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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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독립시대', 메인 포스터 공개!
    <독립시대> 메인 포스터 [자료=㈜에이썸 픽쳐스]   [글로벌문화신문] 올가을, 극장가에 독보적 감성을 선사할 웰메이드 클래식 '독립시대'가 기대감을 더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원제: 獨立時代(A Confucian Confusion) |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진상기, 금연령 | 수입: ㈜에이썸 픽쳐스 | 배급: ㈜디스테이션, ㈜에이썸 픽쳐스] 1990년대 타이페이,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절친인 ‘치치’, 이들의 사랑과 오해, 엇갈림으로 가득한 이틀간의 낮과 밤을 그린 작품 '독립시대'가 오는 9월 25일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을 앞두고 씨네필의 기대감을 더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둑한 밤거리에 앉아 있는 ‘몰리’와 ‘치치’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직장 상사와 직원이기 전에 둘도 없는 친구인 ‘몰리’와 ‘치치’가 자동차 헤드라이트 빛에 의존한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가까운지 추측해 볼 수 있다. 특히, 두 얼굴에 내려앉은 푸르스름한 빛과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송이들이 독특한 색채감을 더하고 있어 에드워드 양 감독이 선사할 감성적인 미장센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행복하지 않다고 불행한 건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더해져 끈끈한 두 사람의 관계에 닥칠 사건과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독립시대'는 대만 뉴웨이브 거장으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양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격변하는 90년대의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복잡하게 얽힌 인물 사이의 관계들을 탁월한 시선으로 조명해 전 세계 씨네필의 찬사를 받았다. 1994년 개봉 당시 제47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같은 해 개최된 제31회 금마장 영화제에서도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큰 야심작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정식 개봉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25일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수)부터 1주간 ‘에드워드 양 감독전’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국내 씨네필들과 먼저 만나기도 했다. “에드워드 양의 또 다른 걸작!”(CGV_k**), “마치 우디 앨런이 90년대 초 대만에서 만들었나 싶기도 하다”(CGV_g**), “에드워드 양 영화들 중 가장 웃으면서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에드워드 양이 포착해 내는 쓸쓸한 현실, 관계의 포옹이 담겨 있다”(CGV_오**), “아슬아슬한 대화의 줄타기를 더 위태롭게 만들어주는 연출”(CGV_낭**),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고, 마지막 장면이 뭉클했다”(CGV_s**) 등 영화에 대한 호평과 추천이 끊이지 않아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가을 극장가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대만 뉴웨이브 거장의 웰메이드 클래식 '독립시대'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 문화/예술
    • 영화/연극
    2024-08-29
  • 국세청, 자녀장려금 전년보다 2.3배 많은 81만 가구 혜택
    국세청   [글로벌문화신문] 국세청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위해'2023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보다 한 달 빠른 8월 29일에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지난해보다 38만 가구가 증가한 299만 가구이며, 금액은 3,431억 원이 증가한 3조 1,705억 원을 지급하여,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6만 원이다. 올해는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자녀장려금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81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 심사 결과는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안내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2월 2일까지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를 이용하여 기한 후 신청할 수 있다.
    • 사회
    • 노동/복지
    2024-08-29
  • 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에도 영하는 반복적으로 사건이 이어지자 계속해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갈등했다. 회피하려던 마음과 작은 외면이 큰 파장을 그리며 결국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들자 그는 조금씩 내면에 잠들어 있던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하의 변화를 김윤석은 역시 그다운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와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고, 모든 인물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말을 향하면서 고조되는 감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팽팽한 긴장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단단히 조여진 긴장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김윤석은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혼자 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배역, 다른 배우들과 고르게 긴장감을 나눠가졌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감은 각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하고 한 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공개 전부터 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진 감각적인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 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 문화/예술
    • 방송/유튜브
    2024-08-29
  • 순천시 방문객 200만 명 돌파,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속 성행 중!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속 성행 중!   [글로벌문화신문] AI·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28일 오픈한 지 150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완성도 높은 정원 기반 위에 첨단 미디어아트쇼 ‘스페이스 브릿지’와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 등 실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스페이스 브릿지’는 광활한 우주에너지와 순천만습지의 생명에너지가 만나는 연출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비로운 체험을 제공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반향을 일으켰다. 체험형 콘텐츠로 즐길 거리가 많아지면서 정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총 311개 기관·단체에서 24,000여 명이 다녀가 정원이 체험학습의 성지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추석연휴 등 본격적인 성수기 가을시즌을 앞두고 국화, 코스모스를 비롯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색감과 진한 향기로 가득한 화훼연출로 가을풍경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9월부터 10월 두 달간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재즈 선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공연들로 가득한 ‘어썸 재즈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페스타는 재즈 기획브랜드 공연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연휴기간 중 3일간(9. 15.부터 9. 17.) 퓨전국악 등 특별공연과 팔씨름, 딱지 배틀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애니벤저스 카퍼레이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D 콘텐츠 체험관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도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추석연휴 5일간 슈퍼히어로 캐릭터 역할놀이 ‘캐릭터 대소동’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개울길 광장에 발을 담그며 정원의 푸르름을 즐겼다면, 다가오는 가을에는 국화꽃 향기 가득한 오색 빛깔 풍요로운 정원에서 풍성한 문화 콘텐츠로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행
    2024-08-29
  • 경남도립미술관, 아웃리치 프로그램《미술관 밖 미술관》운영
    아웃리치프로그램《미술관 밖 미술관》안내문   [글로벌문화신문] 경남도립미술관은 도내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미술관 밖 미술관》을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밖 미술관》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이다. 미술관 소장품과 경남 작가연구 결과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방법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매개하는 것이 주요 취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을 대표하는 추상회화의 거장'이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작가가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관점과 사유의 과정을 살펴본다. 나아가 자신의 삶에 투영해 볼 수 있도록 감상, 토론, 표현으로 이루어진 3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차후 경남의 대표 거장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되 미술관에서 원거리, 미술 문화 경험적 소외 학교, 프로그램 관심도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4-08-29
  • 양평 세미원, 9월 1일 특별 강의 '두물이 만나는 세미원' 개최
    세미원 수련연못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은 오는 9월 1일, 열대수련정원에서 ‘두물이 만나는 세미원’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가시연꽃과 빅토리아수련을 주제로, 동양과 서양 식물의 만남을 다루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의는 세미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이며, 총 두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차 강의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정원진흥실장과 한국정원협회 김장훈 이사가 특별초청 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두 명의 식물 집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송명준 재단법인 세미원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관람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미원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세미원에서는 현재 빅토리아수련문화제가 한창 진행 중이며, 이 문화제는 9월 1일까지 계속된다. 이어서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수련문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사회
    2024-08-29
  • 박정란 작가의 작품세계, “전통과 현대에서 발견하는 즐거운 놀이, 조각보와 레고 블록”
                                                                                                                  꽃 밭   [글로벌문화신문]  박정란 작가는 전통과 현대에서 발견하는 즐거운 놀이 조각보와 레고 블록이 하나의 조각들로 합쳐진 여러 형태의 완성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세계는 모듈러의 조합이 현대의 신표현주의와 맥락을 같이 한다. 신표현주의는 20세기에 발생한 운동으로 예술에서 형식과 내용을 분리하고, 모듈러 디자인을 강조하여 다양한 형식과 표현을 자유롭게 조합한다. 레고와 조각보는 모듈러 형태로 다양한 모양과 구조를 만들 수 있으며, 창의적 자유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억의 조각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그는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더 깊이 연구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전통적인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모던함이 가득한 조각보였다. 채색화 같은 섬세한 작업이 유화에 비해 광택이나 질감이 약해 보일 수 있었지만, 그 약함을 강점으로 부각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오랜 기간 실험해 보았으며, 아직도 석채나 분채, 한지 등 재료의 무궁무진함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화이트 스페이스 초록      박정란 작가는 전통적인 조각보와 현대적인 레고 블록을 조합함으로써 과거와 현대를 재 구성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인들의 어렵고 힘든 삶에 지쳐있는 것을 감안하여, 어른과 아이들도 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작품이 그들에게 순수하게 몰입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작업에 임하고 있다.                                                                                  화이트 스페이스 블루    박정란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20회를 2014. “담다, 닮다”Gallery 두들 / Gallery 풍경 / 대안공간 눈 등에서 시작하여, Paris Invitational Exhibition of Korean Contemporary Art (2001) 등 단체전에 100회 이상 참여했다. 수상으로는 1991년 제9회 삼전종합예술축전 “금상,” 1993년 아시아 미술 대전 기독교 부분 동상 수상, 2003년 경기도 미술 대전 우수상이 있다. 작품은 광동제약, 마린코스매틱, 아트프라자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Dancing whith joy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4-08-26
  •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죠반니 피오레토‘의 초대 개인전 열려
                                                              Acrobatic Soul +8, Oil on canvas, 130x90cm, 2023    [글로벌문화신문]  갤러리 산촌에서 이탈리아 나폴리 국립대학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한 ’죠반니 피오레토‘의 초대 개인전이 2024.8.23~9.10일까지 열린다.    그는 대 디자이너이며 무대 의상 디자이너이고 동시에 화가로서 작품을 전시하는 일에도 게을리하지 않는 종합 예술가이다. 죠반니 피오레토는 각종 비엔날레에 참여하여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유럽 각지에서 꾸준하게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Acrobatic Soul +17, Oil on canvas, 130x100cm, 2024        이번 초대전에서 그의 전시 작품들은 ‘영혼의 곡예(ACROBATIC SOUL)'라는 제목으로 일련번호를 가지고, 총 23점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전시 제목 또한 '영혼의 그림자(THE SHADOWS OF THE SOUL)'이다. 작품 한 점 한 점들을 살펴보면 인체의 변형과 왜곡을 대형 캔버스에 표현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는 관람객들에게 존재의 인식에 대한 전제가 인체 너머 영혼에 있을 수 있다는 암시를 준다.          Acrobatic Soul +1, Oil on canvas, 130x110cm, 2023      그리고 그는 자신이 대면하고 느끼며 감지한 다양한 모습의 영혼을 캔버스에 그려내고 있다. 유화로 그려진 그의 작품들은 무대미술이라는 공간예술을 통해 갈고닦은 그의 안목 때문인지 평면작업 속에서 살아있는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감흥을 준다. 그의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영혼의 고통'에 대한 표현 또한 현대를 살아가는 신인류의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   작가는 2024년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에서의 전시에 이어 이번 서울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작가 ’죠반니 피오레토‘의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유럽 현대미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문화/예술
    • 전시 리뷰/작가
    2024-08-26
  • CICA 시카 미술관, ”정현정 작가 개인전“ 열려
            [글로벌문화신문] CICA 시카 미술관에서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현정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변칙적 층위의 절제와 생동 사이(Between moderation and vitality of anomaly layer)’가 열리고 있다. 정현정 작가는 “기존에는 ‘변칙적 층위의 투영된 빛에 관한 조형’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작업과 페인팅을 했다면, 위 작품에서는 두 가지 색채만으로 절제된 변칙과 층위를 표현하고 있다. 정 작가는 실버 색상이 주는 메카닉하고 미래적인 느낌, 그리고 형광 오렌지 색상이 주는 생동감이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생명의 진동이 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작품 안의 모서리에 ‘연결점’을 주어, 시간의 연속성에 대한 층위를 감각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다.       이어 “몬드리안은 형상과 배경의 위계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긴장감 속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그는 면과 면의 만남, 차원과 차원의 경계, 층위와 층위의 만남에서 형성되는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지는 기하추상의 생동감을 나타내고자 했다. 정현정 작가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절제와 생동감이 주는 또 다른 균형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 문화/예술
    • 전시 리뷰/작가
    2024-08-26
  • 박소정 화가, '8월의 크리스마스 전' 호텔아트페어 참여
                                   좌로부터 박소정 관장, 이승희 회장, 최규순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 부회장   [글로벌문화신문] 박소정 화가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 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 주최의 호텔아트페어 '8월의 크리스마스 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여름 속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하여, 관람객들에게 무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하고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박 화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이후 개인전 9회를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성신조각회와 한국미술협회 조각분과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종로예술원의 원장 및 모나리자 갤러리 스페셜관 관장을 맡고 있다.                                                                                   박수근 화백 딸 박성숙, 박소정    또한, 성신여대 23대 총동창회 이사로도 활동 했으며,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모나리자 스페셜관에서 열린 '2024 썸머 아트쇼'는 박소정 원장이 주최하고 스페셜관 관장으로서 기획한 특별 전시로, 뜨거운 여름날 예술가들과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 바 있다. 박 원장은 "거듭되는 무더위와 지친 작가님들께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회화, 조각, 민화, 한국화 등 다양한 창작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박소정 화가는 2019년 서울특별시 의장상, 현대미술조형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문화예술인상 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도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천국제아트쇼에서의 참여를 통해 그녀의 작품 세계를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예술적 감동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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