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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남동구, ‘우려를 기회로’ 소래포구축제 사흘간의 막 내려…45만 명 운집
    ‘우려를 기회로’ 소래포구축제   [글로벌문화신문]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를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내며,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구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15~17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많은 약 45만 명으로 집계했다. 축제 첫날과 둘째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각각 10만 명과 15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축제를 즐겼고, 마지막 날 드론쇼와 불꽃놀이에 힘입어 20만 명을 동원했다. 축제 직전까지 흥행 여부에 물음표가 제기됐지만, 첫날부터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소래바다’의 정체성을 녹여낸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흥겨운 무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축제 첫날 소래포구의 수산물 재료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렸고, 500인분 규모로 만든 대형 비빔밥도 순식간에 동이 났다. 이어 서해안풍어제과 남동구풍물단 길놀이로 흥을 돋웠고,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박람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에 나선 가수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키며 소래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은 어죽시식회를 시작으로 소래 버스커 콘서트, 어린이 바다 인형극 등이 선보였고,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가 무대에 올라 ‘소래 힙(hip)한 콘서트’를 흥겹게 장식했다. 마지막 날은 남동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남동 in(人)콘서트, 꽃게‧새우 로봇댄스, 어린이 바다 EDM 파티, 소래 재즈콘서트 등 볼거리‧즐길 거리로 가득 채웠다. 폐막 축하 공연은 여성 듀오 다비치의 화려한 무대에 더불어 소래드론쇼,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16~17일 이틀간 꽃게 낚시, 대하 맨손잡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체험존 주변에는 ‘착한 가격 캠페인’을 통해 대부분 1만 원 이하 음식으로 구성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됐다. 그간 다소 위축됐던 소래포구 어시장도 축제 기간 다시 활기를 띠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비롯해 인천수협 소래공판장 등은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북적였고, 꽃게 대풍어 시기와 맞물려 모처럼 웃음꽃을 피었다. 남동구는 축제 전 3주에 걸쳐 매일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해 구 홈페이지와 어시장 전광판 등에 게시했으며, 모두 불검출됐다. 또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계량기(저울) 수시 점검과 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예방에 힘썼고, 상인회 측도 규정을 강화하는 등 자체 자정 노력을 기울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소래포구의 강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아직 미흡한 점도 있지만 변화의 노력을 지속하며,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소래관광벨트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가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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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달서구 ‘두근두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3 두근두근 페스티벌 행사   [글로벌문화신문]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결혼특구 5주년을 기념하고 청춘들의 결혼을 응원하는‘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계명문화대학교 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비예보로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결혼특구 5주년을 맞아 ‘대구 중심 달서의 인연, 그린라이트 ON’이란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연애·결혼 축제의 장에 5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테마별로 설렘(만남) 존에는 다함께 두근두근 게임, 커플게임, 달링(웨딩)존에는 행복카(웨딩카)와 인생네컷 포토존 그리고 청년 버스킹 공연, 이벤트존에는 두근두근 룰렛, 달콤한 와인,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특구 5주년을 기념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라고, 달서구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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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필리핀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48만평 복합리조트 분양중
    왼쪽 팡라오 시장 중앙 필리핀 보홀주지사, 저스틴 우이 시행사회장 (이미지제공/분양7번가)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최대 디벨로퍼 회사인 유림개발이 국내 수요자를 대상으로 필리핀 7성급 리조트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을 분양중에 있다 엘카스카디 보홀은 필리핀 7631개 섬 중 10번째 큰 섬으로 초콜릿힐, 발리카삭섬 등 천혜의 환경을 고루 갖춰 자연경관이 뛰어나 전세계 사람들의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내부에서 휴양과 관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리조트로 보홀 팡라오 섬 일대 대지면적 약 48만평 부지에 지상 1층에서 지상 최고 12층 총 객실수는 1353실, 호텔 1269실, 풀빌라 84실, 초대형 워터파크와 27홀 골프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미지 제공 / 분양7번가 아시아 최초 27홀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수 있어 세간의 초관심을 받고있는 골프장은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엘카스카디 제이파트 보홀을 분양받는 선착순 300명에게 최고 등급의 무기명 회원권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본 골프장의 회원권은 내년 6월에 필리핀 현지에서 약 2억~3억 정도에 분양할 예정이다. 국내 골프 비용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원정 골프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동남아와 같은 일부 국가로 수요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엘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워터파크 와 오션뷰 조감도 (이미지제공 / 분양7번가) 워터파크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시설과 연계된 케이브 월드 및 인피니티 풀 다이빙 스팟, 워터슬라이드,유수풀,키즈풀 등으로 구성되며 호텔 옥상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대가 마련되고, 승마와 폴로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설 곳곳에는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고급 레스토랑과 바, 스카이 라운지 등 F&B 시설이 들어서고 스파와 웰니스 센터, 전용 해변 클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된다. 가족 구성원을 위한 보모서비스와 키즈 프로그램 등의 패밀리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내부는 수요자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디럭스, 패밀리디럭스, 미팅스위트, 보홀스위트, 엠베서더, 로얄스위트, 팡라오 게스트 등 여러 타입으로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필리핀은 지난 2018년 팡라오 국제공항이 건립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 노선으로 4시간대 도달이 가능하다. 대폭 향상된 접근성을 통한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필리핀은 새로운 관광지 개발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리조트 건립으로 인한 고용 창출 효과를 연간 20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사업은 국내 최대 시행사인 유림개발(주)과 필리핀 EVERJUST사가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를 개설하여 공사 진행중에 있다. 보홀은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스킨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장소로 유명하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이 위치한 팡라오 섬에는 수정처럼 맑은 바다와 활기찬 밤문화를 가진 백사장 알로나비치, 리조트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비치인 리바옹 화이트비치,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중 하나인 발라카삭 섬이 있다. 그곳에서 고래상어, 바다거북, 돌고래, 그리고 자연서식지에 있는 다른 생물들을 볼수 있는 세계적으로 급부상하는 관광지로 핫이슈가 되는 천혜의 보석같은 장소이다. 모델하우스는 신사동에 위치, 준공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 이미지 클릭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VIP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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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핫이슈
    2023-09-17
  • 보은군, 제14회 오장환 문학상 시상식 개최
    보은군, 제14회 오장환 문학상 시상식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보은군은 지난 16일 제28회 오장환문학제 기간 중 제14회 오장환 문학상, 제10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제4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오장환 생가가 있는 회인면 오장환문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시상식은 오장환 시인의 삶과 문학을 기리고 그의 시 정신을 널리 알려 한국 시단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오장환 문학상, 오장환 신인문학상,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제14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 손택수 시인(당선작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제10회 오정환 신인문학상 수상자 박은영(당선작 셀로판지의 사색), 제4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자 김지민(당선작 붓질) 등이 수상했다.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인 손 시인은 197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98년 '한국일보'신춘문예로 등단했다. 현재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신동엽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노작문학상, 조태일문학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붉은빛은 여전합니까’,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등을 출간했다. 오장환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박 씨는 1984년 경기에서 태어나 가톨릭대학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고, 방송작가로 활동한다. EBS 다큐프라임‘강대국의 비밀’,‘절망을 이기는 철학―제자백가’, ‘한국사 오천 년―생존의 길’,‘포스트 코로나’,‘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등을 집필한 작가다.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 씨는‘경남 고성 디카시 공모전’,‘황순원 디카시 공모전’,‘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 디카시 공모전’등에 입선한 바 있으며 현재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 창작 전문가과정에 재학 중이다. 제28회 오장환문학제는 시상식을 비롯해 오장환 문학기행,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판소리 마당극 나요, 오장환이요, 저명 작가와 만남(김해자·문동만·송진권 시인), 오장환 동시 콘서트, 초청 문학강연(이진희 시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오장환 동시 콘서트'는 보은 동광초등학교 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의 단원 300여 명이 출연해 동시 콘서트와 기념음악회를 웅장하게 선보였다. 회인면 중앙리에서 출생한 오장환 시인은 1933년 조선문학에 시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오른 뒤 자오선, 낭만, 시인부락 동인으로 활동했고, 1946년 월북할 때까지 한국문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문학 활동을 전개한 시인으로 꼽히고 있다,
    •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2023-09-17
  • 광주 동구 “새 단장 마친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보러오세요”
    광주 동구 “새 단장 마친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보러오세요”   [글로벌문화신문] 광주 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가 음악분수로 새 단장을 마친 것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5·18 음악분수 개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정숙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개막콘서트는 동구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더포 댄스, 허동혁 밴드 공연과 함께 5곡의 화려한 음악분수 쇼를 선보인다. 개막 이벤트로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사진을 SNS 게시하면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5‧18민주광장 내 분수대는 1971년 신축돼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며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심지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5·18 주요 사적지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배관·전선 등 일부 시설물이 30년 가까운 세월에 노후화돼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동구는 광주광역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교부받아 분수대 원형은 보존하되 노후화 시설을 재정비하고, ‘5·18민주광장 분수대 정비사업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낡은 분수 시설물은 철거하는 대신에 최신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3D 노즐, LED 조명·배관 등을 설치해 음악분수 프로그램, 시그니처 미디어아트 영상, 수중 포그 레이저 쇼 등이 가능하도록 이달 초 완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음악분수 설치로 문화전당권 도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광장 분수대의 새로운 단장에 많은 광주시민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3-09-17
  • 광주광역시, ‘무등산 옛모습 사진전’ 개최
    무등산 지왕봉 옛사진   [글로벌문화신문]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앞두고 무등산 옛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광주와 서울에서 잇따라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광주시청과 광주송정역,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등산 옛사진 전시회’를 순회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등산 정상 복원의 공감대 확산과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 방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가 보유한 ‘2023년 무등산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 8점을 비롯해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보유한 ‘2016년 무등산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22점 등 총 30점을 선보인다. 1966년 군부대 주둔 이전의 천왕봉·지왕봉·인왕봉 모습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하는 옛 정상부 모습 등 추억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사진전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송정역 호남선상 7·8라인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볼 수 있다.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무등산 옛사진이 전시된다.
    • 문화/예술
    • 사진/조각
    2023-09-17
  • ‘소리의 고장’ 전주, 제2회 전주 재즈페스티벌 개막
    재즈페스티벌 개막식   [글로벌문화신문]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15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일반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헤드라이너인 재즈 디바 말로밴드의 공연 시작으로 ‘제2회 전주 재즈페스티벌’ 개막식을 가졌다.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재즈여행도시 전주의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17일까지 3일간 한옥마을 곳곳에서 펼쳐졌다. 올해 전주 재즈페스티벌은 △경기전 안을 조경묘 앞을 무대로 한 ‘메인공연’ △마루달 야외마당과 청연루 앞을 무대로 한 ‘미니스테이지’ △경기전 광장 앞 오픈 잼세션 등으로 꾸며졌다. 페스티벌 첫날인 13일 오후에는 Horn Tony(혼토니)와 디마 컬쳐스(뮤지컬팀)가 한옥마을 곳곳을 누비며 재즈와 뮤지컬의 합창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경기전 안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우범기 시장의 축제 개막선언과 함께 공연의 헤드라이너인 재즈 디바 말로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둘째 날인 16일에는 △강산에 △HG펑크트로닉 김홍기 재즈드러머 △빅밴드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소울 국모 BMK △정중화빅밴드 △디마재즈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재즈 사운드가 선보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2회 전주 재즈페스티벌은 재즈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분야를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뮤지션과 참여자들이 재즈를 통한 다양한 예술분야를 경험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09-17
  •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 이마리·아리타 초대 도예전 개최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 이마리·아리타 초대 도예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의 초대 도예전이 오는 22일까지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 전시회관에서 열린다. 양구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이성계 발원 백자, 공납 백자,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통해서 조선백자의 시원지로 잘 알려져 있고, 일본의 아리타는 조선의 사기장 이삼평이 이즈미야마 도석 광산을 발견하면서 일본의 백자가 시작된 곳이다. 이처럼 백자의 시원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의 개인 초대전은 상당히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릇 형태의 기물 위에 개구리 형태의 사물을 얹혀 동적인 이미지를 만든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에서 개구리는 올챙이로 물 속에 있다가 개구리로 성장하는 모습은 선비들의 ‘입신양명’을 뜻하고, 개구리가 육지와 물 안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은 ‘경계를 아우르는 사람’을 뜻한다. 그리고 개구리 알은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선백자의 시원지인 양구를 알리고, 양구백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함, 정신적 풍요,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공예/도예
    2023-09-17
  • 남양주시, 2023년 에코-랜드 가을음악회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2023년 에코-랜드 가을음악회 성황리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회(위원장 이영근)는 지난 16일 에코-랜드 축구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2023년 에코-랜드 가을음악회’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체험행사・식전행사・기념식・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체험행사는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아트・심폐소생술 체험・어린이소방대 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식전행사로는 팝스앙상블・어린이발레・줌바댄스・어린이방송댄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가수 진성・김혜미・VVS(5인조 남성그룹)・은가은・이찬원 등의 축하공연은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근 위원장은 “가을을 맞이해 많은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에코-랜드 가을음악회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코-랜드 음악회의 자리를 가득 메워 주신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에코랜드에서 가을의 정취와 즐거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에코-랜드 가을음악회는 단순한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에코랜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 행사/공연/전시
    2023-09-17
  • 영국, ‘나노물질‘ 포함 화장품에 대한 신고의무 부과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문화신문] 영국 제품안전 및 표준사무국(Office for Product Safety and Standards, OPSS), 화장품 내 사용되는 나노물질 정보에 대한 신고의무를 부과했다(8월 14일). 영국 화장품 규정 제16조는 나노물질을 함유한 화장품에 대하여 시장출시 최소 6개월 전에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신고내용은 ‘화장품 신고 포털(Submit Cosmetic Product Notifications, SCPN)‘ 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요청되는 안전성 평가자료는 시험보고서 원문이 제출되어야 하며, 피부독성 ‘무영향농도(No Observed Adverse Effect Level, NOAEL)‘ 값을 포함해야 한다. 제출마감일은 실리카(Silica) 계열 나노물질의 경우 2025년 6월 27일까지, 그 외 구리(Copper), 은(Silver), 금(Gold), 리튬마그네슘소듐실리케이트(Lithium magnesium sodium silicate),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 등을 포함한 모든 나노물질의 경우 2023년 12월 22일까지이다. OPSS 산하 화학물질 과학자문그룹(SAG-CS)은 유럽연합(EU)과 독립적으로 화학물질 안전성을 평가하며, 인체 건강에 대한 위험성이 확인된 경우 소비자 안전 보장을 위해 특정성분에 대한 사용을 제한 또는 금지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출처 : GOV.UK]
    • 해외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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