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 첫 테이프 끊은 영광의 1호 관람객은 누구?
-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 첫 테이프 끊은 영광의 1호 관람객은 누구? [글로벌문화신문] 세계 최초 건강힐링 건강엑스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다 오전 9시부터 문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동의보감촌 주게이트 앞에서 개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하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신종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모든 산청군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리다”며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셔서 인생 최고의 한방으로 최고의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개장 소회를 밝혔다. 영광의 1호 관람객은 산청군 황매산로에 살고 있는 농업인 황원(50)씨 가족으로, 7살 쌍둥이와 5살, 1살, 4자매를 둔 행복한 다자녀 가족이다. 1호 관람객이 된 황원(50)씨는 “기다리던 개장을 맞이하여, 온가족과 함께 힐링하러 왔는데 이렇게 1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아 오늘 하루 제대로 힐링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 사회
-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 첫 테이프 끊은 영광의 1호 관람객은 누구?
-
-
“어서 와! 장수박물관은 처음이지?” 장수군 첫 공립박물관, 장수역사전시관 개관
- “어서 와! 장수박물관은 처음이지?” 장수군 첫 공립박물관, 장수역사전시관 개관 [글로벌문화신문] 전라북도 동부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품은 장수군 첫 공립박물관인 ‘장수역사전시관’이 15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임상규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장정복 군의장, 가야문화연구소 곽장근 원장,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유철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총 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장수역사전시관은 장수군 장계면 방천길 11 일대에 연면적 1,995㎡, 건축면적 1,055㎡,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의 외관은 장수군의 고분과 봉화를 형상화해 건축됐으며, 내부에는 장수의 지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전시실 그리고 오픈형 수장고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전시실은 눈으로만 보던 일반적인 박물관의 형식을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게 구성돼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박물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개관식과 더불어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다시금 첫걸음, 장수 삼고리 고분군’ 전시가 진행돼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전북 동부지역의 가야사 연구의 시발점이 됐던 삼고리 고분군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보는 장수지역의 가야문화는 1,500년 전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뛰어넘어 살아있는 역사 현장의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100% 진품으로 선보인다.최훈식 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역사문화 도시의 꽃을 피우는 박물관이자 장수군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행복을 누리는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사회
-
“어서 와! 장수박물관은 처음이지?” 장수군 첫 공립박물관, 장수역사전시관 개관
-
-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요녕성의 신비스런맛으로 동서울대학교에서 벗을 맞이하다 행사 개최
-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요녕성의 신비스런맛으로 동서울대학교에서 벗을 맞이하다. 행사가 9월 11일 오후, 한국 성남시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소옥영 랴오닝성당선전부 부부장 겸 성정부신문판공실 주임, 성문련당조 서기 겸 주석, 김용우 전 주중한국공사, 손위 한국중국상공회의소 회장, 왕수덕 한국화교총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중 귀빈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행사는 랴오닝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과 신화사뉴스정보센터와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가 주최하고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 랴오닝센터와 코리아크로스보더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신동양반점과 육시리에서 각각 '랴오닝요리미식기예교류회'와 '랴오닝 바비큐 한국식 불고기의 만남'을 주제로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랴오닝 이색 식재료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한중 유명 요리사를 초청하여 랴오닝 식재료를 홍보하고, 랴오닝 요리기술을 전시하며, 중외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중국 음식문화를 홍보하여 랴오닝 요리산업의 발전을 도왔다. 랴오닝성당선전부 부부장 겸 성정부신문판공실 주임, 성문련당조 서기 겸 주석 소옥영 소옥영 랴오닝성당선전부 부부장 겸 성정부신문판공실 주임, 성문련당조 서기 겸 주석은 “랴오닝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인문학이 유사하고 문화가 융합되어 있으며 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통로로서 예로부터 반도와 깊은 교류의 기초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인적 교류, 경제 및 무역, 문화, 교육 및 기타 분야에서의 협력은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양측의 우정의 다리를 놓으며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김용우 전 주중한국공사는 “심양 주재 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지냈으며 랴오닝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경관, 풍부하고 맛있는 민간 요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양에서 일했던 옛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좋아하는 꿔바로우도 있고, 랴오닝성 다롄, 후루다오, 차오양, 단둥 등 지역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랴오닝성 음식도 있습니다. 이 뜻깊은 한중 음식 문화 교류 행사에 초대되어 영광입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이 문화, 경제 무역 및 기타 분야에서 이해를 깊게 하고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랴오닝성 이색 식재료 전시 구역에서는 랴오닝성 각지의 고품질 특산품을 주요하게 전시했다. 심양YUYUAN 시래기, 랴오닝눙펑 쌀, 랴오닝홍교 북충초, 랴오양링수산 불로베리 음료, 성경목인 국수와 만두 분말, 정유화 잉커우 된장, 우성 생해미 새우젓, 샤오시일장 부침개, 린자푸즈 통조림, 삼중당 산삼 분말, 판진가가향 쌀가바오, 녹원추풍 스프링 팬케익, 다롄 하이바오 등 40여 종 이색 "왕패" 제품을 한국에 출시하여 더욱 많은 랴오닝식품산업을 해외로 나아가게 하고 랴오닝식품산업의 진흥과 발전에 힘썼다. 행사장에서는 랴오닝성 음식 홍보 영상인 '진기랴오미 진수성찬'이 상영되어 랴오닝성 이색의 풍미를 선보였다. 음식 조리 과정에서 한국중식외식협회 회원이자 중국 유명 요리사인 시용은 랴오닝성 식재료를 사용하여 꿔바로우, 시래기 등뼈찜, 개봉 두부, 채썬 달걀, 불로베리 무침, 궈타 새우 등 이색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시용 요리사는 "이번 행사는 랴오닝의 이색 있는 식재료를 한국에 가져와 랴오닝의 독특한 맛을 보여줄 수 있었던 쉽지 않은 행사였습니다. 서로 다른 요리 이념은 랴오닝과 한국 요리에 넓은 공간을 제공했고 한중 교류에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중식외식협회 회원, 중국 유명 요리사 시용 '시래기등뼈찜' 일찍이 중국 각 위성TV에서 방영된 한국 인기 드라마 ‘대장금’ 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한국 전통 음식은 군침을 흘리게 한다. 한국 4대 대통령의 미식가 고문, 드라마 '대장금' 요리 고문이자 국보급 요리의 대가인 이향방 여사가 '식재료 신용'을 통해 랴오닝성 쌀과 북충초 등으로 비빔밥, 김밥, 삼계탕 등 전통 한식을 만들었다. 이향방 여사는 "행사는 랴오닝의 식자재와 한식 요리 이념을 결합시켜 독창적이며 랴오닝물산자원의 독특함을 깊이 느꼈습니다. 랴오닝이라는 이 땅의 음식문화를 더욱 감상하고 존중하며 한중음식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미식과 지역문화의 연결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귀빈들과 동서울대학교 요리학과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한중음식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고, 랴오닝 식품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시의 장을 마련하여 랴오닝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도왔다.
-
- 행사/공연/전시
-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요녕성의 신비스런맛으로 동서울대학교에서 벗을 맞이하다 행사 개최
-
-
뉴질랜드 교육협력단 안산 반월초 방문, 반월초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
- k-급식 체험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와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간의 10주년 우호 협력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의 발전과 교육에 대한 논의를 위해 9월 15일 금요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교육대표단이 안산반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안산시와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는 2013년부터 교육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간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의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반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대표단은 반월초등학교에서 유치원 전통 민속놀이 체험, 흡연예방교육 연극 관람, 반월초 100주년 기념관 관람, 학생 대취타 공연 관람 및 대취타 악기 체험,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수업 참관, K-학교 급식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대표단 단장인 로완 바튼은 반월초에서 한국의 문화와 교육 활동에 수업 참관은 기대 이상이었으며, 한국 교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혁신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박완식 반월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반월초 방문을 통해 안산시와 타우랑가시와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제 교류를 통한 타 문화 이해와 존중 등 반월초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
- 교육
-
뉴질랜드 교육협력단 안산 반월초 방문, 반월초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
-
-
분당횃불교회 이재희목사, 경찰기독선교연합회 주최로 2023 경찰선교 연합 여름수련회 진행
- 2023 경찰선교 연합 여름수련회 [글로벌문화신문] 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주최로 2023 경찰선교 연합 여름수련회가 9월 1일과 2일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깨어나라, 성령의 불로!’ 주제로 진행됐다. 분당횃불교회 이재희목사 경찰과 경찰가족 350명이 참석한 금번 수련회는 찬양과 기도, 강사들의 특강과 말씀으로 영적기쁨과 치유와 회복을 누리는 장이 됐다. 수련회 핵심인 저녁 성령집회는 분당횃불교회 찬양단의 찬양, 지구촌선교회 워십팀의 특별순서로 은혜의 문을 열고 교경회 부회장인 이재희 목사가 ‘이 시대 스데반의 영성으로 깨어나자’(행7:54~60)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희 목사는 "초대교회 성령 역사로 재정이 풍부해져 사도들이 말씀 전하는 일 외에 구제하고 선교하는 일의 분량이 늘어남에 따라 구제가 공평하지 못하다는 원망이 일어났다. 헬라파 유대인이 자기 쪽 과부의 구제가 빠졌다고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는 일이 생긴 것이다. 이에 성령 충만하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일곱 집사를 세워 공정하고 효과적인 봉사와 구제를 하도록 했다. 스데반 집사는 지혜, 밀씀, 사랑이 충만한 자였다. 이 시대 스데반의 영성은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여 진리의 말씀이 열려 가난한 자, 불쌍한 고아 과부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돕는 실천적 삶을 사는 것이다"고 전했다.
-
- 사회
- 사회 핫이슈
-
분당횃불교회 이재희목사, 경찰기독선교연합회 주최로 2023 경찰선교 연합 여름수련회 진행
-
-
유한대학교, 유일한 박사를 만날 수 있는 WILLOW HOUSE VR 투어 오픈
- 기념홀(WILLOW HOUSE) VR 투어 화면 [글로벌문화신문]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3월 3일 개관한 유일한 기념홀인 WILLOW HOUSE(윌로우 하우스)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투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홈페이지 내에 있는 유일한 온라인 기념관을 통해 VR 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유일한 정신을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윌로우 하우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VR투어는 유일한 박사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총 5가지 콘셉트인 윌로우 스토리(WILLOW STORY), 윌로우 로드(WILLOW ROAD), 윌로우 포레스트(WILLOW FOREST) 윌로우 가든(WILLOW GARDEN), 윌로우 홀(WILLOW HALL)과 WILLOW LOUNGE까지 6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공간을 클릭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VR 투어를 통해 어디서든지 WILLOW HOUSE를 관람하고, 유일한 박사님의 일대기를 따라가며 나눔의 정신과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위대한 유산과 정신을 전파할 수 있도록 VR투어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미래적인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관인 WILLOW HOUSE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곧 WILLOW HOUSE 예약 시스템이 오픈되면 많은 관람객이 유일한 박사님의 이야기와 업적을 직접 체험하며 유일한 박사님의 고귀한 정신을 느끼고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대학교는 유일한 박사의 건학이념을 성실히 이행하며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공헌 등을 인정받아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한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
- 행사/공연/전시
-
유한대학교, 유일한 박사를 만날 수 있는 WILLOW HOUSE VR 투어 오픈
-
-
2023 단원미술제 나광호 개인전《생활도감》개최
- 나광호_자주루드베키아_실크스크린, 아르쉬지에 아크릴채색_103x132cm_2023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에서는 나광호 개인전 《생활도감生活圖鑑》을 오는 9월 22일 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생활도감生活圖鑑》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2022년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나광호 개인전이다.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 이후에는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기획전시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제를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광호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풍경에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이미지를 판화로 재탄생시킨다. 아스팔트 도로, 블록, 밭 어딘가의 틈이나 사이에서 자라나는 맨드라미, 질경이, 민들레, 잡초 등 흔한 식물들을 소재로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한 도감圖鑑과도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각인된 풍경을 해체하고 조합하여 판版을 통해 기록하는 단계를 거쳐 완성되는 작품은 관객에게 단순한 일상을 새로운 감각의 층위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지난 제23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에서 작가는 밀도감이 돋보이는 흑백의 대형 목판화를 선보였다. 그 동안 설치,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매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용하여 탐구를 해온 작가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전형적인 전통판화 특유의 물성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앞서 출품했던 목판화와 더불어 실크 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도감圖鑑 시리즈 연작을 소개한다. 목판화와는 대조적으로 화려한 색채의 실크 스크린 작품은 각각의 레이어를 분할하고 중첩하여 찍어내는 방식으로 그가 개발한 기법이 더해져 단조로운 식물을 매혹적으로 형상화한 또 다른 사유적 도감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단원미술제 수상 이후에도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나광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며, 작은 식물이 주는 잔잔한 울림을 통해 잠시나마 자연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삶을 성찰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편, 이번 단원미술제 기간에는 상상미술공장 나광호 개인전《생활도감》과 함께 1관에서 올해 선정된 11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자유로이 노닐다》가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야외광장에서는 9월 22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이 열리며,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2023 단원미술제 나광호 개인전《생활도감》개최
-
-
안산문화재단,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자유로이 노닐다》개최
-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展 《자유로이 노닐다》를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개최한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는 미술부문의 공모를 ‘작품공모’에서 ‘작가공모’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국내외에서 총 228인의 작가가 지원하여 미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김용원, 김태형, 민보라, 박상희, 박지수, 박찬영, 윤선홍, 장은우, 전강희, 최지현, 한상미 11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올해 마련된 안산 작가 1인(박찬영)이 포함되어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전시 주제 《자유로이 노닐다》는 장자의 소요유(逍遙遊)에서 착안한 것으로, 소요유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에서 노니는 것을 우화적으로 풀어낸 장자의 주요 사상이다. 예술가들은 끊임없는 성찰과 사유를 통해 현실 너머 예술에 통달하며 자신들이 구축한 범주 안에서 시초를 찾는다. 이러한 예술가의 창작행위의 과정은 소요유의 사상과 닮아 있으며 그들은 각자의 사유 공간에 표식을 채워가듯 축적된 경험을 작품에 투영하면서 예술적 경지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처럼 자유로운 사유를 통해 그들이 추구하는 경지에 다다르고자 노력하는 선정작가 개개인의 창작 행위를 조명하면서 나아가 출품작에서 나타난 한국 특유의 정서와 사색, 소재를 통한 다양한 매체로의 확장성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11인 선정작가들에 대한 다양한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전시기간 중에 단원미술대상 1인과 시스타상(시민이 뽑은 인기스타상) 1인이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 1인에게는 3,000만원(매입상)이 추가로 수여된다. 또한, 상상미술공장에서는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2022년 제23회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나광호 개인전 《생활도감》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단원미술제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단체 연계 행사 등이 함께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9월 22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안산필하모니 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인 선정작가에 대한 시상식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9월 22일~23일 양일간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을 위한 모션앤이모션의 드로잉퍼포먼스, 버블아티스트퍼포머훈의 블링블링 버블쇼 공연과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와 연계한 물레체험, 부채 만들기, 가훈쓰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민화 그리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안산연극협회 연계 행사로 제24회 안산청소년연극제가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져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술관 야외가 오랜만에 활력을 찾을 예정이다. 구자승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원미술제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고민과 열정에 공감하면서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기에 작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미술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안산문화재단,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자유로이 노닐다》개최
-
-
“귀농·귀촌은 의령이 으뜸” 의령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귀농귀촌 대상’
- “귀농·귀촌은 의령이 으뜸” 의령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귀농귀촌 대상’ [글로벌문화신문] 의령군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서 귀농·귀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1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여 대한민국의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의령군은 전국 최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자체 대응 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과 귀농귀촌팀을 중심으로 추진한 청년 귀농귀촌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의령군이 ‘경남의 중심’이란 장점을 활용해 귀농귀농 정책에 대반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에서 나가기 쉬운 의령이 아니라 어디서든 들어오기 쉬운 ‘가까운’ 의령으로 홍보하고, 특정한 세대와 계층을 향한 정밀화된 정책을 내놓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의령군은 청년 귀농·귀촌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전체 귀농·귀촌 가구수와 2040세대 인구 비율은 30%였으나 지난해에는 전체 귀농·귀촌 가구 중 젊은 인구 비율이 42%로 늘어나며 젊어지고 있다. 수도권 유입 인구 증가세도 가파르다. 2020년 51명에서 2021년 59명, 2022년에는 93명으로 증가했다. 의령군 귀농·귀촌가구 중 특히 청년을 위한 특색 있는 지원사업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의령군 ‘청년 귀농인 창업 지원사업’은 사업비를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지원금액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농기계 구입, 하우스 설치, 저장·가공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정착을 위한 거주시설 제공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령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정주기반 탐색을 위한 임시 거주지인 귀농인의 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이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문화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령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66억원으로 2024년부터 청장년 임대스마트팜 조성, 농산물 유통센터 스마트 시설개선, 로컬푸드 취창업 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농산물 생산·유통·가공·판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 역시 귀농귀촌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2023 A FARM SHOW(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한덕수 총리를 만나는 등 의령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
- 사회
-
“귀농·귀촌은 의령이 으뜸” 의령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귀농귀촌 대상’
-
-
청주비엔날레 25시 – 9월 15일, 230만 팔로워 비바댄스스튜디오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운명적 만남
- 청주비엔날레 25시 – 9월 15일, 230만 팔로워 비바댄스스튜디오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운명적 만남 [글로벌문화신문] 이보다 운명적일 수 있을까? 전 세계 23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 댄스크루 비바댄스스튜디오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만났다! 15일 오후 1시 본전시 황란 작가의 ‘비상하는 또다른 순간’ 앞에서 비바댄스스튜디오와 비엔날레의 깜짝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펼쳐졌다. 전날 게릴라 첼로 공연에 이어 펼쳐진 이날 댄스 공연에, 현장을 찾았던 관람객들은 시종일관 자리를 지키며 전시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박수로 환호했다. 230만 팔로워를 거느린 K-댄스의 힘과 2023년 최고의 비엔날레로 기억될 K-공예가 함께한 세기의 만남! 덕분에 비엔날레의 오늘도 뜨거웠다. 한편, 비엔날레의 멋진 공간과 작품들에 반한 ‘비바댄스스튜디오’는 몇 차례 더 방문해 콘텐츠 제작할 뜻을 밝혀 다음 세기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
- 문화/예술
- 공예/도예
-
청주비엔날레 25시 – 9월 15일, 230만 팔로워 비바댄스스튜디오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운명적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