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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강산에, 고니 밴드에게 음악적 원동력 심어줘
[글로벌문화신문] EBS(사장 김유열)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이 공동 기획한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하 청춘1장)의 마지막 편이 12월 28일(토) 오후 2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4화 스틸 ‘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방송 데뷔 무대를 제공,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과 팬덤 구축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곰팡이 피던 연습실에서 공중파 방송 진출까지! 전주 인디씬의 숨은 보석, 고니 밴드의 고난을 뚫고 일어선 데뷔 스토리 대공개 ‘청춘1장’의 마지막 주인공 ‘고니 밴드’는 팀의 리더이자 보컬인 고니를 주축으로 베이스 유현진, 기타 정민석·강경규, 드럼 김세준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밴드다. 이들은 2018년 팀을 결성한 후 전라북도 전주를 기반으로 열심히 활동해온 인디씬의 숨은 강자다. 고니 밴드라는 팀명은 순한글로 백조를 의미하는 ‘고니’를 따와서 ‘우아한 날갯짓으로 음악의 하늘을 항해하는 밴드’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무장한 고니 밴드는 곰팡이 피던 연습실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해 열심히 활동하며 전주에서 이름을 알리고, 음악의 진정성과 간절함이 닿아 EBS ‘청춘1장’에 출연을 하게 됐다. 쇼케이스 확정 소식을 들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세트 리스트 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포스터를 제작해 한옥마을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옥마을에서 마주친 학생들은 고니 밴드가 데뷔 소식을 알리자 ‘고니 밴드! 고니 밴드!’를 연호하며 용기를 북돋아줬고, 외국인들도 흥미롭다는 듯 관심을 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줬다. 생각보다 많은 응원을 받으며 홍보에 재미를 느낀 멤버들은 연주하는 제스처와 깨알 개그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멤버들은 각자의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쇼케이스 소식을 알리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고니와 현진은 가장 먼저 현진의 부모님 댁을 찾았고, 고니는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살갑게 인사를 나눴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두 사람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방송 데뷔 소식을 들은 부모님의 뜻밖의 반응과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를 보이던 베이스 현진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진짜 열심히 살고 싶어졌어요’ 고니 밴드의 열정에 불붙인 멘토 강산에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가 고니 밴드에게 심어준 음악적 원동력은? 수년간 음악을 해왔음에도 계속 고니 밴드만의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던 멤버들은 오랫동안 활동한 선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고니 밴드는 제작진과의 만남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가 고니 밴드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화들짝 놀랐다. 기대감에 부푼 마음으로 이동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고니 밴드의 우상이자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였다. 강산에는 “그동안 내가 경험했던 시간이 떠올라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고니 밴드의 만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니 밴드의 음악과 영상을 다 찾아본 강산에는 실력을 칭찬하며 한 명 한 명 손을 잡아주면서 인사를 건넸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 멘토 강산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소녀팬 모드로 변한 고니와 멤버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고니는 공연장에서 멀리 바라보던 우상을 마주하자 “이렇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매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강산에에게 “(선배님이) 오랜 시간 음악을 할 수 있게 지탱해줬던 건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었다”며 그간의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고민을 들은 강산에는 30여 년간 활동해 오면서 느꼈던 경험에 빗대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줬는데, 고니 밴드는 강산에와 만남 후 ‘자존감이 많이 올랐다’, ‘진짜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던 멘토 강산에의 조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강산에와 고니 밴드의 음악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만남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동과 열정! 모든 걸 쏟아부은 고니 밴드의 데뷔 쇼케이스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고니 밴드의 화려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쇼케이스 당일. 오랫동안 고니 밴드의 데뷔를 기다리던 팬들부터 전주에서 올라온 가족들과 지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가득 찬 객석으로 무대 전부터 공연장의 열기가 후끈했다. 이 열기에 부응하듯 고니 밴드는 부드러운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름 없는 새’와 강렬한 기타와 드럼 연주가 매력적인 ‘Kiss & Hug’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차원이 다른 소리로 힘을 실어준 관객의 함성은 무대에 있는 멤버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MC 이승국 또한 “영상으로 보는 것과 무대를 직접 보는 건 확실히 다르다”며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봤다”고 전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짐작게 했다. 또한 쇼케이스 중간 토크 타임엔 멤버 현진의 돌발(?) 행동으로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바로 현진이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현진의 이벤트에 열렬한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서프라이즈는 과연 무엇일까? 그 풀스토리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멤버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한 ‘사랑해서 사랑하고 사랑해’와 모두가 원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 곡 ‘물 주세요’로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부으며 쇼케이스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물 주세요’ 무대에선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연주가 펼쳐졌고, 고니는 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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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아리랑국제방송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을 향상해 시청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 콘텐츠는 8개의 해외 위성을 활용한 위성방송과 아리랑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송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아리랑국제방송의 모든 콘텐츠는 카테노이드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 기반으로 서비스 중이다. 온라인에서 아리랑의 모든 콘텐츠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리랑 홈페이지는 라이브, 뉴스, TV, 라디오, VOD 등 5가지 카테고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리랑국제방송의 뉴스, 교양,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는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을 통한 스마트TV로 시청 가능하며 AI 스피커로도 청취할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다양한 기기 보급 확산으로 복잡해진 시청 환경에서 모든 이용자가 아리랑국제방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카테노이드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아리랑국제방송 시청자들의 접속 환경을 고려해 Geo IP를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를 실시했다. 국가별 IP 대역을 구분해 한국과 해외 네트워크를 분리하고, 각 지역에 맞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시청 품질을 향상시켰다. 메인 스트리밍 서버와 백업 서버 이중화로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아리랑국제방송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의 캐시 히트율을 높이기 위해 CDN 맵을 분리 구성했다. 채널별 환경에 맞게 레이턴시(Latency)를 조절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최적의 캐싱 전략을 수립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 스트리밍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원활한 방송 시청 및 라디오 청취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카테노이드는 자체 개발한 QoE(Quality of Experience) 시스템을 통해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시청 품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 지연, 버퍼링 발생 등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테노이드는 QoE 시스템의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성능 개선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약 430개 글로벌 방송사 및 해외 OTT 사업자들과 업무협약 체결(MOU) 및 채널 공급계약을 맺고 아리랑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해외 OTT 사업자의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을 통해 시청자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catenoid.ne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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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 방영
[글로벌문화신문] EBS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이 오는 21일, 28일 방송된다. 지진,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질병, 내전 등 끊이지 않는 지구촌 위기 속에서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를 실천하는 ‘인도주의’를 국내 인도적 지원 사업을 통해 보여준다.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를 통해 인도주의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가 계속되는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가 기후 위기가 미치는 영향과 인도 지원 사업을 통한 변화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내레이터로는 배우 장현성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배우 장현성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스토리텔러로 고정 출연 중이며, 더불어 최근 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에서도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도주의에 담긴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의 숨은 영웅,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 21일 방송되는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KDRT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에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긴급구호대로, 외교부, 코이카(KOICA),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등 총 8개의 기관으로 구성된다. KDRT는 2007년 조직돼 총 10회 파견을 나갔다. 그중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집중해 8명을 구조한 성과를 이룰 수 있던 코디네이션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삼풍백화점 당시 마지막 생존자를 구한 소방대원과 ‘콧등밴드’ 간호 장교로 화제된 대원 등 구호 최전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KDRT 대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호와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도 펼칠 예정이다. 아프리카 케냐, 기후 위기가 가져온 삶의 위기 28일 방송되는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의 현주소를 담아낸다.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들이닥친 아프리카 케냐. 가장 빈곤하고 건조한 투르카나를 방문해 단순히 기후 위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기후 위기가 가져오는 복합 위기를 조명한다. 극심한 가뭄이 가져온 식량난과 농·목축업 위기로 인한 경제난, 그리고 국경에서 삶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마르지 않는 저수지’ 하나가 가져온 변화를 통해 인도적 지원이 사람의 삶에 끼치는 영향까지 짚어낸다. 인도적 지원을 받은 케냐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도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을 변화시키고 삶을 회복하려는 케냐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희망을 품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뤄가고 있는지가 시청 포인트다. EBS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글로벌 복합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 자세까지 전달하고자 한다. 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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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 음원, MBC 예능 BGM 채택
[글로벌문화신문]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중파 음원 출원 데뷔가 뜨겁다. 김포대학교는 최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와 ‘푹 쉬면 다행이야’에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음원이 총 6곡의 BGM으로 삽입돼 전파를 탔다고 밝혔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의 음악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텍사스 카우보이 편에서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컨트리 풍의 음악들이 사용돼 미국 서부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제대 후 첫 출연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는데, 이 프로그램에도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BGM이 사용됐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매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프로그램 BGM으로 사용되는 음원 30여 곡을 출원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김포대 실용음악과 이희선 교수가 지도하는 ‘영상음악기법’ 수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음원 제작과 유통 과정, 저작권 등록까지 작곡가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재학중 학과 수업을 통해 접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윤병진 학과장은 “본 수업은 프로 작곡가 데뷔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들을 발판 삼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을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프로 작곡가 데뷔와 K-POP 미래인재를 꿈꾸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실기고사로만 선발하고 있으며,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수시2차 모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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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 유료방송 단독 공개
[글로벌문화신문]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대표 소영선, 이하 ‘에이앤이 코리아’)가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라이프타임(Lifetime) 채널을 통해 TV 단독 공개한다. 라이프타임 채널 코리아는 유료방송채널 단독으로 10월 11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토 밤 11시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확정했다. 11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고정우(변요한)가 직접 단서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기존 14부에서 2개 회차가 늘어난 총 16부작으로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만날 수 있다. 스페셜 확장판을 선보이게 된 라이프타임 채널의 박고은 편성 담당자는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이번 스페셜 확장판 단독 편성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TV 채널 단독으로 라이프타임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 기존 회차들에 미처 담지 못한 핵심 장면들과 함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지상파 기준 첫 회 2.8%로 출발(출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라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서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등 호화 캐스팅의 주연 배우진 및 권해효, 배종옥, 조재윤 등 조연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호연까지 더욱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완벽했던 역대급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모두가 바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그 깊은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그 아쉬움과 여운을 채워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종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TV 단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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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에도 영하는 반복적으로 사건이 이어지자 계속해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갈등했다. 회피하려던 마음과 작은 외면이 큰 파장을 그리며 결국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들자 그는 조금씩 내면에 잠들어 있던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하의 변화를 김윤석은 역시 그다운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와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고, 모든 인물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말을 향하면서 고조되는 감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팽팽한 긴장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단단히 조여진 긴장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김윤석은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혼자 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배역, 다른 배우들과 고르게 긴장감을 나눠가졌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감은 각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하고 한 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공개 전부터 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진 감각적인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 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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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강산에, 고니 밴드에게 음악적 원동력 심어줘
- [글로벌문화신문] EBS(사장 김유열)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이 공동 기획한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하 청춘1장)의 마지막 편이 12월 28일(토) 오후 2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4화 스틸 ‘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방송 데뷔 무대를 제공,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과 팬덤 구축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곰팡이 피던 연습실에서 공중파 방송 진출까지! 전주 인디씬의 숨은 보석, 고니 밴드의 고난을 뚫고 일어선 데뷔 스토리 대공개 ‘청춘1장’의 마지막 주인공 ‘고니 밴드’는 팀의 리더이자 보컬인 고니를 주축으로 베이스 유현진, 기타 정민석·강경규, 드럼 김세준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밴드다. 이들은 2018년 팀을 결성한 후 전라북도 전주를 기반으로 열심히 활동해온 인디씬의 숨은 강자다. 고니 밴드라는 팀명은 순한글로 백조를 의미하는 ‘고니’를 따와서 ‘우아한 날갯짓으로 음악의 하늘을 항해하는 밴드’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무장한 고니 밴드는 곰팡이 피던 연습실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해 열심히 활동하며 전주에서 이름을 알리고, 음악의 진정성과 간절함이 닿아 EBS ‘청춘1장’에 출연을 하게 됐다. 쇼케이스 확정 소식을 들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세트 리스트 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포스터를 제작해 한옥마을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옥마을에서 마주친 학생들은 고니 밴드가 데뷔 소식을 알리자 ‘고니 밴드! 고니 밴드!’를 연호하며 용기를 북돋아줬고, 외국인들도 흥미롭다는 듯 관심을 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줬다. 생각보다 많은 응원을 받으며 홍보에 재미를 느낀 멤버들은 연주하는 제스처와 깨알 개그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멤버들은 각자의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쇼케이스 소식을 알리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고니와 현진은 가장 먼저 현진의 부모님 댁을 찾았고, 고니는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살갑게 인사를 나눴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두 사람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방송 데뷔 소식을 들은 부모님의 뜻밖의 반응과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를 보이던 베이스 현진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진짜 열심히 살고 싶어졌어요’ 고니 밴드의 열정에 불붙인 멘토 강산에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가 고니 밴드에게 심어준 음악적 원동력은? 수년간 음악을 해왔음에도 계속 고니 밴드만의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던 멤버들은 오랫동안 활동한 선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고니 밴드는 제작진과의 만남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가 고니 밴드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화들짝 놀랐다. 기대감에 부푼 마음으로 이동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고니 밴드의 우상이자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였다. 강산에는 “그동안 내가 경험했던 시간이 떠올라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고니 밴드의 만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니 밴드의 음악과 영상을 다 찾아본 강산에는 실력을 칭찬하며 한 명 한 명 손을 잡아주면서 인사를 건넸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 멘토 강산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소녀팬 모드로 변한 고니와 멤버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고니는 공연장에서 멀리 바라보던 우상을 마주하자 “이렇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매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강산에에게 “(선배님이) 오랜 시간 음악을 할 수 있게 지탱해줬던 건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었다”며 그간의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고민을 들은 강산에는 30여 년간 활동해 오면서 느꼈던 경험에 빗대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줬는데, 고니 밴드는 강산에와 만남 후 ‘자존감이 많이 올랐다’, ‘진짜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던 멘토 강산에의 조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강산에와 고니 밴드의 음악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만남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동과 열정! 모든 걸 쏟아부은 고니 밴드의 데뷔 쇼케이스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고니 밴드의 화려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쇼케이스 당일. 오랫동안 고니 밴드의 데뷔를 기다리던 팬들부터 전주에서 올라온 가족들과 지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가득 찬 객석으로 무대 전부터 공연장의 열기가 후끈했다. 이 열기에 부응하듯 고니 밴드는 부드러운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름 없는 새’와 강렬한 기타와 드럼 연주가 매력적인 ‘Kiss & Hug’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차원이 다른 소리로 힘을 실어준 관객의 함성은 무대에 있는 멤버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MC 이승국 또한 “영상으로 보는 것과 무대를 직접 보는 건 확실히 다르다”며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봤다”고 전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짐작게 했다. 또한 쇼케이스 중간 토크 타임엔 멤버 현진의 돌발(?) 행동으로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바로 현진이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현진의 이벤트에 열렬한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서프라이즈는 과연 무엇일까? 그 풀스토리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멤버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한 ‘사랑해서 사랑하고 사랑해’와 모두가 원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 곡 ‘물 주세요’로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부으며 쇼케이스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물 주세요’ 무대에선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연주가 펼쳐졌고, 고니는 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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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강산에, 고니 밴드에게 음악적 원동력 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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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아리랑국제방송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
-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을 향상해 시청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 콘텐츠는 8개의 해외 위성을 활용한 위성방송과 아리랑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송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아리랑국제방송의 모든 콘텐츠는 카테노이드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 기반으로 서비스 중이다. 온라인에서 아리랑의 모든 콘텐츠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리랑 홈페이지는 라이브, 뉴스, TV, 라디오, VOD 등 5가지 카테고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리랑국제방송의 뉴스, 교양,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는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을 통한 스마트TV로 시청 가능하며 AI 스피커로도 청취할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다양한 기기 보급 확산으로 복잡해진 시청 환경에서 모든 이용자가 아리랑국제방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카테노이드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아리랑국제방송 시청자들의 접속 환경을 고려해 Geo IP를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를 실시했다. 국가별 IP 대역을 구분해 한국과 해외 네트워크를 분리하고, 각 지역에 맞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시청 품질을 향상시켰다. 메인 스트리밍 서버와 백업 서버 이중화로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아리랑국제방송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의 캐시 히트율을 높이기 위해 CDN 맵을 분리 구성했다. 채널별 환경에 맞게 레이턴시(Latency)를 조절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최적의 캐싱 전략을 수립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 스트리밍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원활한 방송 시청 및 라디오 청취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카테노이드는 자체 개발한 QoE(Quality of Experience) 시스템을 통해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시청 품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 지연, 버퍼링 발생 등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테노이드는 QoE 시스템의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성능 개선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약 430개 글로벌 방송사 및 해외 OTT 사업자들과 업무협약 체결(MOU) 및 채널 공급계약을 맺고 아리랑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해외 OTT 사업자의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을 통해 시청자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catenoid.ne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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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아리랑국제방송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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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 방영
- [글로벌문화신문] EBS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이 오는 21일, 28일 방송된다. 지진,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질병, 내전 등 끊이지 않는 지구촌 위기 속에서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를 실천하는 ‘인도주의’를 국내 인도적 지원 사업을 통해 보여준다.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를 통해 인도주의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가 계속되는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가 기후 위기가 미치는 영향과 인도 지원 사업을 통한 변화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내레이터로는 배우 장현성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배우 장현성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스토리텔러로 고정 출연 중이며, 더불어 최근 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에서도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도주의에 담긴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의 숨은 영웅,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 21일 방송되는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KDRT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에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긴급구호대로, 외교부, 코이카(KOICA),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등 총 8개의 기관으로 구성된다. KDRT는 2007년 조직돼 총 10회 파견을 나갔다. 그중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집중해 8명을 구조한 성과를 이룰 수 있던 코디네이션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삼풍백화점 당시 마지막 생존자를 구한 소방대원과 ‘콧등밴드’ 간호 장교로 화제된 대원 등 구호 최전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KDRT 대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호와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도 펼칠 예정이다. 아프리카 케냐, 기후 위기가 가져온 삶의 위기 28일 방송되는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의 현주소를 담아낸다.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들이닥친 아프리카 케냐. 가장 빈곤하고 건조한 투르카나를 방문해 단순히 기후 위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기후 위기가 가져오는 복합 위기를 조명한다. 극심한 가뭄이 가져온 식량난과 농·목축업 위기로 인한 경제난, 그리고 국경에서 삶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마르지 않는 저수지’ 하나가 가져온 변화를 통해 인도적 지원이 사람의 삶에 끼치는 영향까지 짚어낸다. 인도적 지원을 받은 케냐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도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을 변화시키고 삶을 회복하려는 케냐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희망을 품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뤄가고 있는지가 시청 포인트다. EBS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글로벌 복합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 자세까지 전달하고자 한다. 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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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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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 음원, MBC 예능 BGM 채택
- [글로벌문화신문]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중파 음원 출원 데뷔가 뜨겁다. 김포대학교는 최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와 ‘푹 쉬면 다행이야’에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음원이 총 6곡의 BGM으로 삽입돼 전파를 탔다고 밝혔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의 음악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텍사스 카우보이 편에서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컨트리 풍의 음악들이 사용돼 미국 서부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제대 후 첫 출연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는데, 이 프로그램에도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BGM이 사용됐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매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프로그램 BGM으로 사용되는 음원 30여 곡을 출원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김포대 실용음악과 이희선 교수가 지도하는 ‘영상음악기법’ 수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음원 제작과 유통 과정, 저작권 등록까지 작곡가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재학중 학과 수업을 통해 접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윤병진 학과장은 “본 수업은 프로 작곡가 데뷔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들을 발판 삼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을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프로 작곡가 데뷔와 K-POP 미래인재를 꿈꾸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실기고사로만 선발하고 있으며,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수시2차 모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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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 음원, MBC 예능 BGM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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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 유료방송 단독 공개
- [글로벌문화신문]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대표 소영선, 이하 ‘에이앤이 코리아’)가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라이프타임(Lifetime) 채널을 통해 TV 단독 공개한다. 라이프타임 채널 코리아는 유료방송채널 단독으로 10월 11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토 밤 11시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확정했다. 11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고정우(변요한)가 직접 단서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기존 14부에서 2개 회차가 늘어난 총 16부작으로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만날 수 있다. 스페셜 확장판을 선보이게 된 라이프타임 채널의 박고은 편성 담당자는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이번 스페셜 확장판 단독 편성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TV 채널 단독으로 라이프타임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 기존 회차들에 미처 담지 못한 핵심 장면들과 함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지상파 기준 첫 회 2.8%로 출발(출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라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서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등 호화 캐스팅의 주연 배우진 및 권해효, 배종옥, 조재윤 등 조연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호연까지 더욱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완벽했던 역대급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모두가 바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그 깊은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그 아쉬움과 여운을 채워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종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TV 단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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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 유료방송 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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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에도 영하는 반복적으로 사건이 이어지자 계속해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갈등했다. 회피하려던 마음과 작은 외면이 큰 파장을 그리며 결국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들자 그는 조금씩 내면에 잠들어 있던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하의 변화를 김윤석은 역시 그다운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와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고, 모든 인물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말을 향하면서 고조되는 감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팽팽한 긴장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단단히 조여진 긴장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김윤석은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혼자 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배역, 다른 배우들과 고르게 긴장감을 나눠가졌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감은 각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하고 한 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공개 전부터 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진 감각적인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 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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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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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강산에, 고니 밴드에게 음악적 원동력 심어줘
- [글로벌문화신문] EBS(사장 김유열)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이 공동 기획한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하 청춘1장)의 마지막 편이 12월 28일(토) 오후 2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4화 스틸 ‘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방송 데뷔 무대를 제공,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과 팬덤 구축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곰팡이 피던 연습실에서 공중파 방송 진출까지! 전주 인디씬의 숨은 보석, 고니 밴드의 고난을 뚫고 일어선 데뷔 스토리 대공개 ‘청춘1장’의 마지막 주인공 ‘고니 밴드’는 팀의 리더이자 보컬인 고니를 주축으로 베이스 유현진, 기타 정민석·강경규, 드럼 김세준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밴드다. 이들은 2018년 팀을 결성한 후 전라북도 전주를 기반으로 열심히 활동해온 인디씬의 숨은 강자다. 고니 밴드라는 팀명은 순한글로 백조를 의미하는 ‘고니’를 따와서 ‘우아한 날갯짓으로 음악의 하늘을 항해하는 밴드’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무장한 고니 밴드는 곰팡이 피던 연습실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해 열심히 활동하며 전주에서 이름을 알리고, 음악의 진정성과 간절함이 닿아 EBS ‘청춘1장’에 출연을 하게 됐다. 쇼케이스 확정 소식을 들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세트 리스트 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포스터를 제작해 한옥마을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옥마을에서 마주친 학생들은 고니 밴드가 데뷔 소식을 알리자 ‘고니 밴드! 고니 밴드!’를 연호하며 용기를 북돋아줬고, 외국인들도 흥미롭다는 듯 관심을 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줬다. 생각보다 많은 응원을 받으며 홍보에 재미를 느낀 멤버들은 연주하는 제스처와 깨알 개그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멤버들은 각자의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쇼케이스 소식을 알리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고니와 현진은 가장 먼저 현진의 부모님 댁을 찾았고, 고니는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살갑게 인사를 나눴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두 사람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방송 데뷔 소식을 들은 부모님의 뜻밖의 반응과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를 보이던 베이스 현진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진짜 열심히 살고 싶어졌어요’ 고니 밴드의 열정에 불붙인 멘토 강산에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가 고니 밴드에게 심어준 음악적 원동력은? 수년간 음악을 해왔음에도 계속 고니 밴드만의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던 멤버들은 오랫동안 활동한 선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고니 밴드는 제작진과의 만남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가 고니 밴드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화들짝 놀랐다. 기대감에 부푼 마음으로 이동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고니 밴드의 우상이자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였다. 강산에는 “그동안 내가 경험했던 시간이 떠올라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고니 밴드의 만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니 밴드의 음악과 영상을 다 찾아본 강산에는 실력을 칭찬하며 한 명 한 명 손을 잡아주면서 인사를 건넸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 멘토 강산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소녀팬 모드로 변한 고니와 멤버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고니는 공연장에서 멀리 바라보던 우상을 마주하자 “이렇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매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강산에에게 “(선배님이) 오랜 시간 음악을 할 수 있게 지탱해줬던 건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었다”며 그간의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고민을 들은 강산에는 30여 년간 활동해 오면서 느꼈던 경험에 빗대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줬는데, 고니 밴드는 강산에와 만남 후 ‘자존감이 많이 올랐다’, ‘진짜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던 멘토 강산에의 조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강산에와 고니 밴드의 음악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만남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동과 열정! 모든 걸 쏟아부은 고니 밴드의 데뷔 쇼케이스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고니 밴드의 화려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쇼케이스 당일. 오랫동안 고니 밴드의 데뷔를 기다리던 팬들부터 전주에서 올라온 가족들과 지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가득 찬 객석으로 무대 전부터 공연장의 열기가 후끈했다. 이 열기에 부응하듯 고니 밴드는 부드러운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름 없는 새’와 강렬한 기타와 드럼 연주가 매력적인 ‘Kiss & Hug’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차원이 다른 소리로 힘을 실어준 관객의 함성은 무대에 있는 멤버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MC 이승국 또한 “영상으로 보는 것과 무대를 직접 보는 건 확실히 다르다”며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봤다”고 전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짐작게 했다. 또한 쇼케이스 중간 토크 타임엔 멤버 현진의 돌발(?) 행동으로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바로 현진이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현진의 이벤트에 열렬한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서프라이즈는 과연 무엇일까? 그 풀스토리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멤버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한 ‘사랑해서 사랑하고 사랑해’와 모두가 원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 곡 ‘물 주세요’로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부으며 쇼케이스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물 주세요’ 무대에선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연주가 펼쳐졌고, 고니는 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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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강산에, 고니 밴드에게 음악적 원동력 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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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아리랑국제방송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
-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을 향상해 시청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 콘텐츠는 8개의 해외 위성을 활용한 위성방송과 아리랑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송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아리랑국제방송의 모든 콘텐츠는 카테노이드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 기반으로 서비스 중이다. 온라인에서 아리랑의 모든 콘텐츠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리랑 홈페이지는 라이브, 뉴스, TV, 라디오, VOD 등 5가지 카테고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리랑국제방송의 뉴스, 교양,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는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을 통한 스마트TV로 시청 가능하며 AI 스피커로도 청취할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다양한 기기 보급 확산으로 복잡해진 시청 환경에서 모든 이용자가 아리랑국제방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카테노이드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아리랑국제방송 시청자들의 접속 환경을 고려해 Geo IP를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를 실시했다. 국가별 IP 대역을 구분해 한국과 해외 네트워크를 분리하고, 각 지역에 맞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시청 품질을 향상시켰다. 메인 스트리밍 서버와 백업 서버 이중화로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아리랑국제방송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의 캐시 히트율을 높이기 위해 CDN 맵을 분리 구성했다. 채널별 환경에 맞게 레이턴시(Latency)를 조절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최적의 캐싱 전략을 수립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 스트리밍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원활한 방송 시청 및 라디오 청취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카테노이드는 자체 개발한 QoE(Quality of Experience) 시스템을 통해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시청 품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 지연, 버퍼링 발생 등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테노이드는 QoE 시스템의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성능 개선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약 430개 글로벌 방송사 및 해외 OTT 사업자들과 업무협약 체결(MOU) 및 채널 공급계약을 맺고 아리랑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해외 OTT 사업자의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을 통해 시청자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catenoid.ne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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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아리랑국제방송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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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 방영
- [글로벌문화신문] EBS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이 오는 21일, 28일 방송된다. 지진,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질병, 내전 등 끊이지 않는 지구촌 위기 속에서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를 실천하는 ‘인도주의’를 국내 인도적 지원 사업을 통해 보여준다.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를 통해 인도주의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가 계속되는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가 기후 위기가 미치는 영향과 인도 지원 사업을 통한 변화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내레이터로는 배우 장현성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배우 장현성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스토리텔러로 고정 출연 중이며, 더불어 최근 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에서도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도주의에 담긴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의 숨은 영웅,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 21일 방송되는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KDRT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에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긴급구호대로, 외교부, 코이카(KOICA),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등 총 8개의 기관으로 구성된다. KDRT는 2007년 조직돼 총 10회 파견을 나갔다. 그중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집중해 8명을 구조한 성과를 이룰 수 있던 코디네이션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삼풍백화점 당시 마지막 생존자를 구한 소방대원과 ‘콧등밴드’ 간호 장교로 화제된 대원 등 구호 최전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KDRT 대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호와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도 펼칠 예정이다. 아프리카 케냐, 기후 위기가 가져온 삶의 위기 28일 방송되는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의 현주소를 담아낸다.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들이닥친 아프리카 케냐. 가장 빈곤하고 건조한 투르카나를 방문해 단순히 기후 위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기후 위기가 가져오는 복합 위기를 조명한다. 극심한 가뭄이 가져온 식량난과 농·목축업 위기로 인한 경제난, 그리고 국경에서 삶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마르지 않는 저수지’ 하나가 가져온 변화를 통해 인도적 지원이 사람의 삶에 끼치는 영향까지 짚어낸다. 인도적 지원을 받은 케냐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도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을 변화시키고 삶을 회복하려는 케냐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희망을 품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뤄가고 있는지가 시청 포인트다. EBS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글로벌 복합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 자세까지 전달하고자 한다. 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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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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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 음원, MBC 예능 BGM 채택
- [글로벌문화신문]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중파 음원 출원 데뷔가 뜨겁다. 김포대학교는 최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와 ‘푹 쉬면 다행이야’에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음원이 총 6곡의 BGM으로 삽입돼 전파를 탔다고 밝혔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의 음악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텍사스 카우보이 편에서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컨트리 풍의 음악들이 사용돼 미국 서부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제대 후 첫 출연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는데, 이 프로그램에도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BGM이 사용됐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매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프로그램 BGM으로 사용되는 음원 30여 곡을 출원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김포대 실용음악과 이희선 교수가 지도하는 ‘영상음악기법’ 수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음원 제작과 유통 과정, 저작권 등록까지 작곡가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재학중 학과 수업을 통해 접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윤병진 학과장은 “본 수업은 프로 작곡가 데뷔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들을 발판 삼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을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프로 작곡가 데뷔와 K-POP 미래인재를 꿈꾸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실기고사로만 선발하고 있으며,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수시2차 모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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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 음원, MBC 예능 BGM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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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 유료방송 단독 공개
- [글로벌문화신문]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대표 소영선, 이하 ‘에이앤이 코리아’)가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라이프타임(Lifetime) 채널을 통해 TV 단독 공개한다. 라이프타임 채널 코리아는 유료방송채널 단독으로 10월 11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토 밤 11시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확정했다. 11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고정우(변요한)가 직접 단서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기존 14부에서 2개 회차가 늘어난 총 16부작으로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만날 수 있다. 스페셜 확장판을 선보이게 된 라이프타임 채널의 박고은 편성 담당자는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이번 스페셜 확장판 단독 편성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TV 채널 단독으로 라이프타임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 기존 회차들에 미처 담지 못한 핵심 장면들과 함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지상파 기준 첫 회 2.8%로 출발(출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라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서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등 호화 캐스팅의 주연 배우진 및 권해효, 배종옥, 조재윤 등 조연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호연까지 더욱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완벽했던 역대급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모두가 바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그 깊은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그 아쉬움과 여운을 채워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종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TV 단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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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 유료방송 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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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에도 영하는 반복적으로 사건이 이어지자 계속해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갈등했다. 회피하려던 마음과 작은 외면이 큰 파장을 그리며 결국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들자 그는 조금씩 내면에 잠들어 있던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하의 변화를 김윤석은 역시 그다운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와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고, 모든 인물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말을 향하면서 고조되는 감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팽팽한 긴장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단단히 조여진 긴장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김윤석은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혼자 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배역, 다른 배우들과 고르게 긴장감을 나눠가졌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감은 각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하고 한 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공개 전부터 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진 감각적인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 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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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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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에스파·제로베이스원 3관왕…‘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성료
- [사진 =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K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는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K팝 최전선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시상식을 빛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진행은 코미디언 김민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맡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역대급 연출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수상과 무대가 이어졌고, 가수 하성운과 이채연이 이번 시상식을 위해 준비한 신곡 ‘말을 해줘’(Tell me)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준비된 무대와 시상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 인사를 건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트로피는 이 시상식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셀프 시상’을 통해 전달됐다. 일부 부문은 배우 권율, 진세연, 박세완, 김혜준이 나서 트로피를 건넸다. 이번 시상식의 K월드 드림 넥스트 리더상은 그룹 배드빌런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은 하이파이유니콘, 유니스 차지였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K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의 주인공은 그룹 NCT 위시와 투어스였다. K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고(故) 신사동호랭이에게 돌아갔다. 고인이 발굴,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그룹 트라이비가 대신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K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은 무려 24명의 멤버로 구성, 팬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파생하는 그룹 트리플에스와 버추얼 그룹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브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상과 OST상은 각각 큐더블유이알(QWER), 크러쉬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은 가수 이채연과 백호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 모두 그룹 활동 후 솔로 가수로 전향, 성공적 활동을 펼쳐왔다. 그룹 NCT 127과 빌리, 가수 하성운은 K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그룹 에스파와 영파씨는 K월드 드림 베스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 K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의 주인공은 가수 정동원의 부캐릭터인 K팝 가수 제이디원(JD1)과 이무진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온 그룹 피원하모니는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선 발표돼 화제를 모은 ‘K 글로벌 베스트 음원상’ 트로피는 가수 지코와 그룹 세븐틴, (여자)아이들, 아이브, 르세라핌 등 5팀에게 돌아갔다. 공식 투표 앱 유픽(UPICK)을 통해 지난달부터 진행된 투표를 통해 남녀 솔로 인기상은 각각 김재중, 전유진이 차지했다. 남녀 그룹 인기상은 각각 그룹 엑소, 유니스가 받았다. 마지막까지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유픽 초이스 트로피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수상했다. 주최사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수여한 K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은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수상했다. 여자 그룹, 남자 그룹, 솔로로 부문을 나눈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각각 그룹 에스파, NCT 127, 가수 비비에게 돌아갔다. K월드 드림 본상은 그룹 NCT 127과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플레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QWER과 가수 이무진, 비비가 받았다. 다음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수상자 명단이다. ▲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NCT127, 에스파 ▲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솔로): 비비 ▲ K월드 드림 본상: NCT 127, 이무진,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비비, 에스파, 플레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QWER ▲ K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K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지코, 세븐틴, 르세라핌, 아이브, (여자)아이들 ▲ K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 신사동호랭이 ▲ K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 트리플에스, 플레이브 ▲ K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상: QWER ▲ K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 이채연, 백호 ▲ K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NCT 127, 빌리, 하성운 ▲ K월드 드림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에스파, 영파씨 ▲ K월드 드림 베스트 OST상: 크러쉬 ▲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 유니스, 하이파이유니콘 ▲ K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 JD1, 이무진 ▲ K월드 드림 슈퍼루키상: NCT 위시, 투어스 ▲ K월드 드림 넥스트 리더상: 배드빌런 ▲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 피원하모니 ▲ 유픽 솔로 인기상: 김재중, 전유진 ▲ 유픽 그룹 인기상: 엑소, 유니스 ▲ 글로벌 유픽 초이스상: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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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에스파·제로베이스원 3관왕…‘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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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코리아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 발간...한국어와 영어로 매년 발간 예정
- [사진 = 빌보드 코리아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빌보드 코리아가 8월 27일 한 해 동안 글로벌 뮤직 시장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K뮤직 아티스트를 한곳에 모아 조명하는 스페셜 에디션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출간한다.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 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 출간하는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 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 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 빌보드 코리아는 매해 발간하는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통해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해당 내용은 국내 음악 전문가들이 작성한 양질의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구성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해당 연도의 K-Pop 아티스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침서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빌보드 코리아의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8월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billboard K POWER 100’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예약 구매는 23일 금요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8월 27일 첫 론칭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로, 김유나 발행인을 중심으로 내부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 PMC 산하의 매체들에게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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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코리아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 발간...한국어와 영어로 매년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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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이보람,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 OST ‘달빛 속삭임’ “오늘 23일 발매”
- <자료제공-뮤직앤뉴> [글로벌문화신문] 씨야와 WSG워너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이보람이 ‘굿파트너’ 세 번째 OST에 참여했다.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금토극 최강자 자리에 오른 ‘굿파트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OST Part.3 ‘달빛 속삭임-이보람’이 오늘 23일 발매된다. ‘달빛 속삭임’은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된 곡이다. 쓸쓸한 듯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새벽 달빛의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하모니를 담은 멜로디와 고요한 새벽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위로의 가사가 매력적이다. 이보람은 맑은 음색으로 곡을 가창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를 다룬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이다. 매회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막히고 다이내믹한 의뢰인들의 사연, 한층 통쾌해진 이혼변호사들의 화끈한 이혼쇼로 쌓였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OST를 가창한 이보람은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 후 뛰어난 보컬과 섬세한 감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 ‘너를 사랑하니까’, ‘한 밤의 꿈처럼’ 등 솔로곡 발매와 더불어 각종 드라마 OST 등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WSG워너비의 가야G 멤버로도 활약하며 음악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보람이 부른 ‘굿파트너’의 세 번째 OST ‘달빛 속삭임’은 오늘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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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이보람,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 OST ‘달빛 속삭임’ “오늘 23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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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케플러‧뉴진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서 日 현지 맞춤 무대 꾸민다!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니쥬), 웨이크원(케플러), 어도어(뉴진스) 제공][글로벌문화신문]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현지 관객들의 도파민을 가득 채워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2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등의 그룹이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현지 관객들을 위한 일본어 버전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를 확정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인 만큼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향한 로컬 팬들의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니쥬, 케플러, 뉴진스 등 이번 시상식에 출연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은 현지 관객들을 위한 일본어 버전 무대를 준비 중이다. 그 중에서도 니쥬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 'I AM(아이엠)'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니쥬는 현장에 모인 고국 팬들은 물론, 중계를 통해 지켜볼 전 세계 K-POP 팬들을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와다다)'와 일본 정규 1집 타이틀곡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 2곡을 일본어로 꾸민다. 탄탄하면서도 매혹적인 안무로 열도의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멤버들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이 인정하는 '퍼포먼스 맛집'다운 진가를 입증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올해 5월 발표한 EP 'How Sweet(하우 스윗)'의 수록곡 'Bubble Gum(버블검)'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 도쿄 돔 입성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다섯 멤버는 이번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현지 관객들의 심장박동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즐기는 핫한 글로벌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니쥬, 케플러, 뉴진스를 비롯해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세계가 주목하는 K-POP 아티스트들이 이번 시상식에 출연한다. 한편,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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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케플러‧뉴진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서 日 현지 맞춤 무대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