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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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제 3회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폐막 공연
     지휘자 진솔       [글로벌문화신문] 오는 9월 22일 ‘제 3회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Seoul Young Classic Festival)의 폐막공연이 개최된다.서울Y클래식 페스티벌은 청년 연주자(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클래식 축제이며, 지휘자 진솔이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폐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2일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폐막 공연과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이는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앞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인들과 국내외를 비롯한 국공립 및 민간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민간축제 오케스트라이다.   또한, 청년 예술인들의 실내악 공연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민간축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게임음악 플랫폼 ㈜플래직의 대표이자 클래식 전문단체 아르티제&말러리안 예술감독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진솔 지휘자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강혜리의 협연도 함께 한다.    지휘자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바덴바덴필하모니, 캄머오케스터 하일브론, 남독일 필하모니 콘스탄츠, 불가리아 플로프디프 주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해외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독일 언론 ‘슈베비쉬(Schwäbische)’지는 “앞으로 꼭 주목해야 할 지휘자이자, 자유로운 지휘봉 놀림을 가진 신예”라고도 평하였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에 더불어 창작 프로젝트 및 창작 오페라 등에 참여하며 현대음악 스페셜 리스트로 평가받았다.    폐막공연의 1부는 채도, 아침의 트리오, 아리모리 앙상블과 베니앤프렌즈의 실내악 공연과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의 우수예술단체 시상 및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2부는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피아니스트 강혜리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을 협연할 예정이다.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배토벤의 운명교향곡 등과 같이 친숙하면서도 다채로운 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3-09-16
  • 화승과 함께하는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2023 국립발레단 신작『돈키호테』
          [글로벌문화신문]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9월 16일(토)부터 9월 17일(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3 국립발레단 신작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부산의 기업 화승 7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2023년 국립발레단의 신작 <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869년 마리우스 프티파의 오리지널 초연 이후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작 발레이다. 이번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에서는 젊은 남녀 ‘키트리’와 ‘바질’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원작에 비해 기사 ‘돈키호테’의 사랑과 모험에 초점을 가져온 것이 하나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작품의 안무는 송정빈이 맡았다. 송정빈은 국립발레단 차세대 안무가 육성프로젝트인 무브먼트시리즈<KNB Movement Series>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받고, 2020년 <해적>으로 전막 발레 안무가로 데뷔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떠오르는 신예 안무가이다. 송정빈은 “클래식 안무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새로움을 더해 작품을 준비했다. 고전을 고전대로 인정하지만, 시대적인 변화를 반영하여 나만의 방식대로 재해석하였으며, 그런 작업이 바로 우리만의, 국립발레단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수진 단장 겸 예술감독은 “세계적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작품인 <돈키호테>를 재안무하는 결정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발레단 재임 기간 늘 대한민국만의 발레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고, <허난설헌-수월경화>, <호이랑>, <해적> 등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이제는 대한민국 발레가 우리만의 레퍼토리 확장을 통해 세계 여러 국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성장했다’라고 확신하고 느껴왔다. 이번 <돈키호테>가 안무적으로나 테크닉적으로나 한국발레의 힘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라 바야데르>, <지젤>, <호이 랑>, <해적> 등 다수의 국립발레단 레퍼토리에 의상 디자이너로 참여하며 국립발레단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루이자 스피나텔리(Luisa Spinatelli)는 이번 작품을 위해 의상과 무대 모두를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또한 작곡 및 편곡에는 김인규 작곡가가 참여해 각 캐릭터와 장면의 분위기, 극의 감정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음악으로 작품의 감동과 풍미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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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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