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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경정공원,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의 낭만 속으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이 현재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화훼 군락지를 방문하면 핑크뮬리와 국화, 붉은 아주까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미사경정공원 화훼 군락지는 1만3700㎡(약 4000평) 면적의 넓은 야생화단지로, 조정호 수변 길을 따라 형형색색의 꽃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 국화와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해 계절의 변화를 방문객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1.5km에 달하는 핑크뮬리 군락지 탐방로는 분홍빛, 자줏빛,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을의 낭만을 한껏 더해준다. 9월부터 11월까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핑크뮬리의 물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수변 길을 따라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여름의 무더위를 말끔히 잊을 수 있다. 붉은 아주까리(적피마자) 역시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가을의 상징이다. 이 꽃의 열매는 특유의 무늬가 있는 편평한 타원형으로, 꽃말은 ‘단정한 사랑’과 ‘항상 그대 곁에’다. 이는 미사경정공원이 시민들 곁에서 언제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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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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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경정공원,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의 낭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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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19회 천사의 날 대축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제19회 천사의 날 대축제’를 대상 주식회사, 홈플러스e파란재단, AIA생명, 런스타, 김필&김필 팬카페 필쏘굿, 제로즈, 카테고리 등의 후원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사의 날 대축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장기간 투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가족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치료 의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00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이번 제19회는 전국 소아암 환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차는 참여자들이 에버랜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한 후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묵는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소아암 가족 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 페스티벌은 탄소 밴드의 축하공연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소아암부모회 회장과 아동·청소년·청년 대표들이 소아암 환아들의 희망을 담은 건강 선언문을 낭독하고,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장기자랑, 청년 소아암 경험자 자조모임의 서바이버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쳤다. 2일 차는 라마다용인호텔 내에 체험활동 부스를 설치해 페이스페인팅과 양말목을 활용한 헤어밴드 만들기를 실시하고,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상 주식회사에서는 참가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을 위해 간식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천사의 날 대축제 행사로 전국에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모이게 돼서 너무 뜻깊었다”며 “긴 치료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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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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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19회 천사의 날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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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서울 월계중에 12번째 숲 완공
- [글로벌문화신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2호 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월계중학교 이지수 교장, 학생 대표 20명 등 주요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환경재단은 한 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월계중학교 내 약 400㎡ 면적에 교목류(소나무, 벚나무 등)와 관목류(영산홍, 조팝나무 등) 등 총 1500그루를 식재하고, 데크무대와 의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친환경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학생들의 생태 학습 및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월계중학교 숲 조성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중학생들에게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중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재단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2021년부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 구로구 영일초에 이어 노원구 월계중에 6번째 학교숲이 조성됐다. 환경재단은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도심 속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이번 월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까지 학교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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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서울 월계중에 12번째 숲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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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공연 성황리 마무리
-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 예술단이 개최한 ‘시네마 콘서트’가 지난 5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와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로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스타워즈’, ‘라라랜드’ OST 등 유명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더해 장르를 뛰어넘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화성시 예술단이 선보인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이 아닌 음악에도 영화를 매칭해 음악이 이야기를 만났을 때 더해지는 감동을 폭넓게 전했다. 영화의 분위기는 영화 음악을 통해 만들어지고, 관객은 영화의 이미지만큼이나 영화 음악을 오랫동안 기억한다. 시대의 변화를 상징하는 예술로 독립한 영화 음악은 주인공의 심리 묘사, 장면의 암시 등의 역할을 하며 이미지가 보여주지 못하는 상상을 자극한다. 자녀와 함께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를 감상한 관람객은 아이가 어렸을 때 ‘마당을 나온 암탉’을 즐겨 보았었는데, 국악 창작곡과 함께 보게 되니 새로웠다며, 이번 시네마 콘서트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된 것 같다고 감상을 밝혔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화 음악은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 했을 때 매력을 더하는 장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시네마 콘서트를 통해 화성시민 각자가 품고 있는 이야기가 영화같은 순간으로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예술단은 11월 13일,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주의(가제)’를 진행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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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공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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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새로운 세상을 감각하다 ‘마인드붐 2024: 발 아래 처음, 하늘 아래 마지막’ 전시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예술과 명상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아트 페스티벌 ‘마인드붐 2024: 발 아래 처음, 하늘 아래 마지막(MINDBOOM 2024: The First Here, and the Last on the Earth 이하 마인드붐 2024)’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T1에서 열린다. 서울시의 후원 아래 사단법인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비축기지의 협력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인드디자인, 마인드그라운드, 아시아명상협회가 협력사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강호연과 구자영, 김신일, 노상균, 무진형제, 민하형, 박선민, 박한나, 백정기, 아라야 라스잠리안숙, 이현태, 쿤 쵸메 등 끊임없이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려는 12인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태국관 참여 작가인 아라야 라스잠리안숙(Araya Rasdjarmrearnsook)은 죽음과 죽음의 의미를 질문하는 ‘더 클래스’(2005) 시리즈와 죽은 여성에게 사랑과 욕망에 대한 서사시를 낭독하는 ‘한 구의 여성 시체를 위한 이나우 낭독’(2001)을 선보인다. 백정기 작가는 새 생명의 탄생이라는 염원을 담은 작품인 ‘촛불발전기와 부화기’(2023)로 관람객을 만난다. 촛불에 깃든 염원이 달걀 속의 생명을 깨우고, 병아리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관람객은 직접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명상 산업의 동향과 적극적으로 연계한 관객 참여 워크숍, 영상작품 스크리닝, 참여 예술가의 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전시 작품을 모티브로 미술치료사 이화수가 안내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문화비축기지 T6 옥상마루에서 진행되는 김수미 요가 안내자의 요가 워크숍, 싱잉볼 명상 안내자 서홍의 싱잉볼 명상 워크숍 등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참여 예술가 이현태도 시민들과의 만남을 위한 퍼포먼스에 나섰다. 웹 공간을 산책하며 실시간으로 추출한 소리와 빛을 공간 안에 쌓아올리는 이현태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 ‘타임챔버(1 sec/sec)’(2024)는 문화비축기지 T6 옥상마루에서 10월 19일 16시부터 약 60분간 진행된다.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에서는 영상작품의 스크리닝이 진행된다. 스크리닝에서는 구자영의 ‘창문 연작’과 무진형제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있었다I, II’(2019) , 박선민 ‘버섯의 건축’(2019), 박한나 ‘너는 초록으로 수렴한다/수렴하지 않는다’(2023), 아라야 라스잠리안숙 ‘더 클래스II’(2005) 등 5인의 예술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워크숍 및 퍼포먼스, 스크리닝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마인드붐 인스타그램(@mindboom_kr)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신일 예술감독은 “The First Here, and the Last on the Earth는 우리 모두가 처음이자 마지막 존재임에 대한 경탄에 그치지 않는다. 스스로가 ‘첫 번째 존재’임을 망각한 채 ‘두 번째 것’에 사로잡혀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죽고 사는 인간 이성의 한계와 이면을 보고자 한다”며 “예술은 ‘두 번째 것’에서 비롯된 문제들을 질문하고 드러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마인드붐 2024’는 지금이 처음인 이곳에서, 세상의 끝이 하늘이라면 가장 마지막으로 존재하는 내가 다시 자유로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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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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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새로운 세상을 감각하다 ‘마인드붐 2024: 발 아래 처음, 하늘 아래 마지막’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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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 장인전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문화도시 통영(시장 천영기)이 400년 역사의 명품 공예 명맥을 잇는 장인들을 한자리에 모은 ‘장인전: 장인, 가치를 더하다’를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 운영은 아티클21이 담당했다. ‘2024 통영공예페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산업 사이, 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유연한 사고와 시대정신을 수용하며 현대 공예의 지평을 여는 6인의 장인을 소개한다. △정춘모 갓일 △조대용 염장 △김극천 두석장 △박재성 나전장 △장철영 나전장(이상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김금철 소목장(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이 그 주인공이다. 공예는 나무, 금속, 가죽 등 자연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물성을 이해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물건을 만드는 기술의 총체다. 장인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사람이며, 이것은 장인의 작품이 명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통영 공예는 가히 조선의 명품으로 손꼽히며, 18세기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은 이러한 통영 공예의 중심으로 여겨진다. 아주 많다는 의미에서 12공방이라 불린 이곳은 조선시대 군수품 생산을 위해 설치됐지만, 점차 진상품과 생활용품까지 만드는 곳으로 발전했다. 12공방에서 생산된 통영갓, 통영소반, 통영나전칠기, 통영부채, 통영장석 등은 한양 사대부 사이에 유행을 선도하는 명품이었고, 이러한 명성은 전국의 실력 있는 장인들이 통영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이유이자 기반이 됐다. 오늘날 통영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예 도시로 자리매김한 데는 400년 넘게 12공방을 지켜온 수많은 장인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장인전: 장인, 가치를 더하다’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현대 공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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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 공예/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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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 장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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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얼터너티브 뮤지션 Wildberry, 첫 정규 앨범 ‘AGAPE’ 10월 4일 발매
- 오브하우스(ORB HAUS) 소속 한국 여성 얼터너티브 뮤지션 Wildberry가 첫 정규 앨범 ‘AGAPE’를 한국 기준 10월 4일 낮 12시 발매한다. Wildberry의 이번 정규 앨범 ‘AGAPE’는 절대적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첫 정규 앨범이다. Wildberry가 직접 작사·작곡한 11개의 트랙은 사랑이 불러일으키는 희로애락의 다양한 감정을 따라가며, 궁극적으로 절대적인 사랑에 이르는 여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청자들은 혼란과 슬픔, 불안과 분노, 그리고 행복과 환희 등 사랑이 가져다주는 모든 감정들을 마주하게 된다. Wildberry는 이 감정적 카오스를 넘어서는 사랑의 힘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Wildberry는 대자연과의 깊은 연결 속에서 치유를 찾는 여정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앨범에서는 자연과 사랑의 에너지에 대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이 경험한 진실된 마음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AGAPE’는 모든 감정적 혼돈을 믿음(faith)으로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며, 궁극적으로 절대적 사랑에 도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사랑이라는 에너지는 매우 강력해 혼란과 고통, 환희 사이의 모든 감정을 강렬하게 느끼게 하지만, 이는 곧 믿음을 통한 극복으로 절대적 사랑에 도달하게 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청자들은 이 앨범을 통해 Wildberry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그녀가 깨달은 절대적인 사랑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이끌어가는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Wildberry는 이 앨범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힘을 노래하며, 그 힘이 우리 모두에게 치유와 구원을 가져다줄 것임을 믿는다. Wildberry는 한국의 여성 얼터너티브 뮤지션으로, 전자음악, 포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녀의 음악은 부드러운 이슬 같은 목소리와 신비로운 선율을 통해 마치 영적인 안내자처럼 듣는 이에게 치유와 평화를 선사한다. Wildberry는 자연과 우주에서 영감을 받아 직관적으로 곡을 창작하며, 그 과정에서 제한이나 목표를 두지 않는 자유로운 접근 방식을 추구한다. 2023년, Wildberry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오브하우스와 함께 EP ‘ORB’를 발표해 새로운 예술적 세계관을 선보였다. 이 앨범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의 에너지를 탐구하는 삶의 여행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자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4년 초 발매된 스페셜 싱글 ‘PRVDENTIA’에서는 실험적인 록 장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다루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파해 깊은 사고와 변화를 이끌어냈다. 최근 발매된 Drum and Bass, alt-pop, Bedroom pop 기반의 더블 싱글 ‘timescape’에서는 이전 EP ‘ORB’에서 표현했던 자연 그대로의 사랑을 현대적인 시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며 사랑이 시간탈출(timscape)의 원천임을 강조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사랑받아왔던 기억을 통해 숨쉬고 미래를 만들어나가며, 현재라는 시간의 틀을 벗어날 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Wildberry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하면서도 일관된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녀의 음악은 듣는 이들에게 맑아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자연 치유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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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얼터너티브 뮤지션 Wildberry, 첫 정규 앨범 ‘AGAPE’ 10월 4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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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완벽이라는 중독’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북라이프가 완벽주의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가 토머스 커런의 첫 책 ‘완벽이라는 중독’을 출간했다. 사회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완벽해지기를 요구한다. 완벽한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무의식적 압박이 우리를 지배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늘 불안해하고 과로에 시달리고 수치심이나 죄책감에 사로잡히기까지 한다. ‘성공’에 대한 우리의 집착과 ‘한없는 성장’이라는 자본주의의 특성이 만나 비롯됐다는 점에서 완벽주의는 오늘날의 감춰진 유행병이자 우리가 스스로 짊어진 갑옷이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스타 심리학자인 토머스 커런은 완벽주의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그는 이 책에서 완벽주의가 왜 대두되는지, 그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혼란에 빠뜨리는지,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성찰한다. ‘완벽이라는 중독’은 토마스 커런의 첫 책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각지의 4만 명 이상을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0년간 연구한 결과물이다. 그에 따르면 완벽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은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이어져 오히려 목표 달성을 방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정신건강의 문제까지 일으킨다. 치열한 직장 내 경쟁, 타인과의 비교를 부추기는 소셜미디어의 보편화, 엘리트층의 권력 공고화, 헬리콥터 육아 등에서 보이는 완벽주의의 부상은 갈수록 사회에 커다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커런은 가정과 학교, 직장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대적 증거를 수집해 완벽주의와 그 자본주의적 무한성장에 대한 집착이 어떻게 대중의 불만과 불안에 기여했는지를 명쾌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사고방식의 전환과 더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를 촉구한다. 그리고 완벽해져야 한다는 현대의 압박에 저항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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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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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완벽이라는 중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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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성료… 다양한 예술창업 아이템 선보여
- [글로벌문화신문]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교육 우수 수료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오퍼스하우스(대표 박현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이하 창업경진대회)에서는 2024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 6·7기’의 우수 수료팀이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명의의 상장과 부상, 2025년 예술경영지원센터 초기창업 지원사업의 서류심사 면제 특전을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아트비즈니스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예술분야 예비창업자 대상 예술산업 특화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산업 선배 창업자 특강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MVP 테스트 △피치덱 작성법 및 피칭스킬 등의 교육을 통해 예술산업 내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팀을 발굴해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아트비즈니스챌린지’ 교육에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우수하게 수행한 총 8개의 창업팀이 참가했다. ※ 참가팀 목록: △멘탈스타일리스트(대표 김아라) △비블파크(대표 박준호) △-엔 스타일(대표 한일남) △스페스 드림(대표 현아람) △트루액트(대표 김세미) △아트지움(대표 김지연) △위캐리커쳐(대표 박채원) △오퍼스하우스(대표 박현우) 대상은 글로벌 졸업작품 플랫폼을 제안한 오퍼스하우스(대표 박현우)가, 최우수상은 개인화 콘텐츠로 예술가의 아트 오브제 비즈니스를 제안한 비블파크(대표 박준호)가, 우수상은 배리어프리 오디오 영상 콘텐츠 ‘씬(Scene) 오디오북’을 제안한 -엔 스타일(대표 한일남)이 수상했다. 오퍼스하우스 박현우 대표는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통해 예술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MVP 테스트 등 실제 액션과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고,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퍼스하우스는 학벌·인종·나이 등 개인별 속성에서 벗어나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는 전 세계 미대생들의 플레이그라운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인재개발팀은 올해 예술창업 교육과정은 전반적으로 창업준비가 진행된 분들의 참여가 증가해 예술창업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술산업아카데미를 통해 예술산업 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팀들의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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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성료… 다양한 예술창업 아이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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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T1과 함께 AI 기반 인터랙티브 포토존 공개… 영광의 순간 재현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
- [글로벌문화신문] 커즈(대표 진실)가 T1 HQ SHOP에 새로운 인터랙티브 포토존 ‘Legend Moments: Our Time, Our Legacy’를 공개한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팬들에게 독특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형 미디어아트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10월 5일 오픈 예정인 이 포토존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간 운영된다. T1 HQ SHOP의 대형 LED 스크린과 AI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포즈에 따라 자동으로 변화하는 맞춤형 미디어 아트월을 선보인다. 3가지 콘셉트로 구성한 콘텐츠는 T1의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재현하며, 촬영한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진실 커즈 대표는 “T1의 강렬한 이미지와 팬들의 열정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이 T1의 순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적 요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T1의 역사와 선수들의 업적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고해상도 실사 표현과 섬세한 질감 재현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T1은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최강 팀으로, 뛰어난 경기력과 팬 소통으로 유명하다. 한편 커즈는 최첨단 미디어아트 기술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두 기업의 협업은 각자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즈는 이달 맞춤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 (Where Art’s Alive)’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인터랙티브 포토존 콘텐츠는 향후 WAA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커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아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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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T1과 함께 AI 기반 인터랙티브 포토존 공개… 영광의 순간 재현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