의 꿈처럼’ 등 솔로곡 발매와 더불어 각종 드라마 OST 등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WSG워너비의 가야G 멤버로도 활약하며 음악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보람이 부른 ‘굿파트너’의 세 번째 OST ‘달빛 속삭임’은 오늘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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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오직 ‘부코페’에서만 만나는 특별 개그쇼! 개그페이의 인기는 계속된다! 오는 8월 23일(금) 개막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그페이 극장을 선보인다. 오는 8월 23일(금) 개막을 앞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10일 간의 축제 기간 중 24일(토)과 25일(일) 이틀에 걸쳐 개그 페이 극장을 연다. 제10회 ‘부코페’ 때 첫선을 보인 개그페이 극장은 웃은 만큼 관람료가 책정되는 신개념 관람료 지불 시스템이다. 표정(웃음) 인식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의 웃음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카운팅 후 요금을 산출해 내는 스마트 관람 티켓으로 매년 관객들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개그페이’는 1회 웃음당 500원으로 측정, 최대 2만 원까지 결제되며 오직 ‘부코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공연이다. 이로 인해 ‘웃음’을 정량화하고 관객의 니즈와 공연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일조한다. 특히 신선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 4회였던 공연 횟수를 6회로 늘려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개그페이 공연은 우주여행을 테마로 비눗방울이 가득한 환상적인 세계를 선보이는 ‘버블쇼 인 스페이스’, 일본 최대의 코미디 기획사인 요시모토흥업의 대표 코미디언들이 꾸미는 무대인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그리고 ‘아메리칸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객 참여형 마임 코미디 ‘테이프 페이스’까지 특색 있는 공연들로 꾸려져 있다. 이처럼 ‘부코페’의 명성을 이어갈 개그페이 공연은 더욱 다채로워진 제12회 ‘부코페’ 황금 라인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3일(금)부터 9월1일(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그페이’ 공연뿐만 아니라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 수준 높은 극장 공연은 물론 이봉원 데뷔 40주년 공연을 선보일 폐막식까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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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에이핑크 김남주, '이러엠' 스페셜 DJ '주디' 활약…통통 튀는 입담 & 발랄 리액션
      [사진 = SBS 고릴라 라디오 영상 캡처]   [글로벌문화신문] 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의 아침을 기분 좋게 열었다. 김남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이하 '이러엠')에 출연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스페셜 DJ를 맡은 김남주는 한층 노련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 특유의 발랄한 텐션과 통통 튀는 매력이 아침 시간 청취자들의 흥을 돋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3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영한 에너지 많이 전하고 가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진행을 시작한 김남주는 '주디'라는 찰떡 애칭으로 청취자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또 솔직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편안함을 선사했고,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로 친근한 매력도 발산했다. 특히 김남주는 '이러엠'의 시그니처 코너 '내 안의 그대'를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까지 보여줬다. 게스트들과의 대화를 편안하게 이끌며 기분 좋은 리액션을 보여주었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몰입도까지 높였다. 또 김남주는 염승환과 함께 '염블리 돈불리' 코너를 진행하며 경제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생일을 맞아 깜짝 전화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까지 김남주는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방송 말미 김남주는 "2024년 여름, 이렇게 추억 한 장 만든 느낌이라 기분이 정말 좋다"며 "3일이 30일처럼 떨리기도 했지만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따뜻한 방송이 됐다. 오늘도 하루하루 소중하고 재미있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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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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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에도 영하는 반복적으로 사건이 이어지자 계속해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갈등했다. 회피하려던 마음과 작은 외면이 큰 파장을 그리며 결국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들자 그는 조금씩 내면에 잠들어 있던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하의 변화를 김윤석은 역시 그다운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와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고, 모든 인물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말을 향하면서 고조되는 감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팽팽한 긴장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단단히 조여진 긴장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김윤석은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혼자 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배역, 다른 배우들과 고르게 긴장감을 나눠가졌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감은 각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하고 한 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공개 전부터 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진 감각적인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 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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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NCT 127·에스파·제로베이스원 3관왕…‘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성료
    [사진 =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K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는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K팝 최전선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시상식을 빛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진행은 코미디언 김민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맡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역대급 연출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수상과 무대가 이어졌고, 가수 하성운과 이채연이 이번 시상식을 위해 준비한 신곡 ‘말을 해줘’(Tell me)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준비된 무대와 시상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 인사를 건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트로피는 이 시상식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셀프 시상’을 통해 전달됐다. 일부 부문은 배우 권율, 진세연, 박세완, 김혜준이 나서 트로피를 건넸다. 이번 시상식의 K월드 드림 넥스트 리더상은 그룹 배드빌런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은 하이파이유니콘, 유니스 차지였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K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의 주인공은 그룹 NCT 위시와 투어스였다. K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고(故) 신사동호랭이에게 돌아갔다. 고인이 발굴,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그룹 트라이비가 대신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K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은 무려 24명의 멤버로 구성, 팬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파생하는 그룹 트리플에스와 버추얼 그룹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브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상과 OST상은 각각 큐더블유이알(QWER), 크러쉬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은 가수 이채연과 백호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 모두 그룹 활동 후 솔로 가수로 전향, 성공적 활동을 펼쳐왔다. 그룹 NCT 127과 빌리, 가수 하성운은 K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그룹 에스파와 영파씨는 K월드 드림 베스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 K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의 주인공은 가수 정동원의 부캐릭터인 K팝 가수 제이디원(JD1)과 이무진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온 그룹 피원하모니는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선 발표돼 화제를 모은 ‘K 글로벌 베스트 음원상’ 트로피는 가수 지코와 그룹 세븐틴, (여자)아이들, 아이브, 르세라핌 등 5팀에게 돌아갔다. 공식 투표 앱 유픽(UPICK)을 통해 지난달부터 진행된 투표를 통해 남녀 솔로 인기상은 각각 김재중, 전유진이 차지했다. 남녀 그룹 인기상은 각각 그룹 엑소, 유니스가 받았다. 마지막까지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유픽 초이스 트로피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수상했다. 주최사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수여한 K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은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수상했다. 여자 그룹, 남자 그룹, 솔로로 부문을 나눈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각각 그룹 에스파, NCT 127, 가수 비비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본상은 그룹 NCT 127과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플레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QWER과 가수 이무진, 비비가 받았다. 다음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수상자 명단이다. ▲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NCT127, 에스파 ▲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솔로): 비비 ▲ K월드 드림 본상: NCT 127, 이무진,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비비, 에스파, 플레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QWER ▲ K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K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지코, 세븐틴, 르세라핌, 아이브, (여자)아이들 ▲ K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 신사동호랭이 ▲ K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 트리플에스, 플레이브 ▲ K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상: QWER ▲ K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 이채연, 백호 ▲ K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NCT 127, 빌리, 하성운 ▲ K월드 드림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에스파, 영파씨 ▲ K월드 드림 베스트 OST상: 크러쉬 ▲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 유니스, 하이파이유니콘 ▲ K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 JD1, 이무진 ▲ K월드 드림 슈퍼루키상: NCT 위시, 투어스 ▲ K월드 드림 넥스트 리더상: 배드빌런 ▲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 피원하모니 ▲ 유픽 솔로 인기상: 김재중, 전유진 ▲ 유픽 그룹 인기상: 엑소, 유니스 ▲ 글로벌 유픽 초이스상: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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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빌보드 코리아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 발간...한국어와 영어로 매년 발간 예정
    [사진 = 빌보드 코리아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빌보드 코리아가 8월 27일 한 해 동안 글로벌 뮤직 시장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K뮤직 아티스트를 한곳에 모아 조명하는 스페셜 에디션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출간한다.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 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 출간하는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 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 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 빌보드 코리아는 매해 발간하는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통해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해당 내용은 국내 음악 전문가들이 작성한 양질의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구성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해당 연도의 K-Pop 아티스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침서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빌보드 코리아의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8월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billboard K POWER 100’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예약 구매는 23일 금요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8월 27일 첫 론칭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로, 김유나 발행인을 중심으로 내부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 PMC 산하의 매체들에게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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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씨야 이보람,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 OST ‘달빛 속삭임’ “오늘 23일 발매”
    <자료제공-뮤직앤뉴>   [글로벌문화신문] 씨야와 WSG워너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이보람이 ‘굿파트너’ 세 번째 OST에 참여했다.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금토극 최강자 자리에 오른 ‘굿파트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OST Part.3 ‘달빛 속삭임-이보람’이 오늘 23일 발매된다. ‘달빛 속삭임’은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된 곡이다. 쓸쓸한 듯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새벽 달빛의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하모니를 담은 멜로디와 고요한 새벽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위로의 가사가 매력적이다. 이보람은 맑은 음색으로 곡을 가창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를 다룬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이다. 매회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막히고 다이내믹한 의뢰인들의 사연, 한층 통쾌해진 이혼변호사들의 화끈한 이혼쇼로 쌓였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OST를 가창한 이보람은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 후 뛰어난 보컬과 섬세한 감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 ‘너를 사랑하니까’, ‘한 밤의 꿈처럼’ 등 솔로곡 발매와 더불어 각종 드라마 OST 등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WSG워너비의 가야G 멤버로도 활약하며 음악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보람이 부른 ‘굿파트너’의 세 번째 OST ‘달빛 속삭임’은 오늘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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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니쥬‧케플러‧뉴진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서 日 현지 맞춤 무대 꾸민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니쥬), 웨이크원(케플러), 어도어(뉴진스) 제공][글로벌문화신문]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현지 관객들의 도파민을 가득 채워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2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등의 그룹이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현지 관객들을 위한 일본어 버전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를 확정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인 만큼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향한 로컬 팬들의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니쥬, 케플러, 뉴진스 등 이번 시상식에 출연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은 현지 관객들을 위한 일본어 버전 무대를 준비 중이다. 그 중에서도 니쥬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 'I AM(아이엠)'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니쥬는 현장에 모인 고국 팬들은 물론, 중계를 통해 지켜볼 전 세계 K-POP 팬들을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와다다)'와 일본 정규 1집 타이틀곡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 2곡을 일본어로 꾸민다. 탄탄하면서도 매혹적인 안무로 열도의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멤버들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이 인정하는 '퍼포먼스 맛집'다운 진가를 입증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올해 5월 발표한 EP 'How Sweet(하우 스윗)'의 수록곡 'Bubble Gum(버블검)'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 도쿄 돔 입성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다섯 멤버는 이번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현지 관객들의 심장박동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즐기는 핫한 글로벌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니쥬, 케플러, 뉴진스를 비롯해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세계가 주목하는 K-POP 아티스트들이 이번 시상식에 출연한다. 한편,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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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불후의 명곡’ 알리X정동하, 오는 24일 2024 상반기 왕중왕전 출격.
    [자료제공-뮤직원컴퍼니][글로벌문화신문]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출격한다. 정동하와 알리가 오는 8월 24일, 31일 오후 6시 5분부터 2주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명곡’ 왕중왕전 방송에 출연한다. KBS2 ‘불후의명곡 - 2024 상반기 왕중왕전(연출 박형근)’은 올해 상반기 동안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불후의 명곡 우승자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경연을 펼치는 자리이다. 정동하와 알리는 한팀으로 출연해 조용필 원곡의 ‘바람의 노래’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두 사람은 녹화현장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석을 압도하는 ‘레전드 하모니’를 선보였다고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왕중왕전 방송에는 정동하와 알리를 비롯해 김조한X뮤지X한애, 정선아, 손태진X신성X에녹, 허용별, DKK김연지, 김기태, 라키(with 베베), 라포엠, 리베란테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리는 '365일', '지우개',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성량과 풍부한 감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프리다',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을 선보였다. 최근 올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 리메이크 신곡 '또르르'를 발매했으며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이미 슬픈 사랑', '여자는 말 못하고, 남자는 모르는 것들'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쳤다. 정동하와 알리는 오는 8월 31일 이천아트홀에서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 ‘더 그레이티스트 : 불후의 명곡 정동하 X 알리’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강릉, 부천, 구미, 천안 등 전국 각지역을 돌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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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전 세계가 열광하는 ‘Z세대 핀업걸’ 사브리나 카펜터, 오늘(23일) 정규 6집 [Short n’ Sweet] 발매! [공식]
    사진 제공: 유니버설뮤직][글로벌문화신문] 상반기 최고 히트곡 ‘에스프레소(Espresso)’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Please Please Please)’의 주인공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가 새 앨범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오늘(23일) 사브리나 카펜터가 정규 6집 [쇼트 앤 스위트(Short n’ Sweet)]를 공개했다”라며 “선 싱글 ‘에스프레소’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의 대성공으로 이 시대의 핀업걸로서 우뚝 선 사브리나의 독보적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브리나 카펜터의 레이블 아일랜드 레코즈(Island Records) 공동 대표자인 임란 마지드(Imran Majid)와 저스틴 에샤크(Justin Eshak)는 “오늘날 그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늘 계획하고 실천하던 것이 제 자리를 찾은 당연한 결과”라고 했다. [쇼트 앤 스위트]는 지난 5집 [이메일스 아이 캔트 샌드(Emails I can’t Send)] 이후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사브리나 카펜터는 “60년대와 90년대 할리우드 작품에서 받은 영향을 녹이려 했다”라며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동시에 웃음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 등 몇몇 곡엔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가 참여해 화제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단짝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인물. 사브리나 카펜터는 지난 4월과 6월에 각각 공개한 정규 6집 선 싱글 ‘에스프레소’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로 올 상반기 최고 팝 스타로 올랐다. 숏폼 플랫폼에서 큰 반향을 부르면서 두 곡 모두 발매 두 달 만에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특히 ‘에스프레소’가 공개 이후 넉 달 만에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해 사브리나 카펜터는 스포티파이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에 입성했다. 아울러 두 곡 모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2024년 기준 해당 차트에서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한 아티스트가 됐다. 애플 뮤직에서도 돌풍을 불렀다.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가 6월 2주 차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사브리나 카펜터는 경력 최초로 애플뮤직 최정상을 차지했다. 사브리나 카펜터는 빌보드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에스프레소’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가 글로벌 200 차트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면서 그는 피처링 없이 서로 다른 곡으로 두 차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부문에선 3주 연속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로 이름을 오르기도 했다. 한편 사브리나 카펜터는 2013년 차세대 스타 등용문인 디즈니 채널 시리즈 ‘걸 미츠 월드(Girl Meets World)’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와 가수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던 중 2022년 5집 앨범 수록곡 ‘넌센스(Nonsense)’와 ‘페더(Feather)’로 점점 가수로서 성장기를 보여줬다.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순회공연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오프닝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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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백아∙장혜진∙김승민&래원 등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 음원 가창자 출격! 고품격 사운드 예고
    [사진 = TOON STUDIO 제공][글로벌문화신문]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의 새로운 라인업이 공개됐다. 가수 백아와 장혜진, 김승민&래원, 김수영이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 가창에 참여해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로이킴이 스타트를 끊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음원에는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백아, 세밀한 표현력과 애틋한 보이스의 '발라드 여제' 장혜진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여기에 감각적인 음색과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래퍼 김승민, 독특한 라임과 플로우로 주목받고 있는 래원, 중저음의 진실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로이킴이 참여한 '도망가자(Run With Me)'가 발매 직후 멜론 HOT100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빠르게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만큼 새롭게 공개된 음원 라인업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소년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다. 신규 컬래버레이션 음원 라인업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발라드 여제, MZ세대 대표 래퍼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예고하고 있어 오는 28일 국내에서 재개봉되는 영화 '소년시절의 너'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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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국립국악관현악단,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9월 공연
    사진: 2024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포스터[글로벌문화신문]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9월 12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정오의 음악회’는 쉽고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이번 시즌에도 2024년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 3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정오의 음악회 패키지 I’이 조기 매진되는 등 마니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았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작곡가 강상구의 국악관현악 ‘청계천’을 들려준다. ‘청계천’은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8첩병풍(사계풍속도병)’ 중 ‘가두매점’에 담긴 사당패의 놀이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청계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백성들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그림과 오늘날 삶의 휴식처로 청계천을 찾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전통과 현대음악의 조화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은 2024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인턴 단원들의 열정 가득한 이중 협연 무대다. 작년 11월 ‘정오의 음악회’에서 위촉 초연했던 채지혜 작곡의 ‘母티브, 한 사람만의 열렬한 사랑’을 해금 하예원, 대아쟁 문연주의 연주로 만나본다. 한자 ‘母(어미 모)’에 느낌이나 성질을 나타내는 접미사 ‘tive’를 붙여 자식에 대한 본능적인 사랑을 3개의 악장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해금의 민첩함과 섬세함, 그리고 대아쟁의 묵직함과 중후함이 대비를 이룬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정오의 리퀘스트’는 관객의 신청곡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해주는 코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5월 관객들에게 ‘이달의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고, 사연이 선정된 관객에게는 해당 공연 초대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신청자 사연과 함께 가수 김동률의 ‘감사’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는 가수 김형중이 함께한다. 1993년 데뷔 이후 30년 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형중은 2003년 발매한 ‘그랬나봐’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사랑받으며 20여 년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해 재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곡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좋은 사람’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선보인다. 지휘자가 추천하는 국악관현악곡을 만나보는 ‘정오의 초이스’에서는 손다혜 작곡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관객에게 선물한다. 우리 근현대사 속 애국가 세 곡을 엮어 재구성한 작품으로, 굴곡진 근현대사를 거쳐간 이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긴다. ‘대한제국 애국가’가 국가로 제정 및 공포된 190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백 년이 넘는 한민족의 역사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질 것이다. 2024년 총 6번의 공연 티켓을 모두 모은 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깨기’ 이벤트는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출출해지는 시간인 오전 11시에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맛있는 간식을 음료와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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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어게인 2024 투란도트’, 러시아 국적 아나스타샤 볼디레바 & 우크라이나 국적 리우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가 투란도트 역으로 같은 무대서 노래
    사진: ‘어게인 2024 투란도트’ 메인 포스터[글로벌문화신문] 전쟁 중인 러시아 국적의 아나스타샤 볼디레바(Anastasia Bodyreva)와 우크라이나 국적의 리우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Liusdmyla Monastyrska)가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Again 2024 Turandot)’에서 주인공 투란도트 역으로 같은 무대에서 노래한다. 총칼을 맞대고 싸우고 있는 두 나라의 예술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주최하는 오페라에서 노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고, 유럽에서는 금기시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네순도르마(아무도 잠 들지 못한다)를 부르는 칼라프 역의 테너 알렉산드로 안토넨코 역시 러시아인이며, 러시아가 낳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푸틴 대통령의 지지자인 안나 넵트렙코의 남편으로 세계적인 성악가의 반열에 오른 테너 유시프 에이바초프(Yusif Eyvazov) 역시 러시아인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들이 한국 공연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 공연이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는 위대함과 또한 평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하루키의 말처럼 음악으로 전쟁을 멈출 수는 없고, 그들이 음악을 연주한다고 해서 전쟁이 당장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만 전 세계에 한국이 만든 프로덕션과 무대 위에서 세계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려 한다. 2003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단 4일간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야외 오페라의 신드롬을 이룬 박현준 예술총감독이 21년 만에 제작하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뉴욕 메트로폴리탄 투란도트 주역 가수인 리우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와 쥬빈 메타의 선택을 받은 러시아 국적의 투란도트 아나스타샤 볼디레바, 전 세계 오페라 매니아가 칼라프 역으로 가장 선호하는 아제르바이젠 국적의 유시프 에이바조프,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의 여왕으로 등극한 리투아니아 국적의 아스믹 그리고리안(Asmik Grigorian)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세계 14개국에서 이념과 국적을 떠난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인류가 발명한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음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은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의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오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D홀에서 7000석 규모로 공연될 예정이다. 스칼라극장의 투란도트를 연출한 뉴 프로덕션의 다비데 리베모어(Davide Livermore)의 연출과 세계적인 성악가이며 지휘자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플라치도 도밍고(Placido Domingo)와 차세대 지휘자인 호세 쿠라(Jose Cura) 등과 함께 공연하게 되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실내 오페라 공연 역사상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세계적 성악가와 스텝의 캐스팅과 함께 천국의 성전을 연상케 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로 공연의 질을 담보하며 청중을 환상적인 무대 안으로 끌어들이는 명작이 될 것이다. 한편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단 3주간 조기예매 20% 할인에 들어간다. 아울러 주최 측은 12월 ‘어게인 2024 투란도트’ 공연이 10월에 열리는 투란도트 공연과 혼동이나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사인 2024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2003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 공연의 실내버전으로, 플라치도 도밍고를 비롯해 전 세계 최고의 지휘자, 연출자, 그리고 최고의 세계적인 오페라 월드 스타들이 한곳에 집결해 세계 오페라사에 기록될 역사적인 공연이 라며,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깊은 감동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초호화 캐스팅과 막대한 제작비로 2024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공연시장과 세계 오페라계의 파란을 일으킬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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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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