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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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8th PASK KOREA PHOTO FEST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행사로 선정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사진 전시다.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사진 장르를 통해 일상 속 가까이서 접하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표방한다. 2023년 12월 6일(수)부터 12월 10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날은 13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전시예술로서 사진예술의 매력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주머니는 비었으나 마음만은 넉넉했던 그 시절의 서울, 지나간 시간은 이제 역사가 돼 커다란 울림으로 남는다. 흑백사진에 남겨진 흔적 속에는 1970년의 서울과 그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이 머물러 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서울과 그날의 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던 시민들의 모습은 누군가에겐 추억의 편린(片鱗)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겐 말로만 들어봤던 낯섦일 것이다. 사진은 기억을 기록한다.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박옥수 작가가 간직했던 오십 년 전의 역사적인 기록을 눈과 마음에 담아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는다.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찍고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2023년의 사진예술은 시민이 문화콘텐츠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로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포토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인 서울시 일상 사진 공모전과 청소년사진제는 모두에게 익숙한 스마트폰 사진을 공모한 대회다. 주변의 평범한 친구와 지인들이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사진예술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사진의 시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진 전공자의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사진예술의 성장과 확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재능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하기에 이번 교류전을 마련했다. 홍익대 대학원, 계원예대, 신구대, 중부대 총 4개 학교 사진학과 교류전 전시를 통해 젊은 예술인의 색다른 시각을 느끼고, 앞으로의 사진예술을 이끌어 나갈 사진예술의 미래를 성장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여름 개최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행사에 대해 여러 가지 논쟁을 하는 동안 정작 주인공인 참가자들에 대해선 잊어버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원들이 열악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선보인다. 행사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했던 작가들의 기록을 통해 뉴스에선 볼 수 없었던 진짜 잼버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원들 스스로가 미래를 만들어가며 꿈을 현실로 이루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촬영은 단순히 그 순간을 담아내는 게 아니라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철학을 남기는 행위다. 모두가 다르기에 같은 피사체를 촬영해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남게 된다. 그러한 차이를 마주하고 인정하며 이해하는 과정은 사진예술이 작동하는 방식이며, 세상에 다양성을 높이는 사진의 역할이다. 이번 축전에는 유수찬 이사장 특별전을 비롯해 15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신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하는 전시로, 각 부스마다 본인만의 주제와 색채를 보여준다.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확인하고 전시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문화/예술
    • 사진/조각
    2023-11-26
  • 미래엔 아이세움 ‘하얀 토끼네 가족’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 ‘하얀 토끼네 가족’을 11월 30일 출간한다. ‘하얀 토끼네 가족’은 토끼는 모두 하얀 줄로만 알았던 하얀 토끼 알베르토가 회색 토끼 테오를 만나면서 세상이 다채로운 색깔과 재미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이야기다. 모험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깨우고, 시야를 넓혀가며 한층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새하얀 집에 살고 있는 하얀 토끼네 가족에게는 지켜야 할 수많은 규칙이 있다. 절대로 더럽게 다녀서는 안 되고, 몸에 무언가를 묻혀서도 안 된다. 이를 위해 알베르토와 가족은 매일매일 세탁하고 청소하고 목욕하느라 바쁜 날들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알베르토네 뒷마당 덤불숲에서 회색 토끼 테오가 불쑥 튀어나온다. 세상에 하얀 토끼만 있는 줄 알았던 알베르토는 깜짝 놀란 것도 잠시, 또래인 테오와 금세 친구가 돼 “몸에 뭐 묻히면 안 된다!”는 엄마 아빠의 외침을 뒤로한 채 깡충거리며 놀러 나간다. 알베르토는 자연에서의 놀이와 경험을 통해 즐거움의 색채를 발견한다. 지금까지 속해 있던 세상의 반경을 조금씩 넓혀 갈 때마다 낯설면서도 재밌는 색채가 그 공간을 채우고, 나의 세계는 더 많은 빛으로 반짝이게 된다는 것을 배운다. ‘하얀 토끼네 가족’은 단정하면서 캐릭터가 확실한 드로잉, 새하얀 색과 강렬한 색채들의 대비, 경쾌하게 진행되는 장면 구성으로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또한 신문 읽는 도롱뇽, 안경 쓴 거북이, 일광욕하는 노란 새 등 숨은그림찾기 콘셉트로 태연히 끼어 있는 동물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신간 ‘하얀 토끼네 가족’은 하얀색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놀이와 모험을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책”이라며 “편견을 깨는 경험의 중요성과 다양성의 가치 등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볼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irae-n.com
    •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2023-11-26
  • 서울문화재단 ‘제1기 청년예술인 창업 페스타’ 성황리 종료
        [글로벌문화신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청년 예술인들의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예술지원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예술플러스창업’의 결선 대회 ‘서울문화재단 제1기 청년예술창업 페스타’를 11월 17일 청년예술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창업 페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한 5개 팀 이날 행사에서는 예비 예술가 12명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최종 우승 5개 팀에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우승을 차지한 5개 팀은 △확장 현실(XR) 영상을 활용한 클래식 뮤지션 음반사 ‘UnClassic’(길기현) △미적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게임 배급 사업 ‘Sentimental Interactives’(김시마) △공간 특성을 고려한 사운드 컨설팅 서비스 ‘사운드마크’(박소현) △개인 감정으로 제작되는 인공지능(AI) 음악 서비스 ‘음악카세’(안유정) △발달장애인 전문 음악교육과 부모의 정서치유 서비스 ‘희망을 연주하다’(현아람)다. 올해 처음 시작한 예술플러스창업은 창작 예술인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창업 초기 모델을 설계해 보는 예술 스타트업 지원 모델이다.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경제, 사회적 가치를 만들도록 기획했다. 이날 발표한 사업들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창업 기초 이론과 심화 단계의 실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에 머무르던 아이템을 제품과 서비스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예술 창업의 본질을 학습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기초 교육 과정과 사업 계획서 작성 교육, 법률, 브랜딩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점검, 피칭 훈련 등을 거쳐 당일 청중에 공개됐다. 특히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사업과 예술의 가치를 환기하는 사업 모델이 ‘예술플러스창업’만의 차별점으로 현장에 모인 60명의 청중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예술 기업 창업자와 창업 기획자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단은 독창성, 시장성, 수익성, 창업 의지와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재화 RND+(알앤디플러스) 대표는 최종 심사평에서 “오늘 발표한 계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은 여느 기업이 주관하는 벤처 투자 유치 설명회만큼 훌륭했다”며 “특히 예술인들의 깊은 고민과 자유로운 발상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사업들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 예술플러스창업을 통해 선보인 사업들은 예술가 특유의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이런 성과를 계기로 민간 기업과 제휴해 내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의 창업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2023-11-26
  • 영등포문화재단, 제4대 박선규 신임 이사장 취임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 제4대 박선규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2023년 11월 21일(화)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이사장(영등포구청장), 이건왕 대표이사를 비롯한 영등포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해 박선규 신임 이사장의 취임에 축하의 뜻을 함께했다.                          왼쪽부터 최호권 제3대 영등포문화재단 이사장(영등포구청장), 박선규 제4대 신임 이사장 최호권 이사장(영등포구청장)은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오랜 기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이끌어 온 박선규 이사장을 영등포문화재단으로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등포가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규 신임 이사장은 “나의 유년 시절을 꿈꾸게 한 것은 문화의 힘이었다”며 “영등포 구석구석에 문화가 흐르게 해 아이들은 문화로 꿈꾸고, 어른들은 행복하고 편안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낭만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선규 신임 이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책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KBS 기자, 청와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실 제1대변인, 제27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사단법인 더불어꿈의 대표를 맡아 문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박선규 신임 이사장은 3년의 임기 동안 재단의 경영 전반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총괄하며, 문화도시 영등포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사회
    • 인사/동정
    2023-11-26
  • 뇌졸중을 뛰어넘어 감동을 전해주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희망과 용기를 전할 두 번째 디지털 음원 발매
      [글로벌문화신문] 2021년 처음으로 발매된 피아노 솔로 앨범 이후 2년 만에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두 번째 디지털 음원이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11월 21일(화) 정식 발매됐다. 그는 이번에도 엄청난 노력으로 뇌졸중을 극복하고 있는 인고의 과정과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두 번째 디지털 음원 앨범 재킷 이번 음원에서는 L. Godowsky의 ‘Meditation and Elegy for the Left Hand’와 J. Brahms가 편곡한 ‘J. S. Bach - J. Brahms Chaconne BWV 1004 for the Left Hand’이 수록됐다. L. Godowsky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P. Wittgenstein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오른손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후 그는 친구인 P. Wittgenstein을 위해 왼손을 위한 다양한 피아노 작품을 작곡하기 시작했다. J. S. Bach가 Chaconne를 작곡했던 시기를 봤을 때 바흐의 아내 마리아 바르바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아내를 잃은 슬픔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는 곡이다. 이러한 이유로 Chaconne는 대중들 사이에서 가장 슬픈 음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은 일찍이 연주자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던 피아니스트였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유학길에 올라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뤼베크 국립음대, 네덜란드 국립예술대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이탈리아 Le muse 콩쿠르, Terme AMA Calabria 콩쿠르 Diploma 수상 등을 거치며 촉망받는 연주자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2012년 그는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됐고, 이때 좌뇌를 들어내는 대수술을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왼쪽 뇌의 60%가 손상되고 오른쪽 팔과 다리 마비는 물론 언어 장애라는 후유증이 생겼다. 하지만 뇌졸중도 그의 열정을 방해할 수는 없었다. 불굴의 의지와 피나는 노력으로 4년간의 힘겨운 재활 치료 끝에 2016년 피아니스트 이훈은 다시 무대 앞에 설 수 있게 됐다. 이훈의 이런 의지와 노력을 알게 된 신시내티대는 이례적으로 그에게 미국에서 7번의 연주회를 완료하는 조건으로 박사 학위를 수여하겠다는 제안을 해왔고, 수많은 시간을 노력한 그는 결국 2017년 영광의 박사 학위(DMA)를 받게 됐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은 2020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Left MY Hand’ 독주회를 시작으로 포스코재단 초청 코로나19 의료진 감사음악회, 예술의전당 ‘이훈 피아노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등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사회적기업 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또한 얼마 전 자전 에세이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21 -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을 출간했다. 이번 디지털 음원을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 문화/예술
    2023-11-26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대학 문예지 ‘통문’ 제31호 발간
        [글로벌문화신문]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대학 제37대 학생회(회장 이경순)가 2023년도 제31호 ‘통문’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통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대학의 학생들이 응모해 온 작품을 엄정한 심사에 의거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응모작들을 게재한 작품집으로 3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예지다. 이 책은 2023년 활동 화보, 인사말, 초대작품, 통문문학상 수상작, 재학생 시, 재학생 수필, 김혜정 문화국장의 편집후기 순으로 편집됐다. 이번 통문 문학상의 심사는 김순진 문학평론가가 맡았는데, 그는 심사평을 통해 “2023년 방송대 통문 문학상에 응모해 온 작품과 수준에 적이 놀랐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응모작품의 숫자도 많이 늘었고, 작품성도 빼어난 작품이 많았기 때문이다. 만학도들이 공부하기도 바쁜데 이렇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창작활동에 매진한다는 것은 매우 고맙고 반가운 일이다. 심사 과정은 쉽지 않았다. 작품성이 비등해서 ‘누구를 최우수상과 우수상, 가작상과 장려상에 올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했다”고 심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023년 통문문학상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단편소설부문 이성주 △시부문 우수상에 박경훈 △수필부문 우수상에 신연옥 △시부문 가작에는 김덕순, 김정봉 △수필부문 가작에는 이옥임, 이연홍 △시부문 장려상에는 류웅렬, 안화자, 이용기, 이윤행 △한시부문 장려상에는 박정주 △단편소설 부문 장려상에는 김리현 △수필부문 장려상에는 강지영, 김현순, 박선영, 송기숙, 유혜인, 이경순, 한미옥 학우가 차지했다. 이경순 학생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글에서 학우들의 발전과 삶의 도약, 그리고 아름다운 행복한 마음씨를 보았다. 바쁜 일상 중에도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어느 곳에 있더라도 국문인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을 이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어국문학과 학과장인 박영민 교수는 축사에서 “허무와 권태를 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말을 고르고 골랐으며 지우고 다시 썼을까. 긴 시간 인고해야 했을 서울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우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통문 제31호를 발간해 그 열매를 맺은 것,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려했다. 그밖에 안영구 제41대 서울학생회 회장, 이명주 제22대 동문회장, 신성영 고전강독회 대표, 문삼모 문우사랑 대표, 전용희 연신스터디 대표, 이경성 풀밭동인회 대표 등이 축사를 보내와 게재했다. 초대작품에는 등단작가인 △김기월 △도애림 △백금선 △원혜명 △유혜인 △김형준 △주미경 학우의 작품이 게재됐으며, 재학생 시작품에는 △고오례 △김기태 △김미경 △김영숙 △김영숙(2023편입) △김춘이 △김형숙 △박명숙 △박영자 △오정희 △이경순 △이둘선 △이연옥 △이연홍 △장영숙 △정영옥 △정인숙 △조미남 △주남순 △최광희 학우의 작품이 게재됐고, 재학생 수필에는 △곽재심 △김금자 △김옥환 △김웅태 △류광미 △안화자 △오정애 △이둘선 △이연옥 △장경숙 △장순애 △전용희 △정길윤 △최유성 △표갑수 학우의 작품이 게재됐다.
    •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2023-11-26
  • 울창한 녹지와 완벽한 날씨를 자랑하는 베트남 해변 낙원 '호짬'
        [글로벌문화신문]  InterContinental Grand Ho Tram, Meliá Ho Tram Beach Resort 및 Angsana Ho Tram이 겨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베트남 남동쪽 해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호찌민에서 불과 100km 떨어진 호짬은 매혹적인 해변과 온화한 기후, 그리고 풍부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햇살이 많이 내리쬐는 날씨와 숨 막힐 듯 멋진 자연 경관과 베트남 남부 특유의 활기찬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보석 같은 여행지가 여행객을 유혹한다.               Ho Tram, Saigon’s Beach Paradise, Pristine Beaches and Protected Forests Combined with Perfect Weather www.hotrambeach-vietnam.com 에서 호짬이 주는 잊지 못할 여행의 매력을 미리 맛볼 수 있다. 호짬의 고요한 환경에서 즐기는 호화로운 숙박 시설 호짬은 숨 막히게 멋진 자연 경관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다양한 명품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숙박이 가능한 풍성한 선택지(InterContinental Grand Ho Tram, Meliá Ho Tram Beach Resort 및 Angsana Ho Tram)를 제공한다. Binh Chau Hot Springs, Binh Chau-Phuoc Buu Nature Reserve, Minh Dam Mountain, Long Son Raft Valley 및 4개의 골프장 등 경이로운 자연 경관에 둘러싸인 리조트들은 각자 이 지역의 자연적 매력을 반영해 세심하게 설계된 스위트룸과 빌라를 자랑하고 있다. 편리하고 가성비 높은 여행 호짬은 베트남 여행에서 편리함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여행객을 위해 한 번의 비행으로 두 곳의 매력적인 목적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알찬 체험 일정을 제공한다.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 도착하면 1~2박을 보내며 도시를 둘러본 후 차로 2시간 정도만 짧게 이동하면 불과 100km 떨어진 호짬에 도달할 수 있다. 이후 여행객은 호짬의 리조트와 해변 및 현지 문화를 며칠 동안 만끽한 후 호찌민 공항으로 마음 편히 돌아오면 된다. 여행 기간이 4일이건 8일이건 상관없이 이렇게 일정을 합친 여행은 베트남의 대도시 문화와 해변 문화를 함께 즐기면서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겨울 휴가 동안 햇살을 만끽하다 호짬은 일년 내내 날씨가 아주 좋다. 특히 10월부터 2월까지는 섭씨 24~28℃의 기온과 한 달에 20~25일 동안 이어지는 일조량 때문에 베트남에서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는 한 달에 불과 5~10일 정도만 햇빛을 볼 수 있어 훨씬 더 날씨가 추운 다낭과 비교된다.  호짬은 추운 기후에서 벗어나 햇살과 따뜻한 날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베트남의 안식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풍경과 장엄한 경치 어업과 농업이 발달한 호짬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4~5성급 해변 리조트, 레스토랑, 스파, 골프장, 야시장 등이 완공됐다. 1만 1000헥타르가 넘는 자연 그대로 보존된 '녹색 허파' 역할을 하는 숲과 해변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평온함과 베트남 최고의 공기 질을 함께 자랑하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바다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요리의 즐거움 해산물 애호가라면 호짬에서 베트남 최고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현지 어선들이 리조트 주방과 레스토랑으로 매일 직접 잡은 해산물을 배달한다.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는 베트남 해산물 요리 외에도 스페인과 이탈리아 및 중국요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지 해산물 시장은 여행객에게 더욱 풍성한 미식과 문화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럭셔리 휴양지와 세계 정상급 골프장 호짬은 미식의 즐거움 외에도 세계 100대 골프장이자 아시아 최고 골프장으로 꼽히는 Bluffs 등 총 4개의 코스를 갖춘 골프 애호가들의 천국이다. 이곳은 또한 새로 지은 스파와 웰니스 센터뿐 아니라 수상 스포츠, 하이킹 코스, 강 보트 크루즈, 남베트남 최대 규모의 천연 온천 등 수많은 야외 활동을 자랑한다. 해변과 즐길거리 호짬의 즐길거리는 다양하다. InterContinental Grand Ho Tram에선 골프와 나이트클럽부터 바, 푸드코트, 극장, 게임방, 볼링장에 심지어 종합격투기 경기까지 다양한 옵션 중에서 골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야시장, 해변 액티비티, 강 투어, 하이킹 코스, 온천, 워터파크, 승마, 문화 투어 등 여러 옵션이 있어 이곳은 편리함과 다양한 여행 경험을 중시하는 방문객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 해외
    2023-11-26
  • 애니펜, AI·AR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1887 경복궁 진하례’ 공개
        [글로벌문화신문]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AI, 증강현실(AR),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1887 경복궁 진하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을 중심으로 문화재청과 서울시, 제일기획 그리고 애니펜이 협업해서 만들었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헤리버스 공존’ 앱을 실행하면, AR로 구현한 진하례 현장이 펼쳐진다 이번에 출시한 1887 경복궁 진하례 테마는 1887년(고종 24년)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대왕대비 신정왕후의 팔순 축하 궁중의례를 디지털로 구현했으며, 모바일 앱 ‘헤리버스 공존’으로 체험할 수 있다. 2019년 한양도성의 성문 ‘돈의문(서대문)’과 2023년 2월 군기시(조선시대 무기 제조 관청) 디지털 복원에 이은 세 번째 테마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헤리버스 공존 앱을 실행하면, AR로 구현한 진하례 현장이 펼쳐진다. 캐릭터가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지면을 걸어서 움직이고, 품계석이 있는 곳에 가면 해당 위치를 인식해 품계석 설명문을 띄워 준다. 실제 지형지물과 다양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의 위치를 일치시킨 디지털 공간을 구성하는 XPS 기술 덕분이다. 즉, 사용자가 보고 있는 현실이 동시에 가상 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왕, 대왕대비 등 7종 궁중의례 복식에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AI 기술로 합성하는 ‘조선왕조 AI 프로필’ △해태상 등 6가지 보물찾기 △수문장 등 6인 등장인물 인터랙션과 같은 체험 요소가 풍부하다. 보물을 찾아 모바일 화면을 터치하면 보물의 실제 모습과 용도를 소개하는 창이 나타나며, 인물을 터치하면 스스로 소개하는 듯한 모습의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체험 요소에는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을 활용했다. 디지털 정보를 현실 공간에 반영하고, 다양한 상호 작용을 통해 사용자가 콘텐츠에 몰입하게 만든다. 또 경복궁이 아닌 곳에서 접속해도 진하례 장면 그대로를 메타버스 모드로 제공한다. 디지털 공간에서 접속한 사용자와 경복궁 방문자의 아바타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 실시간 소통도 할 수 있다. 가상 공간과 실제 공간을 연결했기 때문이다. 경복궁 행랑 내 설치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이용해 진하례 AR 와이드뷰 감상 등도 가능하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애니펜은 AI, AR, 디지털 트윈, 아바타 엔진 등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애니펜만의 XR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헤리버스 공존뿐 아니라,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AI 기반 XR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23-11-26
  •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강연
      [글로벌문화신문]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이 11월 17~19일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회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주제로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원장이 파이살 콘바즈(Dr. Faisal Konbaz) 사우디 척추학회 회장(왼쪽)과 압둘카림 알 라비(Dr. Abdulkarim Al Rabie) 사우디 척추학회 학술이사(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척추 통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디스크나 골다공증 같은 퇴행성 척추 질환, 그리고 척추 기형증 및 척추 종양에 대한 치료·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제공됐다. 허동화 원장은 19일 열린 내시경 척추 수술 세션에 스피커로 참가해 ‘경추 및 요추 부위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과 유합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노하우를 전했다. 200여명의 척추외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강의에서 허 원장은 강의와 함께 양방향 척추치료의 다양한 증례도 공유했다. 허 원장은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척추수술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현지 척추외과의사들이 강연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이번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병원이 내시경 척추수술의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며, 특히 중동에서 의료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강연 후 사우디 현지 의사들은 척추내시경 수술 트레이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사우디 척추학회(Saudi Spine Society)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척추 관련 질병 예방, 관리 및 재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회다. 매년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 건강/의학
    2023-11-26
  • 좋은땅출판사 ‘그대가 존귀한 이유’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그대가 존귀한 이유’를 펴냈다. “이 책은 신학적이고 학술적이지만, 인간의 가치와 영혼을 사랑하는 이 목사의 고민이 담겨 있다. 그래서 누구라도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 내면의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대학 시절 물리학을 전공하고, 호주 시드니 신학대학(Sydney college of divinity)과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신학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문학 공모전에도 다수 입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을 키워온 덕분인지 이 책 속에는 종교적, 철학적, 과학적 영역에서의 연구가 어우러져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기독교 신앙 속에서 조명하고 그것을 삶의 의미를 얻도록 돕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인간의 가치와 위치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탐구하면서, 성경이 어떻게 이런 문제에 대한 답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장을 전개한다. 저자의 연구들은 기독교 신학이 현대인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하도록 하며, 이 책을 읽는 모든 이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를 돌아보도록 해 준다.
    • 문화/예술
    • 문학/도서/도서관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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