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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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서 개최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 만남)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수련과 추도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트래킹으로 유명한 추도의 등산로를 함께 일주하는 ‘이바구 트래킹’ 등 추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통영시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수령이 500년이나 돼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아름다운 추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도 섬 영화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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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김제문화예술회관, NO스타 입소문으로 유명한 뮤지컬 이것이 진짜다!
      [글로벌문화신문]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1991년 초연이후 1,000만 관객 동원 국내 공연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 '넌센스'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넌센스’하면 뮤지컬, 뮤지컬 하면 ‘넌센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국민 뮤지컬의 자리를 지켜온 공연으로 아이돌이나 한류스타를 내세우지도, 막대한 홍보비를 투자하지도 않고 입소문으로 뮤지컬 부흥을 이어왔고, 화려하고 웅장한 대형 뮤지컬들 사이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 연령 불문한 인기의 비결은 바로 ‘기발함’ 고고함과 성스러움이 상징인 ‘수녀’들이 스마트TV를 탐내고 빙고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 복권을 사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고, 특히 극을 이끌어 나가는 5명의 수녀가 가진 반전 캐릭터는 뮤지컬 ‘넌센스’의 치명적 매력요인, 뛰어난 재능과 연기력, 열정을 가진 배우들이 확 달라진 “수녀시대”의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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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박수근 탄생 110주년 기념 소장품 특별전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 전시 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소장품 특별전《박수근: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를 3월 29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는 박수근 화백은 일제강점기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해방, 한국전쟁을 겪으며 시대의 증언과 같은 작품을 남겨 후대에 귀감이 되고 있는 화가이다. 양구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형편으로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한 박수근은 당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인 조선미술전람회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같은 관전에 출품하며 화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국에는 미술관련 교육기관이 전무한 탓에 많은 화가들이 일본으로 유학을 갔지만 박수근은 신문기사나 잡지에 나온 서양미술에 관한 자료를 스크랩하고, 미술 관련 서적들을 통해 형태와 재료, 질감, 기법 등 서양의 미술사조를 밑줄을 치며 독학으로 공부했다. 보통학교 시절부터 작고할 때까지 붓을 놓지 않은 화가 박수근은 여러 겹의 물감을 층층이 쌓아올린 독특한 기법으로 찬란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는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나타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 박수근이 주목했던 동시대를 함께 하는 사람들의‘평범함’을 조명하는 동시에 화가 박수근의 시선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2023년 양구군립미술관이 미술품 경매를 통해 구입한 신소장품 〈가족〉(1956년 作)이 전시된다. 작품 '가족'은 2001년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개관 추진중일 때 장남 박성남 화백이 기증한 드로잉 〈인물〉(연도미상)과 같은 구도와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어 박수근의 단순한 선묘가 같은 소재를 여러 번 습작하여 화폭에 담겼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박수근이 살던 시대를 읽을수 있는 사진자료와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신문기사를 함께 전시하며, 박수근이 가지고 있던 미술독학 자료와 한국적인 감각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작고 이후 동료 화우들과 가족, 평론가, 지인들의 증언을 통해‘사람 박수근’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그 시대에는 누구나 그랬듯 박수근 화백도 곤궁하고, 힘겨운 삶을 살았다. 화단의 파벌주의로 인한 냉대나 경제적 궁핍 속에서도 자신이 가졌던 예술정신을 잃지 않고 담담하고 꿋꿋하게 서있던 나목(裸木)처럼 묵묵하게 생을 보냈다. 박수근이 추구했던 삶과 예술세계 그리고 작품은 당시의 ‘지금’을 담았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은 현재에도 시대를 초월하여 폭넓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이번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전시를 통해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박수근 작품속에서 따뜻함과 응원을 받는 소중한 하루를 간직하게 되길 기대한다. 한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개관한 박수근기념전시관을 시작으로 현대미술관, 파빌리온, 어린이미술관, 라키비움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통합관람권으로 5개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박수근 기념전시관에서 박수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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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갤러리
    2024-03-28
  • 제천예술의전당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 선정
    희극인 삼룡이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천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10월 중 공연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 공연장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6월 사전 2번의 테스팅 공연을 통하여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천예술의전당 조호선 팀장은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 ž 창작 ž 교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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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전
    2024-03-28
  • 문경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장작 선정
    왼쪽부터-동상(김대철), 동상(천경희), 대상(최민준), 은상(정성훈), 금상(김경수)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가 '열정을 담아'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정환 경상북도 최고장인, 김정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까지 4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의 '열정을 담아'는 찻사발의 모양과 차를 마시는 기능성, 색감, 무게감, 유약, 굽의 표현성 등에서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김경수(경남 김해시)작가, 은상에는 정성훈(경남 의령군)작가, 동상에는 김대철(경북 김천시)·천경희(경북 문경시)작가, 장려상에는 오순택(경북 문경시)·장현옥(대구 동구)·박강우(경남 양산시)·송윤미(대구 중구)·박보성(경북 성주군)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문화/예술
    • 공예/도예
    2024-03-28
  • 삼척시 문화예술센터,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연극 '갈매기' 티켓판매 개시
    개관 30주년 기념 연극 ‘갈매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삼척시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0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시리즈 연극 '갈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매기는 인간의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한 추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체홉의 극작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환 연출(동국대 교수)의 섬세한 연출과 전현아와 조연진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진의 열연으로, 고전적인 텍스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티켓예매를 시작하고,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문호 안톤 체홉의 명작 ‘갈매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영화/연극
    2024-03-28

실시간 문화/예술 기사

  • 광명시 철산도서관, 이달의 GM 강연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관 탐방’ 진행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관 탐방’을 주제로 이달의 GM 강연을 개최한다   [글로벌문화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관 탐방’을 주제로 이달의 GM 강연을 개최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통하다’ 시민강연회의 하나인 이달의 GM 강연은 광명시 정책과 관련된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철산도서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달의 GM 강연에 강사로 나서는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 과학자로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19년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진보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XTM ‘밝히는 과학자들’ 등의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로 유명하다. 이정모 관장은 과천과학관에서의 경험과 화학자로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관이 교육, 문화,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광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이해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2024-03-03
  • 안산시, 2024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상금 200만 원
    안산시청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가 시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상징성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로 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 안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안산시청 문화관광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60, 와~스타디움 3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7월 2일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점에 200만 원, 금상 2점에 각각 150만 원, 은상 3점에 각각 100만 원, 동상 4점에 각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안산만의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대부관광안내소에 전시되며, 국제교류 등 안산시의 관광홍보 기념품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 문화/예술
    • 공모전
    2024-03-03
  •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다채롭게 채워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다채롭게 채워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글로벌문화신문] 명품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구성한 시리즈 콘텐츠 ‘클래식 ON’을 개최하며 2024년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리즈는 지역예술인들로 공연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고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3월에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소프라노 이화영, 목관5중주 The K-winds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3월 6일, ‘클래식 ON’의 첫 번째 순서로 '앙상블 노이슈타트- Neustadt Time!'가 펼쳐진다. 피아노 콰르텟에 플룻과 클라리넷,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클래식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입체적인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단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의 리더이자 퍼커셔니스트인 이상준이 직접 편·작곡한 곡으로 구성되어 그들만의 위트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3월 13일에는 '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 무대가 관객을 찾아간다. 소프라노 이화영은 국제 콩쿨 1위 수상 쾌거와 수십 회의 독창회 개최 및 협연, 오페라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30여년 이상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클래식 ON’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가곡·전래민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27일 목관5중주 'The K-winds'의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경북대학교 조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색깔을 지닌 The K-winds의 공연에서 관악기의 다채롭고 개성 가득한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매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 위에서 우수한 지역 연주자들의 예술혼을 맘껏 펼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고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입지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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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 신년 첫 전시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 신년 첫 전시   [글로벌문화신문] 대전시립미술관은 신년 첫 전시로 열린수장고 기획전《파노라마》과 소장품 기획전 ⟪DMA 컬렉션 하이라이트 2024⟫를 3월 5일부터 열린수장고에서 개최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공립미술관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이며 설립 이후 미술관 소장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신년 첫 전시로 미술관의 소장품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미술관의 설립 취지처럼 미술관의 훌륭한 소장품들을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열린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파노라마》는 허우중 작가의 작품 '사恖상누각(5)'(2019)을 중심으로 신작 '선들'(2024) 시리즈로 구성되어 그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恖상누각(5)'(2019)과 함께 2018~2019년의 ‘백색 추상’작품들을 함께 전시하며 작품 간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신작 '선들'(2024) 연작은 식물의 줄기나 붓 자국을 연상하게 하는데, 이는 개별 작품이 독립적인 동시에 다른 무엇과 연결되는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지로 읽힌다. 또한 열린수장고 건물 외벽을 작가의 작업으로 확장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큐브프로젝트 : 테’를 통해 열린수장고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열린수장고 상설전시실에서는 새롭게 개편한 ⟪DMA 컬렉션 하이라이트 2024⟫를 선보인다. 조각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던 기존과 달리 평면작품으로만 구성한 새로운 수장형 전시로 2022~2023년 소장한 신소장품과 주요 작품 38점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경, 김환주 학예연구사는 "두 가지 대비되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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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문경무형유산전수관, 무형유산활용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운영
    문경무형유산전수관, 무형유산활용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운영   [글로벌문화신문]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에서 공간몰입형과 탐색형 그리고 참여형이 복합된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2023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문화재청 주최로 진행된 이 사업에서 전국적으로 7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그중 백산헤리티지연구소에서 기획한‘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콘텐츠 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에서 구현될 실감콘텐츠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9대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영남요 가문 이야기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며. 3월말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 제1전시실에 설치가 완료되어 4월 초에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수관 측은‘자연과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김정옥 국가무형유산의 작품공정과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히스토리존, AR 기술 활용 달항아리존 및 망댕이가마존 등으로 구성된 이번 실감콘텐츠 사업을 통해 감각적으로 무형유산을 이해할 수 있고, 전통 도예 관련 지식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이 방문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신상철 교수는 “문경의 흙과 나무와 물이 사기장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합되어 명품 도자기로 치환되는 과정과 조령관문 및 문경새재에 내재된 김정옥 사기장 가문의 이야기를 최첨단 실감콘텐츠로 구현하여 관람자와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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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예/도예
    2024-02-29
  •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오구라수집품 중 충남도 문화유산 26건 34점 확인 부여 금강사지 출토 ‘금동약사불’ 등 환수 추진
    충남 부여 금강사지 출토 금동약사불. 출처 도쿄국립박물관   [글로벌문화신문] 국회등록법인 (재)문화유산회복재단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있는 오구라수집품 1030점을 전수 조사한 결과 충남지역 출토 유산은 26건 34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5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오구라컬렉션 한국 문화재”와 2010년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가 일본 국회에서 제공받은 ‘오구라컬렉션 목록’ 그리고 2014년 국외문화재재단이 발간한 “오구라 컬렉션-일본에 있는 우리문화재”를 비교 조사하고 수차례 도쿄국립박물관을 방문하여 존재 여부를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일제강점기 수집광 오구라는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 시기까지 전 역사와 함경도 회령부터 전남도 나주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걸쳐 유물을 수집하여 일본으로 반출했다. 특히 수집품 중에는 옛 무덤에서 나온 것이 많아 오구라를 ‘도굴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집품은 신라의 경주, 가야의 김해, 고구려 평양 등의 옛 무덤 출토품이 많이 알려져 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20건, 공주 4건을 수집하여 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출처지 미상인 사례를 조사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구라 수집품은 악명이 높아 1945년 광복하자마자 미군정 등을 통해 일본에 반환 요구를 했고 1965년 일본과의 국교정상화협정 당시 중요한 문화재 협상에 포함됐지만 일본 정부가 개인 소장품이라는 이유로 반환을 거부했다. ‘한일간의 문화재 및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의 부속합의서인 ‘합의의사록’에 따르면 ‘개인소장품의 경우 한국 정부에 자발적으로 기증하도록 권장한다.’고 했다. 그후 오구라수집품 중 1030점이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됨으로 소유권 변동이 이뤄졌고 합의의사록을 이행할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구라 수집품과 충남의 문화유산 조사 연구’를 진행한 남지은 연구원은 “도쿄국립박물관에 있는 오구라수집품에 대해 충남의 유산을 전수조사한 것은 처음으로 선사시대부터 백제,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소중한 충남의 유산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외교사료관에서 한일외교문서를 공개 열람한 결과 1965년 협정 당시는 물론이고 1981년 도쿄국립박물관으로 소유권 변동이 있은 직후인 1984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 정부는 일본국에 반환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한일외교협정은 비준한다(제4조)는 협정문으로 보아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봐야하며 이럴 경우 합의의시록의 이행 강제성을 법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오구라가 일본으로 반출한 유물은 3,4천여점에 이르고 각각으로 분산되어 있지만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은 전체 역사를 볼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어 반드시 환수해야하나, 단 한점도 환수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우선 부여 금강사지 출토 금동약사불의 환수 반환 요청서를 곧 도쿄국립박물관에 보내고, 합의의사록의 이행강제성을 위한 법률적 자문을 구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일본 도쿄와 교토에 지부를 결성하여 오구라 수집품의 환수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문화/예술
    2024-02-29
  • 영화 '소풍',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2024 스프링 쇼케이스 초청!
    영화 '소풍'   [글로벌문화신문] 입소문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영화 '소풍'이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2024 스프링 쇼케이스에 초청됐다.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해외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영화 '소풍'이 초청된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북미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선정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가을에 진행되는 본 영화제에 앞서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열리는 2024 스프링 쇼케이스(2024 Spring Showcase)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를 아우르는 20여편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2023년에는 '올빼미 ', '교섭' 등의 한국영화가 상영된 바 있다. '소풍'의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프링 쇼케이스 상영은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Consolidated Theaters Kahal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Anna Page’는 '소풍'에 대해 “우정, 가족 그리고 존엄사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로 세대를 아울러 깊은 울림을 주어 한국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작품을 소개하며, “모든 나이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노년층 관객에게는 자신의 이야기, 젊은 세대에게는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라는 공감과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있다.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와 가족, 친구와의 우정, 웰다잉과 존엄사 등 노년의 삶을 현실적으로 다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 주인공들의 케미와 과감한 선택은 자유를 찾아 떠난 두 여인의 로드 무비이자 여성 우정영화의 대명사, 영화사 걸작으로 손꼽히는 '델마와 루이스'를 떠올리게 만들어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며 입소문에 힘입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 소풍'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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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연극
    2024-02-29
  •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4월 3일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누적 조회수 35억 뷰 인기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오는 4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제작: 로커스, 스튜디오N | 배급: CJ CGV(주), 롯데컬처웍스(주)롯데시네마 | 감독: 김다희]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달성한 인기 콘텐츠로 유미의 마음속 세포라는 독특한 설정과 세밀한 심리 묘사, 공감 스토리로 2030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2022년 방영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역시 김고은, 안보현, 박진영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며 성공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유미의 세포들]이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언제나 1순위였던 사랑이와 걱정 많은 불안이의 균열로 혼란에 빠진 유미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전지적 세포 시점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이번 영화는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과 '레드슈즈' 등으로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는 로커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탄탄한 작품성을 기대케 한다. 특히 드라마에서 애니메이션 부분을 담당한 김다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귀여운 3D 세포들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극장의 객석을 배경으로 모여 앉은 귀여운 세포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팝콘을 먹고 있는 ‘출출 세포’부터 상기된 얼굴로 메모하는 ‘작가 세포’, 손톱을 물어 뜯는 ‘불안 세포’, 행복한 표정의 ‘사랑 세포’와 감동받은 ‘감성 세포’까지 각기 다른 표정으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어 영화 속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사할 세포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번엔 우리가 주인공이래”라는 카피는 스크린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관람하는 세포들의 엉뚱하고도 유쾌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 우리들이 사랑한 인기 웹툰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4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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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창원시, 부림창작공예촌 부림윈도우 갤러리 3월 개인전 전시
    부림윈도우 갤러리 염영희 개인전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창원특례시는 3월부터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안에 있는 부림창작공예촌에서 부림윈도우갤러리 입주예술인 개인전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림창작공예촌은 2013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재래시장인 부림시장 내 빈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부림윈도우 갤러리는 일반적인 넓은 전시장이 아닌 부림창작공예촌 안에 있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공간으로서 시민들이 부림시장 내부를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부림윈도우 갤러리는 2024년 첫 전시로 염영희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작가의 개인전‘해양의 조화’를 3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전시하며 3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는 박성란·서민정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작가 2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순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창원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부림시장에서도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부림윈도우 갤러리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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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전주시립국악단, 젊은 예인들이 들려주는 국악 ‘청연’ 개최
    전주시립국악단, 젊은 예인들이 들려주는 국악 ‘청연’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젊은예인콘서트 ‘청연’을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5명의 젊은 예인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객원 지휘자인 이정호 부산대학교 교수와 함께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오색 빛깔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정호 작곡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푸른사막의 여정’(부산대학교 4학년 김다희), 토마스 오스본 작곡 해금협주곡 ‘Verses’(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조성윤), 강솔잎 편곡 창과 관현악 ‘심청가 中 심청이 선인 따라가는 대목’(한국전통문화고 3학년 손세빈), 김희조 편곡 피리협주곡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한국전통문화고 3학년 임윤우), 계성원 작곡 거문고 협주곡 ‘청우’(전북대학교 3학년 이서진)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시는 시립국악단과 젊은 예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공연이 국악관현악의 웅장함과 협연자들의 섬세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돼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이번 협연이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인재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신진 국악인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일반은 5000원, 학생(초·중·고) 및 단체(20인 이상)는 3000원이며,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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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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