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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쉽고 안전하게, 판교 정중앙 프리미엄 PT샵 '블랙스미스짐' 이재현 대표를 만나다!
- 블랙스미스짐[글로벌문화신문] ◇ 블랙스미스짐 이재현 대표 인터뷰 Q 블랙스미스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1:1 PT샵 블랙스미스짐을 운영 중인 이재현 대표입니다. 블랙스미스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1:1 PT 전문으로 프라이빗하게 운동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센터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운동에 필수적인 기구들은 모두 마련되어 있으며 인테리어 또한 헬스장 답지 않아 방문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십니다. Q 블랙스미스짐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군대 제대를 하고 나서부터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며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여러 센터에서 근무하며 제가 트레이너인지 영업사원인지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어느 헬스장이든 매출이 나와야만 운영이 되고 트레이너들에게 급여도 줄 수 있으니 회원 유치가 굉장히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전부인 것처럼 PT를 무조건 강요하면서 꼭 등록시키게끔 유도하는 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저의 업장을 차리게 된다면 강요가 아닌 부족한 부분을 잘 설명하여 회원님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블랙스미스짐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일단 무엇보다도 아프지 않아야 합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운동이란 것이 누구에게는 평생 해오던 것이지만 누구에게는 큰마음을 먹고 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큰마음을 먹고 운동을 하는데 본인의 몸에 정확한 인지가 되어있지 않거나 가르치는 사람이 너무 진도를 빠르게 나가서 다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비단 웨이트 트레이닝뿐 아니라 많은 운동이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격기 종목의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저는 주짓수도 배우고 있는데 사범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안 다치고 오래 운동하는 게 잘하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당장 스쿼트를 무거운 중량으로 성공하는 것보다는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게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블랙스미스짐 Q 블랙스미스짐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우리나라에서 현재 가장 유동 인구가 많고 IT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판교에 센터를 차리고자 했을 때부터 저는 통증관리를 잘해줄 수 있는 선생님들 위주로 고용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노년층뿐 아니라 청년들도 몸 곳곳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고 움직이는 시간은 적고, 이동도 자가용으로 하는 요즘이기에 통증을 관리하는 것을 첫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했고 선생님마다 각자의 장점이 확실하다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기능성 트레이닝까지 단순히 근력을 증가시키는 것보다는 몸의 전체적인 기능을 회복시키고 올바른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PT샵입니다. Q 블랙스미스짐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요즘은 회원님들이 예전처럼 상술에 속지 않습니다. 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몸에 관심도 그만큼 많아졌고 검색도 많이 해보시고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십니다. 그래서 현재 내 몸이 정확히 어떻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까지는 모르더라도 운동을 가르치는 트레이너가 잘 알고 있는지, 운동시간에 최대한으로 집중하고 노력하고 있는지는 너무나 당연히 알고 계십니다. 블랙스미스짐에 오셔서 상담 후 운동을 진행하다 보면 예전에 PT를 받았을 때는 잘 모르겠었는데 저와 운동하니 바로 이해가 됐다고 하실 때나 예전 센터는 믿음이 가지 않고 친절하지도 않았는데 이곳은 신뢰가 생긴다고 말씀해 주실 때 보람찹니다. 블랙스미스짐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 판교에서 PT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찾게 되는 센터로 만들고 싶습니다. 기존 회원님들의 만족도도 더 높여서 믿을 수 있는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트레이너는 의사나 치료사가 아닙니다. 진찰도 할 수 없고 진단도 내릴 수 없습니다. 해부학을 공부했다고, 마사지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판단하고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병원 진료 후 저희가 배운 지식을 토대로 회원님들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은 해결해 드릴 수 있고 운동을 안전하고 부상의 위험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게 좋은 트레이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트레이너의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매일매일 출근하고 공부하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사실 거창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꼭 헬스장을 가야만 운동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계단을 오르셔도 되고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도 되며 동네를 꾸준히 달려도 됩니다. 어떤 운동을 해도 삶에 활력소가 될 것이고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달리기만 하더라도 정확한 달리기 자세가 있고 호흡법이 있듯이 웨이트 트레이닝 또한 자세가 중요합니다. 무조건 정답인 자세는 없지만 다치지 않게 올바른 움직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꼭 혼자 운동하기 전에 잘 배우셔서 본인에게 맞는 자세를 습득하시고 부상 없이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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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쉽고 안전하게, 판교 정중앙 프리미엄 PT샵 '블랙스미스짐' 이재현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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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과 한의학: 대한담적한의학회가 밝힌 새로운 치료의 길
- 대한담적한의학회 제7회 정기학술대회[글로벌문화신문] 대한담적한의학회(학회장 최서형)가 26일 서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제 7회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술 대회의 주제는 “역류와 소화기 질환 및 치료”로 강의는 ▲소화기 질환 진료에 있어 초음파 진단의 활용(송한덕 경희한송한의원 원장) ▲위장관 기능 검사 및 평가 : 위전도와 위장 초음파 등 활용(강남위담한방병원 가정의학과 진료원장) ▲위식도 역류질환과 심장질환의 연관성(재단법인 위담한방병원 진료원장) 순으로 이뤄졌다. 대한담적한의학회 제7회 정기학술대회 이날 최서형 학회장은 ‘담적증후군’의 발견이 위장이 돌처럼 굳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위장병 규명만이 아닌 한의학의 십병구담론(十病九痰論)으로 언급된 만병의 근원인 ‘담(痰) 독소’를 증명한 것임을 40여만 임상 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또한 ‘담적증후군’이 대증 치료로 근본 치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 현대의학의 한계 상황을 대안 함으로써 한의학을 미래 최고의 의학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강의를 통해 위장관 질환 진단의 최신 지견이 소개됐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역류와 심장질환의 연관성 등이 제시됨으로 참여한 80여 명의 한의사, 전공의, 공보의 및 한의대생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대한담적한의학회는 대한한의학회의 정식학회로 ‘담적증후군’을 최초로 개발한 최서형 학회장을 중심으로 25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담적증후군’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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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과 한의학: 대한담적한의학회가 밝힌 새로운 치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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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예가 김덕호, 양구 백토로 강원의 역사를 담은 작품 전시회 개최
- 김덕호 작가와 양구백토 작품 모습[글로벌문화신문] 강원 자연의 원료 탐구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김덕호 작가의 도예 전시‘강원(江原)에 쌓이는 시간’이 서울 북촌 예올 전시장에서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2023 강원작품개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015년 양구로 이주한 김덕호 작가는 양구백토를 주재료로 활용하여 도자예술품의 역사성을 탐구해왔다. 양구(楊口)지역은 조선왕조 관요에 400년간 백토를 공급했으며, 양구백토는 양구의 지질학적 특성을 대표하는 문화와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재료이다. 지난해부터 작가는 백토의 본질적인 연구를 위해 양구백자박물관에 보관 중인 양구백토를 확보하여 연리기법, 접합성형, 물레성형 등 새로운 성형 방법을 찾아냈고, 그 결과 작은 유닛을 반복적으로 쌓는 방법으로 쌓이는 시간을 작품에 표현했다. 양구백토뿐만 아니라 춘천옥, 원주 한지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 원료를 연구하여 도예 작품과 융합한 작품을 만들었다. 김덕호 작가는 “겹겹이 쌓은 도예작품을 통해 강원에 대한 감상과 기억, 자연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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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예가 김덕호, 양구 백토로 강원의 역사를 담은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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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 송년기념 공연『V.O.S & J-CERA 2023 ADIEU CONCERT』개최
- 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 송년기념 공연『V.O.S & J-CERA 2023 ADIEU CONCERT』개최[글로벌문화신문] 『V.O.S & J-CERA 2023 ADIEU CONCERT』 공연이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봉래홀)에서 개최된다.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공연으로 '눈을 보고 말해요', '울어', '매일매일' 등의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자의 다른 음색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화음으로 음악에 감성을 녹여 부르는 3인조 남성 발라드 그룹 V.O.S 와 '혼자 왔어요', '언제나 사랑해',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3옥타브 고음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실력파 여가수 J-CERA가 함께하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대중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곡들로만 채워진 이번 무대는 한곡 한곡마다 큰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며 영도무대에서만 선보일 듀엣 무대 또한 큰 기대를 품게 한다. V.O.S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모두 담아내는 무대는 관객들에 잔잔한 감동과 희망찬 새해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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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 송년기념 공연『V.O.S & J-CERA 2023 ADIEU CONCERT』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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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제31회 문학의 밤 및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시상식 개최
- 제31회 문학의 밤 및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시상식[글로벌문화신문]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는 제31회 문학의 밤 및 합천문학 제31호 발간 기념회를 지난 27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박근생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합천문협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열린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및 제28회 황강백일장에 입상한 학생들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백일장에서 초등부 대상 합천초 박시윤 학생과 중고등부 대상 평화고 안진 학생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우수작품들은 ‘합천문학 제31호’에 합천문협 회원들의 창작품들과 함께 실렸다. 최병태 지부장은 “문협회원뿐만 아니라 군민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합천이 문학의 고장으로 우뚝 섰으며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보니 합천문학의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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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제31회 문학의 밤 및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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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은숙, 민성홍 2인 선정
- (김은숙) Signal[글로벌문화신문] 경기문화재단은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은숙, 민성홍 2명을 선정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프로젝트는 매년 동시대 현대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기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그동안 구축해 온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 그 예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선정된 김은숙, 민성홍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온 중견작가들이다. 선정위원단은 향후 경기미술의 방향성을 구축할 수 있는 작가에 주목하며, 동시대적 이슈와 가치를 제기하는 작업 주제, 작업 개념의 지속가능성과 연속성, 작품을 매개로 한 대중과의 소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두 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김은숙 작가는 사회 구조의 비가시적 요소를 통해 공동체의 사고 변이를 조장하는 현상에 대한 시야각을 조절한다. 만들어진 시각적 틈은 다른 각도에 머물던 비선형적 경계를 시간의 접촉면으로 압축한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정의되지 않은 시간, 존재하지만 알 수 없는 시간 사이의 간격을 예측한다. 별도로 재단되던 현실은 변화의 접점을 만나 공간에 재편집되며 서로 간의 생경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민성홍 작가는 한동안 사회의 외부 작용으로 인해 위치가 이주, 이동되는 과정에서 남겨진 사물들을 해체, 재조합하는 경험을 통해 정체성, 이산과 집합, 그리고 그 경계의 모호함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남겨진 사물들의 고유 기억과 신체 사이에서 멀어져 가는 감각을 다룬다. 이전부터 등장해 온 제작된 오브제들과 춤추기, 구르기, 달리기, 밀고 당기기 등과 같은 움직임은 본래의 신체와 재조합된 구조를 연결하고 작가의 임의적 경험으로 남겨졌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진행할 작품에서는 작업적 과정에서의 수행을 통해 시각적 매개체를 따라가며 바라보고, 움직이며 뒤엉키는 모습을 기대하며, 인식하고 서로 관계하는 세계에서 사물과 몸짓으로 이면의 감각과 기억을 전이하고자 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각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 혜택이 주어지며, 2024년도 하반기 경기도미술관에서 신작을 포함한 주요 작업을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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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은숙, 민성홍 2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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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전국 시·도 최하위’.. ‘확장재정’에 부합하는가?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7일 제372회 제2차 상임위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날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24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경기진작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어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극재정을 추진하여 ’23년보다 2조 1,868억 원 증액 편성한 데 비해 문화체육관광국은 오히려 300억 원이 감액 편성된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수요 증가에 따라 확장성이 요구되는 현재의 흐름에 경기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확장 재정’의 기조에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이 부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경기도 전체 예산(일반회계 기준) 대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비중은 ’19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내년도 예산안은 가장 낮은 1.66%로 하락했다”고 말하며 “시·도별 문화체육분야 1인당 예산 비중은 더욱 심각해 ’23년 본예산 기준 전국 최하위인 4만 5천 원밖에 되지 않고, 여기서 예술인 기회소득 예산을 제외하면 더 낮아진다”고 꼬집었다. 이에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적해 주신 사항이 사실이며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의회는 집행부의 예산안을 조정하고 낭비가 우려되는 때에는 삭감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도 전체예산은 확장재정임에도 불구하고 문체위 예산은 삭감했으니, 예산안을 심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체육활동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제고라는 문화체육관광국 사업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예산 확보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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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전국 시·도 최하위’.. ‘확장재정’에 부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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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수탁기관 선정 관련 道 관광산업과 보고 받아
-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 후속하여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수탁기관 선정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기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최승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때 이어 “수탁기관 공모 시 응모 자격 문제, 심의위원의 편중된 구성, 현재 선정된 기관의 전문성 부족 등 의혹이 증폭되는 사유들이 너무 많다”며 문화관광해설사 수탁 교육기관 선정에 의문점이 많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할 정도로 섬세하지 못했던 행정 역량을 질타했다. 이에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공모사업 진행 중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쉽지만, 절대로 특정 기관이 선정되도록 하는 행위는 없었다”며, “내년 공모사업엔 내실을 강화해 추후 절대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아무리 예산이 작은 사업이라도 수탁기관 공모 시 자격요건이나 심사 기준 및 위원 선정에 신중을 기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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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수탁기관 선정 관련 道 관광산업과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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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전남아트 박람회 ART 06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오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남아트박람회 'ART 061'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전남문화예술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 스타를 발굴하는 전남아트 박람회 ART 061이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7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풍요로운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의 수도권, 더 나아가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은 숨(Breath), 뿌리(Root), 잎(Leaf), 피움(Blossom)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숨’에선 문화예술인의 젊은 숨소리가 들려온다는 내용으로 비보잉그룹 퓨전엠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뿌리’에선 전남 청년문화예술인의 활동 모습과 인터뷰 영상, 청년 예술인들의 질문이 담긴 비전 영상이 송출됐다. 비전 영상 이후 ‘잎’에선 청년 예술인들의 질문에 대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답변과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이 진행됐다. ‘잎’에선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행사로 ▲시각·공연 분야 문화예술콘텐츠 부스 ▲아트(ART) 061 라이징스타 오디션 ▲전남문화예술 브랜드 연구개발(R&D) 토크쇼 ▲아트 061 미술품 경매쇼 등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27일 진행된 라이징스타 오디션은 지역의 청년 스타 발굴을 위해 최초로 추진되는 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매력 넘치는 콘텐츠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야심차게 만든 첫 무대로써,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바꿔 전남 행복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인이 예향 전남에서 멋진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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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전남아트 박람회 ART 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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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본고장 경남, 마침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받았다
- 가야고분군세계유산인증서전달식 [글로벌문화신문] 경남도는 11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에서 오랜 기간 염원했던 인증서를 마침내 받았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인증서를 제작해 약 2개월 만에 인증서를 전달받게 됐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3개 시도, 7개 시군*이 가야고분군 등재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경남에서는 총 6개의 인증서(경남도 포함 6개 지자체에 수여)를 받아 가야고분군의 본고장임을 알렸다. 가야고분군은 1,500여 년간 이어져 온 가야의 실존 사실을 알려주는 역사적 증거로, 경남지역에 가장 오랜 기간 조성됐고,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도내에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5개 고분이 집중돼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추진 11년 만의 결실로, 전 세계가 경남 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한 쾌거”라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통합보존관리단 유치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12월 21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 소재 5개 시·군이 함께 모이는 화합의 장을 열어 그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노력을 치하하고, 가야문화유산의 비전 공유를 통해 하나된 경남으로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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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본고장 경남, 마침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